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크&키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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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부터 우르크, 레이 네펠, 키르트.
'''ウルク & キルト'''
초신성 플래시맨악역 2인조. 배우는 우르크가 나가토 미유키[1], 키르트가 코지마 유코. 한국어 더빙판 비디오 성우는 우르크가 최수민, 키르트가 김성희.
개조실험제국 메스 소속으로 대박사 리 케프렌, 레이 원더, 레이 네펠의 직속 부하이다. 리 케프렌에 의해 우르크는 늑대의 유전자로, 키르트는 고양이의 유전자로 만들어졌다.[2] 우르크는 발군의 격투실력을 보유, 키르트는 순발력과 민첩성이 뛰어나다. 둘 다 원더와 네펠의 명령에 따라서 전투를 담당하며 지구인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다. 둘 다 메스의 간부들 중 최약체이지만, 서로의 조합은 플래시맨을 몇 번이고 곤경에 빠뜨린다.
둘 다 날카로운 손톱 외에는 무기는 딱히 없지만 머리에서 발사되는 스파크 공격을 할 수 있다. 이 둘의 손톱은 매우 강력한데 청바지를 그냥 뚫어버릴정도이며, 청바지 입은 상대의 하체를 손톱으로 공격해 청바지째로 상처를 입히는게 가능하다. 인간의 손톱이 청바지를 뚫을수 없는걸 생각하면 이 둘의 손톱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는 것으로 손톱의 강도가 인간의 손톱과는 차원이 다르다. 또한 둘의 합동 공격으로 서로 한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은 앞으로 뻗은 채로 몸에 빛을 내면서 상대에게 날아가 팔을 뻗어 손톱으로 찌르는 기술이 있다. 이때 찔린 부위가 폭발하면서 상대가 대미지를 입지만 이 기술은 극 중에서 2번밖에 사용되지 않았다. 한 번은 10화에서 그린 플래시를 이 기술로 공격했다가 프리즘 카이저로 반격당해 둘 다 박살났었고, 33화에서는 플래시맨 5명 모두를 상대로 사용하다가 크로스 부메랑(국내명 프리즘 슈터)에 맞고 패배했었다.[3]
전투력은 변신하지 않은 사라와 루랑 어느 정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정도지만, 변신하지 않은 남자 멤버들보다는 약간 밀리는 듯.[4] 사실 우르크&키르트는 역대 간부들 중에서도 스파이 미라&케라를 제외하면 우르크&키르트보다 전투력이 떨어지는 간부가 없긴하다.
몸놀림이 상당하고 머리의 뿔에서 스파크가 발사되는 것과 날카로운 손톱 공격이 주특기여서인지 레드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이 4대 2로 덤비는데도 의외로 쉽게는 못 이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5][6][7] 작중 이 둘을 상대로 고전하지 않고 제압한 인물은 사 카우라, 보 가르단뿐인데 이건 그만큼 카우라, 가르단이 강하다는 뜻도 되지만 우르크와 키르트의 전투력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뜻도 되고, 플래시맨들의 전투력이 생각보다 약하다는 뜻도 된다. 다만 우르크와 키르트 둘다 역대 전대의 악역들중엔 제일 약한 축이다. 사실 카우라도 역대 전대의 악역들중 전투력이 그렇게 강한 축은 아니기 때문.[8]
둘 다 변장이 주특기라서 상관인 네펠 다음으로 변장 횟수가 많다. 지구인으로 변장했을 때 은 이를 보고 "너희들에게 그런 옷은 어울리지 않아!"라고 말한 적도 있다. 이에 발끈했는지 "여자한테 그런 말은 실례야."라며 받아친다.
작중 둘 다 스스로를 동물에 가깝다고 여겨선지 자신들의 손톱을 손톱이 아닌 발톱이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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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에서 키르트는 '''데우스 수전사 쟈 키르토스(デウス獣戦士ザ・キルトス)'''로 개조되었는데 이를 본 다른 간부들이 경악한다. 이때에는 플래시맨의 강화 슈트도 찢어버릴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손톱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다만 손톱의 내구력이 의외로 약해서 쉽게 부서진다. 부서진 손톱은 생명력을 흡수해서 복구할 수 있으며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습격해 생명력을 갈취하는 전략을 사용한다.[9]
인간의 정기를 빨아들여 파워업을 하는데 플래시맨이 키르토스를 또 공격해 다시한번 손톱을 다 부러지게해 궁지로 몰자 우르크가 자신을 희생해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마지막 동지애를 보여준다.[10][11] 그러나 그런 보람도 없이 플래시맨에게 롤링 발칸을 맞고 당한다. 이후 크라겐에 의해 거대화 되어 결국 그레이트 타이탄의 타이탄 노바를 맞고 사망한다.


