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펠트만
1. 개요
네덜란드 국적의 수비수이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수비수
2. 경력
2.1. 클럽 경력
고향의 벨센의 유소년팀인 VV 이유무이덴에서 뛰던 펠트만은 2001년 AFC 아약스의 유스팀으로 옮겼다. 아약스의 연령대팀를 거치며 아약스의 촉망받는 재능으로 인정받던 펠트만은 2012-13 시즌 8월 NEC 네이메헨과의 경기에서 왼쪽풀백으로 뛰던 미첼 다익스와 교체되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펠트만은 1군 첫 시즌에 총 10경기를 소화하며 괜찮은 데뷔시즌을 치렀고, 2013년 6월, 아약스는 펠트만과 2017년까지 재계약 을 갱신함으로서 보답했다.
2013년, 아약스의 주전 센터백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면서 펠트만은 주전센터백을 꿰찼고, 시즌 초 부상으로 결장한 것을 빼면 니클라스 모이산더와 함께 호흡을 이뤄 팀의 리그 4연패에 일조한다. 2013년 10월에는 셀틱과의 2013-14 UEFA 챔피언스 리그 H조 조별예선 셀틱 FC의 홈 셀틱 파크의 펼쳐지는 원정 경기에서 대륙 토너먼트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은 2-1로 패배했다.
2015-16 시즌 중후반에 주전 라이트백인 케니 테테의 부상으로 라이트백으로 뛰기 시작했고, 16-17 시즌, 테테의 부진으로 라이트백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본격적으로 라이트백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고, 주전 라이트백으로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였고, 아약스는 유로파 결승까지 진출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2017-18 시즌, 전 시즌 풀백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친 펠트만은 계약기간 1년을 남겨두고, 여러 클럽과 링크되었으며, 수준급 라이트백인 테테와 펠트만 두 선수 중 하나를 보내야했던 아약스는 결국 펠트만에게 재계약을 제시하고, 테테는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하게 됐다. 또한 주장인 데이비 클라선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클럽의 주장자리에 선임됐다. 그러나 2018년 5월부터 주장 자리를 같은 포지션의 후배한테 내줬다.
장기부상으로 주전 자리도 누사이르 마즈라위에게 내주었다. 더 리흐트의 이적과 더불어 센터백이 약해짐과 동시에 데스트와 마즈라위라는 좋은자원들이 우측풀백에 버티고 있기에 19-20시즌부터 다시 센터백으로 주전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2020년 7월 29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90만 파운드.
2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수비 맞고 흐른 공을 밀어넣어 데뷔골을 기록했다.
2.2. 국가대표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2013년 11월 19일 콜롬비아와의 친선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3. 수상
3.1. 우승
- 에레디비시 : 2012-13, 2013-14, 2018-19
- KNVB 베이커 : 2018-19
- 요한 크루이프 샬 : 2013, 2019
- UEFA 유로파 리그 준우승: 2016-17
3.2. 개인 수상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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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리그 경기 도중 동료인 베르트랑 트라오레가 상대팀 수비수와 부딪혀 쓰러져 있자 펠트만은 경기를 잠시 중단시키는 것을 요청하는 듯한 손짓을 하다가 대치하고 있던 수비수가 한눈팔자 그 틈을 이용하여 돌파하여 크로스까지 올려버리는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물론 크로스는 수비벽에 막혔지만 동료가 누워있는데 경기를 중지시켜달라고 요구하는 척을 하면서 그 틈을 이용하여 비겁한 플레이를 펼친 펠트만에게 거센 비판 여론이 들끌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당사자인 펠트만의 대답은 그야말로 걸작인데, "나는 단지 영리한 플레이를 했을 뿐, 동료가 넘어진것을 봤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을것이라 여겼고 이를 이용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브라이튼으로 이적 후 34번의 등번호를 골랐는데 그 이유는 아약스 시절 동료였으나 2017년 뇌 손상을 겪어 2020년 3월에 깨어난 압델하크 누리를 기념하기 위함이다. 도니 판더베이크 또한 같은 이유로 맨유에서의 등번호를 34번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