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모츠시코메
1. 신화 속의 모습
일본 신화에서 전해 내려오는 황천의 귀녀. 요모츠이쿠사[1] 라는 오니를 부린다고 한다.
그야말로 충공깽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무려 4000km를 날아갈 수 있는 발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생긴 것 만큼이나 하는 짓도 충공깽이다.
이자나기가 히노카구즈치를 낳고 죽은 이자나미를 이승으로 데려오기 위해 지하로 내려가 요모츠시코메를 설득시킨다. 이 때, 그녀는 이승으로 완전히 데리고 갈 때까지는 절대로 뒤를 돌아보면 안된다고 말한다. [2]
이승에 거의 다다르자, 이자나기는 요모츠시코메가 했던 말을 무시하고 뒤를 돌아보자, 그의 손에는 생전의 이자나미가 아닌 혐짤 모습의 이자나미가 있었다.[3]
이자나미의 본 모습을 본 이자나기는 기겁을 하며 이자나미를 떼어내고 황급히 이승으로 도망쳐 다시는 지상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헬게이트를 봉인하게 된다. 이자나미는 자신을 버린 이자나기를 증오하며, 요모츠시코메에게 이자나기를 쫓도록 명령한다. 이후, 그녀는 이자나기를 뒤쫓는 첫 귀신이 되었다고 한다.
2. 게임 속의 모습
진 여신전생 if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긴 머리를 가지고 키가 작은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일본 신화에서 황천에 산다고 전해지는 귀녀.
요모츠히라사카에서 이자나미가 이자나기를 추적하러 맨 처음 보낸 추적자.
각자가 요모츠이쿠사의 군세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 악마전서 설명
진 여신전생 3 녹턴에 드러서야 진짜 요모츠시코메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모습은 이미 앞에서 전부 설명했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그녀를 처음으로 만들어내면, 기괴한 웃음 소리를 내는데 실제로 들어보면 왜 귀녀로 넣어 놨는지 이해할 수 있다.
여담으로 요모츠이쿠사와는 레벨이 11이나 더 낮다! 흠좀무.
페르소나 시리즈에선 은둔자 아르카나로 3편에 등장했다가 4편에서 신화상 접점이 있는 주인공 페르소나 이자나기와 같은 광대 아르카나로 옮겼다. 한 자리 수 대의 저레벨 페르소나이며 그냥저냥한 초반 보조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