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사 리 케프렌

 


[image]
'''大博士リー・ケフレン'''
1. 소개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1. 소개


초신성 플래시맨악역. 배우는 시미즈 코지,[1] 한국어 더빙판 비디오에서의 성우는 노민.[2]
대영팬더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약간 바뀌어 대박사 리 케프'''린'''.

2. 상세


개조실험제국 메스의 '''리'''에 위치해 있는 대박사. 작전 사령관이자 두뇌[3]를 담당하며 간부들의 직속 상관이다. 우주 최고의 두뇌를 자랑하며, 지금까지 유전자 신디사이저로 많은 생명체들을 개조했다. 생명개조실험은 아름답고 위대한 생명의 예술이라 생각하고 있어 스스로를 '생명의 예술가'라고 부른다. 작중 내내 들리는 유전자 신디사이저의 소리가 일품이다.
유전자 신디사이저를 연주하여 지구에서, 타 행성에서 생포한 동식물들을 생명개조해서 수전사를 만들어낸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개조한 수전사, 심지어 자신이 만들어낸 간부에 대해서 조차 '작품'이라는 인식밖에 없어서 무리한 개조를 하는가하면 실패작이라고 판단되거나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바로 가차없이 폐기처분해 버리는 냉혹한 성격이나[4][5] 자신을 혈육도 아닌데 창조주란 이유로 아버지라 부르며 아버지로 따르는 레이 네펠에게는 점차 정을 붙이게 된다.
휴대하는 지팡이에서 빛을 뿜어내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라보의 내부에서 작전을 지휘하며 전투능력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본인이 직접 전선에 서는 일은 그다지 없다. 애초에 전투형 빌런이 아닌지라...
자신이 만든 부하들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받고 있으며, 최고 자리에 있는 라 데우스보다도 더욱 충성을 받고 있다.[6] 네펠의 경우 케프렌을 보호하기 위해 데우스에게 대들기까지 했고, 메스의 간부들 중 어느 누구도 케프렌의 명령을 거부하거나 반란을 일으키려 하지 않았다. 게다가 케프렌의 능력에 대해 의구심조차 품지 않은 것을 보면 메스 내에서의 그의 위치나 존재는 절대적. 심지어 바라키가 메스를 배신한 죄로 끌려와 혹독하게 처벌받을 때 자신들도 실컷 이용당하다 폐기처분될까봐 반란을 일으키는게 아닌 오히려 더욱 충성을 했을 정도인데, 이게 바라키가 눈앞에서 본보기로 당한것도 이유일 수 있겠으나 레이 가르스가 개조되었다가 죽은 후에도 오히려 스스로 개조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충성심은 커지기만 했다. 심지어 나중에 사 카우라가 케프렌을 위협할만큼 입지가 높아졌음에도 간부들의 케프렌에 대한 충성심은 변함이 없었다. 간부들이 카우라가 지휘한 작전에 나간적이 한 번 있었지만, 단지 카우라의 서열이 자신들보다 더 높았기에 그랬던 것이지 케프렌에서 카우라로 갈아타려던 건 아니었다.
자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있는 에일리언 헌터의 수장인 사 카우라와는 정적으로 발전하며 카우라가 점점 자기 지시를 따르지 않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게 된다. 특히나 카우라의 입지가 존재 자체만으로도 케프렌을 위협할만큼 높아지자 더욱 그러했다. 특히 카우라는 데우스, 케프렌을 제거하고 개조실험제국 메스를 대신해 지구를 차지하려던 야심까지 있던 위험한 상대였다.[7]

