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처(Fate/strange Fake)

 


[image]
'''프로필'''
'''성별'''
여성이라 전해져 있지만 현상태의 마스터(시그마)에게는 확인 불가능
'''/몸무게'''
질량을 지닌 존재로서는 현계할 수 없다
'''마스터'''
시그마
'''속성'''
질서 중용
1. 소개
2. 상세
3. 스테이터스
3.1. 스킬
3.2. 보구
4. 워처의 그림자
5. 정체
6. 기타
7. 관련 문서


1. 소개



시그마가 소환한 서번트. 랜서 클래스를 대신해 소환된 '파수꾼(감시자)'의 서번트. 원래대로라면 엑스트라 클래스는 삼기사(세이버, 랜서, 아처)를 대신할 수 없지만 어째서인지 랜서 대신 소환되었다.
저 높은 곳에서 성배전쟁을 내려다보며, 마스터인 시그마에게 부조리한 시련을 내리는 존재. 단순히 지켜보는 것이 아닌 파수꾼, 등대지기에 가깝다고 한다.
만화판 4권에서 처음으로 모습이 드러났는데 거대한 고래가 대검과 같은 칼날을 입에 물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자신의 '그림자'들(자세한 건 아래 문단 참조) 외에는 전혀 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그렇기에 마스터의 시각으로도 능력치를 알 수 없다. 계약을 맺지 않았는데도 패스가 연결되어 있지만, 마력은 흡수되지 않고 있다.

2. 상세


워처가 소환된 순간 엘키두는 그 이변을 감지하더니 지면을 바라보며 '조금 화나게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보아 별의 억지력 가이아에 어긋나는 존재이거나 반대로 가이아의 힘에 의거한 존재이거나 둘 중 하나인듯.
능력은 '''자신이 소환된 후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부감하고 관찰하는 것.''' 스노우필드 전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객관적으로 관측할 수 있다. 따라서 정보수집 능력으로는 본 성배전쟁 최강. 하지만 한계는 있어서 사건을 관측할 뿐, 감시대상의 심리까지 간파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서는 결코 입 밖에 내거나 눈에 띄게 행동하지 않는 도리스 두센도라의 속까지 파헤치지는 못하고, 엔키두조차 속이는 기척차단을 자랑하는 이슈타르의 경우에는 "누구 수상한 사람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모르는" 상황.
시그마에게 계속 부조리한 시련을 내리는데, 그 목적은 시그마를 '모든 것을 꿰뚫는 창병'으로 만들기 위함이다.[1] 시그마가 워처의 시련들을 극복하면 살아있는 몸으로 랜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시그마는 고용주에게 자신이 소환한 랜서가 희극왕 채플린이라 보고하는 기행을 저질렀다.[2]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
내구 EX
민첩 -
마력 EX
행운 -
보구 EX

3.1. 스킬


■클래스별 스킬
'''대

력'''
'''랭크'''
'''EX'''
'''진


린'''
'''랭크'''
'''B'''
■고유 스킬
'''파

꾼'''
'''랭크'''
워처로서의, 마스터에 대한 특수한 계약형태를 나타낸 스킬. 이 영령의 경우에는「그림자」를 통하여 마스터와 교류한다.
'''B'''
'''만


감'''
'''랭크'''
자신이 소환된 일정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파악하는 스킬. B랭크로는 시각과 청각, 마력감지로 관측되는 것에 한한다.
'''B'''
'''■





련'''
'''랭크'''
어느 대인류 스킬[3]이 변화한 것. 모태로부터 태어난 생명에 대하여, 행운치를 변동시켜 시련을 부여하는 일이 가능하지만, 운명을 조작할 정도 만능은 아닌 데다, 주로 그것은 자신과 계약한 마스터에게 향하는 것이다. 마스터는 고확률로 죽는다.
'''B'''
'''이



민'''
'''랭크'''
특정의 상황을 빼면 불멸임을 나타내는 스킬. 현재의 세계의 존재방식과 모순되기 때문에 다른 서번트처럼 육체를 지니는 형태로는 결코 현현할 수 없다.
반대로 말하면 조건이 갖춰져 사라지는 순간에만, 0.00001초에 못 미치는 시간, 육체의 일부만을 현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A'''
그 밖에 까맣게 덧 씌워져 알 수 없는 스킬이 존재한다.

3.2. 보구


까맣게 덧칠되어 있다.

4. 워처의 그림자


"우리는 네가 불러낸 영령이 아냐. 다만 그 영령의 그림자로서 네 주변에 투영되고 있을 뿐이지."

