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자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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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란드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1.1. K리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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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태어난 올슈틴 지역 로컬팀인 스토밀 올슈틴 유스팀에서 뛰던 오스카는 2012년 분데스리가의 VfL 볼프스부르크의 눈에 들어 그쪽 유스팀으로 옮겨가고, U17팀에서 26경기 19골 5도움, U19팀에서 46경기 36골 6도움으로 유소년 무대를 폭격하며 여기서 1군팀 진입까지 성공하였다. 하지만 분명 1군 스쿼드에는 포함되어 있었지만 경기엔 나서지 못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B팀인 VfL 볼프스부르크 II 소속으로 내려와 리그 경기에서 뛰게 된다.
2016년에는 반시즌동안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참가팀 FC 트벤터로 임대이적하여 여기서 리그 11경기를 뛰고 돌아온다. 비록 교체투입 반, 선발출장 반의 애매한 기록이었지만, 여기서 보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이듬해 겨울 2. 분데스리가의 카를스루에 SC로 이적한다. 카를스루에에서는 1시즌동안 15경기에 뛰며 2골을 득점했고, 2018년에 접어들자 모국 폴란드의 1부리그인 엑스트라클라사 참가팀 비스와 프워츠크로 이적한다. 프워츠크에서는 44경기에 뛰며 8골 3도움이란 성적을 내 주전의 면모를 보이나, 2020년들어 영 폼이 떨어지자 2부리그의 아르카 그디니아로 임대를 떠나 12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돌아온다. 이후 2020년 10월에 엑스트라클라사의 라쿠프 쳉스토호바로 깜짝 이적해 여기서는 연말까지의 8경기중 7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하고 있었다.
2.1.2. 제주 유나이티드
2021년 2월 3일 처음 단독보도가 나왔으며, 이미 계약은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자 발급 기준이 깐깐해져 절차가 지연되고 있어 아직 입국하지는 못했다.# 이후 입국에 성공한 뒤, 자가격리를 끝내고 2월 14일에 영입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2.2. 국가대표 경력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U-15부터 U-21까지의 모든 연령별 국가대표를 하나도 남김없이 거쳤다. 유스 대표로써의 통산기록은 47경기 15골. 다만 성인 대표팀에 소집된 적은 없다.
3. 여담
- K리그 창설 이래 지금까지 리그에서 뛴 폴란드 국적의 선수는 오스카 이전에 단 4명 뿐으로, 각각 레스, 테드, 뷔텍, 카쟈란 순이다. 그마저도 이들 모두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에 뛴 선수들로, 2021년에 온 오스카와는 약 30년의 시간적 차이가 있다. 단적으로 말해서, 상기 4명이 한국에서 뛰고있었을때 오스카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다(...). 재밌는것은, 지금까지 K리그에 온 폴란드 선수들은 전부 제주 유나이티드와 그 전신인 유공 코끼리에서만 뛰었다는 것. 역사적으로 폴란드, 불가리아, 헝가리 등의 국적 선수를 많이 영입해왔던 유공 코끼리의 스타일이 오랜만에 계승되게 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