3. 작중 행적


1화부터 등장해 지구의 환경을 보며 자신이 원하던 모든 것이 살아 있다고 평가한다. 수전사를 만들어 작전에 투입하고 개조실험을 하던 도중 15화부터 등장한 사 카우라와는 그렇게 사이가 나빴던 건 아니었지만 나중에 반목하게 된다.
플래시맨에게 계속 밀리기만 하는 걸 데우스에게 추궁당하자 28화에서 레이 가르스를 자기가 키운 에너지 플라워로 강화시키기도 하고 29화, 30화에서 레이 원더, 레이 네펠을 요수사로 개조하기도 한다.
36화에서 자신의 명령없이 맘대로 행동한 카우라와 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 부하들, 수전사를 강제로 라보로 데려와서는 왜 건방지게 나대느냐, 언제부터 메스의 간부였냐고 하자 사 카우라는 '그러는 당신이야 말로 아직 플래시맨들을 해치우지 못하지 않았느냐'고 말하면서 케프렌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발단이 되어 케프렌은 그때부터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사실상 카우라가 케프렌한테 항변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내뱉은 말이 분열조짐을 가져온것. 또한 한편으론 대천재인 케프렌이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선 아는것이 없었다는 점과 자신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에 대한 의문을 품지 않았다는 더 놀라운 의외의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사실 자신한테 출생의 비밀이 존재한다는걸 알면서도 의문을 가지지 않았지만 그러던중 자신 이외에도 알고있는 이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으니 뒤늦게나마 의문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볼수 있다.
그리고 38화에서는 사 카우라가 델타 별에서 데려온 전사 제라길이 레드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플래시맨들을 조종하면서 동시에 4명의 목숨이 카우라의 손에 달림에 따라 레드 플래시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레이 원더를 보내서 레드 플래시의 프리즘 성검과 원더의 키라 세이버를 부딪히게 해서 감마 광입자가 발생하여 진이 전부 원래대로 되돌아오게 한 뒤 카우라가 그를 해치우는데 실패하게 한다.
안 그래도 라 데우스한테 있어서의 카우라의 입지가 존재 자체만으로도 케프렌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만큼 높은 상황에서 이런 카우라가 아예 플래시맨들을 해치우는데 성공하면 케프렌한테 있어선 자신의 입장이 위험할 것은 불보듯 뻔하니까 그랬을 만 했고, 델타별의 전사들은 감미 광입자를 싫어하는데 마침 원더의 키라 세이버가 감마 광입자로 되어 있었고 케프렌은 레드 플래시를 도와줘서라도 카우라가 플래시맨을 없애는데 실패로 끝나게 하기 위해 일부러 지시를 했다.
카우라가 케프렌에게 레드 플래시를 도와주었다는 식으로 돌려 말하자 케프렌은 "쓸데없이 꾸물거리는 너를 도와주려 했을 뿐이다"라고 비꼬아 말한다. 결국 이때 일로 인해서 과거에는 상하관계였던 둘의 관계가 적대관계로 바뀌기 시작한다.
