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다 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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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틀로얄》의 '''진 주인공'''. 시로이와 중학교 3학년 B반의 남자 5번.
지급받은 무기는 원작에서는 레밍턴 암즈 M31, 만화에서는 레밍턴 암즈 M32, 영화에서는 SPAS-12.[1] 죄다 산탄총.
2. 작중 행적
올해 4월 고베에서 전학 온 전학생으로 1년을 유급했고 전학 온 이유에 관해서 여러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깎다 만 머리가 특징으로 중학생 답지 않은 강인한 육체, 왼쪽 눈썹을 포함해 전신에 많은 상처, 조용하고 무뚝뚝한 태도 등으로 다른 학생들로부터 멀어져 고립되었다. 어머니는 쇼고가 7살 때 사망했고 의사인 아버지는 아들이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정부에 항의하다 살해당했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초반에 나나하라 슈야와 나카가와 노리코가 모토부치 쿄이치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갑툭튀하여 쿄이치를 죽이고 구해줬다. 슈야의 '열혈 바보' 기질을 비웃지만 노리코를 보고 옛 연인 이누키 케이코의 모습이 떠올라 결국 동행한다. 상당한 수완가로 슈야와 노리코의 '묻어가기'에 큰 도움이 된 녀석이다. 하지만 중반까지는 '우정 오오라'를 뿜어내며 모두를 구하자는 슈야와는 다른 생각을 가져 서로 갈등하기도 했으나, 키리야마 카즈오와의 전투 이후에는 갈등은 사라졌다. 다만 쇼고는 마구잡이로 모두를 죽이던 카즈오와 달리 자신에게 대드는 인물들만 죽였으며 이후에도 자신, 슈야, 노리코에게 대드는 인물들 외에는 함부로 살육하지 않는다. 사격 능력은 물론이고 요리, 약 제조, 운전 등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능력자의 모습을 보여준다.[2]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뭔가를 잘 알고 있는 듯한데...
'''사실 그는 작년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경력자'''였으며 게다가 '''우승자'''였다. 그래서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던 것이다.[3] 유급한 이유도 전 회 프로그램에서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상술했듯이 케이코라는 연인이 있었으며 빈민가에서 의사였던 아버지를 도와 조수 활동을 했다. 케이코와는 사이가 좋았으나, 가끔 사고 방식 문제 때문에 툭하면 싸우곤 했다.[4] 그래도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을 때 케이코를 찾아다녔지만 결국 제대로 만난 것은 게임 종료 직전이었다. 여기서 그는 케이코를 믿지 못하며 갈등하다가 갑툭튀한 듣보잡 여학생이 케이코를 죽여버렸고 분노한 쇼고는 그 여학생을 죽였다.
우승 후에는 폐인 생활을 했지만 케이코가 선물한 버드콜을 보고 다시 재기하여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 이 때문에 슈야와 마찬가지로 반정부적인 사상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고는 했는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냉정했던 성격이 조금씩 변한다. 후반부에 카즈오와의 추격신에서 이긴 후 보유하고 있던 총탄을 전부 차에 쏟아부어버리는데 이 행동이 결국엔 엿 먹은 꼴이 되어버렸다. 본래 성격대로 냉정하게 판단했으면 절대로 안할 행동이었을 테지만, 작가가 노리고 이런 전개를 만들었다고 봐야 할 듯하다. 작중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 인물 중 한 명이며 후반부의 반전이 볼만하다.
노리코가 카즈오의 허를 찔러 총을 쏴서 쓰러뜨리자 노리코의 동요를 막기 위해 확인사살을 해서 완전히 보낸다. 그런데 카즈오를 죽인 후 갑자기 태도를 돌변해 슈야와 노리코를 죽이고 우승자가 된다.
