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난바카)
1. 개요
난바카의 등장인물. 4명 중 두번째로 키가 크고 고양이눈에 곱상한 외모를 지녔다.[4] 번호문신은 양 손등에 위치. 노란색과 핑크색이 무작위로 섞인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상당히 길다. 잘 때를 제외하고 언제나 긴 머리카락을 땋고 다닌다.[5] 감이 상당히 좋으며 한 번도 틀린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죄수복이나 작업복 등을 전부 입지 않고 상반신 내지는 상의 쪽을 항상 허리에 묶고 다닌다. 또한 항상 왼쪽 팔목에 토시를 하고 있으며 탱크톱+모자 패션을 꽤나 애용하는 듯 하다.'''신경쓰지 마, 그게 너잖아?'''
불법 카지노 출입을 이유로 감옥에 수감되었으며 실제로도 작중에서 갬블러라고 소개되고 오프닝에서는 카드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카루타 이벤트에서 3사의 토로와랑 하니를 상대로 승리하는 등 카드게임이 거의 그의 트레이드 마크수준. 그 중 포커가 가장 자신있다고. 또한 키지와 트로와의 언급에 의하면 난바형무소 이전에도 유명한 사기꾼으로 통했다고 한다. 또 여자에 관심이 많다. 탈옥 사유는 여친과의 데이트 약속를 위해서라고(...)[6]
2. 작중 행적
2.1. 1부
2화에서는 전여친에게 결혼한다는 편지를 받는데 결혼한 남자가 자기를 많이 닮았단 말에 기뻐하나 사진의 남자가 모자만 똑같은 안여돼인걸 보고 멘붕한다(...)
신년 대회에서는 상대 선수인 3사의 트로와랑 하니의 잘생긴 얼굴에 열폭한다. 그리고 카루타 이벤트에서 초반에는 트로와에게 사기칠 틈조차 없이 당하기만 하는가 싶더니 사실은 상대의 카드를 집을 때의 버릇을 살펴보고 있던 것으로, 중후반부터 평소의 도박실력으로 그 두명을 그야말로 농락해서 여유롭게 이긴다. 참고로 우승 보상으로는 오락실을 주문한다.
최종전에서는 폭주하는 쥬고를 뜯어말리는데 자신까지 공격당할 뻔하나 하지메의 제지로 이를 면한다. 그러나 하지메의 과잉진압으로 쥬고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그 후 13방을 찾아온 하지메를 때리면서 염치가 있냐며 일갈한다.
키지가 대타를 뛴 편에서는 답없는 경청태도를 보여 인내심이 바닥난 키지에게 얼굴점수를 2점이라고 디스당하고 서로 얼굴 관련으로 말다툼까지 한다(...) 그리고 타이밍 나쁘게 들어온 잘생긴 세이타로에게 괜히 신경질을 부린다.
그리고 37화에서 어찌저찌 다시 13방으로 돌아온 쥬고를 때리면서 야단치는가 싶더니 쥬고가 자신들에게 도게자를 하며 사죄하자 오히려 그게 너니까 신경쓰지 말라며 니코, 록과 함께 쥬고를 격려해주고 환영한다.
2.2. 2부
13사 13방 술래잡기 편에서는 신입 간수로 들어온 히토시가 진짜로 하지메의 동생인지 검증하기 위해 록과 작당하고 하지메한테 엿을 먹이다 무기로 이용된 히토시의 견고함에 쌍으로 겁먹는다.
포상을 받은 편에서는 오락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그날 밤 이렇게 싫어하는 일 때문이 아닌 즐거운 일 때문에 잠이 안오는 건 처음이라 말하는 쥬고를 여러가지로 디스(...)하다가 "그래도 너에게는 트집잡을 점이 많은 거라면 그만큼이나 너에게 특징이 있는 거잖아?, 그것만을 알면 충분하지 않아? 내일은 우리들이 더 즐겁게 해줄게, 즐기기만 하면 우리들의 승리라고." 라며 쥬고를 북돋아준다. 이때 감동한 걸 숨기려고 또 바람 쐰다며 탈옥하는 쥬고를 향해 "너는 바보라서 모든 걸 떠맡으려고 해, 이만큼이나 우리들과 긴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데, '''너에게 돌려주고 싶은 게 있는데''', '''너에게 주고 싶은 게 있는데''', 그런 한심한 얼굴 하지마, 언젠가는 내일의 너가 웃어주길 원해." 라며 독백한다.[7][8]
69화에선 5사에서 단련을 갔다 온 록이 부적에 조종당하자 하지메를 설득해서 록을 제외한 나머지 동료들과 함께 부적의 출처인 지하감옥을 조사하러 간다. 그러나 하지메, 동료들과 함께 함정에 빠져서 지하로 떨어지고 때마침 마찬가지로 갇힌 5사 8방 3사 6방 죄수들과 마주치겨 모든 자초지종과 주모자가 5사의 탈옥수인 고쿠 엔키라는 걸 듣게 된다. 그리고 쥬고 덕에 일단 잠금장치는 풀수 있긴 하나 죄수들이 지하감옥같은 곳에 들어왔다는게 알려지면 감시가 더더욱 삼엄해질 것이며 설령 나간다해도 간수의 동행도 없이 발견되면 이유가 뭐든 그것대로 위법이 성립돼서 형기만 더 늘을 뿐이라고 판단해 간수들을 구출하고 나가자고 권유한다. 그렇게 간수들을 찾다 5사 8방과 헤어져서 쥬고, 3사 6방과 함께 움직이게 된다.
