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바 하루토

 

1.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
1.1. 작중 행적
1.2. 능력
1.3. 기타
2. 일본의 남성 배우


1.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


<colbgcolor=#dbb360><colcolor=black> '''사쿠라바 하루토'''
'''이름'''
桜庭(さくらば 春人(はると
'''나이'''
17세
'''성별'''
남성
'''신체'''
188cm, 78kg, A형
40야드 대시 5초 → 4.86초, 벤치 프레스 50kg → 75kg
'''생년월일'''
3월 12일
'''소속'''
오죠 고등학교, 오죠 화이트 나이츠
'''등번호'''
18번
'''포지션'''
와이드 리시버
'''성우'''
[image] 미야노 마모루
[image] 정재헌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 오죠 화이트 나이츠와이드 리시버이다.

1.1. 작중 행적


그 장신을 살린 패스캐치가 특기인 오죠 화이트 나이츠의 에이스...지만 실상은 다르다.
상당히 무관심한 부모님 사이에서 자랐다. 운동선수를 동경했으며 어느 스포츠가 되든 에이스가 되는 걸 목표로 삼아왔다. 그 때문에 오죠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175의 장신을 무기로 미식축구부에 입부했다. 그러나 초반에 촉망받던 것과는 달리 재능이 에이스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고, 특히 함께 입부한 친구 신 세이쥬로가 날이 갈수록 기량이 넘사벽이 되어버려 거의 절망하다시피 했다.[1] 그러다 미라클 이토아이돌 스카웃 제안이 들어오고 어디에서든 떠 보자는 마음으로 아이돌이 된다. 아이돌로서는 상당히 성공했지만, 미식축구의 룰도, 사쿠라바의 실력도 제대로 모르는 아이돌 사쿠라바의 팬들이 오죠의 경기때마다 몰려와서 "사쿠라바는 에이스!" "사쿠라바 최고!" 라고 중압감을 주줘 더욱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된다. 열폭으로 훈련도 빠져보고, 신의 훈련도 무작정 따라해 보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image]
[image]
<rowcolor=black> 신을 따라잡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마치고 머리를 민 모습
다시 머리가 자란 모습
하지만 시합때 우연히 높은 패스를 멋지게 잡아 터치다운을 한 모습을 본 토라키치가 사쿠라바는 진정한 에이스가 될 수 있다고 응원을 하고, 타카미 이치로에게 사쿠라바 같은 선수를 기다려 왔다는 말을 듣고 인격적으로 한층 성숙해져 훌륭한 선수로 거듭난다. 중반부 이후부턴 초반의 그 허접한 실력과는 비교가 안되는 '진짜로' 에이스를 노릴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경험치와 높이가 폭발했는지 후일담의 대학 진학 이후엔 명실상부한 후위의 에이스라고 평가받고 있다. 오죠대학에서 신, 오타와라, 황금세대와 함께 활동중. 덕분에 오죠대는 다른 능력은 고만고만한데 수비력만큼은 대학 정점이다.

1.2. 능력


압도적인 신장과 특유의 끈기, 그리고 근성으로 한계를 극복해낸다.
가을 대회를 앞두고 완성해낸 타카미와의 에베레스트 패스는 호소카와 잇큐[2]라이몬 타로도 쉽게 방해하지 못하는 오죠의 주 득점요소가 되었다. 40야드 대쉬는 4.9로 반년만에 0.1초 줄인 결과다. 덧붙여 아이돌에 모델까지 했을 정도로 긴 다리도 도움이 된다. 필드 밖에서 공을 잡아서 반칙이 될 뻔했을 때 다리를 뻗어 아슬아슬하게 필드 안에 닿음으로서 터치다운이 인정되는 등.[3] 여기에 사쿠라바의 높이를 이용한 수비전술을 써서 패스까지 끊어버리는 우주방어로 인해 데이몬은 신류지때처럼 기책을 사용하여 점수를 얻는것이 불가능해서 오죠전에서는 실점을 단 1점도 허용해서는 안되었다.[4]
중반부터서야 특유의 끈기와 근성이 많이 드러나지만 막 입부했던 중학생 당시에도 남들 이상의 근성을 지니고 있었다. 쇼지 군페이의 스파르타 훈련에 다수가 훈련을 거부하고 집단 퇴부했지만 사쿠라바는 하룻밤을 넘겨 날이 밝은 후에야 간신히 골에 들어오는 한이 있더라도 훈련을 끝까지 소화해냈다. 몇번이고 끈기가 무너져 포기할 뻔 했지만 그때마다 역경을 이겨냈고 스토리 중반부에 이르어선 그 노력의 댓가를 거두게 된다. 자신이 바랬던대로 신과 더불어 오죠의 두 명의 에이스 중 하나가 되는데 성공한다.

