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야마 전철
和歌山電鐵 / Wakayama Electric Railway
1. 개요
일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에 본사를 둔 철도 사업자 중 하나이다. 오카야마 전기궤도의 완전자회사이며, 오카야마 지역의 운송기업 집단인 '료비 그룹' 소속이다. 2005년 난카이 전기철도의 키시가와선을 넘겨받아 2006년 개업하였다.
경영의 모토는 '일본을 열심히 풍요롭게 하는 로컬선이 되겠습니다.(日本一心豊かなローカル線になりたい)'로, 지방 자치제, 연선주민, 연선학교, 상공회 등과 함께 키시가와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충실히 반영중이다.
요금지불은 승차권 구입이나 현금으로 하며 IC카드는 와카야마역에서 JR선 환승용, JR 매표기에서의 와카야마 전철 승차권 구매 용도로만 ICOCA를 쓴다. 정작 모회사는 스룻토 간사이 회원사(=PiTaPa 가맹사)인데, 와카야마 전철에 PiTaPa/ICOCA를 도입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 다만, 타마와 이코짱이 그려진 한정판 ICOCA가 출시된 적이 있다.
스룻토 간사이 패스는 이용이 불가능하며, JR 도카이가 발행하는 투어리스트 패스(이세.구마노.와카야마 관광티켓), JR 니시니혼이 발행하는 간사이 와이드 패스의 커버리지를 공유하는 패스(2017년 4월 10일부터)로 전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
2. 키시가와선
貴志川線 / Kishigawa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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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주행영상
와카야마 전철의 유일한 노선으로, 와카야마시의 와카야마역과 키노가와시의 키시역을 잇는다. 통칭은 '와카야마 전철 키시가와선(わかやま電鉄貴志川線)'이다.
원래 산토 경편철도가 1916년 개업한 노선이었으며, 1931년 와카야마 철도로 사명을 변경하였다가, 1961년 난카이에 합병되었으며, 2005년 난카이로부터 와카야마 전철이 넘겨받아 2006년 철도 사업을 개시하였다.
모든 열차는 보통열차로 전 노선을 운행한다. 1시간에 1~2대 정도 차가 있다.
참고로 키시역에는 고양이 역장인 '타마 역장'이 있다. 타마 밑으로 미코, 치비 이렇게 보조 고양이 두 마리가 있으며, 최근에는 '니타마 역장대리'도 생겼다고.
타마는 2015년 6월 22일 부로 16세[1] 의 나이로 사망했다. 최종 직급은 사장대리였으며, 타마 사후, 이다키소역 역장이었던 니타마가 2대 키시 역장으로 부임하였다.
고양이 역장 부임 후 늘어난 관광객들을 위해 1일 승차권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2014년 4월 1일 개정 이후로 성인 기준 720엔인데, 와카야마역에서 키시역까지의 왕복요금 800엔이니 왕복할 예정이라면 10%, 80엔을 절약할 수 있다.
역 대부분이 무인역인데, 전자동개찰구를 사용하는 다른 사철과는 달리 정리권[2] 을 사용해 차내에서 요금을 정산한다. 이때문에 환승방법이 다른 곳과는 조금 다른데, 자세한 것은 와카야마역 항목 참조.
비틀즈의 노래인 Strawberry Fields Forever를 편곡하여 키시역의 역 멜로디로 사용하고 있다.
2.1.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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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역과 키시역을 제외한 역은 키시가와선 역 일람 항목 참조.
2.2. 철도무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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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코자키 미코
소속: 와카야마 전기철도 / 운전사
- 장난감을 좋아한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것은 쵸로Q[3] 와 철도모형.
- 취미는 고양이와 장난치며 노는 것.
참고로 머리 위의 고양이는 키시가와선 키시역 슈퍼역장 타마.
- 이름은 코자키역과 고양이 역장보조 미코에서 따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