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
1. 개요
TV CHOSUN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 출연진
- 이영하 & 선우은숙: 결혼 생활 26년, 이혼 13년 차.
- 최고기 & 유깻잎: 결혼 생활 4년, 이혼 7개월 차.
- 박재훈 & 박혜영: 3회부터 합류.
- 이하늘 & 박유선: 6회부터 합류.
- 박세혁 & 김유민: 8회부터 합류.
- 김동성 & 인민정: 11회부터 합류.
3. 시청률
- 닐슨미디어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
4. 기타
- 분명 과거에 비해 이혼에 대한 시각이 관대해진 측면이 있으나 여전히 부담스러운 문제임에는 틀림없는지라 본 프로그램 역시 새로운 회차가 방영이 되면 네티즌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구설에 오르고 있다.[2] 하지만 그만큼 화제성이 높은 편인지라 시청률 추이 자체는 매우 훌륭한 편에 속하고 있다.
- 다만 프로그램이 '이혼 후 새로운 관계를 맞이한 두 사람의 모습을 조명한다' 는 의도에서 점점 벗어나 "이혼하면 힘드니 재결합을 해라." 라는 결론으로 출연진들을 몰고 간다는 지적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당장 유깻잎만 해도 방영분에서 재결합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로 악플 세례를 받고 우이혼 출연을 후회한다는 코멘트를 남겼을 정도. 또한 네티즌들이 이혼 사유와 과실에 대해 지나친 추측과 비판을 남발해서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을 단다는 것도 문제로 지목되었다. 예를 들어 최고기와 유깻잎의 부친과 모친이 각각 태도 논란에 휩싸였고 방송분에서 이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5. 논란
2월 1일 방송분인 11회에 김동성이 출연한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김동성의 불륜 및 양육비 미지급 논란 등 그의 부도덕한 결혼 생활에 관련된 대중의 거부감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김동성과 함께 출연한 인민정 씨가 이혼한 전처가 아니라 김동성과 재혼을 앞두고 있는 현재 교제중인 여자친구라는 점이다. 제작진도 이를 의식했는지 인민정 씨도 이혼 경력이 있다는 점과 특별편이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서로 이혼한 부부가 출연하고 그들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조명한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서 명백히 벗어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더군다나 해당 방영분의 내용은 김동성의 양육비 미지급 및 전처와의 결혼생활 중 저지른 논란들에 대해 현재의 여자친구와 본인이 쉴드를 치고 변명을 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기에 정작 당사자인 전처의 입장과 그와의 관계는 완전히 배제했다는 점에서 방송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했다는 비판이 따르고 있다.
결국 논란 탓인지 이후부터는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