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스타
1. 개요
NC소프트의 계열사 Carbine Studios가 제작한 MMORPG게임이다. 핵심 개발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초기 개발자들로 구성되어있고, 2013년 4월 말, 워해머 온라인의 총지휘자가 참여하였다. 2018년 11월 28일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넥서스라 불리우는 별을 차지하려는 도미니언과 엑자일의 대결 구도를 그리고 있다. 각 진영은 4가지 종족으로 구성 되었으며, 6가지 전투 방식에 국한된 직업이 선택 가능하고, Path라는 게임을 풀어나가는데있어 중요한 부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와우 개발자가 주축인 것을 감안해도 미국산 3D 애니메이션을 매우 강하게 연상시키는 그래픽이 특징인데. 이는 이 작품의 리드컨셉아티스트가 겨울왕국. 빅 히어로 6, 주토피아의 아트 디렉터인 코리 롭티스(Cory Loftis)이기 때문. 양키센스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플레이어들에게는 부정적일 수도 있는 요소다.
2. 문제점
발매 이전에 많은 기대를 모았고 전반적 완성도도 준수한 게임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밸런스나 버그 등에서의 문제가 꽤 있어서 문제가 되었다. 물론 오래 보고 가는 MMORPG이니만큼 나중에 패치가 되어서 고쳤다면 달라졌겠지만...문제는 난이도.
원래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초창기의 초고난도, 대규모 레이드를 계승하겠다며 하드코어한 레이드 위주로 게임을 만들었다. 이에 일부 하드코어 MMORPG 유저들이 호응하면서 어렵고 도전정신 충만한 게임을 요구하였으나, 막상 진짜로 게임이 어렵게 나오자 그 사람들은 어렵다며 하지 않았다(...). 40인 레이드 같은 것도 도입되었는데 이 정도 규모의 레이드면 레이드 자체의 난이도는 둘째치고 40명의 스케줄 조율부터가 엄청나게 어렵다. 물론 레이드 자체도 환장하게 어려운 난이도. 심지어 한 길드에서는 수학적으로 계산해보았을 때 이론상 최대의 DPS가 나와도 특정 보스를 잡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밝혀내서 너프를 얻어냈는데, 개발자 중 한 명은 보스를 너프하고서야 잡냐고 조롱하기도 했다(...).
그것도 부족했는지 일단 장비와 공략만 갖춰지면 도전이라도 해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레이드와 달리, 이 게임에서는 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5인 던전들을 제한시간 내로 깨는 업적을 해야 하는데, 이것도 실수 한 번 해서 누가 눕기라도 하면 바로 실패할 정도로 매우 빡빡한 제한시간이라 이 업적 하다가 나가떨어지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덕분에 적응하지 못하는 라이트 유저들이 떨어져나가고 하드코어 유저들도 덩달아 빠져나가면서 점점 유저풀을 갉아먹는 악순환에 빠졌다. 애초에 플레이어가 많아야 재밌는 MMORPG를 소수층을 위해 만든다는 것 자체가 납득하기 어려운 선택이었다. 게임 따라 다르지만 보통 MMORPG라고 해도 레이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전체 유저의 10% 미만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개발진은 뒤늦게 이 사실을 꺠닫고 뒤늦게 난이도를 내렸지만 이미 너무 늦은 후.
결국 2015년 5월 28일, 부분유료화가 발표되었고, 2015년 후반기에 Free to Play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인기는 좋지 못했다.
2016년에 스팀에 진출하여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기본적 문제점들은 그대로라 얼마 지나지 않아 원상복구되었다.
결국 2018년 9월 NC소프트가 개발사인 Carbine Studios를 폐쇄하고 게임 역시 서비스 종료할 것이라 밝혔고 11월 28일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3. 플레이어 종족
3.1. 도미니언 Dominion
200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제국이며 구성 종족은 캐시안, 드라켄, 츄아, 그리고 메카리로 이루어져있다.
NPC들 대부분 영국식 억양을 사용하며, 지역 분위기는 엄중하고 장엄한 분위기다. 특히 와우의 스톰윈드를 연상시킬 정도로 웅장한 BGM이 매우 멋지다. 들어보기 메인 테마
대도시 역시 이러한 영향을 받아 도미니언 특유의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대도시 내에 주로 이용할 편의시설들[2] 이 각각 멀리 떨어져 있어 엑자일과 비교하여 상당히 불편하다
하지만 하우징 텔레포터는 엑자일과 비교하여 개념위치에 있기 때문에 도미니언 플레이어들은 불편한 대도시를 이용하기 보다 하우징 지역에 주로 많이 접속해있다 보니 대도시 자체는 엑자일 대도시와 비교하여 한산한 편이다.
퀘스트 내용은 대부분 질서유지, 제압, 프로파간다
하지만 호전적인 도미니언 성격과 비교하면 대부분의 스토리 퀘스트들은 조용한 편이다.[3] 주로 도미니언 내부 문제를 해결 하는 퀘스트들을 맡게 되고 이에 따른 도미니언 내부의 갈등들을 퀘스트를 통해 알 수 있다.
도미니언을 대표하는 영웅의 경우 몬도 박사와 아르테미스 진을 제외하면 나머지 영웅들이 병풍 취급 받는 것은 다소 아쉬운 편이다.
3.2. 엑자일 Exile
도미니언에의해 고향에서 쫓겨난 일을 계기로 뭉쳤으며 구성 종족은 휴먼, 그라녹, 아우린, 그리고 모디쉬로 이루어져있다.
