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육칠
'''我是这个岛上最强的发型师!
나는.. 닭섬의 최강 미용사다!'''
1. 개요
자객 오육칠의 주인공. 작가 웨이보에 따르면 현재 21세. 킬러 순위는 17369위로 거의 꼴찌다. 이러다보니 돈에 쪼들려서 대외적으로 이발업을 맡고 있으며 그마저도 수입이 좋진 않다. 머리카락을 전부 올려 세갈래 꽁지머리[2] 로 하고 있어 촌스러운 외모지만[3] 묶은게 풀리면 준수한 외형이 나온다.
애칭은 다바오하고 매화 13에게 '''7(七)'''로써 불리고 있다.
기억 상실에 걸린 주책덩어리 킬러로 킬러를 하기전에는 돈이 된다는 말을 듣고 다바오랑 니우자[4] 를 팔고 있었다. 킬러업을 시작한 이유는 그쪽이 더 돈이 되고, 또 돈을 모아 기술대국인 쓰탄에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 하지만 사람 좋은 성격 때문에 킬러업은 변변치 않은편이다[5] . 거기에다 초반에 동물을 죽이려는 시도조차 실패했다.[6] '''요컨대, 정이 많은 인물이다.'''
2. 전투 스타일
전투력은 좀 어설프지만 어검술의 수법으로 '''7단 가위 (七段剪)'''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은 일품급. 기본적으로는 가위를 원래 형태 그대로 조종하지만 비장의 기술격으로 가위 날을 2개로 나눠 따로따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끔씩 눈이 붉게 변하며[7] 엄청난 전투력을 발휘한다. 지금은 가위를 주로 쓰지만 원래는 '''마도천인(魔刀千刃)'''을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자객이다 보니 다바오의 발명품으로 변신술로 상대에게 접근을 해서 죽이는 것이 목표지만 변신술로 사람을 헤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애초에 7은 기억을 잃은 후 한 번도 남을 헤친적이 없었다. [8]
간혹가다 남의 기술도 따라한다. 다춘의 <7금 자물쇠의 단단함>을 흉내내기도 하나 본인보다는 좀 딸린다. 그래도 이후에도 자주 쓰는 것 보면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
작중에서 원래 무기인 '''"마도천인"'''을 쓰는 모습은 거의 없다. 시즌 1 마지막에 7의 기억이 일시적으로 돌아왔을때 쓰였고 그 후에는 매화 13이 그 검을 회수해버려 지금의 7은 가위를 주 무기로 쓴다. 애초에 7은 원래 자기 검이었던 마도천인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듯.
한 번은 예전의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말을 했는데 이를 입증하듯이 2부 마지막, 붉은 이빨에게 치명타를 날리려고 과감하게 과거의 자신을 상징하는 마도천인을 미끼로 쓰며 지금의 자신을 상징하는 가위로 결정타를 내려 했다.[9][10]
3. 작중 행적
갖은자로 '''7(柒)'''이 새겨진 자객단 금패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때문에 쓰탄의 로봇과 자객13에게 공격당한지라 이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정체는 쉬안우 그림자 자객단의 일원, 7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중상을 입고 닭섬에 흘러들어와 다바오에게 주워져 치료를 받아 겨우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기억을 잃어버려서 '''현재의 7(七)'''이 되었다.
킬러겸 이발사를 하면서 매화 13을 만나 호감을 갖게 되며 계속 어필을 한다.[11] 섬에서 온갖 사람들과 엮이면서 나름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었으나 1부 마지막에 섬에 잠들어있는 에너지석을 흡수하기 위해 찾아온 쓰탄 왕자와 싸우며 가위까지 부셔지며 궁지에 몰린다. 다바오가 미사일을 막다 부상을 입은 다춘과 그를 데리고 도망치던 중 그에게서 ''''마도천인'''을 받으며 자신이 어떻게 닭섬에 오게 되었는지 듣게된다.
