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성(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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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년 12월 10일생, 인천고등학교 출신. 182cm 77kg의, 투수 치고는 크지 않은 체격조건을 가지고 있다. 고교시절 147Km/h까지 속구 구속을 기록하여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후 활약이 썩 좋지는 않았는지 2017년 드래프트에서 넥센에 2차 4라운드 37순위로 지명되었으며, 육성선수로 계약하였다.
2. 선수 경력
2.1. 2017 시즌
2017년 5월 정식 선수로 전환되었다. 5월 23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추격조로 등판하며 데뷔전을 가졌는데, 이 날 등판한 넥센의 투수 신재영, 마정길, 하영민, 금민철, 오윤성 중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하여 주목받았다. "프로는 역시 다르네요" 넥센 오윤성.
그러나 6월 13일 고척 NC전에서 3회 한현희가 2이닝 소화 후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되자마자 몸도 제대로 못풀고 올라와서는 2이닝 7실점 70구로 처참하게 멸망해버렸다. 이와중에 장정석 감독은 별다른 조치없이 그냥 지켜보기만 했다는 증언들이 터지며 이기는 상황에서도 경기를 던진다고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다.[1] 급작스럽게 끌려나온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무기력한 투구였기 때문에 결국 2군행.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계투로 종종 등장했지만 매 경기 꼬박꼬박 실점하며 2군 ERA도 9점에 육박한다. 그나마도 7월 6일 이후로는 등판이 없는 상태. 사실상 방치된 채 외롭게 공을 던져야만 했던 6월의 그 경기가 트라우마로 남은 것일까.
2.2. 2018 시즌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4월 22일 현재 2패 ERA 11.91을 찍고 있다. 작년의 사건 이후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
키움 히어로즈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즌 후 현역으로 입대했다고 한다.
2.3. 2020 시즌
키움 히어로즈 홈페이지에 따르면 7월 21일 전역 예정이었고, 무사히 전역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반 현역 입대라 군복무중 제대로 된 훈련을 받기 어려웠을 터이니 잔여시즌 동안 1군에 얼굴을 내밀긴 쉽지 않을 듯. 퓨처스에도 전혀 출장하지 않았다.
3. 연도별 성적
[1] 4대3으로 리드중이었던 건 사실이다. 3회라서 문제지. 애초에 이렇게 이른 시점에 승리를 기대하고 내보낼 만한 선수가 넥센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