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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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변신 후이자 아사미(麻美, 국내 더빙판에서는 '다해')의 외형을 카피한 현재 모습.
우측은 변신 전이자 원래의 모습.
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っていうか○○○○?'''
'''말하자면 (사자성어)?'''
성우는 노토 마미코/'''이용신'''(투니버스)[5][6] , 양정화(케로케로 체인지)[7] , 박지윤(카툰네트워크)[8] , 캐리 새비지. 1인칭 와타시, 2인칭 아나타, 3인칭 오지사마(케로로).
앙골모아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든 캐릭터. 캐릭터 디자인은 OKAMA가 맡았다.[9]
앙골족의 일원. 나이는 2000살, 지구 나이로 치자면 12~15세 혹은 갓 약관에 든 나이쯤. '''별의 단죄자'''로서 자타 공인 퍼렁별 정도는 1/1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애니판으로 2분만에 손쉽게 동강내버릴 수 있는 최상급 파괴력의 소유자로, 심판을 위해 지구로 보내졌지만 예정보다 500년 일찍 도착해서 예언의 날까지 시간 보낼 겸 잠시 쉴 겸 잠을 잔다는 게 늦잠을 자버려 예언의 날을 지난 후에야 깨어났다. 어찌어찌 다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하르마게돈을 발동시키려 했지만 케로로의 만류로 포기하고 히나타가에 눌러앉은 상태이다.[10] 원작에서는 그 예언을 2년 앞당겨서 97년에 온다고 했지만, 영상화되면서 99년으로 나왔다.
외견은 항상 미소짓고 있는 순진무구한 교복입은 소녀지만 이것은 본래의 모습이 아니라 아사미(한국명: 다해)[11] 라는 여학생의 외형[12] 을 카피한 것이다. 아사미의 캐릭터와 모아가 아사미를 카피를 한 이유가 원작 코믹스랑 TVA 애니랑 다르게 설정됐다.
2. 성격
순수하고 착한 성격인데, 카피 과정에서 손오공 증후군에 걸려 이렇게 바뀐 것이다. 원래 성격이 어땠는지는 나오지 않았다.[13] 말 끝마다 "말하자면 ○○○○" 라는 식으로 사자성어를 가져다 붙이는 버릇이 있다.[14] 진짜 사자성어가 나올 때도 있지만, 보통은 그냥 아무 말이나 적당히 네 글자로 잘라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가끔 네 글자가 아닐 때도 있다. 그래서 단편 에피소드를 모은 에피소드에서는 후유키에게 사자성어 쓰는 걸 배우기도 했다.[15]
또 아무리 착한 성격이라고 해도 근본이 행성 파괴를 업으로 삼는 앙골 족인지라, 뭔가 파괴 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내심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다. '''단층'''이라도 보면 매우 좋아하며[16] 가끔 활단층을 보러 여행도 다닌다. 가끔은 욕구불만을 이기지 못하고 폭주하기도 한다.[17]
TVA에서는 계속해서 쿠루루와 엮인 덕분에 서서히 천연 이미지를 벗고 있으며, 난폭한 모습을 보일 뿐 아니라 질투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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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에서는 쿠루루의 엑기스가 들어있는 껌을 씹고 아예 쿠루루의 음험함을 드러내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쿠루루보다 음침함은 깊진 않지만 행동은 다소 격해졌다.
