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 동명의 전 산업자원부 차관은 오영호(1952) 문서 참조.
1949년 10월 2일 ~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전 경상남도 의령군수이다.
1949년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면에서 태어났다. 창녕옥야중학교를 졸업하였다.
옥야중학교 졸업 후 농업,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의령농지개량조합장, 의령축산업협동조합장을 지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남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전임자 권태우의 사망으로 치러진 2010년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남도 의령군수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김채용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남도 의령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현직 군수인 새누리당 김채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슨 이유 때문인지 불출마를 선언하게 되는데 그해, 3월 5일에 도박신고 현장에 있다가 경찰에 의해 신원조사를 받고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일이 있었다. #
이후 군수 재임 시절인 2014년 11월, 자신의 금품 살포 의혹과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기사를 쓴 기자에게 앙심을 품고 지인인 건설업자로부터 의령에서 이름난 조폭을 소개받아 그를 사주하여 기자를 협박하게 했다. 이 조폭은 나중에 오영호에게 부탁하여 2015년 의령군이 운영하는 유통회사 '토요애'의 수박 운송 유통권을 나눠받게 된다.
2020년 9월 의령군이 대주주인 농산물 유통회사 '토요애'의 운영자금 6천만원을 빼돌려 선거자금으로 쓴 혐의 등으로 징역 9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되어 있다.
2021년 2월 17일 위의 협박교사와 직권 남용혐의로 징역 2년 4개월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