NPC들이 대부분 미국 남부 사투리를 사용한다.
지역분위기는 서부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널찍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내용 또한 개척민들이 할 법한 그것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도미니언과 접전하는 에피소드들이 많다. 튜토리얼 내에서도 그렇고 당장 대도시 밖으로 나가면 도미니언과 피터지게 싸우는 분위기와 함께 이와 관련된 퀘스트가 쏟아져 나온다.
이러한 깔끔한 스토리 라인과 퀘스트 중간에 삽입되는 연출효과, 엑자일을 대표하는 영웅 캐릭터들간의 개인적 고뇌와 그와 관련된 스토리등 도미니언와 비교하여 호평받는 편이다. [4]
대도시도 이러한 분위기를 따라 촌스럽고 난민수용소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5] 이때 대부분의 시설들이 북쪽에 몰려있기 때문에 도시 이용 자체는 편한편이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들도 자연스레 도미니언과 비교하여 하우징보다는 온갖 시설이 몰려있는 마을을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대도시 북쪽은 언제나 사람이 많은 편이다.[6]
4. 직업
[image]
총 6가지의 직업이 있으며, 3가지의 딜/탱 클래스와 3가지의 딜/힐 클래스가 있다.
최근에 나오는 게임과 달리 종족에 따른 직업 제한이 존재한다.
각 직업마다 고유 스킬과 Amp가 존재하며 이들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초기화가 가능하다. [7]
4.1. 워리어 Warrior
소개 영상
여타 온라인 게임에 등장하는 워리어처럼 검을 드는 직업으로써, 테크 블레이드(Tech Blade)라는 양손검을 사용한다. 물론 탱킹도 양손검을 사용한다.
엔지니어와 비슷하게 공격을 하다보면 키네틱 에너지(Kinetic Energy)가 차게되는데, 램페이지와 같은 강력한 기술들은 키네틱 에너지가 요구된다.
딜러로써의 워리어는 초반에는 힘들지만 레벨 30렙 즈음을 기점으로 PvE에서 완전체로 평가받고 있다.
준수한 DPS, 기동성, 생존력과 다양한 매즈와 유틸기술은 PvE면에 있어 유리하기 때문이다.
DPS 사이클이 간단한 편이다. 평타로 딜하다가 Rampage 쿨타임이 돌아올때마다 써주면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린저씨 직업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8]
매즈 기술의 쿨타임이 짧고 다양하기 때문에 던전에서 주력 CC를 담당한다. 실제 매즈 우선순위는 스토커와 더불어 1순위이기 때문에 몹들의 중요한 기술을 차단하지 못하면 상당한 눈총을 받기 쉽다. [9]
워리어 탱커의 경우 게임 초창기에는 최악의 탱커로 인식되었지만 패치를 거듭하여 단점이 보완되었고 2015년 중순 기준으로 가장 단단하고 생존력 좋은 탱커로 평가되고 있다.
탱킹 관련 스킬과 앰프들이 실드와 연관된 것이 많을 정도로 워리어 탱커에게 있어 실드는 중요한 스탯 중 하나이다.[10]
이러한 특징으로 워리어 탱커가 선호하는 힐러는 유일하게 실드회복이 가능한 메딕힐러이다. 실제 레이드에서 워리어 탱커 힐러는 메딕힐러가 주로 맡게 된다.
전장에서는 전방 돌진 후 적군의 후방을 와해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후방의 스펠슬링어와 에스퍼를 물고 견재하면서 절대 프리딜을 못하게 하는 것이 주역할이다. [11] 다양한 매즈, 기동성, 생존력으로 인하여 적 입장에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클래스이다. 오버드라이브 상태에서는 스토커 수준의 폭딜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는 방심할 수 없다.
4.2. 스펠슬링어 Spellslinger
소개 영상
쌍권총을 드는 직업이고 원거리 DPS와 힐러의 역할이 가능하다.
총을 들지만 사격 효과는 마법으로 되어있어서 일반적인 총잡이의 이미지와 다르게 실제 게임에서는 타 MMORPG 게임에서의 마법사와 가장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타격감과 순간딜이 시원시원해서 게임내에 가장 많은 인구수를 자랑한다.
스펠슬링어의 자원인 스펠파워는 Innate(R)버튼의 스펠서지를 활성화 한 상태에서 기술을 쓸 때 마다 1버블씩 소모되어 해당 기술의 효과를 강화시켜준다.[12] 버블은 최대 넷까지 보유할수 있고 사용한 버블은 천천히 회복된다.
평타에 해당하는 기술도 버블을 소모하므로 스펠파워의 낭비를 막기 위해 자기가 강화하고자 하는 스킬에 맞춰 R의 토글을 수시로 껐다 켰다 하는 탓에 꽤 손이 바쁜 편.
대부분 기술이 순간폭딜(스나이핑)에 중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특징을 가진 직업이 늘 그러하듯 PvP에서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클래스로써 사기캐로 인식되고 있다.
Flash Freeze로 얼린 후 Charged Shot이나 True Shot으로 때린 후 Assassinate로 마무리 사격하는 콤보는 스펠슬링어의 대표적인 콤보이다.
수많은 유저들의 스펠슬링어 너프요청에도 개발팀은 이러한 반응에 아랑곳 하지 않아 모게임의 그분이 생각난다.
특히 와일드스타 내의 최강의 탈출기 Void Slip[13] 은 포럼에서 주요 떡밥 중 하나이다.
