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리타 료칸

 

<colbgcolor=#533825><colcolor=white> '''쿠리타 료칸'''
'''이름'''
栗田(くりた 良寬(りょうかん
'''나이'''
17세
'''성별'''
남성
'''신체'''
195cm, 167kg[1], O형
40야드 대시 6.5초[2], 벤치 프레스 160kg
'''생년월일'''
7월 7일
'''소속'''
데이몬 고등학교, 데이몬 데빌 배츠
'''등번호'''
77번
'''포지션'''
라인맨
'''가족 관계'''
아버지
'''성우'''
[image] 나가노 코이치 (TVA) / 아마다 마사토 (OVA)
[image] 이장우
[image] ?
1. 개요
2. 상세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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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 포지션은 라인맨으로 공격시 센터, 수비시 디펜스태클을 맡는다.
한자를 풀어쓰면 '''밤나무 율(栗), 밭 전(田), 어질 양(良), 너그러울 관(寬)'''. 의미를 해석하자면 '''어질고 너그러운 밤나무 밭.'''[3] 이 작품 등장인물들 이름이 다 그렇듯이 '밤양갱(쿠리 요칸)'의 패러디 + 에도시대의 유명 승려였던 료칸(良寛).
실제로 쿠리타의 아버지는 절의 주지스님으로[4], 맹련종이라는 종파의 스님이다. ‘미래의 승려는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종파의 규칙에 따라 쿠리타를 강하게 키우기로 했고 그래서 먹을 걸 많이 먹였기 때문에 쿠리타가 지금 이런 모습이 된 거라고 한다...[5]

2. 상세


주인공인 코바야카와 세나데이몬 데빌 배츠에 들어오게 한 장본인 중 하나이다.[6]
히루마 요이치, 무사시(타케쿠라 겐)와 같이 데이몬 데빌 배츠의 초기 멤버중 하나이며 중학교 시절 미식축구에 감명을 받아 미식축구를 시작하게 되고 당시 중학교 선생이던 사카키 도부로쿠와 같은 학년인 히루마, 무사시와 함께 마오 데빌 배츠를 결성해 미식축구를 해오게 된다.
성격은 덩치와는 다르게 소심하고 착하다. 무섭거나 두려운 일이 있으면 뜀틀 안에 들어가서 바들바들 떤다. 작중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언제나 사람 좋은 모습을 보여서 이용 당할 때도 있었지만 필드에 서면 180도로 바뀌어 뜨거운 벽으로 변신한다. 무사시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들었지만 무사시가 돌아오자마자 바로 강경 모드로 변신한다. 이 때 인상이 아주 강하게 변하는데 몸에서 스팀까지 나온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귀엽다 머리가 처럼 생긴 큰 덩치라 쿠리(일본어로 밤)+타(太). 그에게는 꿈이 있었으니, "세 명(히루마, 무사시)과 함께 크리스마스 볼에 가자!" 이었다.
중학시절에는 학교에 의해 부 설립이 방해[7]당하고, 친구 무사시가 목공소를 이끌기 위해 부를 그만두고, 데빌 배츠 멤버 11명이 모일 때까지 많은 패배를 당하고, 꿈이 모독 당하기까지 했으니 운동선수로써 자신감 없이 살아왔다. 하지만 그때마다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주위 동료들도 힘껏 도와주어서 결국 관동 대회에서 우승하고, 소망하던 대로 크리스마스 볼에 셋이 함께 진출했고, 승리했다. 크리스마스 볼 라인부문 MVP를 수상했다.[8]
신류지 나가오죠 화이트 나이츠의 경기를 보던 도중, 경기를 보는 것을 꺼려했다. 히루마가 '''이 녀석 원래는 신류지 학생이었지'''라고 말하며 쿠리타와 신류지 간의 떡밥이 만들어졌다. 스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신류지 학생이었어도 잘 어울렸다. 후에 데이몬이 신류지와 붙게 되면서 다시 이 떡밥이 나오게 되었는데 무사시의 말에 의하면 사실 '''쿠리타뿐만 아니라 히루마와 무사시도 신류지 나가의 일원이 될 예정이었다'''.
이 에피소드는 마오 중학교 학생 시절부터 시작되는데 관동 대회에서 신류지가 우승하는 것을 본 쿠리타는 미식 축구에 빠지게 되어 신류지 나가에 들어가 크리스마스 볼에 갈 것이라는 꿈을 갖게 된다. 이 때 우연히 그 자리에 있던 마오중 체육 선생 사카키 도부로쿠가 쿠리타의 엄청난 파워를 보고는 엄청난 자질이 있다고 판단해 그를 라인맨으로 키우게 된다. 후에 히루마가 미식 축구를 하겠다고 마음 먹고 무사시까지 꼬드기면서 마오 데빌 배츠가 결성된 것. 이 때 셋이서 신류지에 들어가 크리스마스 볼에 가자는 꿈을 갖게 된다.
문제는 고교 최상위권인 신류지의 입시 레벨은 똑똑한 히루마나 무사시와 달리 쿠리타의 머리로서는 너무 어려웠던 것. 이 때 히루마가 스포츠 추천 입학생[9]으로 쿠리타를 넣으면서 셋이 신류지에 입학하는 듯 했으나 이를 콘고 아곤이 알게 되었고 아곤이 강제로 자신을 스포츠 추천 입학으로 넣어달라고 하면서[10] 결국 쿠리타의 입학은 무효가 되었다. 히루마는 쿠리타를 조롱하던 아곤에게 '''쿠리타, 히루마, 무사시, 아곤, 잇큐가 들어간 무적의 팀'''[11]이 되었을 거라고 말하지만 아곤은 '''필요없어. 네 녀석들 따윈'''이라고 내친다. 이로 인해 히루마와 아곤의 협력 관계는 완벽히 깨지고 히루마와 무사시는 신류지 입학을 포기하고 쿠리타와 함께 데이몬 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이다.

