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테인(Apex 레전드)

 



'''Apex 레전드 시즌별 레전드'''
[image] '''프리시즌'''

[image] '''시즌 1'''
와일드 프론티어

[image] '''시즌 2'''
배틀 차지
최초의 8명

'''옥테인'''

왓슨
'''옥테인[1]
Octane'''

칭호
발 빠른 돌격대원[2]
(High-Speed Daredevil)
아드레날린 중독자[3]
(The Adrenaline Junkie)
본명
옥타비오 실바
(Octavio Silva)
나이
24세
1. 개요
2. 배경
3. 기술
3.1. 패시브 - 빠른 치료 (Swift Mend)
3.2. 전술 - 자극제 (Stim)
3.3. 얼티밋 스킬 - 런치 패드 (Launch Pad)
4. 성능
5. 팁
6. 기타

[clearfix]

1. 개요



신기록을 세운 스피드런 건틀렛을 가지고, 옥테인은 훨씬 더 큰 야망을 품고 Apex 게임에 뛰어들었습니다.

“Whoa . . . what a rush!”

우와... 장난 아니야!

'''옥테인'''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배급하는 게임 Apex 레전드의 레전드 중 한명이다. 2019년 시즌1(와일드 프론티어) 시작과 함께 추가되었다. 성우는 니콜라스 로예(Nicolas Roye) / 남도형

2. 배경


[image]

One day, Octavio Silva was bored. In fact, he was bored most days. Heir to the preoccupied CEOs of Silva Pharmaceuticals and wanting for nothing in life, he entertained himself by performing death-defying stunts and posting holovids of them for his fans to gawk over. So, this day, he decided to set the course record for a nearby Gauntlet by launching himself across the finish line – using a grenade.

어느 날, 옥타비오 실바는 싫증을 느꼈습니다. 사실 이 싫증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실바 제약회사 CEO의 후계자로 부족함 없이 자란 그는, 위험천만한 스턴트에 몸을 던지고 홀로그램 영상을 제작해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그는 결승선을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 냈으니, 그것은 바로 수류탄을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As he lay in triage hours later, the doctors informed him that the damage done to his legs meant his daredevil days were over. That didn’t sit well with Octavio, who turned to an old friend for help: Ajay Che, who he guilted into forging an order to replace his legs with bionic ones. Suddenly able to repair his limbs at a moment’s notice, Octavio decided petty online stunts weren’t enough: the ultimate adrenaline rush, the Apex Games, was calling. Now, he’s going to become an Apex Champion doing the most incredible, death-defying moves anyone’s ever seen. Maybe in the arena, he won’t be so bored.

병상에 누워 있던 그에게, 의사들은 다리가 너무 심하게 망가져 더 이상 뛸 수 없을 것이라고 선고를 내렸습니다. 그 말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옥타비오는 오랜 친구인 에이제이 체에게 도움을 청해, 자신의 다리를 대신할 새로운 다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곧바로 다리를 고치게 된 옥타비오는 이제 온라인 스턴트가 시시하게 느껴졌습니다. 극한의 아드레날린을 치솟게 해준 Apex 게임이 그를 부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는 누구도 보지 못한 현란한 움직임으로, Apex의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아레나는 그를 즐겁게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옥테인 : 네가 이걸 읽고 있다면, 나는 여기 없겠지

라이프라인 : ????

라이프라인 : 실바?!?!?!

라이프라인 : 여보세요?!?!

라이프라인 : 병원 갔는데 너 없기만 해 봐...

라이프라인 : 야!!!! 너 어디 갔어?!?!?!?!?!?!?!?

옥테인 : 미안, ''얘.'' 기차 안에서 잠들었어

라이프라인 : 나 너 죽은 줄 알았잖아!

옥테인 : 누가 그래? 병원들은 지루해. 새 ''다리''랑 볼트는 챙겼다

옥테인 : 그리고 새 다리는 잘 작동해. 물어봐줘서 고마워

라이프라인 : 지금은 그러던? 의사 선생님이 다리를 확인 안 해봐서 그게 잘 작동할지도 몰랐잖아! 당장 열차에서 내려서 돌아와!