스펠슬링어의 힐은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다고 평가받는데 타겟팅 힐과 광역힐,장판힐, 포커스(마나) 회복등 힐에 있어 중요한 옵션 모두를 고루 갖추었다. [14]
이 외에도 스펠슬링어 힐러만의 장점은 긴 사거리를 유지하면서 높은 힐량이 가능하기 때문에 탱 근처에서 힐 하기 어려운 상황일때 스펠슬링어 힐러를 사용한다. [15]
하지만 와일드스타에서는 힐조차도 텔레그래프 판정을 받기 때문에 캐스팅형태에 전방으로 범위가 좁은 스킬이 많은 스펠슬링어의 힐은 상당히 정확한 조준을 필요로 하여 탱커나 딜러가 힐을 피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나온다(...)
특히 베인충을 연상할 정도로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탱, 딜러를 만나면 힐 난이도는 대폭 증가한다. 실제로 스펠 힐을 하다보면 예측힐을 남발하는 자신을 보게 된다.
던전에서는 힐,딜 양쪽모두 괜찮은 위치를 가지고 있지만 레이드에서는 약간 애매한 위치에 서있다.
레이드 딜러의 경우 장시간의 꾸준한 딜링과 기동성을 요구하는 레이드에서는 좁은 판정과 스펠서지 시스템과 맞물려 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 상급자용 클래스로 난이도가 급 상승한다.
이러한 상황에 아랑곳 하지 않고 칼같은 사거리 및 명중률, 피아노 치듯 매끄러운 딜사이클을 할 수만 있다면 딜순위에서 상위권에 속한다. 이론상 최강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이글을 작성한 2014년 12월 기준으로 레이드 DPS상위권은 워리어 메딕과 함께 몇몇 굇수 스펠슬링어들이 차지하고 있다.
레이드 힐러의 경우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지만 이 말은 역으로 말하자면 애매한 위치의 힐러이기도 하다.
먼저 던전과 다르게 레이드에서는 던전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던 Sustain(Tier8)이 스펠슬링어의 메인힐이 된다.
스펠슬링어는 단일힐, 광역힐 모두가 괜찮은 편이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내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만족할만한 퍼포먼스를 내기 어렵다.
무엇보다도 스펠이 할 수 있는 역할들의 대부분은 메딕과 에스퍼 힐러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애매한 특징은 장비빨로 상쇄할 수 있는데, 몇몇 레이드팀에서는 특정 보스에서 빠른 타임어택을 위해 1힐 17딜 2탱의 극단적인 조합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때 주로 사용되는 힐러가 스펠슬링어이다. 졸업급 장비 상태에서는 광역힐과 단일힐 모두 괜찮기 때문이다. [16]
4.3. 에스퍼 Esper
소개 영상
초능력 계열의 스킬들을 사용하며 판타지 게임의 마법사같은 클래스이다. [17] Psi Point(약칭 PP)를 모은 뒤 일정량을 소모하여 데미지를 준다. 와우의 도적과 비슷하게 5스택까지 쌓인다.
Innate(R)의 특수기술은 일정 수치의 방어막을 얻으며 PP가 초당 차오르기에 스펜더를 마구 날릴 수 있는데 순간적인 폭딜과 폭힐이 필요할때 주로 쓰인다.
딜러의 경우 드랍2 패치 이전에는 가장 안습한 딜러의 위치에 있었다. 대부분의 스킬들이 무빙이 되지 않아 기동성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시즈모드에서 딜을 한다고 해도 PP수급률이 좋지 않아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클래스였다. 드랍2 이후에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최근에는 이러한 안습한 위치에서 벗어났다.
무엇보다도 스토커와 더불어 장비 업글에 따른 DPS 상승이 큰 클래스 중 한명으로써 장비차이에 따른 DPS 격차가 상당히 크다.
힐러의 경우 시전 시간이 필요한 스킬도 존재하며 광역 스킬이 주를 이루는 편이다.
주 힐은 Soothe, Reverie 스킬인데 Reverie는 5버블에 터뜨리면 10명인원 + 스마트힐[18] 기능이 있다.
Soothe 역시 Reverie처럼 스마트힐 기능이 있기 때문에 메딕과 스펠슬링어와 달리 자리잡기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사거리도 전방 30m로 긴 편이고 쿨타임도 없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Soothe가 효율이 좋은 점이 노쿨타임, 긴사거리, 적은 Focus 소모량, 스마트힐이라는 이유때문이지 절대 힐량이 높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Soothe의 평균힐량은 풀캐스팅이 평균 3000~3500정도로써 Soothe만으론 절대 힐량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Reverie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식으로 힐을 해야 한다. Soothe만 사용하는 것은 초보 에스퍼 힐러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이다.
이러한 광역 스마트힐링의 특징들에 의해 레이드에서 힐 상위권은 대부분 에스퍼들이 차지한다.
하지만 이러한 Soothe와 Reverie의 고효율성으로 Phantom Armor을 제외하면 다른 힐들은 거의 봉인수준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스펠슬링어와 메딕힐과 비교하면 힐이 매우 단순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19]
이 외에도 Soothe와 Reverie는 서로 어울리면서도 가끔씩은 모순적인 조합이 되버리는데, Soothe는 전방직선형 원거리힐이지만 Reverie는 근접의 자기중심범위형 힐이다.