3. 플레이 스타일


초반엔 유일한 정식 라인맨으로서 벤치 프레스 160kg이라는 괴력을 자랑하며 파워 하나만큼은 작중 최상위에 랭크된다.[12] 그 힘은 작은 트럭을 종잇장처럼 구겨버릴 정도. 도쿄 베스트 일레븐에 랭크될 정도. 하지만 스피드와 밸런스가 부족해 러닝백들은 막아내지 못하고 변칙 공격같은 것에 자주 뚫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자신에게 공이 날아올 때 지나치게 힘을 써서 잡으려다 공을 잡지 못 하는 등 바보 캐릭터도 존재한다. 하지만 무식한 파워와 거대한 체구로 나오는 파워는 항상 중요할때 도움이 된다.[13]거기다 가오우 리키야와 싸울 때 완전히 각성해서 가오우 이상의 힘을 보여준다.[14]을 특이하게도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두 친구인 히루마, 무사시와 달리 왠지 후배들과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데스마치에서 1학년들과 같이 힘들어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쥬몬지에게는 대놓고 쿠리타 선배가 아닌 쿠리타라고 불린다.[15] 이후 밤바에게 특훈을 받아 라인으로서의 기량이 성장했고 가오우와의 대결을 거치면서 라인맨으로서 완성, 넘버 1 라인맨의 야망을 가지게 된다. 이후 일본에서는 그 테이코쿠조차 쿠리타를 저지할 수 없다고 평할 정도의 경지에 올랐고 세계대회에서도 충분히 통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필로그에선 대학 리그에서의 경험과 훈련으로 파워가 더 강해졌다고 하니 사실상 동세대 라인맨 중에는 거의 적수가 없을 듯.

4. 기타


  • 덩치가 상당히 큰데 살이 아니라 전부 근육이다.[16]
  • 중학교 시절, 반친구들이 남긴 롤링 페이퍼에 의하면 체중계를 부숴버린 듯(...). 덧붙여서 ‘콜레스트롤에 주의’ 나 ‘우리 아버지의 스모팀은 아직 너를 포기하지 않았어.’ 등의 말이 적혀져 있다.
  • 사소한 설정 오류가 있다. 1권 14페이지에서 히루마 요이치가 휴대폰으로 세나를 낚고 있을 때, 뒤에서 그 광경을 보며 성호를 긋고 있다. 얘 스님의 아들인데...
[image] [image]
  • 큰 체격인 만큼 정말 방대한 식사량을 가지고 있는데 위의 사진이 아침 식사다.
  • 오타와라 마코토가 라이벌로 여긴다. 그러나 쿠리타는 워낙 성격이 착해서 누구를 라이벌로 딱히 정하고 있지는 않다.
  • 기합 소리가 "훈눌라바!!"로 매우 특이하다. 국내판에선 "흐랴아압!!"으로 평범하게 번역. 하쿠슈전에선 이 기합이 전염되기까지 했다(...).
  • 최훈의 웹툰 삼국전투기에서 힘쎈 짐꾼 부하로 나왔다(...).