시그마의 주위에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데,[4] 이들은 워처의 그림자(影法師)이며 과거 워처가 직접 죽인 인물들이라 한다. 이 그림자들은 한번에 1명씩 밖에 나타나지 못한다. 그림자들은 서번트가 아니라서 보구도 없지만 나름 유능해서 시그마에게 정확한 조언을 하여 어새신의 공격을 피하게 해주었다. 그림자들은 시그마를 언젠가는 세이버조차 쓰러트릴 수 있게 강화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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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장' - 워처의 그림자 중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인물. 허먼 멀빌의 소설 모비 딕의 주인공인 에이허브 선장으로 추정된다.[5] 근대적인 복장에 새하얗고 매끈한 의족을 하고 있으며 얼굴에서 턱 밑까지 세로로 커다란 흉터가 그어져있는 잿빛 수염의 노인. 만약 자신이 제대로 소환된다면 라이더보다는 어벤저로 소환될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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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랍과 깃털로 만든 날개 같은 장치를 장착한 소년 - 이카로스로 추정된다. 스스로를 '네 감각으로 말하자면 평범한 탈옥수'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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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이 달린 지팡이를 든 소년 - 아스클레피오스로 추정된다. 메두사의 피를 사용한 임상실험을 자신의 몸으로 했다는데, 그의 어린 외모는 그 임상실험의 영향이라고 한다. 페스페에서 묘사되는 외형과 페그오의 외형에 차이가 있는데, 트위터에 남긴 나리타의 말을 간단히 정리하면 버서커의 잭 더 리퍼와 어새신의 잭 더 리퍼의 차이와 같은거라 생각해달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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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를 밝히는 청년 - 오리온으로 추정되지만, Fate/Grand Order에서의 모습과 달라 오리온일 가능성이 떨어졌다.[6] 4권에 나온 우람한 대장부처럼 생긴 그림자로 추정된다. 마스터가 여자였다면 분발해서 영령으로 소환됐을 거라는 언급상 본래는 영령 자격이 있는 존재인게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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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사무라이를 연상케 하는 차림새를 한 노인 - 칼은 커녕 젓가락 하나 들고오지 않았다고 했는데 젓가락으로 파리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는 미야모토 무사시나 무사시를 젓가락만으로 농락했다는 츠카하라 보쿠덴으로 추정된다.
  • 기사 - 시그마에게 아서왕이나 성배 탐색에 관해 아냐고 물었다가 몬티 파이튼의 희극영화라는 대답을 듣고는 벙쪘다. 키워드로 보면 퍼시벌 혹은 보어스로 추정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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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사 복장을 한 여성 - 코믹스 4권에서 처음 밝혀진 그림자. 어밀리아 에어하트로 추정된다.
이들은 '인간의 경지를 초월한 존재'에게 도전하거나 죽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스클레피오스는 죽음을 극복하다 제우스에게 번개를 맞아 사망, 에이허브는 모비 딕을 잡으려다 되려 끌려가 사망, , 이카로스는 태양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다 날개가 녹아 떨어져 사망, 어밀리아는 하늘을 날아 세계를 횡단하다 행방불명되었다.[8]
이들의 대부분을 사망에 이르게 한 요인들이 자연 현상을 상징하는 존재들인만큼, 워처의 정체가 더더욱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신일까도 싶지만 이미 신이 아니라고 언급되었고, 영웅이 아니라면서도 영령이라고는 불린다.

