오물폭탄

 

포켓몬스터기술. 2세대 이후 기술머신 36번.[1]
[image]
[image]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90
100
10
오물폭탄
ヘドロばくだん
Sludge Bomb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
폭탄

30

'''더러운 오물을 상대에게 내던져서 공격한다.'''

2세대부터 기술머신 36번으로 꾸준히 등장해 독 타입이 가장 보편적으로 쓸 수 있는 주력 특수기. 오물공격의 상위호환.
3세대까지는 물리기 취급이었기 때문에, 공격이 높은 포켓몬들이 애용했지만, 4세대에 들어서 특수기 취급이 되자 인기가 줄었다. 그래도 특공이 높은 풀/독 타입 포켓몬들의 주력기. 하지만 독 타입의 방어 상성이라면 몰라도 공격 상성이 암울하기 때문에, 독 타입 포켓몬을 쓰면서 자속 보정마저 포기하던 경우가 대부분. 이걸 자속 보정까지 받아서 엄청난 위력으로 쓰는 포켓몬은 팬텀 뿐이다.
그러나 6세대에서 추가된 페어리 타입을 잡을 수 있는 고위력 특수기가 되었기 때문에, 오물웨이브와 함께 채용률이 늘었다.[2] 팬텀의 경우에도 명중률 100에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기술 중 위력이 가장 높다는 메리트가 원래부터 있었다. 다만, 브리가론의 숨겨진 특성인 "방탄#s-3"에 완전히 무효화되는 건 주의하자.
5세대에서 위력은 5 차이나지만, 오물폭탄보다 위력이 더 높은 오물웨이브(95/100/10, 10% 확률로 중독)가 추가되면서 최고 위력의 독 타입 특수기에서 내려왔으나, 오물웨이브는 파도타기분연#s-3처럼 아군까지 휘말리는 전체공격기인데다가, 중독 확률은 이쪽이 더 높기에, 팀 엔트리와 취향에 따라 선택될 여지가 있다. 그리고 애초에 오물웨이브는 배우는 포켓몬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여담이지만, 기술 이펙트가 호평받는 6세대에서 90짜리 기술치고는 이펙트가 좀 심심하다. 시점도 변하지 않고, 그냥 오물 덩어리를 하나 발사한다. 특히 오물폭탄의 이펙트가 박력넘치는 포켓몬 콜로세움을 해본 유저들은 상당한 갭을 느낀다고 한다. 7세대에서는 여전히 심심하지만, 발사하는 오물이 좀 더 정교하게 변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화염방사, 냉동빔#s-2과 맥락을 같이하는 직선기로 등장. 독 타입 중 원거리 공격은 이 기술과 더스트슈트#s-2를 포함해 2개뿐이니, 가끔 채용하기도 한다.
포켓몬 GO에서는 2차징, 위력 80의 기술이며 배우는 포켓몬으로는 팬텀, 이상해꽃, 로즈레이드, 독개굴 등이 배운다. PvP에서는 자주 보이는 페어리타입 포켓몬들인 토게키스와 픽시를 견제하기 위해 채용되기도 한다.

[1]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52번.[2] 팬텀의 독 타입 자속기는 고스트타입 공격을 무시하는 노말 타입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