39화에서 수전사 메논가로 작전을 실행하던 도중 처음에 사 카우라의 속을 알려고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안경을 만든 듯 하나, 사 카우라가 눈치챈 듯하자 부정하며 자신에게는 그런 건 필요없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고, 40화에선 처형도시에서 수전사 더 제겔을 통해서 진과 카우라를 함께 한손씩 슈퍼링에 묶이게 해선 인근 숲으로 날려보내 진과 카우라는 각자의 한손이 함께 묶인 상태로 싸우게해서 진과 카우라는 폭우속에서 서로 지쳐 쓰러질때까지 싸우다 다음날 아침에 나머지 플래시맨들과 시벨에 의해 발견되었고, 시벨의 희생으로 슈퍼링이 풀린다.
이로 인해 카우라는 자신이 케프렌한테 이용당했단 사실에 분노하여 플래시맨들이 시벨과 함께 처형도시를 파괴하러 가는데도 뒤쫓지않고 방관한다.
그리고 케프렌은 42화에서 몰래 수전사 더 데스콘을 이용해 메스의 메인 컴퓨터 데이터 정보를 빼돌려 데우스와 자신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하지만 카우라의 방해와 데우스의 분노가 있어 무산된다.
그로 인해 앙심을 품고 43화에서 카우라의 입을 열기 위해 에일리언 헌터들을 수전사 더 기턴의 먹이가 될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 그리고 불과 몇화 전에 있었던 일인 카우라에게 자신의 정체를 안다는 것의 의미를 말해 준다면 한 마리 정도는 살려줄 수도 있다고 제안하나 거절당하고[8] 결국 에일리언 헌터 중 한명인 케라오가 자신을 살려준 붕을 구해주려다 기턴에게 먹혀버린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카우라의 오른팔 보 가르단이 돌아온 계기로 사 카우라는 하게 되면서 메스와 완전히 등을 지게 되며 44화에서 하그, 호우, 바우라가 데우스 수전사 더 타프모스로 개조당하고 48화에서 카우라의 제자인 보 가르단이 데우스 수전사 더 가르데스로 개조당하자 자신의 부하였던 그들을 개조실험의 재료로 이용한 리 케프렌을 불구대천 원수로 여기게 된다.[9]
종반부인 47화에선 데우스가 카우라의 신디사이저 연주에 고통을 받고 있던 동시에 데우스의 숨겨진 기록을 보게 되어 데우스가 오랜 시간 동안 개조 수술을 받아 왔었단 걸 알게 되었고[10] 동시에 과거 자기 이전에도 대박사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11] 데우스가 지난 수백 년동안 개조 수술을 받아왔던 것도 케프렌 이전의 그 대박사들한테 받아왔던 것이다.[12] 스스로를 대천재라며 자부심을 가진 케프렌이 과거 자신 이전에도 대박사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건 덤.
종반부 48화에서 살아 돌아온 레이 네펠이 가르단을 납치해서 데려오자 그를 데우스 수전사 '더 가르데스'로 개조하여 플래시맨과 싸우게 한다. 그런데 가르단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서 카우라와 재회한 후 라보에 들어가 조로들을 처치하고 라 데우스를 무찌르자 이들을 강제로 내쫓는다. 카우라와 진의 대결이 끝난 이후 신디사이저를 연주하여 가르단을 다시 더 가르데스로 되돌려놓는데 사실은 카우라와 데우스의 대립을 이용해 이들이 라 데우스를 해치우게 하고 나중에 가르단을 다시 수전사로 변하게 해 플래시맨과 카우라를 없애려는 작전이었다.
결국 해당 에피소드의 마지막에서 사 카우라의 발언으로 인해 드러난 그의 정체는...