이러한 스킬구성이 가지는 문제점 중 하나는 원거리에서 Soothe를 사용 후 Reverie를 쓰기 위해 파티원에게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생기는 힐 누수가 의외로 많고 더 나아가 힐이 불안정 해지기도 한다. [20]
이러한 원인들이 맞물려 다양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유연함이 메딕과 스펠슬링어와 비교하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에스퍼 힐러의 고질적인 단점이고 이러한 상황을 깔끔하게 넘길 수 있는 능력이 에스퍼 힐러간의 실력척도이다.
유틸리티 기술의 경우 매즈는 사거리가 길고 다양하지만 [21] 스펠과 함께 매즈먹이기가 까다로운 클래스이다. Crush의 경우 자신과 가장 가까운 적 주변을 넉다운 시키는 기술이기 때문에 은근히 매즈 명중률이 떨어지고, 이쁘게 몹 모은것을 매즈하겠다고 Shockwave로 밀치면 파티원들의 원망어린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이러한 매즈가 많은 클래스의 특성상 전장보다는 매끄러운 매즈연동이 필요한 소규모 아레나에서 인기가 많은 클래스이다.
4.4. 엔지니어 Engineer
소개 영상
헤비건을 사용하고 딜러와 탱커 역할이 가능하다.
헤비아머를 장착하고 근접과 원거리의 중간형태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다른 클래스와 차별되는 엔지니어의 특징은 펫을 소환하여 데리고 다닐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펫 컨트롤이 필요하다.[22]
엔지니어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은 Volatility 자원 시스템인데 엔지니어의 스킬들은 이를 생성하는 빌더 스킬과 이를 소모하는 스펜더 스킬로 나뉜다. 엔지니어의 특징 중 하나는 다른 직업들은 이러한 자원들을 일명 평타로 수급하는 것에 반해 엔지니어는 초반을 제외하고 레벨이 오를수록 평타보다 더 효율이 좋은 빌더와 이것과 관련된 Amp들이 있어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곤 평타를 사용하지 않는다. [23]
Innate(R)스킬은 탱이나 딜에 직접적으로 도움되는 몇 안되는 특수기술이다.
10초간 Volatility 생성량이 증가하고 딜러의 경우 모든 데미지에 추뎀이 붙는 형식으로 데미지를 가하게 되고 탱커의 경우 무려 50%!나 데미지가 감소된다.
딜러 빌드는 스펜더가 무엇이냐에 따라 크게 둘로 나뉘는데, 다수의 적을 잡을때 사용하는 Electrocute 빌드와 단일의 적을 잡을때 사용하는 Bolt Caster 빌드가 있다. 하지만 Electrocute의 단일 데미지가 나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은 Electrocute로 해결하곤 한다. 무엇보다도 Bolt Caster는 Volatility 관리 난이도가 Electrocute에 비해 넘사벽으로 어렵다.
나머지 하나의 스펜더 Mortar Strike는 높은 비용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앰프들이 스탯이나 Assault Power 상승이 대부분이고 무엇보다 Assault에 몰려있기 때문에 다른클래스와 비교하여 Amp빌더가 상당히 깔끔하고 딜사이클이 어려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딜량은 뽑아낼 수 있다.
다만 그 이상의 딜량을 뽑아내려면 칼같은 Volatility 관리[24] 가 필요하다.
즉, 초심자도 일정량 이상의 딜을 뽑아낼 수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을 바란다면 칼같은 자원관리가 필요한 클래스. Easy to Learn Hard to Master.
탱커로써의 엔지니어는 가장 환영받는 탱커 클래스이다.
보편적으로 Particle Ejector를 메인 스펜더로 사용하고 거기에 취향에 따른 빌더와 방어/유틸기를 가져간다. 보통 Shock Pulse와 Hyper Wave는 기본옵션. 위에서 서술했듯이 딜이든 탱이든 일명 평타스킬인 Pulse Blast와 Flak Cannon을 대부분 사용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유일하게 원거리 상태에서 어글을 먹을 수 있다보니 던전플레이시 보스 카이팅은 물론이고 여러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도 다른 두 탱커와 비교하여 어그로 양과 탱커간의 시너지 효과등이 가장 높기 때문에 레이드에서 엔지탱 1명은 반고정적인 TO를 가지고 있다. [25]
엔지니어 탱들이 즐겨하는 빌드는 Unsteady Miasma + Feedback + Bruiser Bot을 통한 완방빌드나 가거나 Disruptor Module + Repair Bot 조합을 통한 실드 강화형 빌드를 가는데 실드강화 및 회복이 되는 메딕힐러가 있는 던전이나 레이드에서는 주로 전자를 많이 가는 추세이다.
다른 탱커 클래스와 비교하여 Armor 효율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대부분 레이드에서의 엔지니어 탱들은 닥치고 아머세팅을 하는 편이다.
이론적으로는 적과 거리를 두고 탱킹을 할 수 있어서 바닥 피하기가 쉬운 편...이긴 하지만 반대로 이동기가 없어서 힘든 던전도 있다. 탱킹 스킬들도 에스퍼나 스펠슬링어 처럼의 원거리라기 보다는 메딕보다 약간 긴 중간정도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워리어나 스토커처럼 몹을 끌어당길수 있는 스킬이 없어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몹의 처리가 애매하기도 하다.
던전에서 차단스킬인 Zap의 사정거리가 25m로 다른 클래스에 비해서 엄청나게 길다. 실제 던전에서 별의별 상황에서도 메딕과 더불어 스턴을 확실하게 박을 수 있는 몇 안되는 클래스이다.
이렇게 장점도 있는 반면 엔지니어가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은 다음과 같다.
1. 딜러용 스탠스는 방어력을 35% 깎는다. 이러면 미디엄 아머를 입는 메딕이나 스토커 수준의 방어력을 보인다.
