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다 하야토

 



'''와다 하야토'''
''' (和田⠀隼(わだ はや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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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영화'''

1. 개요


시그널 100의 등장인물.
원작은 사립세이신 고등학교 2학년 C반 남자 19번, 영화는 3학년 C반 36번이다.

2. 작중 행적




2.1. 만화


전형적인 일진들을 이끄는 대장 포지션의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사카키 소우타가 전학오기 전까지 달리 잔인함이나 폭력 등으로 2학년 C반 전체를 제압하고 이끌었던 불량한 학생이다. 다만 자신이 데리고 다니는 일진무리들과는 달리 싸움실력 뿐만 아니라 머리도 굉장히 잘 돌아간다. 사카키가 전학 온 후 사카키가 가진 부드럽지만 강인한 리더십이 2학년 C반을 지배하기 시작하자 자연스럽게 본인의 영역은 반 전체에서 일진 패거리들로 축소되었고, 이로 인해 사카키에 대한 굉장한 열등감과 증오심을 키우고 있었다.
그러다 사카키가 체육교사인 이와사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강제전학당하자[1], 다시 반의 리더 자리를 되찾아, 담임 선생인 시모베를 무차별적으로 괴롭혀 '''사실상 반 전체가 데스게임에 휘말리게 한 가장 큰 책임자'''인 셈. 그러나 본인의 영향력과 카리스마, 영악함으로 이를 묵살시키고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소신발언하는 카시무라 레나를 굉장히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다.
데스게임이 시작되고 그가 행동을 지시한 야마모토 히데시가 첫 희생양이 되자, 단체 패닉에 빠져 절망하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침착하게 대응을 해 자동적으로 반 애들이 자신을 따르게 만들었다. 이 후 몰래카메라를 찍고 있던 이자와 마나부가 신호의 일부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빠르게 그를 협박해 포섭했으며 그가 가진 신호를 다 알게 되자, 해당 신호를 역이용해 이자와를 자살하게 만들었다. 초반에 반 친구들에게 모두가 협력하자고 한 뒤 학교로 버스를 불러[2] 전부 타고 출발하는 사이 혼자 버스를 타기를 거부한 카시무라를 만나겠다며 슬쩍 빠지는데, '''자기 혼자만 학교 밖으로 나가면 죽는 시그널을 알고 있었기에 전부 죽여버리려고''' 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을 눈치챈 사카키가 학교 밖으로 나가려던 스쿨버스를 막아서서 유일하게 좌석이 학교 밖으로 나가버린 안자이 모모코 한 명만 희생되고, 본인의 계획까지 까발려져 최대 위기에 빠지게 된다. 자신의 패거리인 코다마 츠요시도노우에 신이치로 그리고 와다를 연모하고 있던 키미츠 사나에만 남게 된다.
4명의 클래스메이트가 죽는 장면을 목격하면 자살최면이 풀리는 1번째 보너스 게임이 시작되자, 본인을 간호하고 있던 키미츠를 유혹해 키스를 하게 되고 발기된 자신의 성기에 키미츠의 손을 갖다 대어 키미츠를 죽여버린다. 이쯤되면 사이코패스 확정. 그 후 도노우에에게 각본을 주어 각본에 걸린 하기노 사토미가 반 친구들 앞에서 자살하자 갈팡질팡하던 학생들에게 다시 등장. 교실에 없던 카시무라 레나, 모리 사토시, 세키 카츠미를 한 번에 죽일 수 있는 신호를 알려주며[3] 자살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순식간에 을에서 슈퍼갑으로 부활한다. 그 증거로 버스 사건 이 후 자신을 외면하고 반 친구들과 함께있던 나카지마 코우스케를 해당 신호의 희생양으로 삼아 제거해버린다. 그러나 또 사카키에 의해 실패로 돌아가고 그 후 2학년 C반 전원을 제거하러 학교로 들어온 교사들에게 붙잡혀 큰 부상을 당해 죽음 직전까지 갔으나, 카시무라의 심폐소생으로 다시 살아난다.
그 후 사카키가 최면에서 풀려날 수 있는 치료제를 가져오자, 자신이 실험쥐가 되어 보겠다며, 약을 먹고 잠시 자살최면에서 풀려나지만 효력이 풀려 다시 최면에 걸리게 된다. 시노다 선생이 쫒아오자, 다시 자신이 권력을 잡기 위해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자신의 일진 동료인 코다마 츠요시를 자살 최면에 걸리게 해 시노다와 함께 죽여버린다. 사카키를 죽이면 자살 최면이 풀려나는 3번째 보너스 게임이 시작되자, 몰래 숨겨놓았던 치료제를 본인의 절친인 히노 타쿠미가 사카키에게 살해당한 줄 알고 오열하던 후지타 요우타로에게 먹여 사카키를 제거하려 했으나, 코미야마 미오리가 저지하여 실패한다.
마지막 보너스 게임이 시작된 후에는 심리전을 이용해 시미즈 리사코와타나베 노조미를 차례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사카키에 의해 목에 커터칼이 찔려 쓰러졌으나 급소를 피해 죽음은 피하고 치명상을 입게 되었다. 결국 카시무라와 단 둘만 살아남게 되고 부상을 입어 카시무라를 죽일 수 없자 살려달라며 애원했지만 공포에 못이긴 카시무라에 의해 살해당한다.
'''반박의 여지가 없는 2학년 C반 학생들 중 독보적인 악역'''. 그가 직간접적으로 살인을 계획해 희생당한 학생들만 남학생 5명[4], 여학생 4명[5] 총 9명이다. 거기다 결말에서 데스게임의 숨겨진 룰이 밝혀지면서[6] 사실상 이 모든 참상이 와다에 의해 벌어진 일이나 다름없게 된다.
반에서 37번째 사망자.

