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키 타츠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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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틀로얄》의 등장인물. 시로이와 중학교 3학년 B반의 남자 3번.
지급받은 무기는 원작과 만화에서는 마체테, 영화에서는 손도끼.
2. 작중 행적
앞을 세운 머리에 거무스름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핸드볼부 부원이다. 건장한 체구의 몸짱으로 평소에는 마음씨 좋고 밝고 쾌활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상당히 흥분했는지 초반에 나나하라 슈야와 나카가와 노리코가 고양이를 보고 안심하고 있을 때 마체테로 기습 공격했다. 하지만 슈야의 태클에 의해 같이 언덕 아래으로 굴렀고 결국 자신의 마체테가 얼굴에 박혀 죽었다. 타츠미치가 먼저 공격한 만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의도치 않은 우연한 일이었으나, 결국 슈야가 한 명을 죽인 셈이 되었고 동시에 트라우마를 겪는 원인이 되었다. 거기다 이것을 숨어서 보고 있던 사카키 유코가 슈야를 살인자로 오해하게 되고 나중에 등대에서 엄청난 참사가 벌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2.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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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차이점은 거의 없으나, 슈야와 노리코를 덮칠 때 흥분했다기보다는 뭔가 의욕에 넘쳐 있었다고 한다.[1]
2.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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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니시무라 고우키(西村 豪起).
개그 캐릭터는 아니지만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뛰어나오며 더플백을 받다가 넘어져 구르는 나름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혼자 다니며 동쪽 숲에 매복하고 있었는데 5월 22일 오전 슈야와 노리코가 숲을 지날 때 갑자기 머리에 수건을 쓰고 나뭇잎으로 위장한 채 나타나 공격했다. 이 때 슈야의 무기였던 '''냄비뚜껑'''이 타츠미치의 손도끼를 막는데 큰 힘을 발휘했는데 타츠미치는 슈야와 몸싸움을 하다가 아래로 굴렀다. 이 때 의도치 않게 손도끼가 타츠미치의 정수리에 박히자 슈야는 타츠미치에게 "괜찮아?"라고 물었고 타츠미치는 비틀대며 '''미안... 괜찮아...'''라고 말하고 그대로 죽었다. 타츠미치가 죽고 멘붕하고 있던 슈야와 노리코는 곧바로 나타난 모토부치 쿄이치의 공격을 받게 되지만 뒤이어 나타난 카와다 쇼고가 쿄이치를 죽여 슈야와 노리코를 구해주게 된다. 쇼고는 슈야와 노리코의 지급 무기를 보고 비웃으며 쿄이치의 권총과 타츠미치의 머리에 박힌 손도끼를 회수했다.
3. 그 외
- 원작과 만화에서는 12번째, 영화에서는 15번째 사망자다.
4. 관련 문서
[1] "다행이야...슈야 네 나이프보다 내 무기가 크고 강해서 다행이야"라고 하는 걸 보면 의도가 어찌됐건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확신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