옥테인 : 그럴꺼야 ''자매님''. 근데 나 알잖아. 한곳에 너무 오래 있을 수 없거든. 관절이 아프네 ㅋㅋㅋㅋㅋㅋ

라이프라인 : 지금 이게 웃겨? 파상풍이라도 걸리면 어쩌려고? 다리 잃은 걸로 끝나진 않을걸?

옥테인 : 그럼 네가 인공 신체 두개 더 주면 되겠네!

라이프라인 : 2초안에 너 차단할꺼다

라이프라인 : 오늘 아침에 너네 부모님이랑 얘기하고 왔어

옥테인 : ????

라이프라인 : 몰랐던것 처럼 ???? 하지 마. 내가 너 추적 못할 거라 생각했어? 뭐, 너 어제 나 만났다고? 니 부모님한테 너 다리가 거의 반쯤 날아간 상태로 병원에 어떻게 왔는지 말씀드렸어. 그리고 너가 실바 제약 회사에서 일하기 죽어도 싫다고 말야. 그러더니 나한테 뭐라고 말했는지 알아? 맞춰 보던가!

라이프라인 : 실바 제약에서 니한테 일자리 준 적이 없댄다

옥테인 : ???

옥테인 : 원래 있었어야 하는 거 아니야?

라이프라인 : 어제 너 저녁밥 식판에 너희 부모님이 보낸 편지 말야. 너 보러 왔을 때 그거 봤어. 무슨 소리냐는 것마냥 말 돌리지 말고. 이렇게 멍청한 짓 하기엔 우린 서로 너무 잘 알잖아

옥테인 : 뭔 소린지 모르겠는데. 편지 같은 건 없어. 일 이야기는 한 적도 없다고. 그냥 네가 그렇게 생각한 거잖아. 그리고 사람들은 뛰기 전에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건 잘 알고 있잖아, 얘. ㅋㅋ

라이프라인 : .......

라이프라인 : 이런 식으로 나오겠다는 거야, 진짜?

옥테인 : 무슨 식이라니?

라이프라인 : 방금 쓰레기통에서 구긴 종이 찾았어. 이거 읽기 전에 자백할 기회 마지막으로 준다

옥테인 : 얌마, 체. 개소리 좀 그만해

라이프라인 : 개소리? 아니. 진짜 개소리는 니 아빠가 일자리 제안 편지에 "어서 빨리 옥-트레인에 타고 싶어." 라고 적었던 거겠지

옥테인 : 아빠가 타고 싶다는 거 아니야?

라이프라인 : 반어법도 못 알아듣냐?!

옥테인 : 들켰네. 근데 봐봐. 네가 아니었다면 내가 뭘 해야 했는지 알아? PT. 재활치료. 그 중에서 최악은? 누워만 있는거야. 네가 내 생명의 은인이야, 체. 한 번 신세 졌어.

라이프라인 : 잘 알고 있네. 너 때문에 직장도 잘릴 뻔 했다고. 그러니 이번 일 처럼 멍청한 짓 다시는 하지 말아주라. 세계 신기록 세울려고 수류탄에 몸을 맡기다니... 너 진짜 죽을 뻔했다고. 대체 뭔 생각이었어?!?!

옥테인 : 그냥 심 비디오에 있던 사람 따라한 건데.

라이프라인 : 심은 시뮬레이션이지 현실이 아냐. 네가 피할 수 없는건 그냥 지나간다고. 두 번째 기회야. 이번에 배운 것도 없냐?

옥테인 : ''Si,'' 물론

옥테인 : 내가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은....

옥테인 : ...다음부턴 수류탄 깔기 전에 더 높게 뛰어야지.

옥테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테인 : 대신 점프패드는 어때? 신탁 들면 비용은 커버칠탠데

옥테인 : 체?

옥테인 : 얌마. 수류탄 이야기는 농담이야!

옥테인 : 에이제이....?