2.2. 영화


배우는 세토 토시키(瀬戸利樹).
2019년 11월 11일 학생들 중 4번째로 프로필이 공개되었다.
영화판 '''최종보스'''격 캐릭터로 성적은 '''반에서 1등, 전교에서도 1등'''이다.
소노다 쥬리와 함께 원작과 다르게 대놓고 학생들을 괴롭히는 일진 패거리의 수장에서 고독하고 차가운 학생으로 완전히 캐릭터가 바뀌었다. 그와 함께있던 일진 패거리인 코다마, 도노우에, 나카지마, 야마모토와도 일절 접점이 없으며, 반에 친구가 단 1명도 없다. 예고편을 통해 데스게임을 받아들이고 클래스메이트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며 소시오패스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다.
영화 초반 시모베의 수업 장면에서 제일 구석 끝자리에서 게임기로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자살 최면에 걸리기 전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즐기는 것을 옥상에서 지켜보면서 손으로 총모양을 만들어 쏘는 등 결코 정상이 아닌 인물임이 밝혀졌다.[7] 이후 반 전원이 자살최면에 걸리고, 차례차례 친구들이 자살하는 등 아비규환이 된 시청각실에서 유일하게 표정에 미동 없이 상황을 지켜보았고, 야마모토 히데시, 고이즈미 하루카의 자살을 보며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자살 신호라는 것을 가장 먼저 깨닫는다. 이 후 투신한 요시카와 에미의 시체를 가만히 바라보다, 학생들 중 처음으로 교실 밖으로 나가는 도박을 했으나 성공해 학교 안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음을 모두에게 확인시킨다.

