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자 바이오맨

 


'''초전자''' '''바이오맨'''
'''超電子''' '''バイオマン'''
''' (우주특공대 바이오맨) '''
'''Choudenshi Bioman / Super Electronic Bioman'''
(1984)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18:00 ~ 18:25 (25분 방영)
'''방송 기간'''
1984년 2월 4일 ~ 1985년 1월 26일
'''방송 횟수'''
51화
'''제작'''

토에이
토에이 에이젠시
'''채널'''

'''원작'''
야츠데 사부로
'''프로듀서'''
TV 아사히 : 카토 모리히로
토에이 : 아베 세이지, 스즈키 타케유키
토에이 에이젠시 : 토미타 야스히로
'''감독'''
호리 나가후미 외
<color=#373a3c> '''각본'''
소다 히로히사
<color=#373a3c> '''내레이션'''
무라코시 이치로 /오세홍, 장정진
'''출연'''
사카모토 료스케, 오오타 타카히코, 오오스가 아키토, 야지마 유키
타나카 스미코, 마키노 미치코
'''첫 에피소드'''
수수께끼의 거대로봇 출현(謎の巨大ロボ出現)
[image]
1. 작품 소개
2. 특징 및 평가
3. 스토리
4. 등장인물
4.1. 바이오맨
4.1.1. 무기 및 필살기
4.1.2. 등장 메카 및 머신
4.4. 기타 등장인물
5. 주제가
5.1. 오프닝
5.2. 엔딩
5.3. 더빙판
6. 수입
6.1. DVD 출시
6.1.1. 번역/자막 문제
7. 방송 목록
8. 관련 작품
9. 여담


1. 작품 소개



극장판 예고 트레일러
슈퍼전대 시리즈의 8번째 작품으로 초신성 플래시맨(지구방위대 후뢰시맨)에 이어 한국에 수입된 2번째 슈퍼전대 시리즈.
국내명은 대영팬더 더빙판에서는 '우주특공대 바이오맨', 파워레인저 퍼팩트 대백과 및 캡틴포스에서는 '파워레인저 바이오맨'. 일본에서는 플래시맨이 바이오맨보다 늦게 나왔으나, 국내 수입은 플래시맨이 히트한 후인 1990년으로 플래시맨보다 1년 늦게 출시된다.