섬이 사라질 수도 있는 위험 상황에 다춘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돈과 계좌 비밀번호까지 넘겨주며 섬을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또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섬 사람들이 걱정된 7은 섬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다바오는 위험하다고 말렸으나 7을 막을 수는 없었고, 결국 섬으로 돌아간다. 왕자와의 싸움 도중에는 죽기 직전까지 몰린 와중 그가 13을 죽이려고 하자 기억을 일부 되찾으며 마도천인을 승리를 거둔다.
시즌 2에서도 비슷하게 자신을 죽이러 온 자객들과 역으로 친해지는 등, 이전과 비슷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붉은이빨(아취안)이 섬을 습격하고 7과 다른 사람들이 당하는 와중 도중에 난입한 칭펑에 의해 밖과 격리된 고유결계스러운 공간 속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붉은이빨은 매우 강했고, 마도천인을 미끼로 쓴 공격까지 막혀버린 순간, 칭펑이 붉은이빨을 공격한다. 당시 7이 칼을 들고 있었기에 사람들에게는 붉은빨을 살해한 것이 7이라고 알려졌고, 7은 이 결투 이후 끊임없이 찾아올 자객단으로부터 닭섬의 모두를 지키기 위해 2기 최종화에서 그림자 자객 7(柒)로서 자객단 두목을 치겠다 선언한 후 닭섬을 떠난다.
'''我是刺客伍六七. 刺客排行榜第17369位. 曾任大保发廊发型师. 一直以优质的服务和亲民的价格. 深受岛民们的喜爱
但是今天
我要离开这个岛了
나는 17,369위 자객 오육칠. 이전 다바오 미용실 수석 미용사였으며 우수한 서비스와 친근한 가격으로 도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오늘
이 섬을 떠나려 한다.'''
3.1. 과거의 7(柒)
쉬안우 그림자 자객의 7인 중 한 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15살'''이라는 나이에 그림자 자객의 일원으로써 받아들여졌으며, 이래저래 악명을 떨친 듯 하다.
본래의 성격은 ''''정'을 배제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원칙'''을 지니고 있었던 듯. 또한 임무외에 필요없는 싸움을 피하는 주의이기도 하다.
이 당시 같은 그림자 자객 소속인 붉은 이빨(아취안)이 7의 존재를 탐탁치 않케 여겨 한 번은 싸움이 나기도 하였다[12] . 이 싸움 도중에 7의 원래 칼이 부러지고, 멀찍이서 싸움을 지켜보던 칭펑에게서 '''마도천인'''의 존재를 듣게 되었고 이에 칼을 찾아 나섰다그리고 시즌 2까지는 정확한 내용이 묘사되지 않았으나 검을 지키고 있던 강력한 존재를 물리치고 검을 손에 넣은 듯하다.
그 이후에는 어떤 이유인지는 알수 없으나 위에 서술한 자신의 철칙을 깨트리고 그림자 자객들의 추격을 받으면서까지 어떠한 여인을 구하려 했다. 그러나 도리어 그 여성에게 뒤통수를 맞았고 치명상을 입는다. 이후 그림자 자객들에게 완전히 포위당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서있던 다리를 부수고 강물에 빠지며 닭섬으로 흘러들어갔다. 이때 샤오페이와 다바오 덕분에 구사일생했으며 기억을 잃고 현재의 육칠이가 되었다.
현재의 7은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2부에서의 잭과의 전투에서 잭이 과거의 7(柒)에게 당한 일로 거의 트라우마급으로 공포에 떨며 분노하자 7(七)은 과거의 자신때문에 그렇게 된 거라면 자신도 피하지 않겠다며 스스로의 가위로 자신에게 잭과 똑같은 상처를 내는 모습도 보였다.
4. 기타
- 이발 실력은 그럭저럭 뛰어난 편이다. 장주임이 들고온 변태의 사진을 보고 장주임 머리를 그와 똑같이 커트해주거나 시스루 뱅 스타일도 만들 줄 안다. 본인 입으로도 수석 이발사라 한다.
- 돈이 평소보다 더 필요할땐 이발업을 하기 전의 니우자 장사도 함께 하는 투잡을 뛴다.