그리고 쥬고가 하니에게 답답해서 짜증난다는 폭언을 들어서 주눅들어있자 그런 쥬고를 위로하며[9] 본심이 읽혀지지 못하는 쥬고에게 말로 표현하는 게 유일한 단서일 거라면서 게임방이 완성된 날 밤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그가 본심을 털어놓길 기다린다.[10] 이에 쥬고는 차츰 용기를 내어 그날 게임방이 완성된 뒤의 밤의 일들을 울면서 털어놓는다.[11] 그러다 간수들이 뒤이어 쫒아오자 쥬고의 손을 잡아주면서 뛰어간다. 그리고 여전히 쥬고가 심란해하자 이전과 같은 말[12] 로 그를 안심시킨다. 그러나 요리키에게 쥬고가 죽을 위기에 처해 그를 구하려다 도리어 루카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나 하니와 트로와에게 구출되고 하니의 무기를 보면서 이런 좋은 게 있었으면 진작 썼어야지 라면서 닥달한다(...)
101화에서는 끈질기게 쫒아온 루카에게 사슬로 목이 졸려지는 상황에서도 쥬고를 간수들이 잡힌 지하로 보낸다. 그리고 102화에서는 뒤늦게 온 하니와 트로와에게 간신히 구해진다. 그러나 조종이 풀려있음에도 자신들을 잡으려는 코코리키와 요리키에게 추격당하다 타이밍 좋게 키지를 꺼내주고 모면한다. 허나 그대신 키지에게 된통 혼난다(...). 그 후에는 키지의 명으로 코코리키와 요리키에게 다른 죄수들과 함께 감시를 받는다. 감시받는 도중 코코리키와 신경전을 벌인다. 그러다 고쿠 엔키에 대해 질문하고 그가 국가적인 영웅으로 추앙받은 것부터 살인자로 전락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가 살인자로 몰리게 된 것에 대해 위화감을 느낀다.
143화에서는 다른 죄수들과 함께 보호 처분이 풀리고 록, 츠쿠모와 재회한다. 그리고 쥬고가 노리코랑 있는 걸 보고 쥬고를 날려버리고(...) 노리코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다가 사몬에게 꿀밤을 맞는다.
144화에서는 쥬고와 의무실 복도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 쥬고에게 저녀석들에게도 엘프에 대해 이야기했냐고 묻자 쥬고는 곧 말할거지만 녀석들도 여러 일이 있으니 일단은 미루고 있다고 한다. 이어서 뭔가 찾아냈냐고 묻고 엘프는 내 안에 있으며, 목적은 모르겠지만 내 안에는 살인도 망설임 없는 존재가 있다고 답한다. 이에 그 녀석이 뭐가 하고싶은건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그래도 보였으니 된 거다, 그놈이 네 안에 있다면 지지 않으면 된다, 혹시 질 것 같으면 도와주겠다, '''우리는 탈옥수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깨부수고 빠져나오면 된다''', 그게 원래 우리들의 모습이라며 격려해주고 쥬고도 미소지으며 수긍한다.
2.3. 3부
여느 때와 같이 동료들과 같이 탈옥을 한다. 그러다가 쥬고가 사몬에게 걸리자 일단 니코, 록과 함께 숨는다. 그리고 다시 나와서 사몬에게 우리가 탈옥하는 걸 막을 수 있느냐로 승부를 제안하고, 사몬을 말빨로 몰아붙여 승부욕을 자극한다. 결국 사몬은 여기에 넘어간다.
156화에서는 발렌타인데이에 인기 관련으로 쥬고, 록과 말다툼을 하며 초콜릿을 많이 받은 하니, 트로와, 세이타로에게 열폭한다.
168화에서는 가위에 눌려서 고통받는데, 록이 도와줄 생각은 안하고 웃기만 하는것에 빡쳐서 울면서 멱살을 잡는다.