1.3. 기타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무기를 갈고 닦아서 (그것도 6년이나!) 천재와 함께 싸워나가는 그 모습이 제대로 투영된 캐릭터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스포츠 만화의 왕도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천재들이 깽판치고 다니는 수많은 스포츠 만화를 보면 근성만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캐릭터는 생각보다는 적다. 최소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엄청난 성장을 보이거나 뭐 그렇다. 높이도 재능이라고? '''살다보면 180 넘는 사람은 꽤 많이 만날 수 있겠지만 농구 4개월만에 전국 레벨이 되는 선수중학교 시절부터 온 몸에서 오오라를 뿜어내는 인간(…)을 만나기는 힘들다. 아니, 불가능하다.'''
작중에서도 그렇고 실제로도 그렇고 여성팬들이 상당히 많다. 그 때문에 작가는 서비스로 이녀석에게 메이드복을 입히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다.[5]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게 독자들 및 작중 캐릭터들의 평.[6] 원래는 아이돌 이미지라 여성팬밖에 없었지만 에이스로 활약하게 되면서 남성팬도 늘었다. 덧붙여 여성팬들 중엔 사쿠라바만 보면 기절하는 통통한 소녀가 있는데, 사쿠라바가 머리 자르고 수염 길러서 여성팬들이 거의 떨어져나갔었을 때도 관중석에서 응원하고 있는 걸 보면 정말 좋아하는 듯.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쿠라바 실물만 보면 늘 기절해서 실물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관동 4대 리시버 중 가장 커버 범위가 넓다(높이도 그렇지만 오죠전을 보면 옆으로도 이제 아주 길게 커버한다).

2. 일본의 남성 배우


[image]
桜庭 大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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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Craft Entertainment 소속. 데뷔작은 하이스테보쿠토 코타로 역. 199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났다.

[1] 다른 사람들은 신을 특별취급 하면서 자신과 비교조차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오직 사쿠라바만이 마지막까지 신과 경쟁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외도로 빠졌지만.[2] 에베레스트 패스가 물리적으로 너무나도 높아서 잇큐라도 잡기도 힘들며 에베레스트 패스와 발리스타의 융합전술인 사지타리우스의 경우 숏패스에 높이를 더한거라 너라면 저걸 잡을수 있겠느냐고 묻는 운스이에게 직접 잡는건 절대로 불가능하고 착지할 때 쓰러트리는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문제가 사지테리어스는 착지 시에 '''신이 방어로 버티고 있어서 막는게 실질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나눈다.[3] 실제로 히루마의 집요한 마크를 떼버리려고 일부러 타카미가 그렇게 던졌다.[4] 이것은 신이 광속 스피드+가속기술을 얻고 이카리 다이고를 실전에 투입해서 수비력이 더욱 올라간 것이다. 데이몬은 이런 강력한 수비를 뚫고 이긴 것이다......[5] 퀴즈대회 패배자 벌칙이었는데 다들 마모리와 스즈나라는 미녀 콤비가 입어주길 바랐다. 그러나 사쿠라바가 희대의 바보인 오타와라와 한 조가 되는 바람에(...) 메이드복 벌칙이 걸리고 나서 사쿠라바는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다며 울었다...[6] 심지어 세나와 쿠리타도 경악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려...'하고 황당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