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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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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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l/Vauxhall Adam'''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오펠영국복스홀제너럴 모터스 산하에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판매된 경차이다. 그동안 경차 시장에서 판매되던 오펠 아길라와 달리 2010년대의 개인화/고급화 트렌드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었으며, 젊은 고객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오펠의 창업자인 아담 오펠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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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파리 오토살롱에서 공개된 아담은 2013년 초반에 생산 및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오펠 코르사의 SCCS 플랫폼[1]을 기반으로 전장 약 3.7미터에 너비 약 1.7미터로 살짝 넉넉하게 크기를 잡았다. 다렌 루크(Darren Luke)가 디자인한 4인승 3도어 해치백의 단일 차체에 12가지 이상의 차체 색상[2], 3가지 지붕 색상, 다양한 인테리어 색상과 장식 등이 제공되어, 오펠/복스홀 발표상 외관 61000가지 이상에 실내 82000가지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 생산은 독일아이제나흐에서 2013년 1월부터 시작되었고, 엔진은 1229cc 69마력과 1398cc 86마력 및 99마력 에코플렉스(ecoFLEX) 엔진이 5단 수동 및 5단 반자동변속기와 같이 제공되었다.
오펠에서는 유럽에서 매년 4~5만대의 아담을 판매하려고 계획했으며, 첫 해동안 4만 5천대 이상을 판매하고 2014년에는 첫 4달 동안 판매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2년에 독일의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이 진행한 제 38회 "Readers’ Choice Award"에서는 24.2퍼센트를 독자들한테서 얻어 폭스바겐 업!, 미니를 누르고 1등을 차지했고, 2013년에는 "레드닷 자동차 디자인 어워드(Red Dot car Design Award)"에서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국탑기어 지에서는 현대적인 디자인, 적절한 운전 감각, 실내 수용성을 장점으로 뽑되 엔진을 단점으로 뽑아 10점 만점에 7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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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이 상업적으로 흥행을 하자, 오펠과 복스홀은 이전에 공개했던 컨셉트카를 양산화한 소프트로더인 아담 록스(Rocks)를 2014년 9월에 추가했고, 고성능 버전인 S도 추가했다. 나중에는 아담 록스에도 S 트림을 신설했으며, 피아트 500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캔버스탑이나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본따 만든 차내등과 같은 선택 장비들도 개인화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2014년부터는 새 엔진으로 998cc 3기통 터보 휘발유 엔진이 89마력과 113마력의 2종류로 개발되어 추가되었다.
실제로는 판매량이 저조했으며, 오펠 자체가 PSA 그룹으로 매각된 탓에 한국GM에서 생산되던 경차 오펠 카를, 컨버터블 오펠 카스카다와 함께 라인업 물갈이 정책으로 단종되었으며, 마지막 차량이 2019년 5월 3일에 나오면서 아담은 생산을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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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M-피아트가 공동 개발한 소형차 플랫폼이다.[2] 색상 명칭도 "I'll be Black", "Papa don't Peach", "Purple Fiction", "James Blonde", "Saturday White Fever" , "Buzz Lightgreen"처럼 꽤 튀는 이름으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