175화에서는 록, 니코와 함께 간수실에서 놀다가 세이타로에게 손님이 와 계시니 얌전히 있으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다 나데시코가 통로로 뛰쳐나가는걸 보고 잠겨있으니 괜찮다고 하는데 쥬고가 그새 열어버렸다는 걸 알고 빡쳐한다. 그리고 야마토도 나데시코를 찾으러 뛰쳐나가고, 이 사태에 멘붕하는 세이타로를 보고 우리가 야마토를 찾으러 가겠다며, 당황하지 말고 우리가 돕게 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야마토를 찾으러간다.
176화에서는 웬일로 도와주겠다고 했냐는 록의 질문에 여기를 우리 말고 다른 사람이 헤집고 다니는게 싫어서(...)라고 답한다. 이에 두 사람은 납득... 그러다 야마토를 찾게 되고, 딴 길로 새는 야마토를 킥으로 저지한다. 이어서 야마토의 길치 역사를 듣고 질색한 후 그 설정은 개그로만 쓰라고 한 소리 한다.
이후로는 폭주하여 닥치는 대로 때려부수는 야마토에게 끌려다니느라 만신창이가 된다. 그래도 부녀가 화해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한다.
3. 성격
기본적으로 희노애락이 풍부하며 유쾌하고 수다스러운 성격. 여자를 좋아해서 수용 중에서도 데이트 약속을 잡을 정도로 무지하게 밝힌다. 뿐만 아니라 여성 타겟 잡지를 주로 봐서인지 어지간한 여자들보다 훨씬 자기관리나 꾸미기에 힘쓰고 있다. 아침에도 꾸미는 시간이 길어서 지각할 정도라고.[13] 그리고 의외로 운동을 싫어하는 인도어파라고 한다.
또한 뭔가 부당한 일을 겪어도 화내는 것에 서툰 주변 동료들에 비해 감정표현이 풍부한 우노 쪽이 동료들 대신 화내주는 장면이 많다. 쥬고에 대한 태도도 그렇고 179화에서 니코가 양아치들에게 시비를 털리자 대신 두둔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깐깐한 면모 때문인지 종종 돌직구로 상대를 지적하기도 한다.
늘상 까불거리는 모습과는 달리 귀신이나 호러를 엄청나게 무서워한다. 개그나 일상편마다 우노가 호러에 기겁하는 건 거의 필수로 나온다. 2화에서부터는 쥬고가 괴담 얘기만 꺼내도 넌저리를 치고[14] 번외편에서는 처음에는 귀신같은 건 다 허구라고 허세를 떨지만 나중에 누구랑 트럼프 치고 있냐는 말에 제대로 식겁했다. 지하감옥 편에서는 5사 지하에 배치된 섬뜩하게 생긴 감시인형들을 보고 오프닝이 시작되도 계속 비명을 질러댔다(...). 168화에서는 4명이서 심령 프로를 볼때도 혼자서만 이불 다 뒤집어쓰고 덜덜 떨고 있었다.
정신적인 면모에서 13방 4명 중에서 가장 성숙하고 노련한 편이다. 평소 동료들을 자주 감싸주는 태도도 그렇고 쥬고와의 관계성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무사시와 쥬고가 재회하자 쥬고에게 제대로 사과하라고 하는데 쥬고는 그냥 괜찮다고 하자 괜찮다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고 바로잡아주고 태도나 안색으로는 본심을 표현하는 게 서툰 쥬고에게 말이라는 매개로써 본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쥬고라는 인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말을 그를 안심시켜주는 장면으로 잘 알수 있다. 또한 작중에서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정신적으로 흔들린 적이 아직까지 없다.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뛰어난 야바위의 소유자. 평소에도 드러나는 잔머리와 임기응변도 그렇고 4명이서 탈옥할 때마다 트랩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다. 카루타 편에서는 상대가 카드를 집을 때의 손가락의 움직임과 몸의 기울이는 방향부터 '''눈의 깜빡임과 입의 변화 등의''' 미세한 버릇도 죄다 캐치해내는 비범한 눈썰미를 보여주었고 지하감옥 편에서는 브레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15][16] 그리고 감이 좋다는 말과 같이 남의 속이나 상황을 꽤나 잘 읽는 편으로 켄시로가 하지메의 대타를 맡은 편에서 켄시로가 자의로 먼저 대타를 지원했다고[17] 하자 거짓말인 걸 유일하게 간파했으며 사몬이 대타를 맡은 편에서는 니코가 기공을 썼던걸 기억하고 프렌드 쉴드로 써먹기도 한다.