이후 최면에 걸린 사람들 중 마지막 살아남은 단 한 사람만이 최면에서 해제될 수 있다는 시모베의 말을 듣고 데스게임의 지배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도서관에서 이자와 마나부가 발견한 자살최면의 힌트가 적힌 책을 강탈해, 자살 신호를 손쉽게 리스트업을 했으며, 반 아이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시모베가 평소 만들어놓은 교칙 36개를 심리전을 이용해 데스게임의 지배자가 되고자, 아이들 앞에서 100개 중 반절인 신호 50개를 오픈하며, 생존자들 전원 자신을 따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속셈은 알려주지 않은 다른 50개의 신호로 남은 아이들을 제거하고 생존하려는 것이 진 목표였다. 이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식량을 찾아오라는 와다의 말에 스포츠 음료들을 발견한 후지타 요우타로히노 타쿠미 콤비는 와다가 밝히지 않은 패트병에 담긴 음료를 마신다는 시그널을 발동시켜 동반 자살한다.
이후 평소 고독한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던 키미츠 사나에를 유혹해 양호실로 데려왔고, 과감한 스킨십을 하던 중 자신의 발기 된 성기에 키미츠의 손을 가져다 대어, 자살 신호를 발동 그녀를 죽이고, 후지타와 히노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가장 먼저 자신을 의심한 키리노 겐도 함정에 빠뜨려 죽임으로써, 본격적으로 클래스메이트들을 제거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사건 때문에 본인을 역으로 의심하는 무리들이 생기게 되자, 여학생들 중 가장 데스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노다 쥬리를 포섭. 남은 신호를 미끼로 생존자들을 협박해 자신의 세력을 늘려갔으며, 자신에 의해 친한 친구를 잃어 분노하던 노지마 메이코사이온지 세이야도 자신이 포섭한 세력들과 함께 제거해버린다.
그러나 카시무라 레나가 와다가 알려주지 않은 나머지 시그널들이 시모베가 교실에 붙여놓은 교칙임을 알게되고, 이를 오픈하며 살육을 멈추자고 종용하자 자신의 입지는 급격하게 낮아지게 되고 결국 달아나게 된다. 이후 자정무렵까지 생존한 10여명의 생존자들이 학교 강당에 모두 모여 있는 것을 포착하고 술을 뒤짚어 쓰면 자살하는 신호를 노리고 맥주가 담긴 스프레이와 함께 레인코트를 입은 채 등장. '''생존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맥주를 살포하며 대살육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자신이 포섭한 인물들 중 소노다를 제외한 5명(코미야마 미오리, 사사키 모에카, 아사히나 유우코, 도노우에 신이치로, 코다마 츠요시)과 문화계 그룹인 안자이 모모코, 츠사마 아이, 스즈키 미노리 3인방, 럭비부 가토 료, 야구부 하시바 겐타까지 무려 10명을 제거했다.
결론적으로 9명의 클래스메이트들을 살해한 원작과 달리 영화판에선 직 · 간접적으로 남학생 11명[8] 여학생 9명[9] '''무려 20명'''이 와다의 계획에 휘말려 죽음을 맞이했다.
반 아이들 중 절반 이상을 제거했지만 영화판에선 원작의 보너스 게임이나, 숨겨진 최면 해제 조건이 전혀 없었고 본인이 살기위해선 어떻게든 다음 날 아침이 오기까지 반 아이들 전원을 제거하는 방법밖에 없긴 했다. 게다가 시모베가 자살 최면의 카드를 꺼낼 만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수 많은 폭력을 행사한 원작의 와다와 달리 영화판은 선생님에게 반항은 커녕 오히려 전교 1등 학생이 자살 최면에 빠진 미치광이 담임에게 휘말리게 됐으니, 오히려 소시오패스 기질을 가진 그가 내릴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생존 방법이였던 것.

[1] 사카키가 불량학생이여서 교사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이 아닌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던 장면을 사카키가 목격했기 때문이였다.[2] 갑자기 반 급우들에 담임 선생까지 자살한 상황이라 학교에 경찰도 왔었기 때문에, 다들 충격을 받았으니 버스를 불러서 각자의 집까지 태워다 주면 안되냐고 학생 주임인 시노다를 설득했다.[3] 시그널 23번 25인 이상의 클래스메이트들에게 일제히 지목당한다.[4] 이자와, 다나카, 나카지마, 코다마, 와타나베.[5] 안자이, 키미츠, 하기노, 시미즈.[6] 자살 신호는 '''2학년 C반 학생이 시모베한테 사과하면''' 해제된다. 작중에서 해당 조건을 달성한 학생이 있다. 하지만 와다가 7화에서 주도권을 잡고 모든 책임을 시모베에게 돌리며,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선동하면서 시모베에 대한 사과는 안중에도 없이 살아남기 급급해진다.[7] 이 때 와다가 겨눈 건 츠사마 아이, 스즈키 미노리, 안자이 모모코 일행으로 이들은 살인 게임이 진행되고 실제로 와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8] 후지타 요우타로, 히노 타쿠미, 이자와 마나부, 키리노 겐, 사이온지 세이야, 도노우에 신이치로, 코다마 츠요시, 가토 료, 하시바 겐타, 후지하루 스바루, 사카키 소우타.[9] 키미츠 사나에, 노지마 메이코, 사사키 모에카, 아사히나 유우코, 코미야마 미오리, 스즈키 미노리, 안자이 모모코, 츠사마 아이, 소노다 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