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니

 


1. 가부키의 창시자
2. 막부말 의인전 로망의 등장인물
2.1. 표면적인 정체
2.2. 첫 번째 반전
2.3. 두 번째 반전
3. 결계사의 등장인물
4. 은혼의 등장인물


1. 가부키의 창시자


이즈모노 오쿠니 항목 참고.

2. 막부말 의인전 로망의 등장인물


[image]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

2.1. 표면적인 정체


수수께끼가 많은 여성으로 세뇌를 걸수도 있고[1] 독을 주무기로 사용한다.[2] 로망은 유곽의 제비집에 떨어진 새끼 제비를 구해주는 의뢰를 하면서 그녀를 처음 만났고 그때 한눈에 반했다.[3] 3화에서 외국과 접촉이 있었고 로망과 싸웠다.[4] 실제로는 금발의 외국인인 모양[5]. 쿄의 멸망을 위해 암약하는 위치로 그 무서운 야심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평상시에는 빨간색의 머리카락으로 생활하는데 아마 가발인듯.


2.2. 첫 번째 반전


이 당시의 성우는 하야마 이쿠미.
2대째 쥐서방의 첫 의뢰인에 해당하는 소녀. 만지로가 그녀를 탈출시키려 했지만 그 미션에 실패하게 되면서 만지로는 그녀를 끝까지 도와주지 못하고 자신을 지키려고만 했던 비참한 과거에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다.
6화에서 그 상황이 발생한 이후 사망하였다고 한다. 이로인해 만지로는 또 한번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그것은 소문으로만 흘러들어온 것이었기에 만지로는 진상에 접근하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트라우마로 남게 된다. 이것이 10화에서의 에피소드로 인해 말끔히 풀어지게 된다.

2.3. 두 번째 반전


표면적인 정체에 나오는 금발의 외국인이 아니라 오히려 빨간색 머리카락이 진짜고 금발의 가발로 활동하는 것이다.
그녀의 본명은 유키였으며, 동생이 있었다. 동생은 그녀의 살아가는 모든 것이었으며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그 행복의 순간도 잠시, 동생이 사망한 이후로 그녀는 삶의 의지를 잃고 시마바라의 유곽으로 팔려가 거기에서 이미 사망한 유곽녀의 이름을 습명받아 활동하다 2대째 쥐서방의 첫 활동에서 우연히 얽히게 된다.
미소로 다가오는 남자를 제일로 경멸한다. 그에게 미소를 띤 얼굴은 죽
음과 마주하는 것과 동일하게 보여졌던 것.

3. 결계사의 등장인물


비밀결사의 간부중 한사람으로 기록실의 실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이명은 '수수께끼를 먹는 오쿠니'로 세상의 모든 것을 알려고 하는 지식욕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그 때문에 불로불사를 성취하기 위해 온갖 방법에 손을 썼다는 소문까지 도는 인물.
마사모리는 소문과 비밀결사의 간부들에 대한 선입견까지 합쳐져 그녀도 (다른 간부들이 그렇듯이) 신뢰할 수 없는 인물로 생각했으나, 그녀는 기본적으로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공정한 인물이었으며 대단히 현명한 인물로 신뢰 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그래서 오쿠니 휘하에는 유난히 부하가 많았다고. 그녀도 마사모리처럼 결사의 개혁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서로 대립하던 오우기 이치로와 스미무라 마사모리 사이에서 중립으로 카라스모리에 대해서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조사해가면서 그녀는 정체불명의 땅인 카라스모리에 부정적인 을 가지고 있었으나, 오우기 이치로가 지나치게 허가받지 않는 일들을 계속해서 일으키는걸 보고 그에게 제재를 가해야 함을 깨달으면서 마사모리의 조력자가 되고, 요시모리를 보면서 '개혁에는 젊음이 필요하다'라고 느껴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인간이 아닌 요괴가 되면서까지 강함을 추구하는 오우기 이치로를 제거하는것으로 개혁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 히우라 소지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그렇게 허무하게 등장이 끝나는 듯 했으나 이후 혼령으로 다시 등장, 마사모리를 도와준 뒤 자신이 추측한 카라스모리의 정체를 그에게 알려준 뒤 '이번엔 저승의 수수께끼를 풀어볼까요'라고 말하면서 조용히 성불해 사라진다.