2. 특징 및 평가


신제국 기어에 맞서는 5인의 전사들을 그린 이 작품은 우선 배틀피버 J 이후 5작품만에 제목에 '전대'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멤버들이 '전대 명칭 + 색', 혹은 반대로 '색 + 전대 명칭'의 명칭이 아닌 '색 + 숫자'로 구성된 특이한 코드네임을 지녔다. 덕분에 일본에서도 상당한 혼란이 있어 '레드 원'을 '바이오 레드'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1] 특히 '핑크 파이브'는 파이브맨의 '파이브 핑크'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 작품의 중요한 특색은 '''사상 최초로 여성 멤버가 2명'''이라는 점이다. 더블 히로인은 단순히 여성 멤버를 1명 더 늘이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전년도 다이나맨 10화부터 방송 시간이 줄면서 회당 17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다양한 스토리를 넣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기획당시의 명칭은 '''초인전대 바이오맨'''이었으며 초기 기획안에서는 옛날 일본 설화의 요소를 포함시켜서 모모타로, 킨타로, 한치 동자[2], 카구야 히메가 바이오 로보와 조우, 바이오 입자를 받게 되고 현대로 타임리프하여 현대인인 옐로 포와 함께 싸운다는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역패턴 설정이었다. 이외에도 적측으로 나오는 신제국 기어의 닥터맨과 후술할 3세력 바이오헌터 실바의 디자인과 설정, 후반부에 중요 스토리로 다뤄지는 양심회로를 보면, 이시노모리 쇼타로인조인간 키카이다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나 생각된다.
마스크 디자인의 기획당시엔 레드 원, '''핑크 투''', '''그린 쓰리''', 옐로우 포, '''블루 파이브'''였으며 디자인은 그대로두고 순서만 바꾸었다. 바이오맨의 초전자 두뇌의 디자인을 보면 핑크가 두 갈래로 나눠지고 블루는 로마자 V인 것을 알 수있다.[3]
이 작품은 이미 식상한 클리셰의 반복이라고 서서히 비판이 일어나던 전대물이라는 장르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제작진들의 분투어린 다양한 실험이 집결된 아주 의욕적인 시리즈로 평가받고 있다. 가히 바이오맨 이전과 이후의 전대물의 분위기와 성격이 확연히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세련되고 참신한 감각으로 제작되었다. 당시 두각을 드러내던 명 메카닉 디자이너였던 이즈부치 유타카의 세련된 디자인, 위에서 언급한 최초의 더블 히로인 도입, 아군과 적군을 넘나드는 치밀하고 감동적인 드라마, 과거의 전대물에서 볼 수 없었던 충격적인 전개 등등 전대물이라는 장르를 과거보다 몇 단계는 끌어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 높게 제작되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초신성 플래시맨, 광전대 마스크맨, 초수전대 라이브맨 같은 80년대 대표급 전대물들의 시발점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4] 기계와 인간,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의 비극과 사랑을 큰 줄기로 이끌어가는 드라마성도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에서 강조한 홈드라마는 이후에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더욱 더 발전된 형태로 연출된다.
특히 많이 회자되는게 바로 충격적인 멤버 교체인데 '''10화만에 1대 '옐로 포'가 메이슨의 바이오 킬러건과 사이곤의 화염폭탄에 잇달아 맞아 사망하고 11화에서 ''' 2대 '옐로 포'로 교체된다. 이것은 촬영 중 옐로 포 역할의 배우가 갑자기 하차하는 바람에 급하게 교체되었기 때문이다. 이 옐로 포 역이였던 '야지마 유키'라는 배우는 9화 촬영 후 갑자기 종적을 감춰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한다. 직접 출연한 것은 9화까지이고 10화에서는 변신한 모습(슈트 액터 대역)만 나온다. 하차 시점이 9화까지 촬영을 마친 후 7화의 후시 녹음에 들어가기 직전이어서, 7화부터 10화까지는 목소리가 비슷했던 성우인 타나카 마유미가 대신 목소리를 녹음한다.[5] 온갖 설이 돌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이렇다라고 발표된 것은 2020년 현재까지 없다.[6] 2012년 4월 핑크 파이브 역의 마키노 미치코가 방송에 나와 이 에피소드에 대해 짤막하게 이야기했는데, 출연진들은 야지마 유키가 실종된 것으로 알고 있는 듯하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코이즈미 미카 문서 참고. 담당 배우의 갑작스럽고 불명예스런 이탈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영웅의 명예로운 죽음이라는 정 반대의 이미지로 포장하여 퇴장시킬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멤버 교체는 5번째 작품인 태양전대 선발칸에서 주역인 '발 이글'이 2대로 교체된다는 점에서 특이한 것은 아니었지만 발 이글의 교체는 극 중반이었으며, 1대는 멀쩡히 살아서 다른 임무로 투입되었다는 점과 비교해보면 당시 시청자의 충격은 상당했으리라고 짐작된다. 사실 순직으로 인해 교대하는 멤버는 비밀전대 고레인저의 키레인저가 먼저지만 바이오맨 방영 당시에는 고레인저가 슈퍼전대로 취급되지 않았기에 많은 서적이나 매체에서 '전대 최초의 순직'을 바이오맨에 적용한다. 그러면 배틀 코삭은 뭐냐 하는 물음이 나오는데 코삭은 복장을 갖추지 않은 '민간인' 상태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영웅의 모습으로 죽은 건 옐로 포가 최초라고 여겨졌다.
이 작품 이후에도 전대 멤버가 사망하는 사례는 여럿 있었지만 이렇게 극 중간에 사망해서 변신하는 멤버가 교체되는 사태는 정규 방송 및 정규 멤버 기준으로 2019년 현재까지 이 작품이 최후라고 할 수 있다. 단 V시네마 한정으로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10 YEARS AFTER에서 2대 슈리켄저가 탄생됨으로 29년만에 멤버 교체가 이루어진다. 또한 수전전대 쿄류저의 번외전사 4명이 극 중반이나 후반에 모두 교체된다.[7][8] 재미있는 점은 이때 야지마 유키의 소속사인 JAC(현 저팬 액션 엔터프라이즈, 약칭 JAE)는 사죄의 의미로 13화에 자사의 톱스타였던 '''사나다 히로유키'''를 출연시킨다.[9]
현재는 정형화된 '괴인과의 전투 → 패배한 괴인의 거대화 → 거대 로봇 전투'라는 패턴을 배제하고 있는 작품으로 거대화된 괴인이 아닌 전투로봇인 메카자이간과 바이오 로보의 전투가 이루어졌다.[10]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바이오맨의 가장 큰 특징은 제3세력인 바이오 헌터 실바일 것이다. 지구 침략 따위에는 관심없고 어디까지나 바이오 입자의 제거만이 목표이고 그것을 방해하면 기어마저도 공격하는 이 특이한 캐릭터는, '''전대물 역사상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그 어떤 진영에도 가담하지 않았던''', '적도 아군도 아닌, 임무에만 충실한 제3자'라는 설정[11]과, 전용 대사인 '바이오 입자반응 체크, 파괴! 파괴! 파괴!'[12], 그리고 바이오 로보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라이벌 로봇 발지온 등 3가지 요소로 슈퍼전대 사상 최고의 캐릭터성을 만들어냈다. 덕분에 최근에도 피규어로 만들어지는 등 그 인기는 주역인 바이오맨 이상.
또한 이전까지의 다른 악역 캐릭터들이 전투태세가 되면 오버스러운 액션을 취하는 것에 비해 실바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뚜벅뚜벅 걸으며 마치 카우보이처럼 주 무기인 반바이오입자건을 자신의 오른쪽 어깨 위로 툭툭 얹는 등 호기롭고 느긋하게 전투태세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특유의 '''주인공보다 더 임팩트 있는 포즈'''라든지, 멋진 모습도 자주 회자되었고, 후반에 혜성처럼 등장해 초절정 간지를 보여주었던 실바의 모습은 이후 플래시맨의 사 카우라, 마스크맨의 도적기사 키로스 등의 제3세력 캐릭터와 '타임 파이어', '마도기사 울자드' 등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대물 역사에서 실바를 뛰어넘는 카리스마와 인기를 구가하는 제3세력 캐릭터는 아직까지도 존재하지 않고 있다.
내레이션은 무라코시 이치로. 비밀전대 고레인저 15화 이후 7년동안 내레이션을 도맡던 오오히라 토오루에서 드디어 바뀌었다. 국내판에서는 레드 원 성우를 맡았던 오세홍이고 예고편에선 장정진.
신제국 기어의 수령인 닥터맨의 카리스마에 반한 국내 팬들도 많았는데 후에 성장해서 '독타'가 특정한 뜻을 가진게 아니라 그냥 닥터의 일본어 발음이라는걸 깨닫고 실망한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부터 우주형사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최신효과와 합성기술을 적극 받여들여서 전대물 시리즈의 비약적인 비주얼적인 효과를 보여주어 혁명을 이룩하게 된다.
초신성 플래시맨과 달리 제작국인 일본에서 인기가 상당히 있었고 여러가지 요소를 도입해서 일본 내에서도 아직도 특색있는 전대로 기억되고 있다. 일본에서 방영 20주년 되는 2004년에 케이블 방송이 되었을 정도였다는 건 그 만큼 인지도가 있었다는 반증이다.
그리고 해외에서도 일본 원판을 수입해 방송했었는데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민영방송인 카날 플뤼스에서 1985년에 먼저 방송했고 뒤이어 1987년에 TF1에서 도로시 클럽 시간대 내에서 다시 방송되었다. 바이오맨 불어판 오프닝
이 작품의 특징중엔 멤버들의 공동무장이 이전 작들과 차이가 생긴점도 뺄수 없는데 일단 공동무장인 검이 스틱에 가까웠던 이전 작들과 달리 제대로 검의 형태가 되었으며, 바로 전 작에서 공동무장으로 추가된 권총의 경우 이전 작과 달리 사용빈도가 늘어났다.
여담이지만 바이오맨 이후 오랫동안 입이 달린 헬멧 디자인은 자취를 감췄다가 8년 후 공룡전대 쥬레인저에 와서 다시 부활하게 된다.