2. 엔지니어의 가장 큰 약점으로써 다른 클래스는 모두 가지고 있는 점멸류 기술이 없다. 이는 무빙이 필수인 와일드스타에서 무빙계열 스킬이 없다는것은 치명적. Urgent Withdrawal[26] 가 있긴 하지만 점멸과 백점프의 성능차이는 하늘과 땅차이. 그만큼 위치선점에 심혈을 기울여야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3. 위에서 언급한 Volatility가 30 에서 70 사이일때만 발동하는 스킬이 많다. 자원이 너무 많아도 딜과 탱 능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딜과 탱 능력을 발휘 하려면 이 Volatility 관리가 필수이다.
4.5. 스토커 Stalker
소개 영상
은신이 가능한 근접 케릭으로 딜링과 탱킹을 할 수 있다.
전투자원으로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의 도적의 기력과 같은 수트파워(Suit Power) 자원을 사용한다.
다른 클래스와 달리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기 때문에 꾸준딜 폭딜 양쪽 모두 자의적으로 선택가능하다.
스토커의 R스킬은 나노스킨으로써 사용시 은신이 가능하다. 나노스킨 상태에선 이동속도가 20%감소한다.
비전투시엔 쿨타임이 없고, 전투시에도 제한없이 사용가능하지만 쿨타임이 20초 생긴다.
다만 다른게임들에 비해 은신이 잘 보이는 편이고 도트데미지에 쉽게 재은신이 풀리므로 PvP등의 상황에서 너무 맹신하면 안된다.
나노스킨(은신) 스킬 특징.
스토커 은신(스킬명 : 나노스킨)의 특징은 와우의 태세변환처럼 3가지의 타입이 있다.
1. Nano Skin: Lethal - 맨처음 사용 할 수 있는 나노스킨 스킬로 데미지 딜링에 특화 되어 있는 타입이다. 특히 은신 후 첫 공격에 100%의 확률로 크리티컬이 들어간다. 기본적으로 22%의 데미지 증가 및 5%의 모든 저항력 감소가 된다.
2. Nano Skin: Agile - 두번째로 습득하게 되며 유틸적인 면이 강하다. 특히 다른 나노 스킨(은신)과는 다르게 이동속도 20% 감소가 없으며 은신을 종료하면 4초간 이동속도 20% 증가 버프가 생긴다. 기본적으로 흡혈 5%, 대쉬회복력 10%, 피로한도 10% 증가가 된다.
3. Nano Skin: Evasive - 마지막으로 습득하게 되는 나노스킨으로 탱킹에 특화 되어 있는 타입이다. 전투에서 은신이 종료가 되면 5초간 15%의 데미지 감소 버프가 생긴다. 기본적으로 10%의 회피, 10%의 저항력증가, 200%의 위험도 발생(어그로 획득), 26%의 전투력 하락이 된다.
현재 DPS 역할로써의 스토커는 2014년말 레이드 DPS기준으로 워리어, 메딕과 함께 톱3를 달리고 있다.
꾸준딜&폭딜 양쪽 모두 큰 패널티 없이 가능하고, 특유의 빠른 기동성과 유틸리티 특유의 생존기술등으로 근딜치곤 생존률은 나쁘지 않다.
탱커 역할로써의 스토커는 와우의 수도탱(양조탱)과 비슷하다 보면 된다.
먼저 데미지가 탱커치고 상당히 강력하다. 탱커중에서 가장 높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거의 0.5딜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데미지가 강력하다는 것은 어그로가 상당히 쎄다는 뜻이기도 하다.
탱킹 기술에 자힐 기술도 있다보니 힐러가 죽어도 자힐로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
Deflect(회피) 중심의 탱킹을 하다보니 확률적이지만 1분넘게 탱커의 HP가 100%로 변동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회피 탱킹의 고질적인 단점인 확률게임이다보니 장비가 우버급이 아닌 이상, HP가 너울치기 때문에 힐러입장에서는 장단맞추기가 참 곤욕스럽다.
이 외에도 리소스 시스템이 시간에 따른 자원생성이고 스토커 특성상 쿨타임이 작으므로 자기도 모르게 스킬을 난사하게 되면 바닥을 기는 Suit Power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일단 스토커는 다른 두명의 탱커와 달리 미디엄 아머를 착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어진 HP,아머가 큰 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포트 기술을 보면 알겠지만 서포트 기술을 쓰다보면 피해량 감소, 방어력 증가, 회피율 증가와 같은 자기버프가 걸리게 되는데 이 것으로 스토커의 부족한 몸빵을 보충하는 형식으로 탱킹하는 것이다.
탱킹에서 Suit Power가 없다는 것은 위에서 말한 탱킹에 도움되는 버프를 챙길 수 없다는 의미와 같으므로 이 Suit Power 관리를 빡빡하게 해줘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탱커와 비교해서 남아있는 자원양, 버프시간까지 계산해줘야 하기 때문에 손 을 많이 타는 만큼 와우의 수도와 비슷한 딜레마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외에도 파티를 위한 시너지도 Frenzy말고 딱히 없다는 것도 단점 중 하나이지만, 일단 기본 탱킹 알고리즘에 익숙해지고 일정수준 이상의 장비만 되면 스토커 만큼 편한 탱커도 없다.
4.6. 메딕 Medic
소개 영상
무기는 Resonator를 사용하고 대부분의 스킬범위가 반근접 및 자기중심범위이다.