하자만 이것은 페이크. 목걸이에 도청 기능이 있었기에 총성만 울려 죽음을 위장한 것이다. 목걸이만 해체하면 사망으로 처리되기 때문. 사전에 목걸이를 푸는 방법도 알고 있었다.[5]
우승 후 섬을 떠나는 배에서 집요한 사카모치 킨바츠에게 모든 것이 들통나 죽을 위기에 처한다.[6] 카와다랄 위험 인물이라 생각해 제거하려는 목적이였고, 실제로 심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기 때문에 부상이 악화돼서 죽었다고 보고하면 추궁 당할이 없기 때문. 하지만 다행히 슈야와 노리코가 배에 승선할 수 있게 안배해뒀기 때문에 슈야가 승무원들을 전부 사살해버리고 총성에 잠깐 주의가 흩어진 사카모치에게 접근해 '''HB 연필'''[7] 로 킨바츠의 목을 찔러 죽인다. 쇼고는 킨바츠를 죽였지만 이후 그 전에 카즈오와 싸우다가 입은 상처가 악화되어 죽는다.
여담으로 쇼고가 작중에서 피우는 담배는 '''와일드 세븐'''으로 슈야의 별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리고 쇼고는 프롤로그의 해킹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이 해킹을 통해 목걸이를 푸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다. 하지만 만약 이 해킹에 대한 대책으로 목걸이 설계 구조를 바꿨더라면 여지없이 쇼고는 슈야, 노리코와 함께 사이좋게 끔살 당했을 것이다.[8] 해킹 능력도 미무라 신지보다는 한 수 아래지만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2.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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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차이점은 거의 없으나, 예전에 참가했던 프로그램에서 14명을 죽였다고 언급된다.
나카다와의 인질극에서 자신은 그 인질극 시간대 기준으로 12명을 죽였다고 주장하며, 나카다, 케이코, 마지막 남은 여학생 1명을 추가로 죽인 걸 보면 전 프로그램의 사살 숫자는 15명으로 보인다.
논리적인 면이 강조되어 케이코와 싸우는 과거가 나오며[9] 카즈오는 슈야가 쓰러뜨린다.
만화책 인기투표는 중간 투표에선 신지와 슈야에게 밀려 3위를 기록했지만 최종 투표에선 '''1위를 차지'''했다,
2.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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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야, 이 섬에서 나가는 방법을 알고 있어.(슈야: 어떻게??) 그건 때가 되면 알려 줄게. 그때까진 이건 내 약속이다. 그걸로 너하고 그 애를 지켜....'''''[10]
"'''아마 그놈일 거야. 재미로 참가하려고 자청한 놈이지. 전에도 저런 놈이 있었어.'''''[11]
"'''무리야 너희들은. 내가 그 누구도 믿지 말라고 했는데, 너희들은 날 너무 믿었어.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이거야. 미안하지만, 날 원망하지 마.(노리코: 그럼 케이코 씨의 이야기도?) 전부 거짓말이었어. 너희들이라면 쉽게 속을 거라 생각했거든. 나나하라, 그걸로 날 쏘겠다는 거냐? 게임 오버다, 이번에야말로!!'''''[12]
배우는 야마모토 타로(山本 太郎)이다.[13]
이마엔 상처가 있어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있는데[14] 원작과 만화에 비하면 포스가 떨어진다.[15] 영화의 시로이와 중학교 교복은 블레이저 교복이지만 전학생이란 컨셉에 따라 하늘색 가쿠란을 입고 참전한다. 칸사이벤을 쓰며[16] 3년 유급한 후 어느 날 갑자기 납치되어[17] '전학생'으로 또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 3년 전 프로그램의 우승자로 나오며 역시나 프로그램 진행 능력은 상당한데, 예를 들어 무기가 들어있는 더플백을 받고 밖으로 달려나가다가 더플백이 가벼운 것을 느끼고 돌아와 무거운 더플백으로 바꿔 달라고 했을 정도다.[18] 군인들은 어이없어하지만 그래도 순순히 바꿔주는데 사실 이건 진행자들 입장에서는 의도된 것이다. 작중 카즈오와 더불어 최강급의 전투력을 가진 쇼고가 허접한 무기 때문에 허무하게 끔살당하면 납치까지 한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19]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혼자 다녔으나, 5월 22일 오전 동쪽 숲에서 쿄이치를 죽이고 슈야와 노리코를 구해줄 때 처음 만났다. 슈야와 노리코의 형편없는 무기를 보고 비웃더니 쿄이치의 권총과 오오키 타츠미치의 머리에 박힌 손도끼를 회수했다. 직후 반대편 절벽 위에서 키타노 유키코와 쿠사카 유미코가 메가폰을 이용해 평화호소를 하자 그들에게 갈려는 슈야를 무기도 없으면서 어딜 가냐고 붙잡는다. 사실 유키코와 유미코의 행동은 목적이야 어쨌든 높은 절벽 위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은 상대방에게 나 죽여달라고 하는 거라 상당히 위험했기 때문이다. 이 때 쇼고는 허공에 총을 쐈는데 아마도 유키코와 유미코에게 겁을 줘서 달아나라고 경고 사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슈야의 목소리를 듣고 오히려 달아나지 않다가 결국 카즈오에게 총에 맞아 죽었다.[20] 쇼고는 슈야와 노리코를 동행시키려 했지만 유키코와 유미코의 죽음으로 분노한 슈야가 오히려 쇼고에게 화를 냈고[21] 쇼고는 비웃듯 이 섬에서 나갈려면 자살하는 방법밖에 없다면서 혼자 가버렸다.