3. 스토리


일찍이 고도의 문명에 의해서 번성했던 '''바이오별'''은, 초과학으로 물질 활성화를 가져오는 입자인 '''바이오 입자'''를 탄생시킨다. 그러나 이 바이오 입자를 둘러싸고 바이오별의 사람들은 바이오 입자의 평화적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던 '바이오별 평화연합'과, 바이오 입자가 전쟁에 이용될 우려가 있다고 여긴 '반 바이오 동맹'의 두 진영으로 나뉘어 참혹한 전쟁을 벌이게 되었으며, 결국 이 전쟁으로 인해 바이오별은 멸망하고 만다. 하지만 바이오별이 멸망하기 직전 바이오별 평화연합에서는 ''' '우주의 푸른 에메랄드' '''라 불리며 우주에 전설로 내려오는, 우주의 무수한 별들 중 가장 아름다운 별 지구에서만큼은 자신들과 같은 과학을 둘러싼 비극을 반복하게 해서는 안된다 여기고, 지구에서 과학에 의한 재앙이 일어날 경우 그것을 막기 위해 자아를 가지는 거대 로봇인 바이오 로보와 서포트 로봇인 피보를 지구로 보낸다.
그로부터 500년 후, 지구에서는 '''닥터맨'''이라 칭하는 광기의 천재 과학자가 나타나 직접 만들어 낸 메카 인간들로 이루어진 악의 조직 '신제국 기어'를 세우고 메카쟈이간이라는 거대 로봇 군단을 내세워 세계정복에 나선다. 결국 우려했던 대로 과학에 의한 지구의 위기가 닥치자 이를 감지한 바이오 로보의 피보는 500년이란 시간을 거쳐 마침내 눈을 뜨고 신제국 기어를 막기 위한 전사로서 5인의 젊은이를 한데 모은다. 그들은 500년 전, 바이오 로보가 지구에 왔을 때 바이오 로보가 방출하는 육체와 정신을 강인하게 하는 바이오 입자를 받았던 5명의 젊은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의 후손 중에서도 바이오 입자를 강하게 물려받은 사람들이었다. 피보의 이야기를 듣고 바이오별의 비극과 자신들의 숙명을 깨달은 5인의 젊은이들은, 바이오별 평화연합의 의지를 이어받아 '''바이오맨'''으로서 바이오 로보를 타고 신제국 기어에 맞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4. 등장인물



4.1. 바이오맨


바이오별에서 온 로봇, 바이오 로보의 바이오 입자를 받아 선택된 5명의 전사. 지구에 온 것은 500년 전이며. 해당 시대에 주입된 바이오 입자를 받은 인간의 후손들이다. 여담으로 한국판 성우는 전격전대 체인지맨, 초수전대 라이브맨과 비슷하게 세 명이 고인이 되었다. 또한 노민, 강구한, 최수민은 현재도 활동중이다.[13]
멤버 모두 지혜, 지략, 잠입수사, 추리력에 '''연기력까지''' 뛰어나다. 다재다능한 재능으로 신제국 기어를 물리친다. 특히 연기력이 뛰어난 부분은 기어측에서 많이 속아, 작전 비밀을 노출시키게 된다.
'''코드명'''
'''기본색'''
'''캐릭터명'''
'''담당 배우'''
'''한국판 성우'''
'''레드 원'''
'''레드'''
고 시로#s-1/설용
사카모토 료스케
오세홍
<color=#373a3c> '''그린 투'''
'''그린'''
타카스기 신고/김진호
오오타 타카히코
장정진
'''블루 쓰리'''
<color=#373a3c> '''블루[14]'''
난바라 류타/유동현
오오스가 아키토
강구한
<color=#373a3c> '''옐로 포'''
<color=#373a3c> '''옐로'''
코이즈미 미카/김은경(1대)[15]
야지마 유키
정경애
야부키 준/이혜영(2대)[16]
타나카 스미코
'''핑크 파이브'''
'''핑크'''
카츠라기 히카루/최윤희[17]
마키노 미치코
최수민
  • 고 신이치로/설민환
배우는 나카마루 타다오. 비디오판 성우는 노민. 고 시로가 어릴 때 고인이 됐다고 말하는, 고 시로의 친아버지. 후반부에 시바타 박사로 나오는 인물이자 메카인간 미유키에게 이식할 양심회로를 연구하고 있었던 인물이다.
자식이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정체를 숨긴 이유는 메카인간에 대한 연구와 닥터맨의 세계정복에 대한 야욕을 저지하기 위해, 그를 위한 방편으로 자신을 독타맨처럼 메카인간으로 개조했다고 한다. 몸을 메카인간으로 개조해, 반바이오 입자에는 반응하지 못한다. 닥터맨과는 학창시절 라이벌 관계였다고 한다. 무리한 자가개조로 겉모습은 노인이나 닥터맨의 실제 나이를 30대 후반으로 설정했으니, 고 신이치로도 마찬가지.
부모가 반팔자라는 말을 정확히 알려주는 인물. 독타맨에게 인질로 붙잡힌 자신때문에 공격하지 못하는 친아들 코우 시로에게 자신이 메카인간이 된 이유, 메카인간과 인간의 싸움이 멈춰지기를 바란다는 것, 전사의 진정한 본분에 대해[18] 짧은 순간동안 일깨워준다. 바르고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
많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 그렇게 이름 한 번 불러보고 싶었던 아들의 뒤에서[19] 메카인간 상태로 폭파되며 세상을 떠나게 된다.

4.1.1. 무기 및 필살기


  • 테크노 브레스
바이오맨으로 변신하기 위한 변신 브레스. 오른손 손목에 장착하고 있다. 포즈를 취하며 "바이오맨!" 또는 각자의 코드 네임을 외치면 바이오 입자를 활성화시켜 바이오맨으로 변신할 수 있다. 오른쪽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모니터가 튀어나와 피보와의 화상 통신이 가능하고 동료와도 통신이 가능하다. 한번 차는 순간 인간의 손으로는 절대 풀 수가 없다.
  • 바이오 소드(단검/장검) / 바이오 건
공용 무장. 손잡이를 꺾어서 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레드 원인 고 시로가 주력으로 사용. 소드 형태는 기본적으로 단검 형태이나, 여기에 바이오 입자를 주입해 슈퍼 메이저와 같은 장검 형태로 변형시켜 사용한다. 원래는 단검 형태만 차용하려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검으로는 안 보인다'라는 의견 때문에 디자인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바이오 소드(장검) 형태에서는 각자의 능력을 더해 강력한 일격을 날릴 수 있다.
  • 그린 부메랑 / 바이오 애로 / 핑크 배리어
그린 부메랑은 그린 투의 전용 무기. 비밀전대 고레인저의 미도메랑이 모티브인 듯 하다. 작중에서는 한두 번 정도 등장한다. 바이오 애로는 2대 옐로 포인 야부키 준이 활을 쓰면서 도입한 무기로 바이오 입자로 생성된 활을 이용해 원거리 사격을 가한다. 핑크 배리어는 핑크 파이브의 전용 능력으로 일정 시간 동안 적의 공격을 튕겨내나 배리어 경도를 넘는 공격에는 쉽게 깨진다는 약점이 드러난 뒤부터는 잘 쓰지 않게 된다.
  • 바이오 일렉트론
레드 원의 지시에 맞춰 바이오 능력을 하나로 집중시켜 전원이 발동하는 필살기. 이쪽도 바이오 로보의 필살기처럼 하나가 아닌 8개나 되는 필살기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 미라클 레이저 : 바이오 소드(장검)를 한 곳에 모아 에너지를 발사한다.
  • 바이오 일렉트로 빔 : 다섯 명이 동시에 바이오 건을 사용해 적의 한 부분만 공격한다. 일제사격형의 시초가 된 필살기.
  • 빅 애로 : 거대한 바이오 애로를 만들어 거대한 화살을 발사한다. 2대 옐로 포 이후 도입된 필살기로 쥬호가 많이 당한다.
  • 바이오 리볼버 : 5방향에서 적을 향해 회전한 뒤 킥으로 하늘 높이 날려버린다.
  • 미라클 봄버 : 바이오 소드(단검) 타입으로 지면에 공격을 가해 적의 발 아래에서 폭발시킨다.
  • 서커스 루프 : 전방으로 회전한 후 5명이 동시에 연속 킥을 날린다.
  • 펜더 빔 : 바이오 소드(장검)로 지면을 가격해 주변의 적들을 쓰러뜨린다.
  • 바이오 슈퍼 일렉트론 : 초전자 두뇌에 바이오 입자를 집중시켜 에너지를 모아서 공격한다.
  • 페어 소드 : 옐로 포와 핑크 파이브의 합동 기술로 두 명의 바이오 소드가 서로 칼날이 맞대면서 X자형태로 크로스를 이루면 두 검이 맞닿는 지점에서 광선이 나가 적을 공격하는 기술.
  • 페어 빔 : 옐로 포와 핑크 파이브의 합동 기술로 두 명이 함께 레이저 총을 적에게 발사하는 기술. 어쨌든 합동 기술적인 연출이 있는 페어 소드와 달리 두 명이 동시에 총을 쏜다는 점을 제외하면 딱히 합동 공격이라고 하기에 애매한 면이 있다.
  • 옐로 포, 핑크 파이브 페어 타이푼 : 역시 옐로 포와 핑크 파이브의 합동 기술로 공중에서 팔을 머리 위로 뻗은상태에서 서로 팔을 잡은채로 안면이 땅 쪽을 향하는자세인 상태로 바람개비처럼 공중에서 회전하는 기술로 프로펠러처럼 돌아가는 발차기로 상대를 공격한다.[20]
  • 슈퍼 일렉트론
필살기 중 하나인 '바이오 슈퍼 일렉트론'의 강화형 필살기. 초전자 두뇌에 바이오 에너지를 집중시켜 기공탄의 형태로 발사하는 필살기이다. 후반부부터 사용한다. 강화 쥬노이드 3인조[21]가 등장할 때부터이며, 이후 고정 필살기가 된다.
  • 바이오 펀치 : 레드 원의 기술로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데 메카클론이 맞을경우 머리통이 산산조각 난다. 바로 전작 과학전대 다이나맨의 다이나 펀치, 7년후 작품인 조인전대 제트맨에서 레드 호크의 기술인 윙펀치와 비슷하다.