5. 정체


진명은 "●●●・●●●●"(가나로 7글자), 혹은 ●●●●●●●. 영웅도 신도 마(魔)도 아닌, 일종의 '현상'과 같은 존재. 멜티 블러드왈라키아의 밤처럼 현상으로서 존재하는 부류인 것 같다. 본래는 워처 클래스가 아니며, 제대로 소환되었다면 '게이트키퍼[9]' 클래스가 되었을 것이라 한다. 신의 경지에 도달하려는 인간을 관조하고 막아서는 존재로 추정된다. 어쩌면 질병의 구현화와 비슷한 부류일지도 모른다.
진명 글자수와 특성 등에서 추정되는 주요 후보는 다음과 같다.
  • 가이아 이론(ガイア・セオリー): 타입문에서는 억지력으로 표현되는 존재로 영웅이나 신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가로막는 자연현상. 다만 영령은 아라야의 억지력에 소속되기에 영령이 되는 조건이라는 점에서는 상황이 다소 다르다. 가이아와 아라야가 단순히 대립하는 관계도 아니고.
  • 모비 딕(モビィ・ディック): 고래라는 외형과 '선장'이 워처의 그림자로 현계한 것을 유독 불쾌하게 여기는 묘사에서 나온 추측. 또한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 영웅이 되는 과정을 고래의 뱃속에 들어가는 것으로 비유하였는데 타입문에서는 이것을 반영해 그러한 상징성을 지닌 존재라는 해석도 있다. 이 경우 영웅이 되기 위한 장벽이자 게이트키퍼라는 의미에 들어맞는다. 이 비유는 6권에서 플랫도 언급하였다.
    • 리바이어선(リヴァイアサン): 위의 모비 딕 설과 이어지는데, 모비 딕과 리바이어선이 동일시 된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리바이어선은 히브리어로 리비아탄(לִוְיָתָן)으로 읽으며, 고래라는 의미를 가졌다. 또한 소설 모비 딕에서도 이스마엘이 리바이어선이야말로 향유고래일 거라 언급한다. 참고로 모비 딕 역시 향유고래.[10] 거기다 타라스크의 부모라는 점, 성경에서 암컷이라 묘사된다는 점에서 여성이라고 전해진다는 설정과 ■■■■의 시련이라는 고유스킬과 연관되며 리바이어선이 등장한 대표적인 서적인 욥기에서 리바이어선은 자연의 상징이자 인간의 한계를 깨닫게 하는데 쓰였기에 현재 묘사되고 있는 워처의 모습에도 어느정도 부합한다.
  • 빅 브라더(ビッグ・ブラザー): 워처라는 클래스명과 게이트키퍼라는 클래스 적성에서 나온 추측. 다만 영웅이 되기 위한 장벽이라는 점에서는 다소 확대해석이 필요하다.

6. 기타


나리타가 언급하길, 처음 설정할 때는 실더가 될 예정이었는데 페그오 때문에 바뀌었다고.
관측이라는 능력 때문에 성배전쟁에서 만일 워처의 존재를 알게 된다면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언급된다. 시그마는 "보급물자"라고 표현했는데, 보급품의 유무가 전장에서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하는지를 생각한다면 알기 쉬운 비유.
정상적으로 소환된다면 게이트 키퍼 클래스가 되지만, 정상적인 소환이 아니기 때문에 워처가 되었다고 한다. 성배전쟁의 성배 시스템에 하도 별 짓거리를 다 해놔서 이렇게 되었다고.

7. 관련 문서



[1] 이 목적이 엑스트라 클래스임에도 삼기사 클래스를 대신할 수 있었던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목적이 달성된다는 전제하에 결국은 시간이 걸릴 뿐 삼기사 클래스의 자리가 전부 채워지므로.[2] 찰리 채플린이 배우 겸 감독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데, 스노필드의 성배전쟁을 영화라고 보면 워처는 서번트 역을 맡은 배우라고 볼 수도 있고, 동시에 시그마는 랜서가 된다는 각본을 짜고 각본대로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그림자라는 배우들을 내보내는 감독이라고 볼 수도 있다.[3] 팬들 사이에서는 이 대인류 스킬의 출처가 티아마트가 가진 짐승의 권능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능력을 가진 대인류 스킬을 가진 비스트는 티아마트밖에 없는 데다가, 페스페에서 메소포타미아 신화 관련자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 또한 이 가능성을 높여준다.[4] 정확히는 시그마의 뇌 속에 존재한다. 그래서 다른 영령들은 그림자를 감지할 수 없다.[5] 모비 딕은 예전에 그리스 신화의 티폰과 함께 신수 중의 신수라 언급된 적이 있다. 그 쯤되면 신수라기보다 초병기에 가깝다고. 그래서 그런 모비 딕과 싸운 에이허브도 적어도 영령급 강함을 가지고 있었을 거라고 예전부터 추측됐었다.[6] 다만 아스클레피오스같은 케이스일지도 모르는 일이다.[7] 설령 그둘이 아니더라도 원탁의 기사중 한명이라는 것은 확정적이다. 워처라는 특수한 클래스와 연결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원탁에서도 꽤나 특별 취급받는 갤러해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8] 기사의 모습을 한 그림자가 퍼시벌이라면 초월적인 존재인 성배를 찾으러 갔다고 설명할 수 있고, 사무라이의 모습을 한 그림자가 미야모토 무사시라면 수많은 강자들과 싸우며 인간은 도달할 수 없다는 공위를 목표로 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9] 페스나 초안에서 길가메쉬의 클래스였다.[10] 서양에서 리바이어선과 모비딕이 관련지어지는 일이 꽤있는지 고대에 멸종한 향유고래의 근연종에 리비아탄 멜빌레이라는 학명이 붙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