본인조차도 모르고 있었던 자신의 출생에 관한 진실은 결국 라 데우스와 대치하던 도중 데우스가 밝힌다. 케프렌은 '''라 데우스에 의해 300년전에 납치당하여 행방불명된 지구인이며, 데우스 자신을 우주 최강의 생명체로 개조시킬 대박사로 만들기 위해 수술과 생명개조실험으로 길러낸 존재'''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케프렌은 자신은 지구인이 아니라며 데우스의 말을 부정한다.
이 사실은 황제인 대제 라 데우스를 제외하면 에일리언 헌터의 리더 사 카우라만이 알고 있었다. 심지어 데우스 수전사를 개조할 때 직속 간부들이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비명을 질러 대는 반면 케프렌은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않았던 이유는 케프렌 자신이 지구인이기 때문이었다.[13]

나중에 카우라가 추락사하고 대제 라 데우스가 당하고 난 뒤 개조실험제국 메스의 정상에 군림하여 이 작품의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14] 이후 대제 라 데우스가 유전자의 힘으로 다시 부활하는 바람에 그에게 역습을 당하자 그대로 라 데우스를 배신[15], 반역을 일으켜 그를 수전사로 개조시키기 위해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다 도중에 그로부터 카우라의 말은 진실이고 '''300년 전에 납치된 지구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과거 자신이 300년 전에 아기였을 때 데우스에 의해 몰래 납치당했으며 오랫동안 데우스 손에 생명 개조 기술을 익히면서 성장하여 데우스를 언젠가 생명 개조 수술할 대박사로서 키워진 것이었다.[16]
결국 이러한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네 소원대로 너를 개조해 주겠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다!", "모두 개조해주겠다! 최고의 유전자를 가진 데우스, 널 개조하는 게 내 최고의 기쁨이다."'''라는 말을 하며 케프렌은 데우스 유전자 개조에 박차를 가해 대제 라 데우스를 최강의 데우스 수전사 '더 데우스라'로 개조해 라보 밖으로 내보내지만 대제 라 데우스가 플래시맨 4인과 싸우던 도중 플래시맨 4인의 프리즘 슈터를 맞고 자력으로 원래 모습으로 변하자 더 데우스라 자체는 흐지부지가 되어 버렸는데 대제 라 데우스가 플래시맨의 롤링 발칸에 패한 이후 신디사이저로 대제 라 데우스를 다시 더 데우스라로 추가 개조시킨 뒤 크라겐을 보내 거대화시킨다.
최종화인 50화에서 남아있는 데우스 유전자, 부서진 데우스 가면, 크라겐을 최강의 수전사 '더 데모스'로 융합시켜 플래시맨과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되고 이 과정에서 플래시 킹을 쓰러뜨리는 쾌거를 이룬다. 그러나 플래시맨에게는 플래시 타이탄이 남아 있었고 다시 일어선 플래시맨들에 의해 더 데모스가 결국 패배하면서 라보 내에서 원인불명의 에너지 과열이 일어나자[17] 일시 착륙해 위기에 몰려 버리고 이후 라보로 쳐들어온 플래시맨 일행과 싸우게 된다.
[image]
전투 과정에서 의 프리즘 성검에 당하게 될 위기에 처한 순간 레이 네펠이 대신 성검을 맞고 사망하게 된다. 네펠을 잃자 이성을 잃은 채 폭주하여 플래시맨을 공격하나 플래시맨의 프리즘 슈터를 막다가 진의 프리즘 성검에 베이고 밀려 승산이 없게 된다.[18] 플래시맨에게 당하기 직전 자신의 유전자 신디사이저로 그대로 지구에 있게 해 준다는 식으로 유혹하여 플래시맨 일행은 잠시 고민한다.
[image]
그러나 사라가 많은 생명을 다치게 한 그런 물건의 힘을 빌릴 수 없다면서 프리즘 슈터로 신디사이저를 쏘아 파괴해버리자 결국 모든 걸 잃어 버리고 절규하여 마지막 순간까지 광기 여린 마지막 유전자 신디사이저 연주로 스스로 라보 전체를 붕괴시키면서 폭발하는 라보와 함께 사망한다.[19]
라보와 함께 죽어가며 남긴 마지막 말은 '''"안녕, 플래시맨. 안녕, 지구여!"''' 참고로 이 장면에서 케프렌이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며 운명을 달리하는 내용은 대본에 없었으며 배우 시미즈 코지의 열연으로 인해 생긴 애드립이다. 그리고 이 같은 장렬한 최후는 이 작품 이후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과 무너지는 구조물, 자폭하는 보스의 큰 전형이 되었다.

4. 기타


리 케프렌이나, 플래시맨들이나 납치를 겪고, 외계인으로 자란 같은 지구인이다. 사실상 비슷한 처지였던 셈이지만 케프렌은 타 종족의 유전자가 조합되어 유전자 레벨부터 다소 이질적인 몸이고, 플래시맨들은 생물학적으로 순수 지구인이기는 하지만 플래시성에서 성장해 '평범한 지구인'은 아니니...
게다가 케프렌이 스스로의 정체성에 번민하며 마지막까지 플래시맨과 대치한 것도, 플래시맨들도 지구인으로 살고 싶다는 것과 그럴 수 없는 현실에 고뇌하는 점도 유사하다. 라 데우스마저 완전히 쓰러진후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플래시맨들과 화해할수도 있었던 것을 오히려 끝까지 대립하는 쪽을 택했다.
대제 라 데우스와 더불어 본작의 양대 메인 빌런으로 닥터맨, 대교수 비아스, 닥터 히네라와 더불어 4대 인간 메인 빌런&최종 보스이다. 또한 닥터 히네라 배우와 마찬가지로 몇십년 이후 후속작에서 배우가 평범한 단역으로 출연한다.[20]
묘하게 김민종을 닮았다. 실제 배우의 노메이크업 얼굴을 보면 이해가 안가지만 이상하게 리 케프렌 분장을 하면 닮아진다. 2000년대 이전 후뢰시맨을 보고 자란 세대들이 훗날 실제로 김민종이 연기한 거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를 했을 정도.