4.1.2. 등장 메카 및 머신


  • 바이오 드래곤
바이오 베이스에서 출격하는 수송기. 바이오 제트 1, 2호를 수납하고 있으며, 견인 광선으로 바이오로보를 아래에 장착시키고 운반할 수도 있다. 무장은 전방부에 달린 레이저포 2문이며, 바이오 제트를 출격시킬 때 보면 속은 거의 텅 비어있는 항공모함이다. 보통은 바이오 베이스에서 레드 원의 호출을 받아 피보가 발진시키지만 피보가 없을 경우에는 오토 컨트롤로 호출한다. 참고로 기획당시의 명칭은 바이오 무사시였다고 한다.[22]
  • 바이오 마하 1호
레드 원 전용 바이크.
  • 바이오 마하 2호
옐로 포 전용 바이크.
  • 바이오 터보
그린 투, 블루 쓰리, 핑크 파이브 전용 차량. 40화에서 타카스기 신고가 투병중인, 카레이서 시절 자신의 광팬이었던 남자아이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몰래 타고 나갔다가 몬스터에게 빼앗겼다. 물론 이후 동료들과 힘을 합쳐 다시 찾았다.
'카레이서' 라는 설정답게, 그린 투의 운전실력은 일품이다.

4.2. 신제국 기어



4.3. 반 바이오 동맹/제3세력



4.4. 기타 등장인물


  • 바이오 성인 조이
7, 8화에 등장. 바이오별이 건재할 시절 피보의 단짝친구였다. 신제국 기어가 우연히 바이오별에서 온 디스크[23]를 입수해 존재가 밝혀진다. 그러나 사실 진짜 조이는 바이오 별이 멸망하면서[24] 사망했으나 피보를 납치할 목적으로 닥터맨은 메카인간으로 가짜 조이를 만들어 피보에게 보낸다. 피보를 속이다가 바이오맨에 의해 정체가 탄로나자 메카인간 상태로 되돌아와 'Of the man, By the man, For the man'을 외치고 자폭한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찾아왔지만 과연 지구를 지킬 수 있을지 의아할 정도로 정신적으로는 어린아이에 가까웠던 피보가 단짝친구 조이의 편지를 통해, 트라우마의 존재가 등장하기 전까지 그동안 정신적으로 미숙했던 피보에게 굳센 정신성장을 이루게 된 계기가 되었다.
  • 야마모리 쇼타/강재준
35, 36화에 등장. 배우는 쿠로사키 히카루.[25] 한국판 성우는 노민. 산에 사는 청년으로, 야생동물을 사랑하며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아름다운 산을 지키는 것이 그의 사명이다. 처음에는 고 일행을 산을 파괴한 자들[26]로 오인하고 공격하지만, 오해가 풀린 후에는 야부키 준에 반하게되고[27] 바이오맨에 협력한다. 적 앞에 스스로 바이오맨 제6번째 용사라고 부르며 바이오맨의 위기를 구해는 등, 자신도 바이오맨이 될려고 애를 쓴다. 변신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바이오맨과 맨몸으로 대등하게 싸울수있을 정도로 강하고 민첩한 그의 신체능력을 보고 바이오맨 일행은 그도 바이오 입자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나, 바이오 로보가 확인해본 결과 그는 바이오 입자가 없는 걸로 판명이 되었다.[28] 36화에서 자신이 바이오맨이 될 수 없다는 걸 알고나서 낙심한 그는 "바이오맨보다 훨씬 멋지고 강하게 만들어주겠다"는 파라에게 속아 마그네 운석으로 만든 강화복을 입고 마그네 전사가 된다. 파라가 탑승한 마그네 메가스의 자력빔에 의해 조종당하며 바이오맨을 고전시키지만, 준의 노력으로 제 정신을 차리고 바이오맨과 함께 마그네 운석이 있는 적의 아지트를 쳐부쉈다.
징그러운 장면을 잘 못보는지 자주 기절하기도 한다.
  • 메카인간 미키(한국 더빙판:미희)
43, 44화에 등장. 배우는 시바타 토키에.[29]
  • 양궁팀 주장 하야세
13화에 등장. 배우는 사나다 히로유키. 단 한 번 출연했지만, 민간인치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다. 야마모리 쇼타를 제외하고 메카클론을 헤치운 인간. 자신의 활로 쥰이 그랬던 것처럼 메카클론을 쏴버렸다. 멧사쥬도 그의 기에 눌려 후퇴하기도 했다.
양궁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고 금메달의 의지가 강력했던 쥰이 갑자기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심히 의아해하면서 쥰을 믿는 모습, 그리고 쥰이 자주 연습했던 연습장을 직접 찾아 쥰을 데려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올림픽보다 더 목숨을 걸어야 할 일이 있다.' 는 말에 처음에는 납득하지 못하다가, 쥰이 바이오맨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몰래 엿보고 '가여운 운명이지만 힘내라.' 고 응원해준다. 자신이 직접 발굴한 쥰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가능했던 존중이었다.

