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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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등장인물로, 신세경이 연기한다
2. 극 중 행적
극 중 개그우먼 지망생[1] 인 흥도 많고 사람도 좋아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22세의 나이지만, 인생의 나이는 지난 3년이 전부다. 18세에 사고를 당해 그 전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3년 전 바코드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로 부모가 살해되고, 살해 현장 목격자로 범인으로부터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사망에 이를 정도의 중상이었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고 코마 상태로 6개월 동안 중환자실에 있었다. 기적적으로 의식이 돌아와 살아난 후, 감각기능이 이상해졌다. 뿐만 아니라 사고 이전의 기억까지 모두 잃었다. 자신의 이름이 ‘최은설’에서 ‘오초림’으로 바뀐 사실조차 전혀 알지 못한다.
그리고 후각에도 이상이 생겨 시각으로 공기 중의 냄새 입자를 볼 수 있는데 매우 정교하게 무슨 냄새인지를 알아낼 수 있다. 또한 누군가 사라졌다면 냄새 입자를 추적해서 사라진 사람의 행방을 찾아낼 수 있다. 그리고 사고 후 감각이 예민해서 보통 사람보다도 훨씬 뜨겁거나 차갑게 느낀다. 하지만 예민하다고 신경질적인 건 아닌 듯 오히려 명랑 쾌활 난리블루스다.
극 중후반에 염미 반장에게 목걸이 향수를 선물해 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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