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포터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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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BA 시카고 불스 소속의 농구선수.
2. 커리어
2.1. NBA 입성 이전
2.2. NBA 입성 이후
2.2.1. 워싱턴 위저즈
1라운드 전체 3픽이라는 높은 순위로 지명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했다.
2017년 오프시즌에는 RFA로 풀려서 샐러리캡이 남아돌던 브루클린 네츠가 4년 106.5M이라는 오버페이에 가까운 금액을 오퍼했지만, 원소속팀인 워싱턴 위저즈가 매치하면서 대형계약에 성공했다. [1]
2.2.2. 시카고 불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활동량 풍부하고 사이즈 좋은 3&D 유형의 윙포워드이다. 2M가 넘는 훌륭한 사이즈와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고, 미스매치 상황에서도 상대 선수를 잘 막아낸다. 몸싸움이 약해서 스크린에 잘 갇히고 매치업을 쫓아가지 못하는 실수가 간혹 있지만, 공간 이해도가 높아서 공간 선점과 동선 짤라먹기 식 수비에 능하다. 3점슛 능력도 뛰어난데, 커리어 평균 3.3개 시도 - 1.3개 성공으로 성공률이 40.4%에 이른다.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침착하게 쏘아넣는 3점이 일품으로, 백전노장의 포스를 풍긴다.
스스로 득점을 뽑아내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강팀의 2~3옵션으로 활약하며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는 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조각이다.
4. 여담
[1] 참고로 브루클린은 전 단장이었던 빌리 킹이 폴 피어스와 케빈 가넷을 데려오며 저지른 과오로 인해 수년간 1라운드 픽 자체를 행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데런 윌리엄스나 조 존슨마저 모두 떠난 이후에는 샐러리캡이 텅텅 비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곳저곳 찔러보고 있었다. 악성계약으로 남은 마이애미 히트의 타일러 존슨도 비슷한 경우이다. NBA 샐러리캡은 90% 이상 무조건 채워야 하기 때문에 탱킹 팀들은 오버페이를 해서라도 캡을 채우려는 경향이 있고, 오토 포터의 경우도 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의 제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