[1] 미국 기준으로 368파운드이다. 이 체급의 경우 공격 라인맨 중 태클 포지션, 수비 라인맨으로는 노즈태클이나 디펜스태클의 NFL 평균 정도 사이즈이다. 고등학교 풋볼에서는 사기적 피지컬이고 쿠리타가 정말 거대하게 묘사되지만 NFL에서는 이 정도의 체격의 선수가 흔하다는 뜻이다.[2] NFL 1라운드에 지명받는 비슷한 체급의 라인맨들의 경우 40야드 기록이 5초 극초반대까지 나온다.[3] 밤나무는 쿠리타의 밤같은 생김새를, 밭은 넓고 통통한 쿠리타의 몸집을, 어질고 너그러움은 쿠리타의 성격을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4] 일본에서는 종파에 따라 결혼도 할 수 있고 아기도 낳을 수 있다.[5] 절이라 제사 지낼 일이 많은데 그래서 음식이 항상 남았다고 한다. 그것도 한몫했던 듯.[6] 다만 쿠리타는 세나의 유약한 체격을 보고 선수가 아닌 총무로 입부하게 했고(선수로 뛸 마음이 있다면 언제든 뛰어도 좋다고 얘기하긴 한다.), 세나를 진짜 선수로 데려온 건 히루마 요이치다.[7] 담당 교사(교사를 해고하는 것으로 볼때 못해도 교감급으로 보인다.)가 헛짓거리 말라며 당시 체육교사였던 도부로쿠를 해고하고 부 설립을 하려고 하니까 너희들 따위가 뭔 부를 세우냐며 비웃으며 포스터를 뜯어버리는 등 교사로서 행사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다 사용해 방해했다. 그러나 아곤의 힘을 빌려 협박수첩을 만들기 시작한 히루마에게 SM취미를 발각당해 부 설립을 허가하고 도부로쿠의 해고도 취소하게 된다.[8] 실제 시합내용을 보면 TFP마다 쿠리타가 그냥 힘으로 밀어붙여 터치다운 2점을 따내는 등 후반전 데이몬의 추격에 제일 큰 공을 세웠다.[9] 자리가 2개가 있는데 한 자리는 호소카와 잇큐가 유력했다.[10] 작중에서도 지적되지만, 콘고 아곤은 굳이 스포츠 추천 입학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멀쩡히 입시로 들어간 뒤에 미식축구부에 들어갈 수 있었다. 대놓고 쿠리타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은 것.[11] 절대 발린 말이 아니다. 둔중하지만 그걸 커버하고도 남는 파워를 지닌 쿠리타에 희대의 트릭스터 쿼터백 히루마, 60야드 가까운 거리까지 나는 킥을 차는 무사시가 신류지 나가에 더해졌으면 그 테이코쿠와도 해 볼만한 전력이 갖춰졌을 것이다.[12] 작중 일본 최강고인 테이코쿠에서도 쿠리타의 파워에 못 견디고 라인이 무너질 정도. 이 완력 덕분에 데빌 배츠는 TFP마다 터치다운 2점씩을 빼앗으면서 테이코쿠를 추격할 수 있었다.[13] 신류지 나가와의 경기 마지막 트라이 포 포인트 게임에서 콘고 아곤, 야마부시 곤다유, 호소카와 잇큐를 비롯한 네 명의 선수를 '''혼자 4 대 1로 붙으며 네 사람을 쓰러뜨렸다.''' 이 후, 공중에 뜬 볼을 세나가 잡으며 터치다운을 하며 데이몬의 승리. 물론 쿠리타 뒤에 히루마와 무사시가 받쳐주었고 정면 승부가 아니라 옆에서 그들의 무게 중심을 무너뜨린 거지만 혼자서 네 명을 쓰러뜨린 게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특히 이전까지만 해도 아곤은 쿠리타를 스피드가 없는 뚱보 취급하고 무시했는데 마지막에 그 쿠리타에게 제압당했으니 신류지 전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쿠리타라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14] 작중 언급에 의하면 팔과 어깨 등을 비롯한 상체 힘은 벤치프레스 기록에서도 나타나듯 가오우(200kg)가 쿠리타(160kg)보다 위이지만 하체의 힘은 수치가 나오지 않았을 뿐 가오우보다 쿠리타가 위라고 언급됨과 동시에 그 이전까진 동료를 지키겠단 마음은 있어도 적을 무너뜨리겠다는 살의는 없었다며 전력을 다 하지 않는 듯 한 묘사가 나오지만, 히루마의 부상 이후 마지막 득점 기회가 오자 기존의 팀원을 지키기 위한 마음은 여전하지만 "'적을 쳐부숴 팀원을 지키겠단 마음''', 즉 가오우와는 다른 차원의 살의를 갖게되어 자신의 장점인 하체를 살려 힘을 쏟는, 5년간의 미식축구 라인맨 인생의 정수+진심을 다하자 가오우가 밀리는 모습이 나왔다.[15] 근데 애초에 쥬몬지는 무사시건 마모리건 심지어 자신이 노예라인에 들어갔던 적이 있는 히루마를 상대로도 반말을 하는 반말 캐릭터다.[16] 다만 머리의 경우에는 살이 붙어서 저렇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진짜로 머리뼈가 저렇게 생겼다. 독자 Q&A에서 만일 쿠리타가 감량을 제대로 한다면 어떻게 생겼나요라고 물어보는 것이 있었는데 답이 몸은 표준치로 말랐는데 머리는 아예 그대로라 심히 언밸런스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