평소에도 13방 죄수들이 움직일 때 마스터키 역할을 하는 쥬고를 제외하면 가장 직감과 기지가 좋은 우노가 선두로 동료들을 이끌어나가는 사실상 리더격이자 지략가격의 캐릭터다.
4. 대인 관계
- 쥬고 - 가장 아끼면서도 편하게 지내는 동료. 평소에는 쥬고를 자주 디스하거나 가지고 놀며 개그적인 장면 한정으로 때리는 일이 많지만(...) 쥬고가 위험할 때 가장 먼저 걱정하고 도우려 하며, 쥬고를 자주 격려해주는 등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
- 록 - 마찬가지로 편하게 지내는 사이로 작당해서 사고도 치는 등 특히나 죽이 잘 맞는다.
- 니코 - 동생처럼 귀여워해주고 있다. 애니 1화에서는 니코가 한정판 dvd를 갖고 싶다고 하지메한테 조르자 자신이 주문해서 사주겠다고 한다던가 게임방에서 대신 인형을 뽑아주기도 했다. 다만 사몬이 하지메의 대리를 뛴 편에서는 니코를 이용해서 단련을 빠져나가려고 한적도 있다.(...)
- 트로와&하니 - 카루타 이벤트 이후로는 자주 엮인다. 아예 그 두명을 게임방에 초대할 정도로 좋은 사이가 된 듯. 다만 만날 때마다 그 두명이 얼굴과 인기로 뺀질거려서 열폭심을 불태우는 대상들이기도 하다.
- 스고로쿠 하지메 - 초반에는 서로 허물없이 대화하고 내기도 했지만 신년대회 이후로 쥬고에게 중상을 입힌 것에 매우 화내면서 거의 신뢰를 떼버렸고, 이후 쥬고가 다시 13방으로 돌아온 이후론 좀 완화된 모습을 보이는데 개그성이긴 하지만 자주 애꿎은 하지메를 탓한다거나 아예 고릴라 취급하는 등 여러모로 낮잡아 보고 있다.
5. 기타
- 비중 있는 죄수들 중에서는 과거사가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 머리길이는 등장인물 중 두번째로 길다.(1위는 엔키)
[1] 이름의 유래는 왠지 에스파냐어와 이탈리아어 등에서 '1'을 뜻하는 uno. 아무래도 이거와 이름이 같은걸 노린 듯.[2] 정확한 번호는 1311번.[3] 정작 카키하라 테츠야는 독일 귀국 자녀다.[4] 자칭 난바 형무소의 No.1 미남이라지만 잘생긴 남자에 열폭한다거나 뭣보다 미츠바 키지가 우노의 외모를 2점이라 한 걸로 보면 그냥 작화상으로나 그런 거고 실제로는 그저 그런 얼굴일 수도 있다. 근데 이건 키지의 미적 기준이 엄격하여 그런 걸수도 있다.[5] 여담이지만 이 땋은 머리가 미모 봉인구다. 애니 12화를 보면 알 수 있다.[6] 그러나 난바 형무소에 수감된 시점에서 이미 여친이랑 헤어진 상태여서 탈옥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7] 우노도 마찬가지로 쥬고에게 구원받은 일이 있었으며 이를 보답하고 싶은 듯 하다.[8] 쥬고도 우노의 말을 되뇌이며 내일을 기대하게 되나 마지막에는.....[9] 하니도 트로와도 남을 잘 보니까 무언가 걱정됐을 거라 말한다.[10] 우노: "나는 너(쥬고)를 대강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너의 본심은 잘 모르겠어, 네 태도나 행동만으론 생각을 읽진 못하겠어, 말만이 널 이해할 수 있는 단서니까, 언젠가는 그 본심을 얘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너에게는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누름쇠가 있는 것 같은데 신년대회 이후론 그것이 치워진 줄 알았는데 오락실이 완성된 날 밤 이후 누군가가 또 누름쇠를 올린 것 같아."[11] 애니에서는 이 묘사가 생략된다.[12] 신경쓰지 마, 그게 너잖아?[13] 의외로 체격 자체는 남자답게 좋은 편이다.[14] 3일 안에 10명에게 퍼뜨려야 하는 편지같은 유치한 괴담도 무서워한다.[15] 그 전에도 하지메한테 같이 5사를 조사하게 해달라고 할 때도 처음엔 거절당하자 하지메가 부재하면 자신들이 어떤 돌발행동을 일으킬지 모른다며 하지메를 심적으로 몰아넣어서 설득시키는 기지를 발휘했다.[16] 다만 본인말에 따르면 하지메가 자기보다 머리가 좋다는 듯, 실제로도 하지메의 갬블을 비롯한 속임수 실력은 우노도 한수 접을 정도다.[17] 사실은 가위바위보에 져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