5. 주제가



5.1. 오프닝



옐로 교체전 오프닝[30]

옐로 교체후 오프닝
'''작사'''
강진화[31]
'''작곡'''
카세 쿠니히코
'''편곡'''
야노 타츠미
'''가수'''
미야우치 타카유키[32][33]

5.2. 엔딩



1대 옐로 포 버전 엔딩

2대 옐로 포 교체 후 엔딩[34]
'''초전자 바이오맨 ED - 바이오믹 솔져
(バイオミック・ソルジャー)[35]'''
'''작사'''
강진화
'''작곡'''
카세 쿠니히코
'''편곡'''
야노 타츠미
'''가수'''
미야우치 타카유키

5.3. 더빙판


'''《오프닝》'''

'''국내 비디오 더빙판 OP(리마스터) - 우주특공대 바이오맨[36]'''
오프닝이 상당히 포스가 넘치며, 특히 국내판은 일각에서는 원판을 초월했다고 평가받는다.(웅장한 성량의 보컬[37]과 원판과는 다르게 OP 중간중간에 삽입된 성우들의 연기 및 효과음이 굉장히 멋지다.)
더빙판 오프닝 도입부에 바이오맨 특유의 숫자를 세는 등장 대사[38]가 인상적인데 이는 더빙판 9-3[39]에 수록된 음성이다.

'''정발 DVD판 OP(숏버전) - 우주특공대 바이오맨(성악Ver.)[40]'''
'''가수'''
테너 박종혁[41]

6. 수입


1989년에 초신성 플래시맨을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이라는 이름으로 들여와 대박을 낸 대영팬더에서 1990년에 비디오로 출시했으며, 후뢰시맨 4부작[42] 중 후뢰시맨 다음으로 인기를 끌었다.
성우진은 오세홍, 장정진, 강구한, 정경애, 최수민, 노민, 박은숙 7명으로 절반 이상인 4명이 후뢰시맨 당시의 성우진과 다르며, 성우 수가 적은 만큼 중복 캐스팅으로 인한 돌려막기는 여전히 심했으나 이미 당시에도 실력이 검증 된 베테랑 성우들이 연기하는 만큼 위화감이 크지는 않다.
플래시맨에 비하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그래도 플래시맨 후속작이라는 한계를 이기고 플래시맨 버금가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플래시맨이 국내에 소개된 전대물의 스타트를 끊기도 했고 주제가도 플래시맨이 워낙 자주 변용되며 널리 퍼졌는지라 바이오맨 주제가는 사실 더욱 포스가 넘치는데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리더인 레드 원의 한국판 성우가 온순한 캐릭터(or 개그 캐릭터)를 많이 맡는 오세홍이라서 후일 본인이 "나도 열혈 해봤다."라는 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기동무투전 G건담 뒷풀이 술자리에서) 그리고 팀내 남자 캐릭터 중 온순한 그린 투는 남자다운 터프 가이 역할을 주로 맡았던 장정진 성우가 연기했다.
여담으로 개그콘서트 공부의 신 코너에서 박영진이 잠깐 윤리선생 캐릭터로 이 기믹을 사용한 적이 있다. 웃찾사에서도 2014년 '우주특공대'라는 코너에서 이 작품의 주제가를 삽입했으나, 어디서도 개그포인트를 찾을 수 없는 망한 코너라 묻혔다.
2015년 10월 18일 방영분 런닝맨에서 다름아닌 송지효의 추억의 유산으로 깜짝 출연. 그때 한국판 오프닝이 잠시 흘러나온 것은 덤.[43]

6.1. DVD 출시


[image]
2017년 12월 출시 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DVD에 이어 2019년 1월 25일, 원작 방영 35주년 기념으로 DVD가 출시되었다.[44] 마찬가지로 일본어 원판과 국내 더빙 디스크가 각 10장 씩 총 20장 구성이며, 예약 특전으로 500피스 퍼즐과 렌티큘러 카드 5장,[45] 등장인물과 설정 등을 정리한 퍼팩트 가이드 북, 그리고 기념 코인과 이 모든 것을 한 데 담을 수 있는 수납 박스가 제공된다. 양철 박스에 본편 DVD와 퍼팩트 가이드 북만 담을 수 있어 나머지 물품들은 따로 보관해야 하는 후뢰시맨 DVD와 비교하면 수납에 보다 신경을 썼다고 볼 수 있다.
일본판 오프닝 영상을 그대로 사용했던 후뢰시맨과는 달리, 신규 오프닝은 2분 47초 분량(2절 및 클라이맥스부 1회 추가)이 되면서 원본 영상을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원본 오프닝 영상에 본편의 영상들을 끼워넣은 새로운 오프닝이 되었다.
국내 더빙판은 이미 고인이 된 성우도 있는데다 당시의 비디오 편집본과 같은 구성이므로 일본이라는 요소가 조금만 보이면 가차 없이 잘라버리던 옛날과 동일하다. 다만 기존 더빙에서 음성이 없음에도 배경에 일본 문자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잘려버린 장면(가령 일본어 간판이 쫙 깔린 배경을 주인공들이 활보하는 장면)들 일부는 영상 흐름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편집 없이 나오게 되었다.
올레티비 등 VOD로 더빙판과 자막판 모두 볼 수 있게 되었다.

