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 드래곤 라이징

 

코드마스터 계열




Operation Flashpoint : Dragon Rising

Operation Flashpoint : Red River
1. 개요
2. 시놉시스
3. 상세
4. 특징
5. 평가
6. 공략
7. 여담/기타


1. 개요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의 후속작.[1]

2. 시놉시스


사할린 섬 서쪽 바다에 있는 가상의 러시아 영토이자 섬인 스키라[2]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중국군미 해병대의 전투를 그린 이야기.
설정상 스키라 섬은 15세기에 정화의 원정 비슷한걸로 중국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 으로, 17~18세기를 기점으로 에도시대 일본인들과 러시아인들이 스키라 섬에 모여 살면서, 민족 갈등이 번지기 시작했다. 일본군은 스키라 섬을 1905년 러일전쟁을 통해 귀속했으나, 1945년 2차 대전 패망으로 인해 소비에트 연방에 스키라 섬을 할양하게 된다. 이후, 냉전의 위협이 극도에 달하던 도중, 당시의 기술로는 채굴이 불가능하지만, 매장량이 중동과 맞먹을수 있는 유전 지대를 스키라 섬에서 발견하게 된다. 이후 2002년 서방의 기술이 이것을 채취할 수 있게 되면서 스키라 섬의 전략적 가치가 상승했다. 그러나 2008년, 빠르게 성장하던 중국에 글로벌 경제위기라는 제동이 걸리고, 중국은 더 이상의 소비자가 없자 빠르게 붕괴해버린다. 그로 인해 중국은 다시 마오이스트 강경파들이 득세하고, 이를 견제하는 러시아와의 긴장속에 중국의 과격파들이 공수부대를 동원해 스키라 섬을 점거해버린다. 그러자 러시아는 중국에게 스키라 섬에서의 철수를 요구하는데 중국 측은 뜬금없이 '''1400년대 명나라가 개척한 섬이니 당연히 지금의 중국에 영유권이 있다며''' 스키라 섬의 영유권을 주장한다. 그리고 러시아가 '''단단히 빡쳐서 핵무기''' 날리기 전에 미 해병대가 가서 제압하는 전쟁 스토리.[3]

3. 상세


공식적으로는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의 후속작이 맞으나, 다른 게임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정도이다. 제작사는 전작의 제작사 보헤미아 인터렉티브가 아닌 배급사였던 코드마스터이다. 이렇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의 이름을 코드마스터에서만 사용 가능하게 되면서 생긴일이다.
전작의 살인적인 난이도를 대폭 교정, 훨씬 플레이가 수월해지고, 그래픽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무척 아름다운 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간행군중에도 화면 몇 번만 돌리면 전망이 너무 아름다워 이에 심취해 스크린샷을 마구 찍는다던지 경치 감상하느라 진행이 늦춰지는 효과가 나기도 한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난이도 교정은 했는데 여전히 빠른 템포의 FPS를 즐기던 유저들이 적응하기에는 어렵다.
'''300m''' 교전은 기본이고[4], 머리 위로 건쉽이 날아다니고, 적은 아군에 비해 무시무시할 정도로 많다.
서든어택 같은 빠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에 길들여진 플레이어들이라면, 총기를 번갈아가며 바꾸는 것에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교전중 총기를 바꾸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총을 넣고 다시 빼는 시간이 다른 게임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그 중 최악의 무기는 바로 재블린 미사일과 SMAW인데, 한번 꺼내는데 '''재장전하는 시간'''과 맞먹는다. 그리고 중국군에게서 노획한 대전차무기의 경우에는 재장전하거나 꺼내는데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정말 피말린다.
난이도를 하드코어로 하면 끝내준다. 화면에 아무것도 없다! HUD 그런거 없다. 다행히 M키나 Q키를 이용하면 나온다.
머리 위로 헬기 소리가 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Z키를 난타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풀숲이나 숲에 숨어야 그나마 살기 편하다. 안 그러면 공격 헬기의 기관포가 플레이어를 맞아준다. 현실적으로 개방된 넓은 필드에서 교전이 일어나고, 엄폐의 중요성을 정말 실감하게 한다.
근데 만약 들켰다 싶으면 헬기에 집중사격 명령을 내려보라. 분대원들까지 총 4명이 합심해서 제대로만 쏘면 2초도 안 돼서 추락하는 헬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목표지점을 파괴하고 퇴각하는 중에 더러 PLA군이 헬기로 공수되어 퇴로를 막곤 하는데, Q키를 누른 채로 헬기에게 Engage 명령을 내린다면 (가끔은 아무 명령을 안내려도 알아서 쏴댄다) 헬기가 추락해버려서 퇴로를 막는 적군 없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원대로 복귀해 임무를 완료할 수 있다.
ARMA와 마찬가지로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1에 있었던 각각의 캐릭터들의 개성이 없기에, 싱글플레이어의 몰입도는 낮은 편이다. 또한 각 임무마다 멀홀랜드(Mulholand)와 헌터(Hunter) 소위를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게 되고, 3명의 팀원들도 모두 다르다. [5]
같은 제작사의 레이싱 게임 'Colin McRae DiRT 2'와 같은 엔진을 사용한지라 차량에 탑승해서 달릴때는 꽤 재미있다. 그리고 차량은 자기가 직접 운전할 수 있지만, 동료를 운전석에 태우고 플레이어 자신은 옆에서 이동할 방향을 명령하거나, 뒤에 달린 기관총으로 엄호해주면서 이동할 수 있다. 문제는 동료가 운전하면 '''매우''' 답답하다는 점이다.
참고로, 스키라 섬의 맵 크기는 가로로 32km, 세로로 16km 정도이다.

