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와
미쓰라진이 각각 랩 파트를 작사했고 타블로가 편곡했으며,
윤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One과 함께 발매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10년이 지난 2019년에도 언급이 될 정도로 인기있는 곡.
윤하의 '4가지쇼'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하루 아빠의 연금 수준이라고 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2021년 2월 9일 방송분에서 에픽하이 멤버들이 모두 출연해 밝히기를, 이 노래는 역대 에픽하이 노래 중 가장 빨리 작사와 작곡을 끝낸 노래이며, 그것도 '''
족발을 먹다가'''(...) 가사와 멜로디 모두 동시에 떠올라 만들었다고 한다.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텅 빈 방엔 시계 소리 지붕과 입 맞추는 비의 소리 오랜만에 입은 코트 주머니 속에 반지 손 틈새 스며드는 memory 며칠 만에 나서보는 밤의 서울 고인 빗물은 작은 거울 그 속에 난 비틀거리며 아프니까 그대 없이 난 한쪽 다리가 짧은 의자 둘이서 쓰긴 작았던 우산 차가운 세상에 섬 같았던 우산 이젠 너무 크고 어색해 그대 곁에 늘 젖어있던 왼쪽 어깨 기억의 무게에 고개 숙여보니 버려진 듯 풀어진 내 신발끈 허나 곁엔 오직 비와 바람 없다 잠시라도 우산을 들어 줄 사람 and I cry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 위에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돼요 alone in the rain 하늘의 눈물이 고인 땅 별을 감춘 구름에 보인 달 골목길 홀로 외로운 구두 소리 메아리에 돌아보며 가슴 졸인 맘 나를 꼭 닮은 그림자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없었던 우리가 이제야 둘인가 대답을 그리다 머리 속 그림과 대답을 흐린다 내 눈엔 너무 컸던 우산 날 울린 세상을 향해 접던 우산 영원의 약속에 활짝 폈던 우산 이제는 찢겨진 우산 아래 두 맘 돌아봐도 이제는 없겠죠 두 손은 주머니 속 깊게 넣겠죠 이리저리 자유롭게 걸어도 두 볼은 가랑비도 쉽게 젖겠죠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 위에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돼요 alone in the rain 난 열어 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난 열어 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나의 곁에 그대가 없기에 내 창밖에 우산을 들고 기다리던 그대 I cry 그대는 내 머리 위에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돼요 I need you back in my life 그대는 내 머리 위에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없는 반쪽의 세상 그댄 나 없이는 안돼요 forever in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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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곡의 리메이크.
윤하가 아닌
리사가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원곡에 비해 몽환적인 느낌이 가미되었다.
타블로가 윤하 데뷔 10주년을 맞아
2008년 에픽하이 5집에 냈던 곡을
윤하 솔로곡으로 고쳐서 윤하에게 선물했다. 그래서
에픽하이가 불렀던 랩 파트가 빠져서
타블로 단독 작사·작곡이 되었고, 편곡은 플래닛 쉬버의 필터(Philtre)가 맡았다.
이 디지털 싱글에는 반주만 들어있는 음원(Instrumental)도 포함돼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 에 의해 '''
타블로 가이드 버전이 공개된 바 있다'''(...).
[1] 은근히 느낌있고 괜찮다. 애초에 타블로는 팀 내 보컬역할 담당하기도 하고... 옆에서 듣던 윤하가 노래 잘한다고 칭찬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유희열은 뒤이은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편한가봐'의 가이드 버전 공개로 격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