하지만 그날 오후 노리코가 부상이 악화되었는지 갑자기 실신해 버리자 슈야는 노리코를 진료소에 데려갔고 마침 그곳에 있던 쇼고와 다시 만난다. 그때부터 쇼고는 슈야, 노리코와 같이 다니게 되었는데 쇼고는 노리코를 치료해 주고 간단한 죽도 만들어준 후 밤이 되자 케이코를 비롯해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면서 갑자기 탈출 계획이 있다며 탈출 계획은 나중에 가르쳐준다고 말하고 대신 그때까지 약속의 증표라면서 권총을 슈야에게 준다.[22] 하지만 직후 카즈오의 습격을 받게 되고 흩어지기 직전 쇼고는 슈야와 신사에서 만나기로 하고 슈야가 카즈오를 유인하는 사이 노리코를 데리고 신사로 가서 슈야를 기다린다. 5월 23일 오후, 등대의 참사를 겪은 슈야와 약속대로 신사에서 재회하며 슈야를 기다리며 탈출 계획을 세우고 있던 신지 일행을 만나러 갔다. 하지만 그날 밤 신지 일행이 있던 서쪽 폐건물로 갔을 때는 이미 카즈오에게 털려 모두 죽은 상황. 마지막에 신지의 자폭으로 카즈오의 눈은 멀어 있었는데 쇼고가 총을 장전하자 카즈오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마구 난사했다. 쇼고도 총을 쐈지만 카즈오가 방탄조끼를 입고 있어서[23] 아무리 총을 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먼저 다리를 쏴서 넘어뜨린 후 목걸이를 쏴서 폭사시켰다. 하지만 그 와중에 쇼고는 여기저기 총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5월 24일 새벽 쇼고는 슈야, 노리코와 함께 동쪽 해변에 있었는데 갑자기 돌변해 사실 탈출 계획은 바로 마지막에 너희을 죽이고 내가 우승하는 것이었다며 총을 쐈고 슈야와 노리코의 죽음이 확인되면서 쇼고는 우승자가 되었다. 쇼고가 우승한 후 키타노 타케시 선생을 제외한 군대는 모두 섬에서 철수한다. 쇼고는 비틀거리며 분교에 혼자 왔는데 사실 키타노 선생은 모든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앞서 신지가 해킹을 성공하긴 했지만[24] 키타노 선생은 쇼고가 목걸이 푸는 방법을 해킹으로 알아낸 것을 알아챘기에[25] 쇼고에게 총을 겨눈다.[26] 그리고 쇼고의 페이크도 간파했는데 막판에 목걸이에 있는 도청장치를 역이용해 슈야와 노리코를 배신한 척하면서 죽인 척하고 목걸이를 해체한 것이었다.[27]
예전 프로그램 묘사가 원작과 만화와는 약간 다르다. 생존자가 쇼고, 케이코 둘만 남은 상황에서 시간제한으로 둘의 목걸이가 울리기 시작했고 케이코가 먼저 쇼고를 쏜다. 총에 맞은 쇼고는 본능적으로 케이코를 쏴버리는데 사실 케이코는 쇼고가 자신을 쏘게 하기 위해 유도한 것이고 케이코는 죽으면서 미소와 함께 '''고맙다'''는 유언을 남긴다. 한동안 쇼고는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케이코가 죽기 전에 지었던 미소의 의미를 알고 싶어했다. 키타노 선생을 슈야가 죽인 후 쇼고는 슈야, 노리코와 함께 배를 타고 섬을 탈출했지만 카즈오와 대결할 때 입은 부상이 악화되어 결국 배 안에서 죽고 만다. 그의 유언이자 명대사는 '''마지막으로 좋은 친구를 만나 기뻐'''인데 직접 말로하진 못했고 속마음으로만 표현된다.
