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삼총사
1. 우주삼총사(ゼロテスター(제로 테스터), 1973)
타카하시 료스케의 첫 감독 작품. 일본판 썬더버드를 목표로 기획했다고 한다. 콘티로는 토미노 요시유키, 칸다 타케유키, 야스히코 요시카즈, 이시구로 노보루, 오쿠다 세이지도 참가했다.
3번보다 이쪽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경우 훨씬 연식이 높음을 추정할 수 있다. 1973년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비행기 삼단합체라는 개념으로 어린이들의 인기가 높았다. 평가는 상당히 높고 인기도 있었는데 정작 타카하시 료스케는 부족한 시절의 작품이라며 이 작품을 언급하면 굉장히 부끄러워 한다. 색종이로 합체가 가능한 우주삼총사 비행기를 접는 것이 한동안 유행이었는데 요즘도 저 물건을 접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듯.
http://www1.ocn.ne.jp/~blmant/tenji-situ/iro-mono/other-iro/tesuter_1/tester_1.html
우주삼총사는 한국에선 1975년에 방영하였고 비슷한 시기에 제목만 비슷한 1965년 작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우주의 세 용사 (원제는 W3 ワンダースリー (원더 쓰리)) 라는 작품이 있다. 우주인 셋이 지구에 침투해 토끼, 오리, 말,로 위장하고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앙골 모아 처럼 지구를 중성자탄으로 전멸시키려는 내용. 작가는 데즈카 오사무.
2. 과학구조대 테크노보이저
썬더버드(특촬)의 애니메이션판 과학구조대 테크노보이저 또한 국내에서 우주삼총사란 이름으로 나왔으며, 그래서 1번 항목과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