6.1.1. 번역/자막 문제


일본어 원판은 한국어 자막 출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 번역 수준은 결코 높지 못하다. 해당 자막은 DVD가 출시되기 수 년 전 네이버 블로그 등지에 올라온 초전자 바이오맨의 아마추어 자막을 거의 그대로 유용한 것이다.[46] 때문에 오히려 본 DVD의 자막 보다 거의 30년 가까이 전에 출시 된 대영팬더 비디오 더빙판의 번역이 더 자연스러운 장면들도 있다.
자막의 수준이 저열하여 스토리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문제와 함께, 각종 (고유)명사들의 표기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 또한 심각하다. 우선 자막과 퍼팩트 가이드 북 양쪽 모두가 지금의 번역체계를 따르지 않고 과거 더빙판이나 아마추어 자막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사례가 더러 있다.
  • 적 조직 新帝国ギア의 영문 표기는 원래 Neo Empire Gear이므로 국가명이 신제국 "기"가 되어야 하겠으나 비디오 더빙판 호칭이던 신제국 "기"로 표기되었다.
  • 이 조직 수괴의 이름은 1990년 한국어 비디오판 당시였다면 "독타맨"으로 표기할 법도 하겠으나 일본어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진 현 시점에선 "닥터맨"으로 박사 영어 이름을 응용하는 것이 옳음에도 여전히 독타맨으로 표기하였다.
  • 파라의 심복인 파라캣 또한 일어 표기가 ファラーキャット이므로 "바"라고 발음 될 수 없는 이름임에도 아마추어 자막의 표기와 동일하게 "라캣"이라고 표기하였다.나아가 행동대장인 쥬노이드 5수사(후반부 3수사)의 이름도 과거 비디오판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지금 기준대로라면 "쥬"로 표기되어야 할 ジュウオウ도 여전히 "쥬"로 표기하고 있다.[47]
  • 오리지널 일본판 2번째 디스크 8화에서 피보의 친구 조이를 본따 만든 메카 인간이 자폭시 자막으로 "바이자만! 어부자만! 어저반!"이라는 대사가 그대로 나온다. 이는 by the man, of the man, for the man의 일본어 발음을 전혀 캐치 못한것으로 보이는데 이 또한 과거 아마추어 자막을 그대로 인용한것으로 보인다.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자폭할때 대사가 오히려 맞게 번역된 상태로 더빙 되었다.
  • 이 외에도 각종 기술명도 어원을 전혀 찾지 않은 듯 번역된 기술명이 본래 명칭이나 의미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바이오 로보의 주요 필살기 중 하나인 슈퍼 메이저 바이오 입자 베기를 레이저라고 표기하는 등.
그 외의 고유 명사(등장인물 이름 같은 것)들은 적어도 퍼팩트 가이드 북에선 원전에 맞게 번역 되어 있는데, DVD 자막에선 고 시로의 아버지인 고 "'''신'''이치로"를 고 "'''슈'''이치로"로 표기하거나, 43화에 나오는 메카인간 "미키"를 "미'''유'''키"로 표기하는 점 등, 같은 상품임에도 번역이 일치하지 않는 사례도 있다. 이런 점에서도 아마추어 자막을 유용하였음이 드러난다.
독타맨이나 쥬호 같은 표기에 대해 "과거 비디오판과 동일한 이름으로 표기함으로써 90년대 당시 작품을 즐겼던 지금의 구입자들이 쉽게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서"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선 안 되는 것이, 그러한 기준대로라면 주인공 바이오맨 일행부터 자막 상의 이름이 "설용", "김진호"... "최윤희" 등이 되어야 한다. 또한 후리자가 프리더에서 프리저로 바뀌었듯, 과거의 표기가 일본어에 대한 연구의 미흡함이나 지식의 부족, 또는 그 당시 시대 배경으로 인해 지금과 다를 수밖에 없었다면 작품을 새로이 낼 때는 이를 바꿔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본 상품의 자막에는 (고유)명사 번역에 있어 상술한 2가지 중 어느 유형에도 속하지 않는다. 이렇듯 표기에 대한 기준과 잣대가 없다는 것은 아마추어 자막을 유용하면서 감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또 하나의 반증이 된다.
51화나 되는 긴 내용의 자막을 모두 확인하는 데엔 상당한 시간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므로 기존에 있는 자막을 이용하는 것도 공식 판매자 측의 선택일 수 있고[48] 일본어판을 보는 사람들 중엔 자막이 없어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청해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90년대 당시 과도한 가위질로 인해 부자연스러웠던 장면을 제대로 보고 싶다거나 한국판과 일본판이 어떻게 달랐는지 비교 하고 싶은 사람들 중에서는 자막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2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상품을 출시하면서 최소한의 감수도 거쳤는지 의심될 정도로 자막의 수준이 저열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7. 방송 목록


방영일
방영 화수
제목
특이사항
1984/02/04
1화
수수께끼의 거대로봇 출현
바이오맨, 바이오 로보, 피보, 닥터맨을 비롯한 신제국 기아 등장.
1984/02/11
2화
집합! 숙명의 전사

1984/02/21
3화
우리 친구 바이오 로보

1984/02/28
4화
자폭! 메카인간

1984/03/03
5화
보이지 않는 적을 무찔러라

1984/03/10
6화
일어나라! 바이오로봇

1984/03/17
7화
붙잡힌 피보

1984/03/24
8화
싸워라! 별을 걸고

1984/03/31
9화
사람을 사라지게 만드는 줄넘기

1984/04/07
10화
안녕 옐로
코이즈미 미카 사망
1984/04/14
11화
신전사 쥰 등장
야부키 쥰 합류
1984/04/21
12화
살인자 그린!

1984/04/28
13화
쥰이여!

1984/05/05
14화
신 두뇌 브레인!

1984/05/12
15화
여전사 불꽃의 맹세

1984/05/19
16화
달려라 21599초

1984/05/26
17화
나는 용궁성을 보았다

1984/06/02
18화
초능력 소녀의 기도

1984/06/09
19화
아버지는 닥터맨
프린스 등장
1984/06/16
20화
프린스의 도전!
프린스 사망
1984/06/23
21화
지켜라 바이오베이스

1984/06/30
22화
대도? 블루

1984/07/07
23화
인형의 습격

1984/07/14
24화
폭발하는 사랑의 꽃

1984/07/21
25화
프린스의 유령?
카게야마 슈이치 등장
1984/07/28
26화
놀라운 아버지의 비밀
카게야마 슈이치 퇴장
1984/08/04
27화
거미 지옥의 여전사

1984/08/11
28화
닥터맨 암살

1984/08/18
29화
도쿄가 사라지는 날?

1984/08/25
30화
최강 캔스의 마검

1984/09/01
31화
신형? 메가스 출현
멧사쥬 사망, 아쿠아이가 사망
1984/09/08
32화
기어의 대개조 작전

1984/09/15
33화
나오는 건가? 신필살기술

1984/09/22
34화
보라! 바이오의 힘

1984/09/29
35화
6번째 남자

1984/10/06
36화
변신 보이

1984/10/13
37화
킬러 실바!
바이오헌터 실바 등장
1984/10/20
38화
수수께끼의 발지온

1984/10/27
39화
메이슨의 함정!

1984/11/03
40화
빼앗긴 터보!

1984/11/10
41화
악마의 자장가!

1984/11/17
42화
고! 생명을 걸어라

1984/11/24
43화
세일러복의 전사
카게야마 슈이치 재등장, 시바타 박사(고 신이치로) 등장
1984/12/01
44화
아름다운 양심회로

1984/12/08
45화
인간 폭탄 쥰!

1984/12/15
46화
탈출! 함정의 마을!

1984/12/22
47화
시바타 박사의 정체?

