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쳐
1. 개요
'''Watcher'''
'보다'를 뜻하는 Watch 에다가 -er가 붙은 단어로 뜻을 해석하자면 '보는 사람'이라고 해석 가능하다. 왓처, 워쳐등 여러가지 표기가 가능하나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워처'라고 표기된다.
2. 캐릭터
2.1.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2.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캐릭터
2.3. 닥터후의 캐릭터
2.4. 메트로 유니버스의 뮤턴트
2.5. Fate/strange Fake의 캐릭터
2.6.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괴수
3. 한국의 디지털노벨 시리즈
4. OCN의 드라마
5. 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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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tcher. 2000년 미국 영화로 배급은 유니버설.
매트릭스가 대박을 거둔 다음 개봉한 스릴러물로 다름 아닌 키아누 리브스가 연쇄살인마로 나온다! 덕분에 개봉 초기에 좀 흥행을 거두는가 했으나 워낙 줄거리가 개판이라 3천만 달러로 만들어져 최종 전세계 흥행 수익은 4750만 달러에 지나지 않았다. 맥빠지는 줄거리에 키아누 리브스도 살인마 연기는 별로인지 영 연기가 엉성하다.
키아누 리브스 스스로도 끔찍해하는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배경은 이렇다. 키아누는 이 영화의 스크립트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그의 지인 중 한 명이 그의 사인을 위조하여 계약을 체결해버렸다. 키아누는 이를 증명할 방법도 없고 소송도 싫어서 어쩔 수 없이 출연하게 되었다. 게다가 북미 개봉 이후 12개월이 지나야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다는 조항까지 있었다고. #
6. 게임 미스에서 등장하는 폴른 로드
진명은 바알(Bah'hal). 과거 칼리치 족이 마법을 써서 바다 속으로 가라앉힌 트로우족의 도시인 시안원(Si'anwon)을 9일 동안 뒤져서 드림 오브 언라이프(Dream of Unlife) 주문을 발견해 인류 최초의 네크로맨서가 된 자이다. 또한 인류 역사상 손 꼽히는 수준의 강력한 마법사이기도 했는데(1위는 마자린이었고 2위 자리를 놓고 와쳐와 디시버가 경쟁하는 사이) 그 마자린을 쓰롤 무리를 계속 보내 말려죽이는 방식으로 죽였다.
바람의 시대 말기에는 모아김이 이끄는 어둠의 세력에 가담했는데, 이 때 등장한 영웅 코나트의 동료인 머드레드와 드림 듀얼을 벌여 겨우 목숨만 건져 도망쳤고 모아김과 므자린이 처리된 후에 아바타라들이 와쳐를 추적해 클라우드스파인 산맥에서 그를 붙잡았다. 이 때 코나트는 와쳐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오른쪽 팔을 바위로 깔아놓고 거기에 강력한 드림 마법을 걸어 속박해 놓았다.
훗날 발러로 되돌아온 코나트가 와쳐를 풀어주었으나 저 드림 마법은 풀 수가 없어 와쳐는 오른쪽 팔을 잘라내야만 했다. 발러 휘하에서 어둠의 군세에 가담하기는 했지만 폴른 로드들 중 쉬버와 소울블라이터, 디시버와는 천 년 전에 서로 적대했던 사이였기 때문에 내부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역사상 2번째로 강력한 마법사 자리를 놓고 디시버와는 여러 번 충돌했다.
실제로 대전쟁(The Great War, 1편은 이 전쟁의 17~18년째가 배경) 5년째에 티르(Tyr)를 완전히 초토화시킨 와쳐는 디시버와 드림 듀얼을 벌였다가 또 목숨만 건져서 도망치는가 하면, 클라우드스파인 산맥을 넘을 수 있는 3개의 통로 중 하나인 세븐 게이트가 바로 옆에 있던 타르시스 화산의 분화로 쌓인 눈이 녹아 통행이 가능해지자 그 곳을 지키고 있던 아바타라 라비칸을 격파한 후 반대편에 있던 디시버의 군단도 박살을 내버렸다. 그리고 잘라냈던 팔은 디시버가 가지겠다고 여름 내내 실버마인스를 갈아엎었는데 정작 이 팔은 빛의 군단이 회수했고 와쳐의 운명을 결정짓게 된다.
디시버에게 사로잡혔던 알릭은 나인이 파견한 5명의 챔피언들에게 구출된 후 서부로 돌아가지 않고 동부에서 독자행동을 하다가, 포레스트 하트의 참사[1] 에서 살아남은 병력을 추스려 어둠의 세력 본거지인 리아논을 향한 절망적인 북부 진군을 시작한다. 와쳐는 그 앞에서 매복하고 소울블라이터가 뒤에서 쫓아오는 상황에서 엘릭은 기욜 강에서 소울블라이터를 저지하는 동안 와쳐를 목표로 한 함정을 발동시켰다. 동부 사막에서 찾은 석화 아티팩트와 와쳐의 팔 뼈를 촉으로 만든 화살을 이용해 그를 석화시키고 주력을 온존히 보존하여 북부로 빠져나간 것.
물론 당시 엘릭의 목표는 리아논으로 진군하는 것이었지, 와쳐를 죽이는 건 아니었다. 허나 천 년전 코나트가 와쳐를 제압했을 때 죽이지 않고 그냥 감금만 했던 게 현 시대인 칼의 시대 때 어둠의 군세에 힘을 더해준 결과가 되었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죽여야만 했다. 궁수들을 호위하면 30명의 버서크들이 적 대형을 돌파해 석화된 와쳐의 발 밑에 시체의 산을 쌓았으나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전에 모두 죽었는데 100명이 자원하여 돌아가 석화된 와쳐를 박살내어 오랫동안 인류를 괴롭힌 최초의 네크로맨서, 주시자 바알이 죽음을 맞았다.
[1] 소울블라이터가 언테임드 랜드에서 발굴해낸 아티팩트 테인을 사용해 4천명 규모의 빛의 군단을 가두어 버렸던 사건. 안에 갖힌 이들은 이틀간 출구를 찾아 헤맨 끝에 아바타라 머겐이 내부에서 테인을 박살내 겨우 탈출했다. 이 안에 있던 머크리디아의 깃발도 정황상 이 때 회수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