3. 작중 행적
코믹스에서의 아사미는 전형적인 양아치. 자기 친구한테 절교를 선언한 아사미를 본 모아는 그녀를 카피했다. 이후 아사미는 내동경시에서 난동을 부린다. 호조는 그녀의 발차기에 맞을뻔 했고 나츠미는 깡패짓을 하는 나츠미와 1:1로 격투를 벌였다. 후유키 또한 동아리 선배로부터 아사미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진상을 알게된 히나타 남매와 무츠미는 케로로 소대와 단합하여 아사미에게 겁을 준다. 그런 다음 루시퍼 스피어로 땅을 내리찍었는데 땅이 갈라진건 호조의 연출이었다. 그리고 아사미를 내쫓는데 성공했다.[18]
TVA에서는 스포츠 특기생으로 변경. 모아가 지구에 내려온 그날, 아사미는 불량배들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다. 이를 본 모아는 소녀를 모델로 삼기로 결정하고 그녀를 카피한 것이다. 이 싸움때문에 학교와 가정에서 문제아로 찍혔버리고 말았다.[19] 이 충격으로 그녀는 삐뚤어져서 일탈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가장 처음 등장한건 처음 모아가 지구에 내려온 날처럼 불량배들을 때려눕혔을때였다. 이에 겁에 질려버린 불량배들 중 한명이 자기 지갑을 건네주었는데 멀리서 이를 보고 있던 도로로가 이걸 보고는 모아가 금품을 갈취한다고 생각해 잽싸게 지갑을 다시 불량배들에게 돌려준다. 이후 길을 걷고있던 사부로도 아사미를 보고는 모아라고 생각해 그녀를 불렀는데 아사미는 대뜸 발차기를 날리고 가버렸다. 마지막으로 케로로에게 줄 건담 프라모델를 사들고 플라잉 보드를 타고가던 타마마도 불량배들을 휘어잡는 아사미를 목격하고는 역시나 모아라고 착각했고 이참에 모아의 실체를 모두 폭로해버릴 생각을 한다. 이후 셋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자 히나타 가로 향했고 현관문을 열어주던 나츠미 또한 셋이 동시에 모아를 찾는걸 보고는 어리둥절하게 여긴다.
잠시후, 자초지종을 들은 케로로는 뭔가 잘못본거 아니냐며 셋의 말을 쉽게 믿으려 하지 않았다. 여기에 후유키까지 요즘 들어 동네에 난폭한 여고생이 나타났다는 소문을 들은것 같다며 합세했다. 그때 쿠루루가 나타나더니 정 의심스러우면 이걸 보라며 CD 한장을 내밀었다. 모아가 고향에 계신 아버지에게 줄 영상편지였다. 이후 거실의 텔레비전 모니터로 영상을 돌려봤지만 카메라를 보면서 아버지에게 인사를 하고 자신의 하루일과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평범한 편지였다. 의문이 생긴건 마지막 부분이었다. 오후에는 아무도 말하지 못한 비밀의 시간이 시작된다며 아저씨(케로로)와 아버지에게도 비밀인 이때만큼은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해방시킨다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이를 본 그들은 시간대도 얼추 비슷한게 모아가 정말로 이중생활을 하는게 맞다고 확신한다. 결정적으로 때마침 집에 돌아온 모아가 어딜 다녀오느냐는 케로로 말에 제대로 대답못한채 잽싸게 도망가는걸 보고는 증거만 잡으면 생각으로 뒤쫓는다.
그 시각, 나츠미의 절친 사츠키(가은)와 야요이(아영)는 길을 걷다말고 아사미와 마주쳤다. 이미 전부터 아사미에 대한 소문을 들어온 두사람은 벌벌 떨면서 서둘러 지갑을 내주었다. 때마침 이를 목격한 케로로는 당연히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나츠미는 그녀를 강제로 제압하려 들었지만 격투라면 스포츠 특기생인 아사미가 한수 위였다. 아사미는 나츠미의 공격을 잽싸게 피해버렸고 나츠미 역시 곧바로 자세를 잡았는데 길 한켠에서 누군가 나타났으니 바로 '''모아였다.''' 똑같이 생긴 사람이 두명이나 나타난걸 본 아사미는 어이없어하며 그냥 가버렸고 모두가 넋이 나가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이후 그들은 모아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고 모아는 모두를 앉혀놓고 지구에 처음 왔던 날 있었던 일들을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그리고 사정을 모르는 케로로 소대원들은 아사미를 내쫓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우선 도로로가 점쟁이로 변장해서 도플갱어를 언급했고 이후 다른 소대원들이 쿠루루가 만든 영사기로 시내 사람들을 모두 아사미랑 똑같이 만들어버렸다. 당연히 사정을 모르는 아사미는 겁에 질려 아무도 없는 공원까지 도망쳤고 모아와 1:1로 대면한다. 여기까지는 사전에 계획된 각본이었기에 다들 근처 풀숲에 숨어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었지만 사정을 들은 모아가 '''진짜로 루시폰 스피어로 지구를 없애버리려고 하면서 일은 틀어졌다.''' 이에 겁에 질린 아사미는 모아를 진정시켰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해준 모아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그리고 케로로 일행은 아사미가 집으로 돌아간뒤, 모아에게 파괴 공작은 애드리브 아니냐고 물었는데 모아의 대답은 '''"진심으로 부수려고 했다."''' 이후 356화에서 대학 수험 관계로 다시 만난다.