1984/12/29
48화
출현! 발지온
쥬오 사망, 몬스터 사망
1985/01/12
49화
위태로운 바이오 로보
멧츄라 사망, 파라 사망
1985/01/19
50화
돌격 네오그라드
사이곤 사망, 메이슨 사망, 바이오헌터 실바 사망, 고 신이치로 사망
1985/01/26
최종화
안녕! 피보
파라캣 사망, 닥터맨 사망

8. 관련 작품



9. 여담


  • 과거 대영팬더 비디오판 17개의 비디오케이스 중 1~4편까지 전격전대 체인지맨이 같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 바이오맨을 2번째 시리즈로 수입했는데, 어째서 비디오케이스 일부에 체인지맨이 같이 들어가 있는지는 이유 불명.
  • 5명 모두 사적으로 친하다. 그런데 주로 레드 원-핑크 파이브 혹은 옐로 포-핑크 파이브 조합 으로 자주 출몰되는 듯하다.
  • 파워레인저로 리메이크 된 최초의 작품은 8년후 작품인 쥬레인저 부터였지만 사실 이 작품부터 리메이크 시도가 있었다. 고카이쟈의 미국판인 슈퍼 메가포스에선 쥬레인저 이전 작들중 다이나맨, 체인지맨, 플래시맨, 마스크맨, 파이브맨, 다이레인저가 파워레인저화 되어서 나왔는데 정작 이 작품은 파워레인저화 되지 않았다. 이 작품 말고도 라이브맨, 터보레인저, 제트맨과 초창기 6작들도 파워레인저화 되지 않았지만 이 작품은 쥬레인저 이전에 리메이크 시도가 있었던 최초의 작품이란 점이 리메이크 되지않은 타 전대들과의 차이점이다.