라이프라인 : [사용자가 당신을 차단했습니다]

번역문 원본 출처

라이프라인의 병원에서 기계 다리를 받은 직후 둘 사이의 메세지가 영문 소개 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메시지의 내용에 따르면 옥테인은 부모님이 자기에게 가업을 물려받으라고 한다는 거짓말로 라이프라인을 속여 이미 예약되어 있던 환자들을 제치고 먼저 수술을 받고 다리를 달자마자 병상에서 몰래 나와 도망갔다고 한다(...) 나중에 옥테인의 부모님에게 거짓말이란 사실을 안 라이프라인은 메시지로 옥테인에게 따지지만, 여전히 농담이나 따먹던 옥테인을 보고 화가 끝까지 나 차단해 버리고 만다.

3. 기술



3.1. 패시브 - 빠른 치료 (Swift Mend)


[image]
'''대미지를 받지 않을 때 옥테인은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합니다.'''
자극제로 소모된 피를 조금씩이나마 채워주기 위한 패시브. 다만 회복 속도가 초당 1만큼 차오른다. 대미지를 입는 중에는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전투 중에는 효과를 보기 힘들며 또한 자극제 효과 지속시간 내에서는 피해를 받지 않더라도 발동되지 않는다. 그래도 자극제의 리스크를 줄여주고, 초반 교전에서 회복 아이템이 모자랄 때 은근 도움이 되어[4] 남들은 체력까지 회복할 때 실드만 체우고 이동하거나 교전에 돌입하는 등 다른 레전드에 비해 회복 타이밍을 짧게 잡을 수 있다.
시즌 7 업데이트로 회복량이 초당 0.5에서 1로 늘어났다. 수치상으로는 2배나 늘어난 셈.
여담으로 설정상 이 체력회복의 원리는 옥테인의 허리춤에 찬 투석기가 자극제를 투석해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SNS를 통해서 공개되었다.

3.2. 전술 - 자극제 (Stim)


[image]
'''6초 동안 걷기 속도가 30% 증가하고, 달리기 속도가 40% 증가합니다. 사용 시 체력이 줄어듭니다.
활성화 중에는 감속 효과[5]를 더 적게 받습니다.'''

사용하면 자극제를 자신에게 꽂아 12의 체력을 소모함과 동시에 자신에게 걸려 있는 감속 효과를 제거하며, 이동속도와 감속효과 저항력을 6초동안 크게 올려준다.

'''자극제를 꽂는 순간에 이미 받고있던 감속효과는 없어지고''' 6초라는 꽤 긴 지속시간 동안 지속돼서 파밍 중이나 전투 중이나 유용하다. 이동속도 증가량은 뛸 때 기준으로[6] '''무려 40%'''로 프리시즌 방갈로르의 너프 전 더블 타임과 동급이다. 거기에 방갈로르의 더블 타임보다 속도가 빠르면서 더블 타임과는 달리 자기 판단에 따라 마음대로 쓸 수 있으면서도 쿨타임이 2초 남짓으로 짧은 편이라 체력소모를 감당할 자신만 있다면 계속해서 효과를 받을 수도 있다는 점도 메리트이다. 피가 아주 적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는 최소한의 피만 남게 된다.
대신 자극제를 왼손으로 계속 꽂고 있는 모션이 나오는지라 자연스럽게 무기를 한 손만으로 들게 되어 수직 반동이 증가하는 디메리트가 있다. 특히 윙맨/P2020같은 권총류의 경우 조준선 들림이 상당히 커져 익숙해지지 않는다면 전투 중에 써먹기 곤란할 정도.
그렇다 할지라도 근접전에서는 이속 증가가 상당한 메리트라서 체력 소모와 수직반동 증가라는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전투 중에 자극제를 써먹는 상황이 더욱 이득이다.[7] 보통 자극제 활용 타이밍을 꼽는다면 순간적인 진입 / 전투 도중에 전탄 소모 후, 혹은 근접전 시 회피기동 극대화를 노리고 사용 / 어그로핑퐁을 위해 순간적인 도주 등 크게 세 가지 정도.
2020년 6월 24일 로스트 트레져 업데이트로 자극제의 이동속도 증가량이 달리기 한정으로 30%에서 40%[8]로 늘었으며 자극제를 사용하면 꽂기 전에 받고 있었던 감속효과를 무시하고 달리도록 바뀌었다.

