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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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의 와쳐들
<왓 이프...?> 의 우아투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버전의 와쳐. 코믹스에서는 '주시자'가 공식 표기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에서 스탠 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장면으로 카메오 출연 하였으나, 이후 <왓 이프...?> 애니메이션에서 이야기를 다루는 주인공으로서 직접 등장이 확정되었다.

2. 작중 행적



2.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직접 등장하기 이전부터 스탠 리가 왓처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에서 욘두, 로켓, 그루트, 크래글린이 수백 번을 워프하면서 지나친 곳 중 한 장소에서 세 명의 주시자들이 스탠 리의 얘기를 듣고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스탠 리는 자신이 택배 기사가 되었던 얘기를 들려주는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택배 기사로 등장했던 걸 이야기 하는 걸 수도 있지만 가오갤 VOL. 2의 배경은 시빌 워보다 2년 전이기 때문에, 택배 기사 이야기는 판타스틱 포에서 스탠 리가 우체부 역할의 까메오로 등장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런데 판타스틱 포 2005년 영화의 세계관은 현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과 다르기 때문에 어느쪽이 맞는지는 알 수 없다. 추정상 스탠 리가 세계관 관계없이 모든 평행세계를 오갈 수 있던 인물이었기에 판타스틱 포 2005년 영화에서의 이야기를 꺼낸 걸 수도 있고, 혹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존재기에 작중 시간대로 부터 2년 후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때의 이야기를 미리 꺼낸 걸 수도 있다.
영화가 끝나고 나온 쿠키영상에서 왓처들은 스탠 리의 이야기를 끝까지 안 듣고 그냥 떠나버린다. 와쳐의 컨셉 자체가 우주에서 벌어지는 일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그저 관찰하기만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후 스토리상에서도 큰 비중을 갖고 등장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인다.
우주적 존재인 이들이 타노스의 핑거스냅에 영향을 받았을지는 의문이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건틀렛에 어느 우주적 존재까지 영향을 받지 않는지 기준도 모호하고 개입을 하지 않은 것으로는 따질 수 없는 것이 원작에서도 타노스나 그 이상의 존재가 별 깽판을 쳐도 개입을 안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2.2. 왓 이프...?


2021년부터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왓 이프...?> 의 내레이션을 담당할 예정이다. 원작 '왓 이프' 시리즈에서도 설정 상 코믹스의 와처가 내레이션을 맡았었는데, 코믹스를 따라가는 것으로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 주인공은 바로 원작 코믹스에서 지구 담당 주시자였던 '''우아투'''.[1] 성우는 제프리 라이트로, 2006년작 007 카지노 로얄부터 007 시리즈펠릭스 라이터 역을 맡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3. 기타


본래 주시자는 폭스에게 판권이 있는 것 같았지만 사실 마블과 공동소유라서 영화에 등장할 수 있었다. # # 게다가 지금은 디즈니가 마블도 폭스도 인수한 상황이라 더더욱 문제가 없다.

[1] 우아투는 원작에서도 가장 비중있던 와쳐 중 한명인데, 그 이유는 인류에게 큰 관심을 가져 주시자들의 룰인 비간섭의 원칙을 어기고 히어로들을 여러 번 도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