[1] 초전자 바이오맨 15화에서 간호사로 변장한 메카인간으로,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40화에서 토시오 군의 어머니로, 조인전대 제트맨 40, 41화에서 네오 제트맨 5호로 출연했으며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5, 6화에서 고마 괴인 립스틱 여가수의 목소리를 맡았다.[2] 그런데 설정에 따르면 우르크는 늑대, 키르트는 여우 유전자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를 증명하듯 둘의 개인기 중 각각 우르크는 빛나는 늑대 그림 형태로, 키르트는 빛나는 여우 그림 형태로 변해서 공중으로 잠시 뜬 뒤 상대에게 공격하는 기술도 있다.[3] 사실 키르트는 고양이 유전자가 쓰였기에 손톱 공격이 주특기일만 하지만 우르크는 늑대 유전자가 쓰여서 실제 늑대와는 좀 다른 상황이다. 현실의 늑대는 주로 이빨을 사용하고 발톱은 주무기가 아니기 때문에 만약 우르크가 늑대의 특기대로 싸웠다면 주로 상대를 이빨로 무는 공격을 썼을것이다. 키르트와 우르크 둘 다 이빨을 무기로 쓴 적은 없었다.[4] 사실 사라와 루는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르크와 키르트를 이긴 적은 없지만, 진, 다이, 붕의 경우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르크와 키르트를 이긴 적이 있다. 특히 진은 카우라를 상대로도 변신 안하고도 어느정도 싸울수 있는데다 진이 변신 안하면 이길수 없는 간부들도 카우라, 케프렌, 데우스 정도라서 우르크&키르트 정도는 변신 안해도 이길수 있는게 당연하다.[5] 못 믿겠다면 8화, 12화, 13화를 볼 것.[6] 사실 플래시맨도 작중에서 이 둘을 2대1로 제압하기도 했다. 10화에서는 다이가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 너클 가드를 끼운 채 둘을 상대로 이긴 적도 있었고, 후반 전투에서 프리즘 카이저의 롤링 너클로 쓰러트리기도 했으며, 11화에서는 루가 이 둘을 상대로 고전하다가, 프리즘 부츠의 제트 킥을 이용해서 쓰러트리기도 했었고, 블루 플래시가 스타 다트로 데미지를 준 적이 있고, 레드 플래시도 무기 없이 간단히 제압한 적도 있었다.[7] 그리고 1대1로 싸운 적도 있었는데, 본인들이 이기거나 하는 경우가 있지만, 29화에서 우르크는 핑크 플래시에게, 키르트는 블루 플래시에게 당했고, 30화에서는 그린 플래시가 우르크를 이겼고, 옐로 플래시가 키르트를 이긴 적이 있었다.[8] 그 정도라면, 상관인 네펠과 원더, 케프렌도 카우라와 가르단이랑 마찬가지로, 둘을 2대1로 싸워서 고전하지 않고 제압하는 것이 가능할것이다. 이 셋 모두 가르단보단 확실하게 강하기 때문이며, 특히 케프렌은 카우라 조차도 경계할 정도의 강자이기 때문.[9] 정확히는 한참 젊은 사람들을 늙어버리게 하는것, 키르토스의 공격에 당한 사람들이 옷은 분명 신세대 복장인데 노인인 경우도 있었다. 키르토스의 사망후엔 키르토스 때문에 늙어버린 사람들도 원래대로 돌아왔다.[10] 인간들의 정기를 빨아들였을땐 인간 한명당 손톱이 한개씩만 복구됐지만 우르크가 희생했을땐 헌번에 10개가 다 복구됐다. 우르크 한명의 희생이 인간 10명분을 해낸것.[11] 이걸 지켜본 플래시맨들은 메스에도 구성원 사이에 동지애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란다. 작중 네펠이 케프렌한테 창조주란 이유로 아버지라 부르자 그동안 자기가 만들어낸 개조생물들을 이용가치가 없어지는 순간 폐기처분 하는 짓을 셀수도 없이 많이 해온 케프렌이 네펠한테는 점차 정을 붙이긴 했으나 네펠에 대한 케프렌의 정은 우르크와 키르트 사이의 동지애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