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던전 디펜스/구판)
1. <던전 어택> 에서
'''"그대는 작게는 마왕을 토벌했으며, 크게는 인류를 구원했다. 어찌 대륙의 모든 대왕이 그대에게 감사를 표하지 않겠는가."''' -<던전 어택> 바알 클리어 이후 엘리자베트 폰 합스부르크
판타지 소설 던전 디펜스/구판의 등장인물.'''용사. 화전민 출신에서 용병이 되고, 황녀의 눈에 들어서 점차 군권을 장악하며, 마침내 프랑크 제국과 브르타뉴 왕국을 멸망시키고, 일흔 두 명의 마왕을 모조리 참살하는... 괴물 중의 괴물. 예전에 플레이어로서 내가 조종했으며, 그렇기에 나는 녀석이 얼마나 말도 안 되게 강력한지 누구보다 잘 알았다.''' -단탈리안
<던전 어택>에서의 용사의 정의는 마왕을 죽인 인간에게 신분을 따지지 않고 붙이는 호칭으로 과거에도 많은 용사가 있었지만 <던전 어택>과 단탈리안이 칭하는 용사는 유저가 다룰수 있던 플레이어블 캐릭터 즉 루크와 데이지 이 둘을 지칭한다.[1]
용사는 프랑크 제국 로렌 지방의 라엘리아 산중턱 베르시 준남작령 내 이름없는 화전민촌에서 태어났고 대륙력 1508년, 용사가 살던 마을이 인근에 마왕성이 있던 마왕 안드로말리우스에게 공격당해 가족과 지인 모두를 잃고 우연히 주변을 지나가던 『하얀 날개』라는 용병단에 거둬져 모험대의 막내로 실력을 쌓는다. 그리고 대륙력 1515년, 마왕 안드로말리우스의 마왕성을 공격하여 안드로말리우스를 죽인다. 이 과정에서 왜 부모를 죽였는지 안드로말리우스에게 물었으나, 그의 "벌레를 밟는 데 이유가 왜 필요하지?"라는 대답[2] 으로 인해 주인공 용사는 마왕이라는 존재 자체를 지상에서 몰아내야 한다 결심하게 되고, 여기서부터 <던전 어택>이 시작된다.
이후 합스부르크 제국 3황녀 엘리자베트 폰 합스부르크와 만나, '뛰어난 평민을 하나 등용해,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공훈을 세우게 하고 그것을 그/그녀의 지지도로 연결한다.'라는 계획에 참여해 활약한다. 용사 일행은 마왕들을 하나 하나 쓰러뜨렸고, 엘리자베트와 함께 제국을 일신시켰으며, 앙리에타 드 브르타뉴와 라우라 데 파르네세의 브르타뉴 왕국을 멸망시켜[3] 합스부르크 제국의 패권을 공고히 했고, 서큐버스 퀸인 마왕 파이몬의 유혹을 이겨내고,[4] 결국 대륙력 1525년 서열 1위의 대마왕 바알까지 쓰러뜨려 72 마왕의 마왕성 모두를 함락시킴으로써 마인들의 인간계 원정을 종식시키며 대륙의 모든 군주에게 경의를 받고 문두스라는 성을 하사받는다.
히로인의 경우 수십명은 된다고 한다. 작중에서 언급된 건 진히로인 취급받는 엘리자베트 폰 합스부르크와,[5] 마왕에 배신당한 증오심으로 용사의 편에 선 로리 뱀파이어 이바르 로드브로크, 마족과 혼혈인 소꿉친구 역할의 인간 마법사 로우메이 등을 포함해 다양한 속성의 히로인들이 있다. <던전 어택>이 지나치게 고난이도의 게임인지라 이 모든 것을 해낸 것은 심각한 수준의 폐인이던 주인공뿐이었던 듯 하지만.
