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짐보(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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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정
3. 성능


1. 개요


Yojimbo, Mercenary Sword,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용병 유닛

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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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르부스 벨리 온라인 판매 사이트
요짐보(Yojimbo, 用心棒/경호원)는 1961년에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만든 일본 영화다. 이 영화는 19세기 일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극으로 한 마을에 떠돌이 사무라이가 찾아와서 재치와 검술로 두 범죄조직 간의 싸움을 일으키는 이야기다.
불확실한 소문에 따르면 요짐보는 구로사와 감독이 만들어낸 전설적인 캐릭터의 재현자로 유징의 일본 대기업 CEO를 개인 경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하늘을 찌르는 오만함과 욕심으로 주인의 총애와 명예를 잃었고 떠돌이 무사로 전직하게 됐다. 지금 요짐보에게 남은 건 칼과 재치 뿐으로 그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면서 세상을 떠돌아 다니고 있다.
요짐보 본인이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은 위의 도시전설은 근거가 될 만한 증거자료가 부족한 상태로 비블리오테크(Bibliotek)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그런 종류의 이야기를 뒷받침할 만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위의 전설을 긍정하는 이들은 알레프가 폐기처분된 AI 프로젝트를 도로 복구하고 실패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삭제해버릴 수 있는 자산을 가졌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데이터 스피어에서는 사쿠라마치에서 온 도마루 와바타케 산주로[1]와 관련된 다른 버전의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산주로는 어둡고 지저분한 사건으로 군에서 추방됐고 전역당한 뒤에 더욱 어둡고 더러운 일로 야쿠자에게 살해됐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그 일이 있은 후 산주로는 후쿠로 닌자 일족에 의해 되살려져 새로운 몸과 목적을 얻었다. 보디샤트바 모델보다 2단계 낮은 3등급 의체인 아나가미(Anāgāmī, 不還/아나함/불환)[2]를 통해 초인적인 힘과 회복력, 강화된 반사신경을 얻은 산주로는 오니와반 일족의 엄격한 감독 아래 비할 데 없는 전사이자 검술의 달인으로 거듭났고 거기에 못말리는 성격과 치명적인 재치도 함께 더해졌다.
후쿠로 일족은 산주로를 니치보츠(Nichibotsu, 日没/일몰)라는 비밀 조직의 우두머리로 앉혔고 이 조직은 종종 국경을 넘나들기도 하면서 "사업을 더 쉽게 만드는" 임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그러던 와중 아쿠타가와 스캔들이 터지면서 산주로의 조직은 코레무네 재벌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해산됐고 그의 짧고 격렬한 경력도 끝났다.
후쿠로 일족에게 버림받고 복잡한 과거 때문에 무사로 복귀하지도 못한 산주로는 요짐보라는 가명 아래 정체를 숨기고 술과 여자를 탐닉하는 용병 무사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들이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요짐보라 불리는 떠돌이 사무라이는 밑바닥 용병 업계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뛰어난 검술가 중 하나다. 얼핏 보기에 요짐보는 고용하기 까다롭고 몸값도 비싼 인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정반대의 인물로 요짐보는 자기 발등을 스스로 찍는 일이 잦은 사람이다.
그는 빚에 쫓겨서 "기리 수표"(Giri Checks, 約束手形 義理/약속수형 의리)라는 차용증 계약서에 서명했다. 누구든 이 기리 수표를 얻은 사람은 차용가에 걸맞는 의뢰를 수표 서명인에게 요구할 수 있다.[3] 일단 의뢰를 끝내면 수표는 효력을 잃지만 문제는 이 기리 수표가 국제 거래가 가능하고 인류계 곳곳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차용증들은 서명한 사람의 명성에 따라 사고 팔리며 인류계의 누구든 이 수표를 구할 수 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요짐보는 원래라면 하지 않았을 일들, 그 어떤 용병이라도 거부할 더럽고 위험한 의뢰들까지 강제로 떠맡게 됐고 그는 이 지저분한 의뢰들을 일본도와 그만의 독특한 재치로 해결했다.
요짐보는 진정한 무사에게 어울리지 않는 역겹고 불명예스러운 수단들을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요짐보의 일처리 방식이 치명적이고 효율적이라는 건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사실이다.

3.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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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짐보의 주인공이 쓴 가명(쿠와바타케 산주로)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2] 불교의 계위인 사향사과의 단계 중 하나.[3] 쉽게 말해서 수표의 서명인은 수표를 얻은 사람에게 무료봉사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