덕분에 파티에서 근접딜러들과 부대끼며 힐 또는 딜을 하기 때문에 그런지 미디엄 아머를 착용한다.
기본공격을 하면[27] Actuator라는 콤보포인트가 차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Innate(R)을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모든 Actuator가 회복되고 10초간 AP와 SP가 25% 증가한다.
스킬 대부분이 반근접형이다 보니 [28] 대부분의 기술들은 즉시시전, 이동가능한 캐스팅, 채널링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기동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실제 레이드에서도 메딕은 근접이나 원거리 따지지 않고 양쪽 모두 골고루 배치한다.
평타부터 시작하여 버블 소비 스킬까지 모두 전방광역 또는 자기중심 광역으로 이루어져 있어 몹이나 아군이 밀집상태에서는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산개형태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다. [29] [30]
메딕 딜러의 경우 상위권 딜러에 속한다. 실제로 힐러하려고 메딕했다가 생각보다 높은 딜에 딜러로 전향한 유저들도 꽤 된다.
드랍2 이전에는 광역딜링만 좋은 허세딜러로 평가되었지만 드랍2 이후에 리메이크 수준의 패치를 한 이후에는 광역딜은 원래 좋았고 단일딜도 나쁘지 않은 괜찮은 딜러로 평가받는다.
과거에는 스펜더 종류에 따라 단일중심, 광역중심으로 나뉘어졌지만 최근의 스킬개편으로 인하여 이러한 경계가 사라진 상태이다.
메딕 힐러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근접형 힐러라는 독특한 위치에 속해있다.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대부분 스킬이 근접딜러와 비슷하게 채널링 혹은 즉시시전이다보니 기동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며 미디엄 아머와 점멸류 기술이 2개나 있는 덕분에 생존률도 상위권에 속한다.
힐 자체 성능도 단일, 광역, 도트힐 등 다양한 종류의 힐들이 존재하며 각각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인다. 덕분에 던전에서는 다재다능함과 유틸리티 기술의 우월함으로 가장 환영받는 힐러이다. [31]
무엇보다도 셋 힐러 중 유일하게 실드를 회복시킬 수 있는 클래스이기 때문에 다른 힐러들과 비교하여 탱힐에 대해 가장 안정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레이드에서는 메딕 힐러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레이드는 20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메딕의 주력힐 중 10인힐은 커녕 스마트힐도 없고 [32] 대부분의 힐이 5인힐이기 때문에 파티원을 힐해주기 위해서 꾸준히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 [33]
이 외에도 채널링 및 즉시시전 기술이 많은 만큼 포커스[34] 소비가 상당히 심하다.
메딕의 주력 힐 기술들의 포커스 소비량은 평균 40정도이다. 다른 클래스들이 30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심한 수준.
이뿐만 아니라 포커스 회복 관련 기술이나 amp가 상당히 부실한 편이므로 장기적 전투에서의 포커스 관리는 다른 힐러들에 비교하여 매우 중요하다.
[image]
레이드에서의 포커스 상태는 평균적으로 윗그림처럼 나타나는데 에스퍼(하늘색)와 스펠슬링어(푸른색)와 달리 메딕(녹색)은 포커스 상태가 2분도 안돼서 바닥에서 너울침을 알 수 있다.
정리하면 메딕힐러는 유일하게 실드힐이 가능하고 여러가지 종류의 힐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지만 포커스 관리가 다른클래스에 비하여 매우 빡빡하고 주력힐들이 모두 5인용에 스마트힐이 아니므로 자리잡기가 중요하다.
이 뿐만 아니라 메딕힐러는 근접형 힐러이기 때문에 근접 클래스가 주의해야하는 텔레그래프 까지 추가적으로 신경써야 하므로[35] 상당히 정신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메딕힐러는 스펠슬링어 딜러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과의 격차가 큰 힐러이다.
유틸리티 기술은 생존률과 범용성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한다. 메딕은 근접 클래스에 속하지만 원거리 클래스의 성질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틸리티 기술들은 이 둘이 혼합되어 있는 형태인데, 단점보다 장점들 위주로 혼합되어 있다.
매즈 기술의 경우 근접 딜러의 빠른 동작시간, 짧은 쿨타임, 정확한 적중률, 전방 광역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텔레그래프는 부채꼴 모양으로 15m 전방이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와 비슷한 사거리를 가지기 때문에 던전에서의 매즈 우선순위는 워리어 다음으로 정하곤 한다.
5. Path
일종의 서브퀘스트로 봐도 무방하다. 지도에 자신이 선택한 Path의 미션위치가 갱신되는데 해당 지역에 가서 이를 수행하면 Path 경험치가 증가하고 Path를 업할 때마다 Path 전용 스킬이 생기게 된다.
특정 Path에 몰리는 것을 우려했던 것인지 몇몇 Path 기술은 던전이나 전장에서 사용불가능하다.
5.1. 군인 Soldier
특정 몹 암살, 구역 보호, 거점 보호, 도구를 이용한 몹 처리 등 주 임무가 단순 몹처리 이기 때문에 첫캐릭의 Path로 솔져를 선택하곤 한다.
일반 퀘스트와 겹치는 몹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반 퀘스트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Path가 완료 되기도 한다.
솔져를 택함으로 써 얻을 수 있는 스킬은 비전투중 HP회복, 무기박스 소환, 안전지대로 귀환 할 수 있는 기술들이 있다.