4. 특징


군사장비가 다양하게 있다. 탈것으로는 M1 에이브람스, AH-1Z, AAVP등 다양하고 적군 장비도 탑승 가능하다. 그리고 클레이모어와 c4, 대전차 미사일과 로켓,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심지어 재블린 까지도 있다.
비슷한 장르로 불 수 있는 레인보우식스가 핵심 명령들만 잘 정리해 놓았다면 이 게임은 다양한 명령을 통해 효율적인 분대 작전을 전개 할 수 있다. 비록 ARMA2만큼은 아니지만 제압사격부터 우회, 정지, 방어, 잠입등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점프가 없다. 대신 ARMA2와 비슷하게 낮은 물체 앞에서 E키를 누르면 넘어가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문제는 넘어가는 속도가 느리고, 높은 물체는 넘어갈 수 없어서 돌아서 가야 한다.
그리고 근접용 나이프가 있다. 모든 총알이 다 떨어졌을 때 싸우라고 준 듯 한데 정말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 모던 워페어처럼 원샷 원킬 시스템이면 정말 쓸만하지만 한방에 안죽는 경우가 꽤 있어서 오히려 역으로 플레이어가 적군 총에 맞아 죽을 가능성이 높다. 그냥 나이프 한 자루 잡고 적과 싸우느니 이리저리 총 안맞게 돌아다녀서 적군이나 죽은 아군 무기 줍는게 낫다.
상처회복은, 각 분대별 medic이 있는데 이 병과만 상처치료가 가능하다. 메딕에게 treat wounded 명령을 내리면 상처를 치료해주는데 주사 한방이면 끝이다. 자가치료도 중요한데, 출혈을 내버려두면 과다출혈로 죽을수 있고, 각 부위별 상처에 대한 패널티도 존재한다. 그런 점 때문에 각 부위별로 상처를 입으면 특정 행동을 못하거나, 제한이 걸린다. 예를 들어 다리를 다쳐서 지혈해도 상처는 그대로니 달릴 수 없거나, 팔을 맞으면 조준 정확도가 낮아진다거나 하는 묘사가 있다. 하지만, 보통(Normal) 난이도의 캠패인 모드에서는 체크포인트에 도달할때마다 동료가 살아나고 자신과, 동료들의 상처가 없어진다. 하지만 어려움 난이도로 하면 위의 사항들이 적용되지 않는다.
유탄이 생각보다 무척 멀리나간다. 여타 게임에 물들어서 괜히 포물선 생각하며 쏘면 저 멀리 하늘로 날아가버리는 유탄을 보게 되고 사수의 안전을 위한 안전신관 개념이 없으므로 발사시 주의 해야 한다.

5. 평가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다.
'''ARMA2보다는 못하고 후속작 레드 리버 보다는 훨씬 나은 게임.'''
참고로 게임 발매당시 대부분의 리뷰어들은 8~9점대의 점수를 주었지만, 체코쪽 리뷰어들과 보헤미아 인터렉티브 스튜디오 빠들이 드래곤 라이징을 비난한 적이 있었다. 구 레기온 유저들중 일부는 이것이 보헤미아 인터렉티브 스튜디오 빠들의 텃세라고 맹비난했지만, '''단물이 빠지자 이것은 샌드박스도 아니고, 고증이나 현장감 문제에서 라이트하지도, 하드하지도 않은 이도 저도않은 쿠소게라는 평가'''가 사실이었다.
유연하지 못한 미션에디터와 다소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캐릭터 움직임도 단점 아닌 단점.
특히 대충 적 섬멸하고 어디 가라고 하면 가기만 하는 식의 싱글 미션 연출은 매우 썰렁하다. 그냥 4인 코옵용에 다를 바 없는 수준.