<케로로중사 비밀초백과>에서는 지능 수치가 타마마, 조루루, 아리사 서전크로스와 함께 1이라는 가장 낮은 수치로 서술되어 있지만 신빙성은 낮다. 비밀기지 메인 룸에서 쿠루루를 서포트하며, 각종 컴퓨터 장비를 조작하고 소대의 작전 서포터로 활동하고, 무엇보다 애니판 오리지널 장면이지만 자신이 모습을 베낀 아사미에게 대학 진학을 위한 수능 시험 과외를 해 주는 등 지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장면들이 많기 때문. 지능이 낮다기보다는 항상 낙천적이고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며 순진무구하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
케로로 소대에 정식으로 합류한 것은 아니지만 준 소대원이며 일단 케로로 일당의 지구 침략을 돕고 있으며 오퍼레이터 역할이나 서포트를 담당하고 있다. 또 케로로 소대가 온천이나 호텔같은 회사를 차릴때에도 동원되 얼굴마담역할.[20] 케로로를 괴롭히는 자는 설령 그게 누구라 하더라도 용서치않고 응징하지만 이상하게도 히나타 나츠미에게 당하는 건 방치하고 있다. 외계인이라서 그런지, 나머지 대원들이 빌빌대는 걸 본 것에 영향이 있는 듯 하다.[21] 케로로의 행동을 전부 깊은 뜻이있다고 생각하고 외모나 행동마저 미화하여 생각하는 듯.
코믹스 판에 따르면 케로로 소대에서 보통 하는 일은 쿠루루와 함께 지구 강대국의 기밀을 재밍하거나 방수하는 일. 케로로의 집안일을 대신 거들어주거나 케로로와 같이 건프라를 만들거나 하기도 한다.
처음 지구에 등장한 애니 7화에서는 진짜 지구를 파괴하러 온 것이므로 효과를 반감하지 않은 아마겟돈 원본을 사용했다. 꽤 여러 번 내리쳐서 지구가 박살날 위기였으나 완전 파괴 불과 3초 전에 케로로가 말려서 멈췄다.
케로로 중사 극장판 3기인 천공대결전, 그리고 TVA 210화 정도 전후로 복장이 블레이저 계열로 바뀌었다. 변신 후의 복장 역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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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른쪽. 요런 식으로.
애니메이션판 케로로 247화에서는 사고였다지만 이마에 츄를 했으며[22] 266화에서 잠자던 케로로가 잠꼬대를 하다 모아와 키스했다.
애니판 6기 최종화에서는 학교에 낀 안개로 인해 후유키가 20년 후 모두가 모인 모습을 보게 됐을 때 모아가 케로로 소대랑 같이 나타났는데, 애니판에서는 지구를 파괴하지 않은 모양이다. 이 에피소드에서 모아가 모든 지구인이 후유키들 같다면 지구를 단죄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는 말을 했으니 20년 후에는 그 바램이 이루어진 모양이다.
애니판에서 '이상한 나라의 모아' 편은 모아가 주연급으로 나왔는데 주리인들은 별들의 단죄자 앙골족 소녀의 마음을 통해 퍼렁별이 우주의 암적 존재인지 아닌지 알아보려고 했다. 다 보고 난 뒤 주리인들은 퍼렁별은 일단 보류해둔다. 본인들 판단으로는 퍼렁별은 묘하게 힘의 균형이 이뤄진 상태며 이것만으로는 유죄인지 무죄인지 판별하기 어렵지만 위험성은 그다지 없어보인다고.
