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선
Ongjin Line
1. 개요
북한에서 해옹선을 개칭하고 표준궤로 개궤한 노선
토해선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철도는 황해도지역의 경의선(평부선) 인근 지역과 떨어져 있는 지역에 협궤철도를 부설하는 계획을 수립할 때 지어진 노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해주시, 벽성군, 강령군 (신강령역), 옹진군이다.
북한 치하에서 취야리, 국봉리등이 벽성읍이 되면서 취야역이 벽성역이 되고, 국봉역은 폐역됐다.
이 노선에서는 항구로 가는 철도가 분기하고 있다. 왕신역에서는 해주항으로 가는 정도선이 분기한다. 정도(鼎島)는 해주 남단의 섬이었는데 육지화되었다. 사실 원래 해주항으로 가는 철도는 옹진선에서 분기하지 않았는데 해주 시내 구간이 이설되면서 지선이 된 것.
또 신강령역에서는 부포항으로 가는 부포선이 분기한다. 부포선은 신강령역에서 옹진까지 본선보다 길다.
옹진반도 구간은 38선 아래에 있어서 미군정때 국유화된 사철이기도 하다. 하지만 토해선은 남한 내에서 의미 있는 구간이 있던 것과 달리 신강령역에서 옹진역까지 짧은 구간이었기 때문에 전쟁후 동해북부선처럼 실질적인 운행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2. 역 목록
1944년 3월 29일자 조선총독부 관보 기준
현재의 역 목록(2012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