레벨업 노가다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쌓일수록 디버프를 주는 성욕 수치를 해소하기 위해 성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문제는 히로인을 통해 성욕을 풀 수 있는건 제일 빨라도 스토리 후반부에서야 가능하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창관에 가는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문제는 '''창관을 이용할 경우 0.01%의 확률로 매독에 걸려서 1년 6개월 뒤 사망하게 되어있었다는 정신나간 설정'''이 존재한다.(...)[6] 현재 진행도에 비해 레벨이 높을수록 확률이 올라간다는 답변에 플레이어들이 공포에 떨었다고. 심지어 공식적으로 '''동성애자'''인 데이지의 경우에는 심심하다는 이유로 남창에 갔다가 임신 후 난산으로 사망한다고(...)
2. 작중 행적
해당 문서 참조.
3. 능력치
'''단탈리안이 키운 <던전 어택>의 용사. 출판본 기준.'''
'''연재분 135화'''
'''연재분 411화'''
'''연재분 437화'''
135화분에서 능력과 스킬 옆에 (-)가 있는 것은 아직 개화가 안 되었다는 뜻이다.
4. 관련 항목
5. 관련 문서
[1] 엘리자베트의 독백을 보면 용사라는 이름의 명예신분을 준비해놓긴 했던 모양이지만 그 시대의 유이한 용사남매인 루크와 데이지를 단탈리안이 빼돌리는 바람에 본인의 생각에서 멈출수 밖에 없었다. 그 외 반응을 보면 용사라는 발상자체가 던전 디펜스 내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2] 단 던전 디펜스에서의 내용을 보면 도박을 또 망쳤지만 딱히 화낼 곳도 마땅히 없어서 주변에 있던 인간들을 학살하는 것으로 화풀이를 했다고 나온다.[3] 단탈리안의 언급에 따르면 '''마왕 사냥보다 라우라를 이기는게 훨씬 빡세다.'''라고 할정도 그나마 스토리상으로 용사가 라우라를 이길수 있었던 건 단독으로 수천/수만은 썰어먹는 용사의 개인무력이 이미 그당시 마왕을 사냥하면서 사실상 인간국중 최고로 강한 국력을 가진 합스부르크제국의 병력들을 갈아넣어서 물량으로 겨우 이긴거였다(...)[4] 참고로 용사의 성별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성별이 고정인데 이 게임의 스토리는 남성향이기 때문에 공략가능 캐릭터는 죄다 여성이다. 즉 여성 캐릭터로 시작할 경우 백합루트가 확정(...)[5] 스토리상 진히로인이라곤 하지만 엘리자베트 루트의 엔딩을 보는 조건이 히든보스이자 대마왕인 바알을 사냥하는 것이라 그 당시 단탈리안을 뺀 모든 유저에겐 '''공략 불가능 캐릭터'''로 여겨지고 있었다.[6] 당연히 유저의 입장에선 사망하기 전까지 매독에 걸렸다는 것을 알 수 없고 창관을 들린 이후 별별 짓을 다해도 잠재적으로 걸린 매독을 풀 수 없다.[7] 단테라는 이름은 1차 서적판에서 개명된 이름으로 조아라 연재분에서는 '로리타 문두스'였다. 정확히는 앞의 단테나 로리타가 플레이어 네임이고 문두스가 바알을 공략한 이후 여왕에게 귀족직위를 받으면서 같이받은 성이다.[8] 이러한 칭호와 능력, 스킬은 모두 주인공이 게임 플레이어 시절 최고의 효율과 효과를 위해 구성하여 얻은 것들이다. 예컨데 던전에서 싸울 경우 능력치가 1.4배 오르는 칭호 <던전 브레이커>와 똑같이 전투시 능력치가 1.4배 오르는 스킬 <천리행>이 둘 다 있을경우 중복이라고 한쪽이 사라지거나 합연산으로 1.8배가 되는게 아니라 곱연산 판정으로 1.96배 즉 실질적으로 던전에서 싸울경우 능력치가 약 두배로 오른다.[9] 데이지가 단탈리안의 양녀라는 대외적 신분상 단탈리안이 합스부르크의 고위직책에 오르면서 동시에 폰 커스토스라는 성을 받으면서 양녀인 데이지도 성을 이어 받았다. 단, 오빠인 루크는 똑같이 양자임에도 데이지의 노예라는 신분탓에 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