4. 은혼의 등장인물


은혼에 등장하는 인물. 원작 124화, 애니메이션 63화에 등장한다. 성우는 시미즈 아이.
10세 미만으로 보이는 어린 소녀이다. 미래를 무엇이든지 내다보는 능력, '천안통'을 지닌 무녀이다. 그런데 소년 점프의 다음 내용은 모른다(...). 1인칭은 와시로, 고풍스러운 어투와 어휘들을 구사한다.
핫토리 젠조는 그의 동료 닌자 사이조로부터 오쿠니를 납치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아르바이트로 하던 피자배달을 통하여 그녀에게 접근하게 된다. 젠조는 피자배달 당시 사카타 긴토키의 스쿠터에 항문을 직격당한 탓에 실수로 피자 대신 점프를 배달하게 되고, 오쿠니는 마침 점프를 보고 싶었던 참이라며 순순히 점프를 받아간다. 오쿠니는 못 줬던 피자를 배달하러 다시 찾아온 젠조와 친해져 여러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삶이 불행해질 것임을 체념하듯 받아들이는 자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젠조가 자신를 납치할 것도 알고 있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 주며, 다음에 올 때에는 점프 대신 순정만화 잡지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한다.
당일날 젠조는 오쿠니를 납치하지 않기 위해 동료 닌자들을 배신하며 자신이 그녀를 돕는다면 살 확률이 얼마나 되냐고 묻지만 그녀는 경악하며 죽을 운명이라 말한다. 하지만 젠조는 그래야 더 할 만 하다며 전의를 불태운다. 전투가 정리되고 여러 방의 수리검을 맞은 젠조에게 오쿠니는 왜 이랬냐며 울부짖지만 젠조는 멀쩡했고 오쿠니를 안아 준다. 참고로 젠조가 살 수 있었던 건 '''그녀에게 주려던 순정만화 덕분이었다.''' 이전 진행된 홍앵편에서 카츠라 코타로타카스기 신스케가 품 안의 책 덕에 목숨을 건진 것을 생각하면 소라치 히데아키 작가의 셀프 패러디인 듯 하다.
이상이 원작의 내용이고, 애니판에서는 신사를 관리하는 할머니들이 오쿠니의 신변에 위험이 닥쳤음을 눈치채고 오쿠니의 경호를 위해 요로즈야 긴짱을 불러 오쿠니가 해결사들의 시끌벅적한 경호를 받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오쿠니는 긴토키에게 우리 각자는 각자의 삶의 작가이지 독자가 아니라며, 결말 정도는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이후 젠조가 사이조와의 일기토에서 핀치에 몰리자 오쿠니는 긴토키와의 대화를 기억하고 젠조를 구하려 하지만 젠조는 사이조의 칼에 맞고 쓰러진다. 결말을 바꿀 수는 없었다며 울부짖는 오쿠니였지만 젠조는 순정만화 잡지 덕에 무사했고 사이조를 베는 데에 성공한다. 핫토리 젠조의 정의로운 면모를 잘 드러낸 에피소드이다.
[1] 이 때 세뇌에 걸린 사람은 눈에 만화경이 펼쳐지며 정신을 놓게 되고 오쿠니의 명령을 듣는 것으로 보여진다.[2] 독을 바른 손톱을 무기로 사용한다.[3] 참고로 로망은 아직 그녀의 정체를 모른다.[4] 이때 복장이 캣우먼미네 후지코와 매우 흡사했다.[5] 이런 사례가 종종 있었다. 월화의 검사에 나오는 유키도 이와 비슷한 경우다. 거기다 시기가 거의 비슷한데 해당 게임의 제목에도 막말낭만이 붙는다는 점도 있고 거기다 해당 캐릭터의 스테이지가 유곽이라는 점도 참고할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