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1. 개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전후로 존재했던 대한민국의 정당이었다. 과거 우리당을 약칭으로 했던 열린우리당하고는 관련이 없다.[1]
2. 상세
이 당의 강령 전문에 의하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혁신하여 국부를 창출함으로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시장경제 원칙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서민경제를 살리는 역사적인 책임의식을 가지고 서민들에게 재정을 분배하는 제도개혁을 통하여 소비가 소득이 되는 경제체제를 조성하고, 역사적인 경험을 성찰하여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시키며 세계적인 최첨단의 변화의 중심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한다고 하였다.
평범한 중도정당 정도로 보였으나, 공약으로 결혼이나 재혼 시 2억의 전세자금 무상지원, 한 자녀 출산시 중형급 승용자 무상지급, 두자녀 출산시 33평형 아파트 무상지원, 세계적 기출 전자화폐 구축 및 금융권 선점 등을 주장하나 재원 조달 방안에 '''기존 정부 예산의 투명한 재편성'''만이 적혀있는 등 국가혁명배당금당과 비슷한 포퓰리즘 성향의 정당인 듯 하다.
이들은 국토의 불균형 해소, 경로효친사상의 활성화, 세금제도의 혁신, 가계부채 해소, 글로벌 인재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2020년 3월 11일에 창당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고, 2주 정도 지난 3월 26일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등록이 완료되었다. 원외정당치고는 빠른 기간 내에 창당이 이루어진 것. 창당을 하기 전에 이미 비례후보들을 정해 놓은 듯하다. 후보자 등록을 시작하자 비례대표 후보 3명을 등록시켜 놓았다.
비례대표 후보 2번 김종음 후보는 기간통신사 KETE의 대표인데, 우리당의 로고가 KETE가 운영 중인 아빠존이라는 곳의 로고와 동일하다.
결과는 0.02%라는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했으며, 이는 0.01%의 득표율을 얻은 대한당 다음으로 낮은 수치이다.
총선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같은 해 12월 21일부로 자진해산을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