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루(캐릭캐릭 체인지)
1. 개요
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1] /김현심. 고양이 속성을 모두 갖고 있는 수호캐릭터이며 츠키요미 이쿠토를 잘 따른다. 쿨하고 조용한 주인과는 달리 활발하고 심술이 많다. 고양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임무를 시켜 잘 수행한 고양이에겐 개다래나무를 준다.
마른 멸치를 좋아한다. 그 덕분에 세이요 초등학원 이사장이 마른멸치를 주면 잘 넘어간다.
2. 작중 행적
처음 등장할때 부터 이쿠토를 항상 따르지만, 2기 부터 이쿠토가 이스터 사에게 추격당하면서 자연스레 비중이 올라갔다. 이스터 사가 이쿠토의 바이올린을 이용하는 작전으로 인해 이쿠토가 고통스러워하자 크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러다가 결국 이쿠토가 이스터 사에게 붙잡혀 데스 레이블로 세뇌당하게 된 이후로는 아무랑 같이 지내게 된다.[2]
후반부 이스터와의 마지막 결전에서는 험프티 록과 덤프티 키를 통하여 이쿠토의 과거와 요루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 나오게 되는데, 이쿠토가 자신의 아버지를 찾기위해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자신의 아버지를 찾겠다는 마음에 의해 태어난 것이었다. 하지만 요루가 태어난지 얼마 안가 이쿠토는 이스터사에게 강제로 끌러가 전무에게 휘둘림을 당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쿠토의 과거를 본 아무는 이후 애뮬릿 다이아로 변신하여 이쿠토를 구해냈고, 요루는 다시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데스 레이블로 변신하게 만들었던 검은 알과 함께 세븐 시즈 트레져로 변신하게 된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는 이쿠토 곁으로 다시 돌아갔다.
원작 최후반부에선 '''소멸'''한다. 요루는 이쿠토의 '자유를 향한 열망'에서 태어났는데 이쿠토는 아무를 통해 마침내 자유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기에 그의 수호캐릭터로서 역할을 다해 사라졌다는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즉, 수호캐릭터가 사라지는 시점은 바로 '마음 속에서 꿈꾸고 있던 열망, 혹은 그로 인한 갈등을 완전히 해소한 상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