4. 인간관계
지구에 오기 전부터 케로로와는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우연치않게 케로로에게 구출당하면서 케로로와 연인 사이를 꿈꾸는 소녀로 변해버렸다. '아저씨'라고 부르며 짝사랑하고 있는 것을 타마마가 매우 질투하 고 있다. 다만 모아는 타마마를 별로 생각하지는 않는듯. 각본을 쓰던 걸 봐도 나이 차가 나는 아저씨와 결혼하는 여고생 이야기, 즉 자기 자신을 모델로 하고 있을 정도. 케로로는 정작 모아를 귀여운 아이 정도로 인식하고 있기에 그걸 매우 아쉬워 하고 있다. 모아의 케로로를 생각하는 수준은 엄청나서 모아의 일기장을 보면 케로로 빠심이 엄청나게 드러난다. 그 타마마마저도 깔 것은 까는 것과는 다른 면, 케로로 또한 그런 그녀의 성격에 기대려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히나타가 내에서 대접은 비중은 거의 없지만 적어도 케로로 소대보단 대접이 좋다. 나츠미는 모아와 같이 화장도 하고 여러모로 친구 정도. 후유키하고는 케로로 친구기도 하니 모아가 존대하는 편.[23] 후유키와 나츠미 둘 다 모아는 케로로 소대에 끌려다니는 편으로 생각해 케로로 소대가 사고쳐도 도로로보다 더 많이 봐주는 편이다. 아예 모아가 케로로를 위해 화장을 하니 뒤에서 케로로를 붙잡고 빈말이라도 하라며 하는 것을 보면 같은 여자로써 통하는 부분도 있는듯.
등장인물들에 대한 호칭은 대부분 케로로를 제외하고는 반말로 이름을 부른다. 후유키, 나츠미, 모모카, 심지어 사부로도 그냥 사부로라고 한다. 이는 상대편에서 모아를 부를때도 마찬가지. 아키와 같이 어른이 아니라면 그냥 싹 다 동갑인 셈 치는 듯 하다.
지나칠 정도로 천연에 순수해서 쿠루루에게는 거의 천적 관계. 음험한 성격의 쿠루루는 그녀의 밝은 아우라를 감당하지 못한다.[24] 서로 같이 있는 장면도 많고, 시리어스 파트에선 주로 모아가 쿠루루의 서포트를 한다.
질투의 화신 타마마 또한 케로로의 연적으로서 모아와 대립하나 상기한 이유로 번번히 자기만 당한다.
케로로의 소꿉친구 푸루루 간호장교가 등장하자 약간 인상을 찌푸리기도 하고, 푸루루의 도움을 받았을 때 아줌마라 불러서 정신 파탄을 내기도 하는 등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는 경향을 보인다. 그 뒤로 푸루루가 케로로에게 플래그를 꽂거나 하면 가차없이 아줌마라 부른다. 다만 그렇게 거리를 두는건 아니고 같이 만나기도 하고 푸루루의 주름이 보이자 눈치 못채게 지우려고도 하는 딱히 안좋은 관계는 아닌듯 하다. 아줌마라 하는것도 우발적으로 나오는게 대부분.
5. 능력
필살기는 핸드폰으로 위장하고 있는 루시퍼 스피어[25] 를 이용해 땅에 루시퍼 스피어의 둥근 행성 모양 부분을 '''여러 번 내리쳐''' 별을 쪼개버리는 하르마게돈 - 국내판에서는 '''아마겟돈'''으로 수정되었다 - 이다. 한자로는 黙示録撃(묵시록격)이라 쓰고 '''하르마게돈(ハルマゲドン)'''이라 읽는다.
보통의 아마겟돈은 지구를 개발살낼 정도의 위력을 가졌기 때문에[26] 위력을 약화시켜서 사용한다. "아마겟돈 10억분의 1" 같은 식[27] . 심심찮게 조 단위까지도 내려간다. 죽지않을 정도도 있다.