여담으로 부모님의 직업을 계속 바꿔 말하고 있는데 그 순서는 의사 → 요리사 → 어부이다. 정확히는 '나는 사실 의사의 아들이야'[28] → '나는 사실 요리사의 아들이야'[29] →'나는 사실 어부의 아들이야'[30] 인데 저 말이 모두 사실일 경우 부모님 중 한 분은 재혼한 걸로 보인다. 다만 어부의 아들이라고 할 때 웃는 걸 봐선 어부의 아들이라는건 드립일듯. 그래도 원작에서는 진짜 아버지가 의사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의사의 아들인 것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3. 그 외
- 수배자들인 슈야와 노리코는 기록상 40번째, 41번째 사망자라서 쇼고가 기록상 이번 프로그램의 우승자이다. 실제로는 40번째 사망자이다.
- 사실 슈야와 노리코는 쇼고를 만남으로써 목숨을 건지고 섬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슈야는 신체 능력은 제법 됐지만 그것 만으로는 부족했고 무엇보다 무기가 부실했으며 노리코는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역시 무기가 부실했다. 그래서 만능으로 재주가 있고 우승 경력도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목걸이를 해체할 줄 알던 쇼고와 만난 게 엄청난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 시로이와 중학교로 전학오기 전에는 효고 현 고베 시립 2중학교 3학년 C반이었으며,[31] 만화판에 따르면 출석 번호는 남자 6번이었다.
4. 관련 문서
[1] SPAS-12는 원래 반자동-펌프액션 겸용이지만 작중에서 계속 펌프액션으로만 쏘다가 마지막 카즈오와의 싸움에서 마무리로 산탄을 반자동으로 퍼부었다.[2] 심지어 슈야보다 록 음악에 대해 훨씬 많이 알고 있을 정도였다.[3] 초반에 버스 창문을 두드려 깨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4] 쇼고의 사고 방식은 논리적이고 객관적이라서 모든 감정을 배제하는 말을 자주 했으며 그와는 정반대의 성격이었던 케이코와 싸운 것이다.[5] 앞서 위원회 홈페이지를 해킹해서 알아낸 것이다. 체재전복을 위해 정부 핵심 경비체제와 경찰 방위군 관련 기밀을 찾다가 우연히 목걸이에 관한 정보도 보게 된 것.[6] 총성이 울린 시간과 사망시간이 몇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추궁당했다.[7] 이건 복선을 위한 연출인데 자세한 것은 사카모치 킨바츠 항목 참조[8] 프롤로그에 나오는 정부 내부 연락 문서에 의하면 몇달 전에 있었던 해킹을 확인했으며 이것 때문에 프로그램을 연기하는 것을 검토했으나, 이미 준비를 마쳤고 유출된 정보가 일반 국민들에게 유출되었다는 흔적이 보이지 않아서 예정대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나온다. 더욱이 이번 프로그램은 제12호 프로그램인데 목걸이 설계 변경은 제13호 프로그램 이후의 실시 시기에 맞춰 추진 중에 있다고 나온다.[9] 카와다가 다른 친구들을 전부 죽이고 둘이서 질펀하게 즐기다가 종료 직전에 자신이 자살하고 케이코를 살려준다는 지극히 논리적인 계획은 케이코 본인에게 당당하게 들려주다가 정떨어진 케이코가 도망치게 된다. 사실 카와다의 계획은 분명 가장 타당한 방법이긴 했지만 (탈출수단은 전무했고 어떻게든 케이코를 살려야 했는데 그녀는 전투력이 없었다) 이런 처절한 계획을 인간미 없이 시간표 지키듯 수행할 거라는 그의 면 때문에 질려버린 것.[10] 노리코만이라도 살려주려고 키타노가 카와다와 거래를 한 것. 쇼고는 목걸이 해체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키타노는 묵살해 주는 대신 노리코를 지켜달라고 부탁한 것이다.[11] 키리야마 카즈오같이 목적 없이 그냥 재미로 즐기려고 참가를 자청하는 자들이 몇몇 있었다고 한다.