특히 안전지대로 귀환하는 기술인 Bailout의 경우 던전 내 전투 중에도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사망자가 없어야 하는 던전 골드런에서 사망 위기나 챌린지를 날렸다면 이 스킬을 통하여 스타팅 지점으로 귀환하여 한 번 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외에도 레이드 보스를 트라이 중일 때 전멸싸인이 나온다면 Bailout 스킬을 사용해 스타팅 지역으로 귀환함으로써 사망없이 전투상태를 벗어나 재정비가 가능하다. [36][37]
반대로 이는 악용의 소지가 될 수 있는데, 보스의 HP가 1%가 남았을 때 이를 사용한다고 상상을 해보자.
5.2. 과학자 Scientist
탐사기를 소환하여 유물, 생태계, 화학물질, 데이터큐브들을 스캔하여 분석하는 것이 주 임무이다.
특정 과학 오브젝트를 타겟 후 Scan(G키)을 명령하면 스캐너가 스캔함으로써 분석이 완료된다.
몇몇 복잡한 퍼즐을 동반하는 미션의 경우 바로 스캔을 통하여 이러한 퍼즐을 패스가 가능하기도 하고 몇몇 물체를 조사하면 특수한 버프를 주기도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사이언스만이 획득가능한 기록과 데이터들이 있는데, 이를 통하여 해당 지역이나 특정 유닛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Science를 택함으로 써 얻을 수 있는 스킬은 파티원 소환, 자기분신 홀로그램 소환, 대도시 포탈소환이 있다.
이중 파티원 소환이 Science를 택하는 주요적인 이유인데, 던전내에서도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38] 은신이 있는 스토커들과 전투 중 상태를 풀 수 있는 스펠슬링어들이 특히 선호한다.
5.3. 정착민 Settler
보급품을 주워 편의시설, 거점 방어강화등이 주 임무이다. 종종 길을가다보면 사냥에 유용한 버프머신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해당 기계의 대부분은 Settler가 설치한 것 들이다. 이 외에도 측량 작업 및 Settler들끼리 분담해서 대형시설등을 만드는 프로젝트도 존재한다. 한편, 동네 치안을 위해 정예몹 처치 퀘스트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
건설을 위한 자원을 얻으려면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줍거나 몹들을 사냥하면 얻을 수 있다. 상당히 쉽게 모이므로 별로 어렵지 않은 Path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서비스 시설은 제한 시간이 존재하며, 이를 늘리려면 무한정으로 자원이 들어가므로 어지간히 봉사정신을 가진 플레이어 아니면 노가다로 비춰질 수도 있다. 특히, 필드에 있는 가게나 택시 포인트(와우의 와이번/그리핀 같은 기능)가 이들이 설치하게 되는 것이므로 이러한 시설들이 오래 지속되는 것을 본다면 이를 유지시켜준 Settler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자.
Settler를 택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기술은 잡템 처분과 수리가 가능한 자판기, 우체통, 전문기술대 등의 편의시설들을 소환 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택하는 Path중 하나이다.
이 뿐만 아니라 캠프파이어는 파티원에게 1시간 동안 HP 5% 증가 버프[39] 주기 때문에 탱커들이 선호하는 Path이기도 하다.
5.4. 탐험가 Explorer
점핑퍼즐을 통하여 해당지역의 명소 및 최상단 위치에 인공위성을 설치하거나 맵을 100% 밝히는 등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Path이다.
심지어 이 점핑퍼즐 중 몇몇개는 길드워2 못지 않게 괴랄한 난이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미션 중 혹은 지역을 이동할때 땅굴등의 지름길을 통해 빨리 이동이 가능하다.
탐험가의 스킬은 낙하데미지 감소, 낙하 중 무중력 상태로 전환, 사용자가 야외의 특정 위치를 기억한 후 기억한 위치로 순간이동 하는 기술들이 있다.
[1] 현재는 NC소프트 웨스트로 연결된다.[2] 각종 상점들의 위치가 엑자일과 비교하면 비효율적인 배치를 가지고 있고 특히 경매장과 제작소와의 거리는 최악의 수준이다. 심지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비행장조차 따로따로 떨어져 있어 도미니언 대도시는 빛좋은 개살구 취급받고 있다.[3] 하지만 츄아가 주는 퀘스트 스토리들은 꽤 정신없는 편[4] 특히 Algoroc, Galeras쪽은 엑자일 분위기를 잘 표현한 퀘스트 지역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와일드스타 인트로 동영상의 대부분 장면들은 엑자일측 장면이 대다수이다.[5] 애초에 Exile 모토가 고장난 물건을 재활용해서 쓰자는 모토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우징에서 엑자일풍 가구들은 빈티지 스타일로 봐도 무방하다. 예외로 Aurin 구역은 전형적인 엘프숲 분위기지만 갈 일이 거의 없다.[6] 물론 렉도 존재하며 주말 피크타임때는 대도시에 렉이 발생하기도 한다.[7] 다만 Amp의 경우 초기화 비용이 발생한다. 이때 전체 초기화도 가능하지만 포인트에 투자한 Amp를 우클릭 함으로써 부분적으로도 초기화가 가능하다.[8] 그렇기 때문에 매 패치마다 Rampage를 너프하고 다른 DPS 기술을 버프하는 방향으로 밸런스를 잡는다.[9] 와일드스타의 CC 시스템은 독특하면서도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곳을 참조[10] 대표적인 예로 Fortify Amp의 경우 실드량이 75% 이상일때 방어 보너스를 무려 45%나 받지만, 실드량이 0%일때는 방어 보너스를 전혀 받지 않는다.