3.3. 얼티밋 스킬 - 런치 패드 (Launch Pad)


[image]
'''사용자를 공중으로 쏘아 올리는 설치형 점프 패드입니다.
사용자가 공중에서 [Space][9] 버튼을 눌러 더블 점프를 할 수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점프 패드. 위에 올라서면 기본 점프보다 훨씬 높이 올라갈 수 있다. 설치된 패드는 적이든 아군이든 아무나 활용할 수 있으며, 공중에 떠 있는 동안에 더블점프를 해서 이동방향을 바꿀 수 있다. 특이하게도 투척물들을 튕겨낼 수 있는데, 일반적인 3대 투척류[10]뿐만 아니라 방갈로르의 연막탄과 코스틱의 가스 수류탄 및 레버넌트의 비명차단기 등 모든 종류의 투척무기가 패드에 닿으면 그것 역시 튀어오른다.
기본적으로는 패스파인더의 그래플링 훅처럼 높은 지형을 선점하는데 활용하기 좋다. 점프 패드로 점프하는 중에는 행동에 어떤 제약도 없고 이동속도도 그래플링 훅보다 빠르기 때문에 뚜벅이 레전드들도 사용하기 좋은 편.[11]또한 설치 역시 거의 딜레이가 없기 때문에 전투 중에 사용해서 갑작스레 상대의 위를 점하거나 상대를 튕겨내서 순간적으로 에임을 흐트려뜨리는 등 의외의 상황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반면에 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하는데, 점프 패드를 사용할 시 높이 올랐다가 비교적 천천히 낙하하는 방식인 만큼, 공중에서 방향을 바꾸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적들의 트래킹 에임이 좋다면 짚라인 무빙이 가능한 패스파인더의 짚라인이나 타는동안에 아예 무적이 되는 레이스의 공허 포탈과 비교하면 '''클레이 사격에 당할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적들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도주기로 쓰는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그나마 패치로 더블점프가 가능하게 상향되면서 이전보다는 쓸만해졌다는 점이 위안이다.
참고로 점프 패드도 자체적인 내구도(200)를 가지고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점프 패드를 파괴할 수도 있다. 단, 테르밋 수류탄과 근접공격에는 파괴되지 않는다.

다른 레전드들의 궁극기와는 달리 극적인 효과가 없는 만큼 궁극기 차지는 미라지의 궁극기와 함께 가장 빠른 궁극기이다. 초당 1.33%, 단 1분만에 궁극기가 찬다.
시즌 5 업데이트로 쿨다운이 90초에서 60초(!!)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제는 이동을 위해 쿨다운이 찰 때마다 사용해도 넉넉한 수준.
6월 24일 업데이트로 점프 패드를 타는 도중에 더블 점프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8시즌 업데이트로 점프 매커니즘이 리워크를 받았다. 패치 이후에는 슬라이드하면서 점프 패드를 사용할 때와 달려가면서 사용할 때의 판정이 구분된다. 슬라이드했을 경우 더 멀리, 달려서 사용했을 경우 더 높이 올라간다. 두 판정 전부 기존의 점프보다 더 높이/멀리 날아가기에 고지 점령이 더욱 쉬워졌으며[12] 수평 기동 시에도 이단 점프까지 섞어가며 80M 넘게 날아갈 수 있다. 다만 채공 거리가 더욱 길어진 만큼 적의 화망에 노출될 확률 또한 늘어났으므로 유의할 것.

