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조라 아코

이름	오오조라 아코 / 大空 アコ
한국 이름	강보리
가족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성우	시라이시 료코/이지영[1]

괴담 레스토랑의 주인공.
학교 친구들로부터 불리는 애칭이자 별명은 '앙코'이며, 국내판에서는 '뽀리'로 번역되었다.
수수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며 학교에서도 눈에 띄지 않는 아이로, 무서운 이야기를 싫어하지만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이다. 분홍색 안경이 특징이며, 이 안경을 벗으면 '''거의 무적이 된다.''' 평소에는 유령만 보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 바쁘지만, 안경이 벗겨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다가 안경을 찾느라 다른 데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유령이 와도 전혀 무서움을 못 느낀다. 그래서 6화 '무서운 학교' 편에서는 안경이 벗겨지자 안경을 찾느라 도깨비들을 신경쓰지 않고, 안경테에 피가 묻자 "내 안경~"이라고 외치며 도깨비들을 무시하고 화장실 창문에서 뛰어내려 완벽하게 착지하는(!) 기행을 보인다. 말하자면 '''안경만 벗으면 작중 최강'''이다. 장래희망이 소설가이며, 학교에서 연극을 할 때 각본을 쓰기도 하는 듯하다. 가방에 가르송 모양의 고리를 걸고 다닌다.[2]
전학생 코우모토 쇼우와 엮이면서 여러 가지 해프닝을 겪고 죽을 뻔한 적도 많았다. 6화에서는 유우마와 같이 도깨비들의 식사가 될 뻔 했으며, 7화에서는 트럭이 몇 번째로 육교를 지나갈지 맞추지 못해 카아줌마에게 육교에서 추락당할뻔 했으며[3], 8화에서 어떤 남자가 들어간 집에 지갑을 건네주러 갔는데, 할머니가 나와서 들어가지 못했다. 다음 날, 그 집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알고보니 옛날에 돌아가신 옆집 할머니가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지켜줬던 것. 12화에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목 수술이 잘못되어 죽은 한 남자아이에게 홀려 병이 악화되어 죽을 뻔했다가 간신히 살아남은 이야기도 있다.
마지막화인 23화에서 엔딩에서 나온것 같이 지배인 가르송과 만난적이 있는 복선[4]을 깔아줬지만,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후속작도 나오지 않고 있다. 팬들은 엔딩[5] 마지막에 나온 장면[6]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아코X쇼우 커플링이 꽤 인기가 있는 편이다.[7]
일부 세계전설이나 디저트에서는 '''유부녀 & 애딸린 엄마'''로 나온다. 남편 역은 대개 코우모토 쇼우, 자식 역은 오오조라 분타다. 12화의 바꿔치기한 아기 편, 19화의 에밀레종과 비슷한 일화, 18화의 애 보는 유령 편에서 특히나 부각된다.

[1] 어떤 호러 애니메이션의 주인공과 성우가 같다.

[2] 14화에서 인면귀에게 몸을 뺏겼을 때는 잠시 저주소녀(저주리) 열쇠고리로 바뀌었다.

[3] 추락당하기 일보직전에 카아줌마의 아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제지해서 살게 되었다.

[4] 가르송과 마주친 아코가 기시감을 느끼며 갸웃거린다.

[5] 국내판에서는 오프닝 버전이다.

[6] 바닷가에서 바람에 날아간 모자를 찾던 아코가 인간모습의 가르송과 마주치고 미소짓는 장면이다.

[7] 덤으로 목 수술이 잘못되어 죽은 남자아이와 엮이기도 한다. 커플링 이름은 少ア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