[1] 아예 '바이오 레드 원'이라고 표기한 곳도 존재.[2] 흔히 말하는 일촌 법사[3] 이 초기 설정의 흔적은 바이오 제트 1, 2호의 좌석 배치에서도 드러나는데, 바이오 제트 1호의 좌석(앞 → 뒤)과 바이오 제트 2호의 좌석(좌 → 우)에 앉은 멤버 배치를 보면 레드 원 → 핑크 투 → 그린 쓰리 → 옐로우 포 → 블루 파이브 순이 된다.[4] 슈퍼전대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는 초전자 바이오맨부터 조인전대 제트맨까지 이어지는 시기에 제작된 전대물들의 완성도는 전 특촬물을 통틀어 독보적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높은 수준으로 제작되었다. 아예 저연령층을 겨냥하고 제작하는 오늘날의 전대물(미래전대 타임레인저 같은 예외도 있지만)과 달리 이들 시리즈는 성인층이 보아도 깊은 인상을 받을 정도로 강렬한 드라마를 가지고 있다.[5] 드래곤볼크리링, 원피스(만화)몽키 D. 루피 등으로 유명한 성우이다. 오프닝 크레딧에는 표기되지 않는다.[6] 워낙에 박봉에 개인적으로 빚이 많아서 클럽 접대부로 투잡을 했는데, 계속 피로가 누적되어 배역을 소홀히 한 것 때문에 해고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블로그 링크. 이외에도 뒷이야기가 많다.[7]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예시는 있다. 성수전대 긴가맨의 경우 원래 긴가레드가 되는 것은 휴우가였지만 1화 시점에서 변신하기도 전에 휴우가가 실종됨으로 동생인 료마에게 인계되었으며, 휴우가는 이후 흑기사가 죽으면서 물려받은 힘으로 흑기사로 변신하게 되지만 이 당시 흑기사는 아군이 아닌 제3자의 포지션이니 제외. 공룡전대 쥬레인저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경우 6번째 전사(브라이, 타키자와 나오토)가 사망 후 각자의 무기를 레드(게키, 아사미 타츠야)에게 맡기지만 그 형태로 변신하지 않고 무장과 조종 메카만 승계한 케이스이기에 위와 같은 케이스로 볼 수는 없다.(브라이는 이미 사망한 몸을 일시적으로 살려놓은 것이기도 하고)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 와서는 레드가 잠시 교체되는 사태가 일어나긴 했지만 원래 레드인 시바 타케루가 사망하지도 않았고, 다시 레드로 복귀하니 역시 제외. 아울러 시바 카오루는 정식 레드로 치지 않는다.[8] 대신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에서 해당 사례가 있다. 핑크레인저가 사망하면서 멤버 교체.[9] 장동건이 출연한 중국 영화 '무극'의 '쿠앙밍(광명)' 장군 역이었던 그가 2대 옐로 포인 '준'의 양궁대표팀 선배로 나왔다. 이전에 잭커 전격대에도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일본에서 히트한 드라마 고교교사의 남자주인공, 성룡 주연의 헐리웃영화 러시아워3의 메인빌런으로도 유명하다. 다만 전술한 출연 사례는 다소 마이너한 무협장르이거나 한국에선 메이저로 보기 힘든 일본 영상물이므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호크아이에게 살해당한 야쿠자 두목(아키히코)을 연기한 배우라고 한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어찌되었든 일본에선 헐리웃 진출까지 한 유명배우.[10] 2000년대에 들어서는 특수전대 데카레인저가 이러한 '괴인의 거대화 배제' 패턴을 일부 응용하고 있다.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마진전대 키라메이저 역시 괴인 → 거대화 패턴이 없는 데다가 심지어 멤버들이 나뉘어 괴인전과 거대전을 동시에 병행하기도 한다.[11] 제3세력계 캐릭터의 기원으로 꼽히는 전자전대 덴지맨의 반리키 마왕은 본래 베이더 일족과 협력 관계였고, 과학전대 다이나맨에 등장한 다크 나이트는 꼬리가 모두 잘리고 추방당한 메기도 왕자가 변신한 것에 불과하다. 또한 실바 이후로 등장한 '자칭 제3세력'들도 면면을 보자면 결국에는 대부분 악의 조직 또는 주인공 측과 일종의 협력관계를 형성했다.[12] 일본판은 '바이오 입자반응 확인! 파괴! 파괴! 파괴!'[13] 이 중 장정진정경애는 라이브맨의 더빙에 참여했고 오세홍전격전대 체인지맨에서 츠루기 히류 역을 맡았으며 정경애는 체인지맨에서 나기사 사야카 역도 맡았다.[14] 제작사의 사정인지 초반에 완전히 파란색이던 슈트가 헬멧을 제외하고 점점 보랏빛으로 변하더니 극장판과 중반부 이후로 완전히 연보라색으로 변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조명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낮씬과 저녁씬 모두 동일하다. 참고 이미지[br]바이오맨 전에 방영한 슈퍼전대(비밀전대 고레인저 ~ 과학전대 다이나맨)의 슈트는 나일론 섬유로 제작하였으나, 본작 초전자 바이오맨부터 슈트를 차코트(Chacott)재질로 교체했는데, 이 과정에서 노하우가 부족해 파란색 염료의 물빠짐 현상 등을 몰랐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15] 작중에서는 홍은경이라고 하지만 오프닝 인물 소개 자막으로는 김은경이라고 나온다.[16] 2대 옐로 포가 등장한 후에도 오프닝 인물 소개 자막으로는 여전히 김은경이라고 나온다.[17] 작중에서는 최윤희라고 하지만 오프닝 인물 소개 자막으로는 김윤희라고 나온다.[18] 설령 우리 부자가 영원히 만날 수 없을지라도 싸워야 한다고까지 말했다.[19] 서둘러 세상을 구하라고 아들에게 떠나라고 재촉했다.[20] 15화에서 아직 파워 업 전인 몬스터와 쥬호를 이 기술로 쓰러뜨린다.[21] 멧츄라, 사이곤, 쥬호를 말한다. 멧사쥬와 아쿠아이가는 이미 메탈 메가스의 공격으로 완전히 파괴된다. 멧사쥬와 아쿠아이가가 메탈 메가스의 공격으로 파괴된 뒤 다른 쥬노이드와 달리 강화되지 않고 퇴장 처리된 것은 제작비 절감이 가장 큰 이유다.[22] 검호 미야모토 무사시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23] 조이가 피보에게로 보낸 유서를 담은 영상편지[24] 유서에는 30분 뒤에 바이오별은 폭발한다고 말했다.[25] 이후 거수특수 쟈스피온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본작에서 파라 역을 맡은 아스카 유우코와 1992년에 결혼(아내가 7년 연상)한 뒤 오키나와로 이주해 부부가 같이 다이방샵을 경영하다가 2011년 아내와 사별했다.[26] 실제로 산을 파괴한 건 그 곳에 묻혀진 마그네 운석을 찾던 신제국 기어였다.[27] 강한 여자를 좋아한다.[28] 이러한 합리적 의심이 가능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쥰의 등장과 비슷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호기심으로 바이오맨을 자의로 쫓아간 점, 용사에 걸맞게 자연을 사랑하는 건강한 정신, 일반 민간인들보다 신체능력이 좋아 신제국 기어에 미력하게나마 타격을 줬다.[29] 다음 작품인 전격전대 체인지맨에서 리겔성인 나나로, 광전대 마스크맨 33화에서 도적기사 키로스를 사모한 지저 소녀 에리로 출연했다.[30] 본래 4화까지는 마지막 바이오 로보가 합체하는 장면을 부위별로 하나 하나씩 보여줬으나 5화부터 4개로 분할해서 한번에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아울러 그린 투의 등장 포즈가 바뀌었다.)[31] 재일 한국인. 보아의 곡 중 하나인 VALENTI와 애니메이션 터치의 1기 오프닝곡 タッチ가 그의 작품.[32] 가면라이더 블랙 RX, 특경 윈스펙터의 주제가를 불렀다.[33] 참고로 바이오맨 주제가는 그의 첫 애니메이션 및 특촬물 주제가.(애니파라 음악관에 미야우치 타카유키가 게스트로 출연한 242화에서 밝힘.)[34] 여담으로 첫 장면인 바이오 로보 청소씬에 1대 옐로 포는 그대로 나오며 후반부 멤버들이 차례로 손을 흔들며 달려오는 장면이 있는데 34화부터는 멤버들의 복장도 바뀌어 나온다.[35] 엔딩곡도 매우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를 가진 명곡이다.[36] 국내에 비디오로 출시된 슈퍼전대 시리즈 오프닝 곡 중에서 원곡 MR을 그대로 가져와서 부른 곡은 이 곡이 유일하다. 가글파이브, 체인지맨, 후뢰시맨은 원곡의 멜로디는 썼지만 반주는 자체적으로 제작했으며 마스크맨, 터보레인저는 아예 곡 자체를 새로 만들었다.[37] DVD판의 성악버전도 이 느낌을 살린 셈.[38] 원! 투! 쓰리! 포! 파이브! (평화를) 우주특공대 (선포하는) 바이오맨[39] 27화 '''거미 지옥의 여전사'''[40] 원래는 락버전이 먼저 나왔으며 락버전을 두고 일부 올드팬들이 비디오판의 음악을 망쳐놓았다고 혹평했으나 대다수 올드팬들은 락버전도 좋았다는 평을 했다. 이후 새로이 녹음된 성악판은 원작의 느낌이 강한데 원래부터 락버전과 성악버전이 동시에 기획된 것이지 올드팬들이 락버전을 평해서 급조된 기획이 아니다. 오히려 락버전을 혹평한 일부 올드팬을 두고 다른 올드팬들이 젊은 층의 입맛에 맞는 락버전이 나오는게 뭐가 문제냐며 꼰대질이라고 비판을 했고 락버전을 혹평한 댓글들은 저작권자인 대영팬더에 의해 삭제조치 되었다. 한마디로 락버전을 자기들 입맛에 안맞는다고 혹평한 이들은 그냥 악플러라는 것.[41]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나온 오페라 전문 성악가다.[42] 후뢰시맨, 바이오맨, 마스크맨, 라이브맨[43] 동시에 송지효의 친 막내동생 천성문이 '누나에게 맞고 그랬어요.'라고 폭로.[44] 상기 공식 상품 이미지에는 "33rd Anniversary"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실제 상품에는 "35th Anniversary"로 연도가 수정되어 있다.[45] 후뢰시맨 DVD는 커버 자체가 렌티큘러였으나 바이오맨 DVD는 커버는 일반적인 종이 프린트로만 되어있고, 렌티큘러 카드가 따로 제공되었다.[46] 아마추어 자막을 기준으로 싱크를 다시 맞추고(가령 기존 자막에선 긴 대사를 한 번에 출력해 자막의 길이가 2줄 이상이 되던 것을 DVD에선 2~3회로 나누어 출력하는 등) 기존 자막 제작자가 해석에 확신이 없어 대사 번역 뒤 (???)나 (이 부분 불확실)같은 개인의 코멘트를 붙여놓은 부분 등은 다시 번역하긴 했으나 이를 제외한 대다수의 대사 및 오역의 유형이 일치한다.[47] 메추라(メッツラー)와 메사쥬는(メッサージュウ) ダッシュ(Dash)를 "대시"라고 표기하듯 이름의 어원에 따라선 사이시옷을 생략할 수도 있으므로 현 시점에선 논외로 본다.[48] 어디까지나 정식으로 판권을 소유한 권리자로서 기존에 있던 비공식 자료를 공식 자료로 일부 활용하겠다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의미일 뿐, 공식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하는 만큼 일반적인 시각으로 보기에도 문제가 없으려면 아마추어 자막을 유용했다는 사실이 전혀 드러나지 않거나 혹여 드러나더라도 "이 정도라면 상품으로 낼 만큼 꼼꼼히 감수했다"는 평을 들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