1분의 1은 말 그대로 별을 쪼갤만한 위력의 공격에 대항할 때만 쓴다. 하지만, 케로로 180화에서 케로로가 죽었을 때[28] 쓰려하지만 푸루루가 살짝 기절시켜서 막았다. 원작에서 지구로 다가오는 운석에 대항해 한 번 쓴 적이 있다. 지금까지 등장한 아마겟돈 중 (1분의 1을 제외하고) 가장 강했던 것은, TVA 2기 끝에서 가루루 소대를 상대하며 시도한[29] 10분의 1. 가루루 소대가 미리 앙골스톤[30] 을 준비하지 않았더라면 그 결과로 가루루 소대 끔살에 케로로 기지와 히나타 가 소멸, 덧붙여 동북아시아 지역의 거의 전체가 날아갔을 것이다. 거기다 1분의 1도 최대치의 위력은 아닌 듯 한 게, 미수로 끝나기는 했지만 케로로의 아버지가 케로로에게 선을 보라고 제안하는 바람에 케로로가 나츠미와 이미 약혼했다고 구라를 치는 에피소드에서, 그 말을 듣고 쇼크를 먹고는 무려 '''아마겟돈 1분의 100'''(즉 정상의 100배)을 쓰려고 했다.
또한 별을 쪼개는 것이 아닌 수축 소멸시키는 흑묵시록격(黑示錄擊) 통칭 '블랙 아마겟돈'도 있다. 이것은 복제 지구가 폭주하여 진짜 지구로 변하려 했을 때 사용하였다.[31]
그리고 탄성파동(말하자면 지진)을 일으켜 별을 일격에 소멸시키는 외전묵시룩격(外典黙示錄擊,アポクリフ・ハルマゲドン,아포크리프 아마겟돈)도 있다. 아픔을 느낄 순간도 없이 일격에 소멸시키기 때문에 모아 말로는 '자비로운 단죄'라고. 이건 케로로가 질병에 걸려 쓰러졌을 때[32] '''지구와 케로로,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 일격에 날려버리려 할 때 사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도로로에 의해 무산. 여담으로 이걸 발동할 경우에는 의상이 '제 2 심판의식 복장'으로 바뀌는데,(이 의상도 OKAMA가 디자인했다.) 이 디자인이 상당히 엄했던지라이 에피소드가 애니화 될 때는 그냥 보통 의상으로 시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좀 순화되어 다시 나왔다.
전투력이 워낙 넘사벽이라서 전투신이나 시리어스 파트로 들어갈 땐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리타이어 당하기 일쑤다. 모아의 힘으로 해결하면 스토리가 재미없어질 뿐더러 시리어스에서 나오는 강적에게 하르마겟돈을 마구잡이로 써대면 그 일대가 초토회되거나 지구가 박살 날테니.[33] 대표적인 게 vs 가루루 소대 편. 나머진 전투조차 안했다. 극장판 2기 심해의 프린세스에서는 전투라고 해도 기체에 탑승해서 싸우거나 괴물로 변한 메일의 빔 공격을 하르마게돈 1분의 1로 막아내는 게 제대로 싸운 것의 전부다. 나머지 극장판에선 1기에서 1분의 1로 키루루를 쓰러뜨리려다가 케로로의 만류에 그만뒀다.
기계 조작도 수준급이라 쿠루루의 일손이 딸리면 기계를 조작할 사람이 모아와 사부로 뿐이다. 그래서 이 역할로 전투에서 빠지기도 한다. 3기에선 후반부에 사부로 쿠루루와 같이 지휘본부에서 도움을 줬으며[34] 4기 드래곤 워리워즈에선 본부를 지키며 정보 전달을 했고, 5기에서는 아쿠아쿠에게 쿠루루의 능력을 빼앗겨 기계로 서포트를 했다.