[12] 사실은 허공을 향에 총을 쏜 것이고, 뒤에서 몰래 목걸이를 해체시켜준 후 숨겨준 것이다. 나중에 군인들이 시체를 확인하러 가려고 하자 키타노는 작전 종료를 선언하고 군인들을 모두 철수시켰고, 교실에서 얘기하다가 나중에 슈야와 노리코가 교실로 들어온다.[13] 야마모토 타로는 1974년 생으로 한 살 어린 키리야마 카즈오 역의 안도 마사노부와 더불어 이 작품 촬영 당시에 이미 20대 중후반의 나이였고, 이 때문에 당시 보통 10대 후반 정도였던 다른 학생 배역의 배우들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 유급이 원작과 달리 1년이 아니라 3년인 건 이를 감안한 각색인 듯하다.[14] 2편에서 슈야가 가지고 있는데 아마 쇼고가 죽은 후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15] 사실 먼치킨 캐릭터들은 전부 영화에서 너프되었다고 보면 된다. 스기무라 히로키도 무술 천재에서 일반인으로 너프당했고 심지어 '''그 괴물 키리야마 카즈오조차 그냥 살인에 맛들린 양아치로 바뀌었다.''' 슈아도 먼치킨까진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운동신경의 소유자인데 그냥 정의감에 불타는 소년 정도로 변경.[16] 실제로 야마모토 타로가 칸사이 지방인 효고현 출신이다.[17] 빠르고 원활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해 쇼고 같은 강자를 넣은 것이었다. 초반에 키타노 선생이 카즈오와 더불어 요주의 인물들이라고 언급하며 후반에 키타노 선생이 쇼고에게 '너를 프로그램에 넣길 잘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18] 교실 밖으로 뛰어 나왔는데 더플백의 무게를 눈치챘는지 갑자기 발을 멈추고 다시 교실 안으로 들어온다.[19] 영화를 보면 쇼고가 가방을 반납하러 온 시점은 카즈오가 가방을 지급받은 직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영화판에서의 쇼고의 원래 무기의 행방은 알 수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제일 중요한 건 더플백을 바꿔서 받은 지급무기가 무려 산탄총이라는 것이다.[20] 사실 이미 달아나기에는 늦은 상태였으며 거기다 소마 미츠코도 오고 있었으므로 카즈오가 오지 않았다고 해도 미츠코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99%[21] 사실 슈야는 이 때까지도 프로그램의 냉정한 현실을 인정하고 있지 않았다.[22] 쿄이치의 무기였으며 노리코를 지켜주라고 준 것이다. 쇼고는 아마도 노리코를 지키려는 슈야를 보면서 케이코를 지키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던 것으로 보인다.[23] 오다 토시노리의 무기였다.[24] 키타노 선생의 셧다운으로 해결되었는데 사실 이것은 해킹 자체가 셧다운을 의도한 것이었으며 셧다운 된 틈을 타서 폭탄으로 분교를 날리려는 의도였다. 문제는 그 계획을 하기 직전에 카즈오의 공격을 받아 신지 일행이 몰살당했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다.[25] 그래서 리모컨으로 목걸이를 날려버리려고 했지만 실패했다.[26] 사실 쇼고는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위원회 홈페이지를 해킹해서 목걸이 해체법을 알아냈었다.[27] 목걸이를 억지로 빼낼려고 하면 터지지만 정상적으로 해체하면 사망한 것으로 뜬다. 즉, 쇼고는 총을 딴 데 쏘고 슈야와 노리코를 쏴서 죽인 척하고 재빨리 목걸이를 해체한 것이다.[28] 부상입은 노리코를 치료해 준 후.[29] 진료소에서 밥을 해준 후.[30] 탈출할 때 배를 조종할 때.[31] 영화에선 '코베고 중학교' 3학년 C반 으로 언급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