6. 공략


'''미션1'''
'''Dragon Rising'''
part 1 http://youtu.be/tUMQYISpJxM
part 2 http://youtu.be/iU4U8WQydGM

'''미션2 '''
'''Blinding the Dragon'''
part 1 http://youtu.be/6DqmMvJQny8
part 2 http://youtu.be/I-uSCWDM2m8

'''미션3'''
'''United We Stand'''
part 1 http://youtu.be/q9zbjuu5PHk
part 2 http://youtu.be/dJz7s2g5hfY

'''미션4'''
'''Eagle Offense'''
part 1 http://youtu.be/DFejN0yfc7g
part 2 http://youtu.be/-NuWFKc0rA0

'''미션5'''
'''Powder Trail'''
part 1 http://youtu.be/U_OzX4CbR9I
part 2 http://youtu.be/CQqrAYztioE
part 3 http://youtu.be/uzIyg9R6_6Y

'''미션6'''
'''Hip Shot'''
part 1 http://youtu.be/QYF-i5wI-hk

'''미션7'''
'''Bleeding Edge'''
part 1 http://youtu.be/FaOp5517l1g
part 2 http://youtu.be/ZP7QriT7m9o
part 3 http://youtu.be/j67JTUPDWc8

'''미션8'''
'''Looking for Lois'''
part 1 http://youtu.be/Re-0dWy7IRM
part 2 http://youtu.be/R1As9j5EDww

'''미션9'''
'''Trumpet`s Sound'''
part 1 http://youtu.be/l_UY6E_gJm4
part 2 http://youtu.be/WGpyZzsrjQk

'''미션10'''
'''Decapitation'''
part 1 http://youtu.be/CoAtetnewk0

'''미션11'''
'''Dragon Fury'''
part 1 http://youtu.be/kM62W9rpnUA
part 2 http://youtu.be/iO_w1dFKX-8

7. 여담/기타


  • 오플포 시리즈의 특유의 실제와도 같은 탄도학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150m 이내의 적들은 직사로 조준해서 쏴도 무방하지만, 200m 넘는 거리의 적들은 스코프를 한 클릭정도 들어서 살짝 오조준을 해줘야 한다. 클릭은 100m 단위로 한 칸씩 올린다고 보면 된다.[6]
  • 탄약 수급의 문제로 중간에 중국군 무기를 노획해서 많이 쓰게 될 것이다. 중국군 무기의 경우 중력에 의한 탄환의 낙차가 나토군 병기에 비해 큰 편이다.
  • 위에 언급되었지만 처음해본다면 그동안 해본 FPS와는 차원이 다른 풍경의 아름다움에 매료될 것이다. 한랭한 기후의 광야와 같은 섬에다 달빛이 조화를 이룬다. 심지어 절반 가까운 미션이 야간에 치러지다보니 달빛에 의한 광원효과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 야간 미션이 많다고는 하지만 전작인 콜드 워 크라이시스나 레지스탕스처럼 야간투시경을 안끼면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로 미치도록 어두운 것도 아니다. 육안으로도 웬만한건 다 볼 수 있고, 야간 미션에서는 대부분 주무장에 NightOps 스코프를 자동으로 달아준다.
  • 적에게 들키지 않은 채 보초에게 접근하면 찰진 중국어를 들을 수 있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마냥 몰래 접근해서 근접 무기로 적 보초를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원샷원킬도 아닐 뿐더러 아무리 조심히 접근해도 5~10m 이내 거리에서는 알아챈다.
  • 아군 스나이퍼 AI가 굉장히 높다. 야간 미션에서 분대 내에 지정사수가 본인 말고 한 명 더 있다면, 적의 위치만 제대로 안다면 500~600m 정도의 먼 거리에서 교전 명령을 내려도 알아서 다 쏴죽여버린다. 이 점은 중국군 한 장군(General Han)을 암살하고 라디오 스테이션을 날려버리는 미션에서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
  • 공중 화력지원 요청이나 포병 화력지원 요청은 오른쪽 시프트키를 누르면 된다. 위치 지정하는 것이 꽤나 어렵다.
  • 최근 Bluedrake42라는 스트리머에 의해 이 게임이 다시 재조명받기 시작하면서 몇몇 패치가 나왔다. Island War 2017이라는 모드가 게임의 엔진,AI의 개량, 아르마의 CTI같은 미션들을 제공해주면서 상당히 할만해지고 어려워졌다.
  • 맵의 모티브는 알래스카 주의 키스카 섬으로 추정된다. #
[1] 이 게임은 오퍼레이션 플래시포인트의 제작사인 보헤미아 인터랙티브가 아닌 배급사인 코드마스터즈에서 제작되었다. 오플포가 ARMA: 콜드 워 어썰트로 개명된 지금 이 게임은 오퍼레이션 플래시포인트라는 이름만 가져갔을 뿐이고, 오플포의 진정한 후속작은 보헤미아에서 제작한 ARMA: 암드 어썰트라고 할 수 있다.[2] 알류샨 열도의 키스카(Kiska)섬을 모델로 따왔다.[3] 인트로 영상에서는 러시아가 UN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UN은 제 3자인 미국에게 개입을 요청해 이에 미국이 미해병대를 스키라 섬으로 보내는 것이 대략적인 스토리다.[4] 그러므로, 소총에 도트사이트가 장착된 것보다 ACOG같은 저배율 조준경이 장착된게 더 좋다.[5] 이름만 다르다는 것이다. 주특기는 별 차이 없다. 3번이 의무병이라는것도.[6] 즉, 멀리 있는 적일수록 초탄에 명중시키기는 더더욱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