거의 모든 병원체의 병에도 면역이 있는 것 같다. 556 균, 라비균에도 우주곰팡이에도 방호복 없이 멀쩡한 걸 보면 병원체가 간섭이 애초에 불가능한 것일수도 있다.
6. 그 외
2차 창작으로 케로로X모아 커플링이 많은 편이다. 쿠루루와 엮이기도 한다.
케로로 파이터에 최초로 인간형 캐릭터로 추가된다.
'''사촌 언니로 앙골 피아가 있다. 소울 칼리버 4에 출연.'''
사실 앙골족의 루시퍼 스피어는 각각 소유자마다 구성 원소가 다르다. 모아의 루시퍼 스피어는 '''티타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머니인 티아는 '''이리듐''', 앙골 피아는 '''코발트'''로 만들어진 루시퍼 스피어를 갖고 있다.
앙골족의 나이 계산은 케론인과는 다른 듯하다. 케론인들은 지구 기준의 1년 동안 100살을 먹어서, 케로로의 나이는 10,500살이고 지구 시간으론 105세, 실질적으로는 40대이다.[35] 반면 모아의 경우 2,000살이고 지구 시간으론 20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10대이다.
슈퍼로봇대전 OE에서는 갓 케론 전용 맵병기 취급이다. 그리고 작중에서 액시즈를 부숴버린다.
케로로 플래시 애니메이션에선 공기화 됐다. 어떻게 합류했는지도 나오지 않고 가끔 가다 특유의 말버릇으로 말하기만 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1] 지구 나이로 환산하면 12~15살로 소대원들과 파트너로 지내는 인간들과 비슷한 나이. 그래서 함께 지내는 히나타 남매에게는 항상 친구처럼 반말을 쓴다.[2] 정확히 말하면 케론군 소속 군인이 아니므로 정식으로 소속된 인원은 아니다. 대충 소대장인 케로로와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맺어진 협력자 포지션. 케로로 소대의 모든 잡무와 행정, 통신을 담당한다. 당장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장면이 기지 지키기.[3] 원래 케로로는 모아에게도 '모아 도노(モア殿)'라고 높여서 부르지만 국내에서는 그냥 이름으로 부르도록 설정이 바뀌었다. 만약 원래 설정을 따랐다면 '모아 아씨' 정도로 번역되었을 듯.[4] 타마마[5] 공교롭도 이후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캐릭캐릭 체인지를 패러디한 게 있는데, 이용신은 캐릭캐릭 체인지에서 주인공인 히나모리 아무 역을 맡았었고, 앙골 모아는 해당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거대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위에서 떨어져 맞게 되는데 그 아이스크림 색이 분홍색이다. 또한 케로제로 에피소드에 나오는 인공지능인 K-6000의 성우도 담당.[6] 후에 원작자가 컨셉 디자이너를 맡은 케모노 프렌즈의 애니판 1기에서 따오기 역을 맡아 자신의 가창력과 정반대의 노래실력을 연기했고 한일 성우 모두 이누야샤에서 링을 맡았다. (단 이용신은 극장판 한정)[7] 원래 케로로의 성우다. 이용신은 케로케로 체인지에서 기로로를 맡았다. 어째서인지 연변 사투리스러운 톤으로 소화해 큰 웃음을 주었다. [8] 역시 겨울왕국에서 주인공 안나 성우로 유명하다.[9] 앙골 티아(모아의 어머니)와 앙골 피아 역시 동일.[10] 뜯어말린 이유는 지구 침략이 아예 날아가버리는 것도 있지만 결정적인 이유로는 건담 프라모델을 더는 구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11] 한일 양측 모두 기존의 모아 성우(노토 마미코/이용신)가 맡았다. 하지만 발랄한 모아와는 달리 거칠고 낮은 톤이다.[12] 일본의 갸루 패션 - 금발, 갈색 피부색, 세일러복, 초미니 스커트, 루즈삭스, 한쪽만 손목밴드 등.