4. 성능


말 그대로 기동력에 모든 스텟을 몰빵한 레전드. 자극제와 점프 패드를 잘만 활용한다면 빠른 합류/도주/이니시에이팅/근접전 컨트롤 등등 모든 상황을 대처할 수 있다.
체력을 약간 소모하지만 이동 속도가 역대급으로 빨라지는 자극제는 단순 합류나 도주뿐만 아니라 패주하는 적을 확인 사살할 때 추적용으로 써먹을 수 있고, 반동 제어에만 익숙하다면 한타 도중에도 꽂아 순간적인 무빙 테크닉으로 상대방의 화망을 회피하면서 일방적인 딜교를 유도할 수 있다. 점프 패드 또한 이니시에이팅뿐만 아니라 쓰러진 아군을 옮기고 문틈을 막는 등 사용자의 센스에 따라 잠제력이 있는 얼티밋 스킬. 스킬들의 전체적인 쿨다운 또한 짧아 마구잡이로 질러볼 만 하다.
출시 직후에는 스킬셋 덕에 다들 관심을 가졌으나, 당시 옥테인의 스킬셋은 상향 이전에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부각되는 일이 더 잦았으며,[13] 결정적으로 '''레이스'''와 '''패스파인더'''같이 대놓고 상위호환 레전드가 떡하니 있었는지라(...) 그닥 인기가 많지 않았다.
때문에 상향 이전까지는 뉴비 등 초보자들이나 앞뒤생각없이 꼴박만 하다 게임을 터뜨리는 트롤러들이 선호하는 레전드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인식이 썩 좋지 않았다. 게임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뉴비나 팀플레이는 갖다 버리는 욕심쟁이 옥테인 유저들이 자극제 빨고 달려가서 아이템을 독차지하거나 자극제와 점프 패드로 속도감에 취해 마구잡이로 달려나가다 적들에게 기습당해 먼저 잘려 버리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 보통 그런 옥테인 유저들을 -옥-이라고 부르는 밈이 존재한다.
개발진들 또한 당시 옥테인의 인식과 성능이 에매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5시즌부터 꾸준히 상향을 해 주기 시작했다.
시즌 5 업데이트로 점프 패드의 쿨다운이 90초에서 60초로 크게 감소하고, 히트박스 판정이 모델링보다도 컸던 오류가 수정되었다,
6월 24일 로스트 트레져 업데이트로 자극제의 효과가 이속 40% 증가와 자극제를 쓰는 즉시 사용하기 전에 받았던 감속 효과를 없에고, 점프 패드에 더블 점프 기능이 추가되는 상향을 받았다.
지속적인 연구와 상향으로 시즌 5 기준으로는 어느 정도 "장인" 유저들의 비중이 늘어났다, 기본 스킬셋 자체는 어느 정도 밥값하는 구석이 있기 때문.[14] 그래도 여전히 초보 유저들은 과한 기동성만 믿고 하드 쓰로잉을 시전하기에 장인 유저를 제외하고서는 여전히 인식이 썩 좋지는 않다.
7시즌 업데이트로 패시브의 치유량이 초당 0.5에서 1로 증가했다.
8시즌 업데이트로 점프 패드의 매커니즘이 리워크되어 슬라이딩하며 탑승 시 더 멀리, 달려서 탑승 시 더 높이 날아간다. 이동거리가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늘어난지라[15] 너프를 꾸준히 받았던 레이스와 패스파인더를 밀어내고 호라이즌과 같이 1선 기동형 레전드로 기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5. 팁