- 노래를 잘 부른다. 멍아치로 변신해서 멍아치, 냥야옹을 다시 이어주기 위해 한껏 불러주었으며 시즌 2에서는 매화 13에게 고백 노래를 불러주었다. 다들 느끼해해서 그렇지[13] 냥야옹 밑에 있었던 2인자 고양이 말로는 노래를 잘 부른다 했다.
- 시즌 1에서는 주변사람들에게 못생겼단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시즌 2에서 매화 11한테 귀엽다는 소리를 듣는다. 작품 외적으로도 시즌 1보다 작화 상향을 받긴 했다.
- 섬에서 평판은 좋은 편이다. 아무래도 인정이 있는 성격이다보니 엉뚱해도 도민들에게 사랑 받기 쉬운듯. 콜라랑 놀아준다던가, 이발업을 하면서 도민들이랑 친해진다거나, 자길 죽이려던 완자가게의 소 주인이랑도 친해진다던가. 그래서인지 더더욱 시즌 2, 마지막 화의 결전의 결과를 보며 사람들이 다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 여담으로 시즌 2마지막 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자신은 자객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14] 그러나 자신의 과거로부터, 그림자 자객에 들어갔던 숙명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어 보인다.[15][시즌3]
- 2020년 7월 18일 ~ 9월 6일까지 개최되는 『Life Fantasia (生命的幻想)』 전시회에서 폐허에 홀로 서있는 아홉살의 오육칠로 추정되는 스케치가 공개되었다.[16] 보러가기(비리비리 사이트의 허 샤오펭 공식 계정) ▶
4.1. 얼티밋 스쿨에서의 오육칠
오육칠(얼티밋 스쿨) 참조
[1] 何小疯[2] 이 꽁지머리는 아마 다바오가 친구였던 다페이의 머리를 따와서 해준 듯하다.[3] 작중 초반에서 냥야옹과 매화 13에게 못생긴 남자라 언급된다.[4] 중국에서 파는 노점 음식으로 유부, 완자, 소 내장등을 넣고 끓인 일종의 오뎅같은 음식[5] 사연 있는 사람은 죄다 살려주는 데다가 기껏 번 돈도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적선하다시피 한다[6] 고양이, 물고기, 심지어 지렁이마저도 죽이는데에 실패한다.[7] 본래의 기억이 돌아오려는 기미가 보일때 눈이 붉게 변했다.[8] 나중가서 밝혀지지만 7은 과거가 부분적으로 조금 기억난다며 자신이 누구였는지도 짐작간다 말했다. 그렇지만 예전보다는 지금의 자신이 좋다고 다바오한테 나를 구해주어 고맙다며 말 한 적이 있었다.[9] 무기류에서 조금 강화된 가위보다는 명검이라 불리우는 마도천인쪽이 강해서 막히기는 했다.[10] '''난 그림자 자객이 아니라 닭섬의 최강 미용사다아아!!''' 라고 외친다.[11] 2부 중후반 즈음에 옷을 선물하기도 하였다.[12] 그림자 자객의 일원이 되려면 유명세는 필수인듯 하다. 칭펑도 오랫동안 고수들을 죽이고 죽여서 결국 그림자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는 묘사가 나오지만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7은 그림자의 일원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어떠한 유명세도 떨치지 않았기 때문이다.[13] 매화 13은 당황하면서도 멋쩍이는 표정이었다. 장미를 받고서는 홍조를 띄우긴 했다.[14] 이는 1기 1화에서도 여러번 드러났다. 다바오한테 "이런게(가이바 달걀) 있으면 직접 킬러 하면 되겠네" 라던가, 상술했듯이 동물, 심지어 지렁이마저 죽이지 못하는 모습 등. 추후 행적들을 보면 킬러라기 보다는 그냥 섬에서 인정많은 트러블 메이커인 동네 형이나 오빠정도의 포지션이다.[15] 과거의 자신에게 과거의 저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다며 현재의 자신에게 반박한다.[시즌3] 첫 번째로 공개되었던 PV에서도 '피할 수 없는 숙명(宿命难逃)'이란 문구가 뜨기도 했다.[16] 첫 번째 이미지, 보면은 "柒, 九 岁 (칠, 9세)" 라고 쓰여져 있는 걸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