[11] 에스퍼와 스펠슬링어 같은 원딜러는 라이트아머인 만큼 생존력은 약하지만 일단 프리딜 상태로 둔다면 헤비아머 조차 순삭이 가능하다[12] 각 스킬툴팁을 읽어보면 스펠서지 상태에서의 고유 효과가 적혀있다.[13] 모든 군중제어기를 즉시 해제하고 3.5초간 은신상태(정확히는 차원이동)가 된다. 이때, Tier4를 찍게 되면 모든 디버프가 해제된다.[14] Vitality Burst, Healing Torrent는 게임내 힐 기술 중 가장 높은 힐량을 가지고 있다. [15] 예를들면 GA레이드 막보스 Ohmna의 경우 메인탱커 근처에서 힐 하기에는 힐러입장에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주로 스펠슬링어가 탱힐을 담당한다. 에스퍼의 Soothe도 30m의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Ohmna의 연속박치기 기술을 감당하기엔 Soothe만으론 감당하기 어려운 힐량이다.[16] 예를들면 이런식[17] 스펠도 소수의 마법데미지형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에스퍼는 모든 스킬이 마법데미지이다.[18] 피통이 가장 낮은 사람을 우선순위로 힐, 오버힐이 거의 나지 않는다.[19] 힐 내역들을 보면 대부분의 전투에서 Soothe와 Reverie가 차지하는 힐비율은 90%이상이다. 힐 내역이 비교적 다양하게 나오는 메딕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20] Stormtalon's Lair의 막보스 전투처럼 산개형태로 무빙이 잦은 보스의 경우 이러한 단점이 더 크게 부각된다. [21] 넉다운, 넉백, 무장해제(Subdue), 이동불가(Root)[22] LAS세팅에 따라서 펫을 선택안하는 경우도 있지만 딜러의 경우 펫을 포기함으로써 생기는 불이익이 더 많은 편[23] 엔지니어의 장점 중 하나는 스킬과 Amp 설계가 모호하지 않고 명확하게 설계되어있다.[24] 대부분의 특수효과들이 Volatility 30~70 사이에 발동하기 때문에 낮아서도 안되며 그렇다고 해서 풀게이지 상태로 유지해서도 안된다. 가장 최악의 Volatility 관리는 일시적으로 바닥과 풀게이지 상태를 왔다갔다 거리는 기복이 심한 상태이다. 즉, 조금이라도 더 딜을 올리고 싶다면 이러한 30~70 사이의 보너스 조차도 놓치지 않는 것이 포인트이기 떄문에 30~70사이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25] Particle Ejector(Tier8)의 방어력 감소 효과는 다른 클래스의 방어력 감소 효과와 비교하여 가장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Code Red는 어그로 수치가 가장 높은 사람의 어그로 일부분을 자기 자신에게 가져간다. 이외에도 Recursive Matrix, Personal Defense Unit등의 시너지도 존재한다.[26] 짧은 거리를 백점프 한다. 2회연속 사용가능(Tier8에서는 3번 사용가능)[27] 몇몇 AMP나 고티어 스킬을 통해서도 수급이 가능하긴 하다.[28] 10m부터 25m까지 다양하지만 대부분 기술들은 15m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29] 한 예로 프로토스타 던전에서 일명 탱크방에서의 메딕힐러는 엄청난 컨트롤을 요구한다.[30] 다행인 점은 생각보다 산개형태를 요구하는 보스전은 손에 꼽는다.[31] 단, 메딕힐러는 최소 레벨 25이상이 되어야 이러한 특징 중 일부분을 가지게 된다. 극초반 던전힐링은 상당히 힘든편.[32] 굳이 있다면 10인 non-스마트힐은 Flash, 5인 스마트힐은 Crisis Wave인데 양쪽 모두 주력이 아닌 보조적인 힐에 가깝다.[33] 와일드스타에서의 힐판정은 스마트힐이 아니라면 거리가 가장 가까운 사람을 우선순위로 힐을 하게 된다. 결국 힐을 해줄 사람이 범위내에 있어도 자신과 멀게 되면 가까이에 있는 다른 멀쩡한 사람이 힐을 받게 되므로 힐을 해줄 사람 근처로 가서 힐을 해줘야 한다. 대부분은 북미유저들은 라면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어서 어느정도 수긍하는 반응 [34] 다른 게임에서의 마나개념이다. 최대 1000의 포커스를 가지고 있으며 Focus Recovery라는 스탯을 통하여 회복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35] 예를들면 GA에서 X-89 레이드 보스의 경우 다른 힐러들과 다르게 메딕힐러는 근접딜러처럼 자기중심 범위기술인 Shattering Shockwave를 피하면서 힐을 해야한다.[36] 이를 통해 수리비와 도핑비를 아낄 수 있다.[37] 던전내의 Bailout은 가까운 리스폰 지역이 아니라 던전 스타팅 포인트로 귀환이 되므로 귀환 위치에 주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Bailout을 사용해도 전투중이 유지되는 보스역시 존재하므로 Bailout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보스를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38] 원래는 불가능하지만 던전내에 한번이상 사망시 소환스킬이 사용가능한 버그가 존재한다. 하지만 와일드스타 던전은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다음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게임에서의 막보직 같은 꼼수는 불가능하다. 주로 레이드 파밍할 때 스토커가 은신하여 잡몹들을 패스 후 보스앞에 소환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39] 사망해도 유지된다! 특히 Settler 레벨이 만렙일때 쿨타임과 지속시간이 1시간으로 같아지기 때문에 무한 지속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