[1] 뒤에 굉굉전대 보우켄저 7화에서 소설가로 출연했다. 보우켄저가 30작품 기념작이어서 과거 전대 멤버 배우들을 게스트로 대거 캐스팅했는데 그 중 최연장자였다. 여담으로 이 분은 울트라맨 에이스 4화에서 괴어초수 가란을 조종한 괴기만화가 '쿠리 무시타로' 역과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이차원 초인 야플의 인간체를 연기하기도 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탤런트 김민종과 닮은 외모 때문에 종종 회자되었다. 구로사와 아키라의 대작 카게무샤에도 출연한 적 있는 관록있는 배우다.[2] 사 카우라, 마그(초신성 플래시맨), 레이 원더, 토키무라 박사와 중복.[3] 케프렌이 없었으면 메스는 10화 정도에서 플래시맨에게 박살났을 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4] 레이 바라키도 그렇게 처분될 뻔했으며, 그 외에도 폐기처분 당한 사례가 무수히 많은 것으로 묘사된다. 일례로 사 카우라가 첫 등장 당시 현 간부들과 첫 대면인 것으로 묘사된 걸 보아 지구침략 이전엔 다른 간부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죄다 폐기처분된 후 현 간부들이 만들어진듯 하다.[5] 게다가 이건 케프렌 이전 대박사들도 그러했던 것으로 보인다.[6] 심지어 수전사로 개조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7] 사실 카우라의 야심은 첫 등장때부터 복선이 있었는데, 지구를 데우스나 메스의 것도 아닌 자신이 차지할 것이라 생각하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8] 케프렌이 카우라한테 에일리언 헌터 한 마리정도는 살려줄 수도 있다고 한것 자체가 바꿔 말하면 에일리언 헌터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무조건 기턴의 먹이가 될 수 밖에 없다는 뜻이라 부하들을 소중히 여기는 카우라 성격에 크게 반하는 제안이었다.[9] 사 카우라의 성격상 자신의 부하들을 아끼는데다 그들이 화를 당하는 것에 대해 가만히 있을 인물이 아닌 관계로 에일리언 헌터들을 토사구팽한 개조실험제국 메스 특히, 자신의 부하들을 개조 실험의 재료로 이용한 리 케프렌을 불구대천 원수로 여길 수 밖에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10] 이것으로 메스의 진짜 목적은 데우스를 우주 최강의 존재로 만드는 것임을 알게 되는데, 이건 데우스가 직접 언급했다.[11] 데우스에 대한 기록들 중 과거 케프렌 이전의 대박사들에 대한 직접적인 기록은 없었고, 케프렌 이전의 대박사들에 대해서 데우스가 직접 언급한다.[12] 케프렌은 이때까지만 해도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선 알아내지 못했다. 단지 자신 이전에도 대박사들이 있었다는 또다른 사실을 알게된 것. 그걸 계기로 자신한테 출생의 비밀이 있다는것을 더욱 기정 사실로 여기게 됐을 것이다.[13] 44~45화에서 데우스 유전자를 사용해서 수전사를 만들었는데 데우스 유전자로 수전사를 만들때 직속 간부들이 자기와 달리 고통받는걸 보며 속으로는 자기는 직속 간부들과 생명구조가 다르기 때문인 걸 눈치채고는 카우라가 자신에 대해 비밀을 알고있단 걸 간접적으로 말한 것도 이것과 관련 있으리라 확신하게 되며 카우라가 간접적으로 안다고 했던 게 뭔지 알아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다짐하게 된다.[14] 정작 호칭은 끝까지 대박사 리 케프렌이었다.[15]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고뇌하던 시점부터 자신이 누구이고 라 데우스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해 했고 라 데우스가 데우스 유전자를 추출해 내는 모습과 그의 과거를 알게 되어 속으로는 언젠가 라 데우스를 개조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니 결국 그 때가 배신의 타이밍이었다.[16] 그 때 데우스로부터 자신이 300년 전 유괴되고 변이되어 몰래 양육된 걸 듣고는 아기 울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는 일을 겪는다. 마치 30화에서 네펠라의 요수환각에 의해 아기때 유괴 당한 당시의 울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려 고통받았던 플래시맨들처럼 말이다.[17] 카우라와 데우스의 싸움. 카우라의 특공과 데우스의 깽판으로 인해 라보는 피해가 누적되어 있어서 거의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다.[18] 다만 이때 처음부터 네펠과 케프렌이 함께 플래시맨들을 상대했으면 오히려 플래시맨들이 패했거나 혹은 플래시맨들이 이겼더라도 고전했을 확률이 높다. 케프렌은 네펠이 플래시맨들을 상대하는 동안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는 바람에 네펠을 잃고만다.[19] 플래시맨은 곧바로 탈출에 성공한다.[20] 닥터맨을 맡은 배우와 비아스를 맡은 배우는 후속작에서도 악역으로 출연한다. 대신 비아스를 맡은 배우는 성우로서, 닥터맨을 맡은 배우는 페이크 최종 보스로 재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