  • 1.1.1 패치 이후로 슬라이딩 점프를 이용한 버니합 도중 치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게 패치가 된 이후로도 옥테인의 경우 자극제를 사용하면 약간 난이도가 있는 어거지(...) 버니합이 가능해진다. 자극제의 체력 소모 때문에 주사기를 자주 이용해야 할 때 익혀두면 유용한 팁.
  • 자극제 사용 시 달리기를 제외한 다른 무빙 컨트롤은 40%가 아닌 30%만 증가한다, 때문에 근접전에서 자극제를 제대로 써먹고 싶다면 사격 - 질주 - 사격 - 질주 형태의 컨트롤을 반복해야 하는데, 피스키퍼나 마스티프가 해당 컨트롤에 적합하다.
  • 호라이즌 다음으로 공습 스킬을 회피하기 좋은 레전드. 점프 패드로 도약해서 바닥에만 적용되는 폭발 판정을 회피하거나 설령 공습을 맞았다 할지라도 맞은 직후 자극제를 사용한다면 직전에 받은 슬로우 효과를 제거하고 도망쳐나올 수 있다.
  • 주사기나 구급 키트나 피닉스 키트를 쓸 때 사용 완료까지 약 0.5초 정도 남았을 때 자극제를 사용하면 사용과 동시에 치료가 되기 때문에 체력을 소모하지 않거나, 주사기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더 적게 소모한 채로 자극제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정비하거나 전투중에 엄폐물 뒤에서 치료할 때 유용한 팁. 단, 자기장에 피해를 입을 때에는 이 테크닉을 쓰다가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그대로 누워 버릴 수 있기에(...) 주의하자.
  • 타이탄폴 시리즈 자체가 소스 엔진을 기반으로 한 엔진으로 만들어진 게임이기에 팀 포트리스 2처럼 채공 중에 좌/우 방향키(A/D)와 시야방향 전환[16]으로 진행 방향을 약간 바꿀 수 있다. 특히 점프 패드로 도약 시 해당 테크닉과 더블점프 말고는 좌/우 방향 전환 수단이 거의 전무하고, 더블점프를 하고 나서도 유효하므로 익혀두는 것이 좋다.
  • 8시즌 업데이트 이후 도약 직전 판정이 슬라이딩이냐 전력 질주였냐에 따라 도약 궤도가 크게 바뀌는데, 만약 슬라이딩이 불가능할 정도로 좁은 지형에서 수평 도약이 필요한 타이밍이면 앉아서 기어가며 패드에 탑승하자. 그러면 도약 판정이 슬라이딩으로 간주되어 수평 도약이 가능하다.
  • 이 외에도 점프 패드에서 수직으로 튕겨오르는 방법도 있는데 가만히 서있는 채로 점프 패드를 저기 발 밑에 깔아버리거나, 이미 깔린 패드가 있다면 패드 바로 앞까지 온 다음 움직이지 않고 패드가 깔려있는 방향으로 근접공격을 하면 근접공격의 반동때문에 앞으로 조금 움직여서 패드를 밟고 수직으로 튕겨오르게 된다. 생각보다 쓸만한 상황이 많이 나오진 않지만, 좁은 장소에서 윗쪽 지대로 튀어오르고 싶다든가, 케이지 상단부같이 높은 벽이 있는 곳에서 벽 위쪽으로 가서 기습하는 등 생각보다 쓸만한 테크닉. 단, 이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움직인 방향으로 다시 튕겨져 버리므로 주의할 것.
  • 이동기로 쓰는 방법 이외에 변칙적인 방법으로, 아예 점프 패드를 실내에 깔아버려 일종의 함정으로 써먹을 수 있다. 도약 시 방향 전환이 힘들어 총알을 일방적으로 맞기 때문에 이를 역이용한 전략. 보통 문틈이나 옆에 패드를 던져넣는데, 모르고 밟은 적은 순간적으로 튕겨져 나가거나 들어와 버려 당황한 적에게 일방적인 딜교 또한 가능하다. 특히 시즌 5에 들어 쿨다운이 60초로 크게 감소했기에 더욱 써먹을 만한 전략.
  • 점프 패드의 상향 이후 스카웃(팀 포트리스 2) 혹은 겐지(오버워치)처럼 2단 점프를 근접전에 써먹는 썩은물(...) 유저들도 보이기 시작했다, 주된 사용법은 도약 이후 낙하하면서 적을 코앞에 두기 직전 바로 이단 점프를 사용하여 정수리나 뒤통수를 노리는 형태.
  • 모든 종류의 투척물을 날릴수 있기 때문에 수류탄을 더욱 멀리 보내는 용도로도 쓸수있다. 다만 조준이 너무 힘든 관계로 실제로 써먹기는 힘들고 가장 쉽게 이득볼수 있는 투척물은 코스틱의 가스트랩 정도.
  • 집라인을 탈 때는 절대로 자극제를 사용하지 말자. 모션상의 문제로 양 손이 전부 묶이는지라(...)[17]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6. 기타


