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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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함부르크 출신 오른발잡이 센터백이며 코트디부아르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7살의 나이로 팀의 주전으로 뛰었다.
2. 플레이스타일
제롬 보아텡의 후계자라는 말을 듣을 정도로 제롬 보아텡과 스타일이 비슷하다. 195cm의 거구임에도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과 패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제공권도 압도적이다.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빠른 발로 태클을 시도해 역습을 차단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다.
하지만, 집중력이 좋지 못해서 간혹 가다가 실수를 저지른다.
3. 클럽
3.1. 함부르크 SV
콩코르디아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하였다. 2006년 알토나로 옮겼다가 2009년 함부르크 SV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13년 1군팀으로 승격되었다. 2014년 9월 1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로 1시즌 임대되었다.
3.2.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5년 7월 15일 바이어 04 레버쿠젠 이적이 확정되었다. 2015-16 시즌 이적 후 외메르 토프락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주전 센터백으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레버쿠젠의 수비진이 전체적으로 폼이 떨어진 가운데 96년생 답지 않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레버쿠젠의 수비라인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2019-20시즌 폼이 급락한 듯 하다. 후반기 들어서는 주전경쟁도 위태로워보인다. 하지만 벤더 형제가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하는 지라 어쩔 수 없이 출전은 하는중.
2020-21 시즌 RB 라이프치히전에서 황희찬과 충돌이 일어났다. 피지컬이 굉장히 차이나는지라 요나탄은 얼굴을 찡그렸지만 황희찬은 고통을 호소했다.
13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전 최악의 폼으로 레버쿠젠의 패배를 이끌었다. 타는 두 실점에 모두 관여했는데, 첫번째 실점은 루카시 흐라데츠키 골키퍼 앞에 서있다가 동선이 겹쳤고, 본인도 공중볼을 따내지 못하며 실점. 두번째 실점은 무려 93분 경기종료 직전에 미숙한 볼터치로 상대팀에게 공을 그대로 헌납했고, 레반도프스키에게 실점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1위자리를 뮌헨에게 내준다.
4. 국가대표
2016년 3월 26일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안토니오 뤼디거의 부상으로 유로 2016 최종 명단에 대체선발되었다.
2019년 9월 6일 네덜란드와의 유로 예선 4차전에 선발 풀타임을 뛰었는데, 맹활약을 펼쳤다. '''상당히 안 좋은 쪽으로...''' 후반 초반에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어정쩡하게 걷어내려다 자빠져서 동점골에 제대로 기여했으며, 얼마 안 되어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경기를 혼자서 뒤집어버렸다(...).[1] 게다가 3번째 실점에도 네덜란드의 어시스트를 저지하는데 실패했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데파이를 제대로 막지 못하며 팀의 4번째 실점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타의 삽질 때문에 독일은 네덜란드에게 2대4로 완패하고 말았다.[2] 반면 네덜란드 또한 데리흐트가 유벤투스에서의 경기력을 대표팀에서까지 보여줘 안좋은 활약을 했다.
2020년 11월 17일, 스페인의 공을 굴절시켜 스페인의 마지막 골을 도왔다.
5. 수상
5.1. 우승
5.2. 개인 수상
- 프리츠 발터 메달 : 2015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 2019-20
6. 같이 보기
[1] 참고로 이 때 네덜란드 선수들이 오프사이드 위치였기 때문에 그대로 슛을 날렸으면 오프사이드에 걸리기 때문에 노골이 될 확률이 높았다. 그야말로 죽 쒀서 개 준 꼴.[2] 다만 독일의 수비 자체가 이날 많이 불안정하긴 했다. 노이어의 선방으로 계속된 위기를 넘기고 있던 것 뿐. 물론 타가 그 수비 불안의 넘버원 원흉이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