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타 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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沖田 紗羽 (おきた さわ)
1. 소개
2. 상세
3. 작품 내 모습
4. 10년 후
5. 이야깃거리


1. 소개


TV애니메이션 TARI TARI의 등장 인물.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
키 166cm. 체중 57kg. 2월 9일생. 물병자리. B형.
코나츠, 와카나와 함께 시라하마자카 보통과 3학년 1반에 다니고 있다. 코나츠와는 절친한 사이이고 학교에서의 동아리 활동은 궁도부. 최종화에 나오는 극중극에서 맡은 배역의 이름은 '사와냐'.

2. 상세


장래 희망이 을 타는 사람(경마 기수)이 되는 것으로, 주택가와 좀 떨어져 있는 학교 근처의 산사(산에 있는 )가 집이라 소음 등 이웃에 피해가 가지 않는 덕분에 사브레라는 이름의 말도 기르고 있다. 물론 어릴 때부터 말을 접한 관계로 상당히 능숙하게 탈 수 있지만, 통학할 때는 평범하게 자전거로 다닌다.
코나츠와 절친한 사이로 합창부에 입부한 것도 그녀의 권유 때문이다. 이 때 외향적인 타입[1]으로 보이는 것 치고는 의외로 노래를 잘 못한다면서 빼는데 막상 음악 발표회에서는 성우 보정으로 썩 괜찮은 노래 솜씨를 보여주었다.
외모면에서 주역 히로인 3인방 중 키가 가장 크다. 설정집에 따르면 신장은 166cm. 사복이나 수영복 등등으로 미루어 제작진도 작품의 색기담당 포지션으로 낙점하고 미는 듯하며, 작중 휴대전화가 공개된 인물 가운데 유일한 스마트폰 소지자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패셔니스타. 여기에 사복 차림일 때는 '''하얀 팬티스타킹'''까지 신고 있어서 더더욱 모에하다.

3. 작품 내 모습



코나츠가 성악부를 그만두었다고 말하자 이 일의 원인이 된 교감에게 가서 따지려고 했지만 코나츠가 말려서 포기하고, 대신 그녀의 권유로 합창부에 입부해 궁도부와 겸임하기로 한다. 와카나가 합창부에 들어오게 된 계기도 그녀의 권유 덕분이었으며, 발표회 후 다른 부원들이 퇴부하는 와중에도 그녀와 와카나는 합창부에 남는다. 일단 하면 진지하게 몰두하는 성품으로 동경하는 프로 밴드 콘돌 퀸즈와 만나자 합창부를 소흘히 하려는 기색을 보인 코나츠와 다소 대립했지만 코나츠가 마음을 잡자 곧 마음이 통하는 사이로 돌아온다.
특히 주역으로 다뤄지는 7~8화에서는, 장래를 걱정하는 아버지와 갈등을 빚어서 마음의 평정심을 잃고 체중조절을 위해 무리하게 굶은 여파로 승마시험 도중에 낙마하고 그 여파로 가벼운 타박상과 영양실조에 걸리기도 했다. 이후 진로에 대해 고심하게 되지만 합창부 친구들 특히 한 번 비슷한 경험을 한 와카나의 조언과 친구들의 조력 덕분에 고민을 뒤로하고 합창부의 학교 축제 메인 스테이지 선발 테스트에 참석하여 다시금 다섯 명 전원의 합창을 들려준다.
이후에는 고교 시절 마지막 메인 이벤트인 학교 축제에 올릴 합창부 공연의 안무를 맡는 등 다시 성실한 조력자의 위치로 돌아간다. 학교가 폐교 수순을 밟으면서 공식적인 축제는 중지되지만, 뜻있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 합창부원들과 함께 작으나마 준비했던 음악극을 공연하는데 성공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며 최종화 후반~에필로그에선 음악극 공연 한 달 후 유학을 떠나는 모습이 나온다. 졸업하기 전에 떠난 셈이지만 학교가 폐교되기 때문에 졸업한 것으로 인정해줬다고. 다만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 했기에 대신 합창부 친구들이 사와가 아끼던 말 인형을 참석시키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4. 10년 후


작중 나이는 28살. 아끼던 말인 사브레가 5년 전에 죽었다.
타나카 타이치에게도 타나카가 아닌 '타이치'라고 부르는 등 많은 진전을 보여주다가 5화에서 드디어 고백을 받는다.

5. 이야깃거리


  • 2화에서 고문인 교장의 부재로 인해 일이 꼬여 합창부원들이 발표회에 가지 못하게 되자, 부고문이면서 운전도 할 줄 아는 담임 선생님 토모코에게 도움을 청하러 병원에 갔다. 그런데 하필이면 산부인과라서, 대기실에서 임산부들에 둘러싸인 채 뻘쭘한 표정을 짓는 것이 짤방화 되어 커다란 친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11화에서는 안무를 짜기 위해 춤을 추다가 덤블링을 하는데, 마침 사와의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온 타이치그걸 보고 놀라서 냅다 튀는 모습도 나온다. 다만 시청자 시점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외에 어머니 시호처럼 코나츠의 엉덩이를 때리는 장난을 자주 치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응원이나 격려의 의미인데 이야기 중~후반부로 가면 오히려 코나츠 & 와카나가 사와의 엉덩이를 때리며 격려해주기도.
  • 키와 체중 때문에 경마학교에 들어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실제로 경마는 신장과 체중이 적은 사람이 기수가 되어야 말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속도를 내기에도 유리하다. 예를 들어 한국마사회의 경우 경마기수 후보생의 신장제한을 168cm 이하로 정하고 있다. ## 다만 마장마술 종목이 주력인 승마 선수의 경우 오히려 키가 클수록 좋기도 하다.
  • 컨디션이나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은근 독설가 기질이 나오는데, 이런 이미지라든가 기수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유학을 떠나는 모습 등이 영향을 끼쳤는지 캐릭터 송 미니 앨범중 바다반[2]에 수록된 그녀의 테마송 'SAIL AWAY TO SKY'는 다른 캐릭터와는 분위기가 딴판이다. 빠른 BPM에 어딘가 비장미 흐르는 멜로디가 특징.
  • 경마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유난히 말과 얽힌 수간동인지가 많다.(..,)
  • 오키타 사와를 연기한 하야미 사오리와 모친 오키타 시호를 연기한 노토 마미코는 한때 목소리가 매우 닮았다는 말을 들어왔기에 캐스팅을 본 팬들은 뿜었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노토의 음성톤이 변하면서 이젠 구분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6. 니코니코동화에서


3화에서 타나카 타이치를 합창부로 끌어들이기 위해 3대1 배드민턴 시합을 해서 이긴 뒤 좌절한 타이치를 보고 '우물쭈물하는 게 기분 나빠~(モジモジしてきもいねー)' 라는 말을 하는데, 마지막의 '기분 나빠' 라는 대사가 네타화 되어 S 속성이 붙었다. 이 대사만 반복하는 영상도 있는데 코멘트를 보면 ''''정말 감사합니다!''''라든가 ''''귀가 행복하다'''', ''''우리들에게는 포상'''' 같은 위험한 멘트들이 가득하다(...).

[1] 학교가 아닌 바깥에서 사복을 입으면 실크햇을 갖춰 쓴다거나 수영복도 대범한 비키니.[2] 캐릭터송 앨범이 바다/하늘 두가지 테마로 나왔으며, 일반적으로 캐릭터마다 싱글로 내는 관행과 달리 TARI TARI 캐릭터 싱글은 각 판본에 다섯 캐릭터의 곡이 전부 수록되었다. 즉, 캐릭터 송이 각자 2개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