  • 중남미쪽 라틴계인듯 하다. 멕시코 액센트에 가까운 출처 불명의 스페인어를 많이 쓴다.
  • 전용 근접무기는 자극제 주사가 내장된 발리송. 둘러보기를 하면 자극제를 자신에게 주사하고 여러 가지 손재주를 보여준다.
  • 얼굴이 아예 공개 안 된 레전드이기도 하다. 하다못해 블러드하운드는 영상을 통해서 어릴 적 얼굴이라도 공개되었는데 옥테인은 다른 매체에서도 전부 마스크를 쓴 채로 등장하는 관계로 맨 얼굴이 단 한 번도 안나온다. 그나마 후일담 만화에서 머리카락 색과 같은 녹색 눈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 최초로 칭호가 두 개[18]인 레전드이자 최초로 다른 레전드와의 관계가 언급된 레전드이다. 언급된 레전드는 라이프라인.[19]
  • 기본 피니셔 모션은 상대 앞에 수류탄을 놓고 귀를 막다가 폭발로 인해 뒤로 넘어지는 것. 배경 이야기에서 기록 단축 하겠다고 수류탄 썼다가 두 다리를 잃었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 하면서도 정말 스릴에 미친 놈이라는 걸 새삼스럽게 알 수 있다. 시즌 2 런치 트레일러에서도 그 스릴광 기믹은 여전한지, 미라지에게 킥을 먹이려 할 때 블러드하운드가 아크 스타를 던졌는데 왓슨의 얼티밋에 막힌 순간 셀카를 찍는미친 짓을 보여준다.
  • 결승선을 뛰어넘기 위해 수류탄을 이용했다는 설명이 있는데 타이탄폴 2하프라이프 시리즈처럼 소스엔진 특성의 버니합에 수류탄 폭발에 의한 넉백을 역이용하여 큰 추진력을 내는 '수류탄 부스트'(Grenade Boost)가 존재한다. 일시적으로 속도를 빨리 내줄 수는 있으나 체력이 위험해질 정도로 많이 깎아먹는 점으로 인해 스피드런을 제외하곤 많이 활용되진 않는다. 리스폰측은 현재 최속기록을 가지고 있는 Cash Mayo의 플레이[20]에 감명을 받았다고 하며#, 실제로 옥테인의 관련 영상으로 그의 수류탄 부스트를 사용한 최속 영상을 걸어두었다. 여담으로 실 게임내의 옥테인도 이 영상을 본건지 시뮬레이션 비디오[21] 모습을 보고 따라했다고 나온다.#
  • 시즌 4까지만 하더라도 출시 초창기의 패스파인더처럼 실제 모델링보다 히트박스 판정이 큰 레전드였다.[22] 타 레전드들의 경우 실제 모델링의 크기와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는데, 패스파인더마냥 덩치가 커지는 스킨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히트 판정이 뻥튀기되어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부분. 다행히 시즌 5에서 히트박스 관련 오류가 수정되면서 피격 판정이 보이는 모델링과 비슷해졌다.
  • 라이프라인과는 오랜 친구면서 동시에 유명 기업의 자제라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 전까진 배경설정으로만 존재하다가 시즌 7에서 처음으로 가족에 대한 묘사가 나온다. 시즌7 후일담 만화에 따르면 코믹스에서 일어난 테러는 옥테인의 아버지가 용병을 뽑아 사주한 테러였던 것으로 나오며, 옥테인에게 부하를 시켜 미리 테러를 예고하고 자리를 피할 것을 알리지만 옥테인은 듣지 않는다. 부모의 간섭없이 에이펙스 게임에 참가하며 자유롭게 살던 옥테인은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서 숨기지만 죄책감을 느꼈는지 라이프라인의 D.O.C에만 음성기록을 남긴다.[23]