[13] 그런데 가끔 등장하는 모아의 아버지가 딱히 딸의 성격이 바뀐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 의문이다.[14] 카툰네트워크 재더빙판에서는 "한 마디로 ○○○○"[15] 여기서 모아와 후유키가 같이 있는 걸 모모카와 타마마가 전해듣고는 둘이 사귄다고 생각해 여러가지 작전을 꾸민다는 내용. 본 에피소드 자체가 짤막짤막한 이야기를 담은 특별집이라 내용은 짧다.[16] 아마도 케로로 다음으로 좋아하는것.[17] 애니메이션도 해당 에피소드가 나왔으나 욕구라는게 케로로의 관심이었다. 폭주해서 케로로를 붙잡고 던지고 하다 걸국 건담을 때려부수다 케로로가 슬퍼서 흘린 눈물을 맞고는 정상으로 돌아온다. 참고로 병명은 앙골족만 걸린다는 우주 몽유병이라고 한다.[18] 이 전개는 애니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단 땅이 갈라지는게 사전에 미리 짜여진 연출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애니에선 사정을 들은 모아가 '''진짜로 땅을 내리찍는다.'''[19] 그녀에게 당한 불량배들이 앙심을 품고 그녀를 양아치라고 거짓말했을 가능성이 높다.[20] 사실 주 역할은 얼굴마담과 비서, 잡무. 가령 회의할때 다과를 내온다던가 지하기지를 지킨다던가 무녀복이나 호텔리어복장등 케로로 소대 작전에 맞는 옷을 입고 나온다. 본인입으로 서비스라고 말하기도 했다.[21] 케로로가 나츠미를 골탕먹이는 작전은 보조해주지만.[22] 이 에피에서 제 2심판 의식 복장이 순화돼서 나왔다.[23] 사실 셋의 나이는 비슷해 다 반말을 쓰지만 인칭대명사만 반말이다. 예를 들면 "후유키! 아저씨가 없어졌어요!"처럼 인칭할때 빼곤 다 존댓말이다.[24] 참고로 한국판 쿠루루 성우 김장과 한국판 앙골 모아 성우 이용신은 달빛천사, 레이브, 드래곤볼 Z 등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25] 휴대 전화 기능은 물론 있다. 모아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이 핸드폰-루시퍼 스피어를 놓고 기로로, 나츠미, 모아 사이에서 쟁탈전이 벌어졌는데, 마침 모아의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는 바람에 들고 있던 케로로가 받아서 모아의 아버지와 인사를 나누고 하다가 아버지가 바꿔 달라고 해서 '''"모아야, 아버지시다."'''라며 모아에게 넘겨주고 말았다.[26] 원래는 순수한 파괴력이 아니라 공명의 힘을 이용해 행성 자체의 진동을 극대화시켜 파괴한다는 설정이었으나 어느새 묻혔다.[27] 단순 비례로 계산하면 10억 분의 1이라도 지름 30km의 구체 정도는 간단히 파괴해버릴 수 있다. 조 단위여도 지름 3km.[28] 사실 죽은 건 아니고 반쯤 포기한 상태였는데 이 소릴 듣고 깨어났다.[29] 코믹스에서는 네부라를 봉인하려고 사용하려 했다. 네부라가 변신한 모아를 보고 옛날에 소멸당한 기억을 떠올리며 자폭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30] 앙골족을 봉인할 수 있는 마법의 돌[31] 복제 지구는 케로로가 본부에 낼 침략성과로 성과 제출이 하루남았을때 바삐 만든것이다. 참고로 여기서 가이아 이론을 적용해 우주 경찰에서는 일정 수준에 다다른 별은 생명으로 보고 별을 만든 케로로 소대와 관련인 히나타가를 잡으러 왔다.[32] 만화책은 더위 먹어서, 애니메이션은 5월병[33] 극장판 2기에서는 마론이 만들어낸 공간이라 그나마 싸웠지만.[34] 사부로가 이쪽으로 와서 도와달라고 말하자 쿠루루가 살았다고 말하는 건 덤.[35] 케이크를 두고 전국시대 벌였을 때 타마마의 어두운 말풍선에서 "40대 상사라 이 말이냐"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