[1] 흔히 옥탄이라 부르는 물질로 고급 스포츠카등에 사용되는 고급 휘발유를 연상시킨다.[2] 인게임 칭호[3] 홈페이지에 기재된 칭호[4] 10초만 기다려도 공짜로 체력이 10 회복되는지라 주사기 한두개만 쓰더라도 빈사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5] 총탄이나 아크스타, 독가스, 전기 울타리, EMP 피격시 일시적으로 이속이 줄어드는 디버프를 말한다.[6] 걷거나 기어다닐 때는 30%밖에 증가하지 않는다.[7] 정 익숙해지기 힘들다면 지브롤터로 연습을 해 보자. 지브롤터 또한 건 실드 때문에 조준 시 한 손 사격을 하는데, 특히 3시즌 업데이트로 버프를 제대로 받고 성능까지 준수하기 때문.[8] 이는 단독 스킬 기준으로 인게임에서 가장 높은 이속 증가량으로, 프리시즌 당시 방갈로르의 더블 타임과 동일하며 이보다 빠른 경우는 레이스의 포탈+페이징 콤보밖에 없다.[9] 점프 키에 할당된 어느 버튼이나 가능하다.[10] 아크스타, 세열 수류탄, 테르밋 수류탄[11] 다만 그만큼의 단점으로 패스파인더 같은 극단적인 고저차 극복능력을 기대하긴 힘들다. 런치패드 점프로 올라갈수 있는 지역은 작은 집 정도로, 짚라인 하나로 감시타워나 썬더돔 중간 케이지까지 올라갈수 있는 패스파인더의 대체가 가능한 궁극기는 아니다.[12] 개발자의 공식언급에 따르면 리워크된 점프패드의 수직점프는 호라이즌에 맞먹는 수준이다(호라이즌 Q 1170, 점프패드 1070.)# [13] 자극제는 이동 속도 증가량이 지금보다 낮았고 반동 증가로 인한 인식 때문에 자극제를 한타에서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연구가 덜 되었으며, 점프 패드는 더블점프는커녕 채공 거리까지 에매하게 짧아 잘못 탔다가는 그저 클레이 사격에 당하고만 앉아야 했다.[14] 자극제를 이용한 위치 이동 및 근접전 무빙 태크닉, 점프 패드를 이용한 도약 컨트롤이나 통로 차단 등[15] 직선거리는 80M이상으로 체감상 2배가랑 증가했고 수직점프의 경우 호라이즌의 전술 스킬과 거의 비슷한 높이까지 뛰어오를수 있다.[16] 버니합 항목에서 'Strafe'가 바로 이 테크닉을 의미한다.[17] 자극제를 왼손에 들고, 집라인을 오른손으로 타는 형태가 된다.[18] 인게임 칭호와 홈페이지에 기재된 칭호가 다르다.[19] 인게임 처치대사 중에서도 '걱정 마, 내가 잘 아는 의사가 음...어떻게든 치료해줄거야.' 라고 언급하는 대사가 있고, 시즌 5 업데이트로 둘의 상호작용대사가 추가되었다[20] 옥테인이 개발되던 당시엔 파일럿 도전(Pilot's Gauntlet)을 수류탄 부스트를 활용하여 12초에 달성해내 2등과 1초 이상의 격차를 냈으며, 2019년 10월엔 결국 11초의 벽을 넘는데 성공하기에 이른다. 참고로 Cash Mayo는 수류탄 부스트 없이도 12.8초에 들어가는 최속의 유저기도 하다.#[21] 참고로 타이탄폴2 인게임에서 파일럿 도전은 시뮬레이션으로 이루어진 장면이다.[22]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략 방갈로르보다 15%정도 더 크다.[23] 시즌7 코믹스에서 옥테인이 화자로 말하던 내용은 전부 라이프라인의 치유로봇에게 남긴 음성기록이었던 걸로 드러난다. 본인은 녹음되고 있는지 몰랐던것으로 보이나 마지막 장면을 보면 확실히 녹음된것으로 보이며 라이프라인이 이를 확인했을지는 알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