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세이지
1. 개요
奥田誠治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터. 1943년 4월 18일 생 (80세)
대표작은 플랜더스의 개, 드림헌터 레무, 초수기신 단쿠가,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2. 경력
1965년 철인 28호로 업계 데뷔.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으나 자신은 애니메이팅 실력이 부족하다 생각해 콘티 작업을 시작한다. 콘티를 그리는 속도가 광속에다 드라마, 표정, 드라마, 액션 연출력도 뛰어나 타카하타 이사오가 자신의 작품에 자주 부르기도 했다. [1] 토미노 요시유키도 실력을 칭찬했던 인물이다.
1965년 데뷔해 2020년 까지 '''1000개가 넘는 콘티를 그려''' [2] '콘티의 오니'라는 별명이 있다. 일본에서 콘티를 가장 많이 그린 사람이다. 각본을 보면 머리 속에 이미지가 바로 떠오르고 그걸 바로 그려버리는 게 빨리 그리는 비결이라고 한다. 그가 콘티를 맡은 에피소드는 연출이 좋은 에피소드가 많다.
감독 작품은 스스로 원작까지 맡은 드림헌터 레무가 일본에선 꽤 히트한 작품이나 한국에선 별로 유명하지 않다. 드림헌터 레무와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외의 감독 작품은 다 아쉬운 작품이 많다. 감독보단 보조 연출가로서 더 뛰어난 인물이다. 본인도 그걸 체감해 감독 활동에는 큰 욕심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3D CG 도입 초기부터 CG를 배웠으며 비디오 게임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연출력이 뛰어난 반면 작화 쪽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캐릭터 얼굴을 둥글게 그리는 편이라 그가 콘티를 담당하면 캐릭터의 볼과 턱이 둥글게 그려지며 이것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플랜더스의 개를 보면 이게 크게 드러난다. 사사카도 노부요시와 비슷한 경우. 오쿠다 세이지의 작품은 연출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
3. 기타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로는 모리 카즈아키가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이야기의 모티브를 제공했다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인은 이 사람이 아니고 동명이인의 방송국 프로듀서이다. 이 연출가 오쿠다 세이지도 미야자키 하야오와 꽤 많이 일해서 서로 아는 사이긴 하다.
4. 대표작
4.1. 감독 작품
- 사이코아머 고바리안 (1983) - 총감독
- 드림헌터 레무 시리즈 (1985~1992) - 원작, 총감독, 각본
- 초수기신 단쿠가 (1985) - 총감독
- 트라이앵글 하트 은하까지 닿지 않아 (1986) - 원작, 총감독
- 초시공 로마네스크 SAMY MISSING 99 (1986) - 원작, 총감독, 각본
- 금단의 묵시록 크리스탈 트라이앵글 (1987) - 원작, 감독
-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1991) - 감독
- 은하전국군웅전 라이 (1994) - 감독
- 오프사이드 (2001) - 감독
4.2. 콘티 작품
너무나도 많아서 일부 대표작만 기록한다.
- 루팡 3세 - 루팡 3세(1기 TV시리즈)와 루팡 3세(2기 TV시리즈)에 비중있게 참여. 1기 2화가 유명하다.
- 근성 개구리
-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 중간부터 참여해 타카하타 이사오에게 인정을 받아 마지막 회를 그렸다.
- 플랜더스의 개 - 거의 오쿠다 세이지가 다 만들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많은 콘티를 그렸다.
- 라 세느의 별 - 38화가 유명하다. 토미노 요시유키가 자신의 최종화보다 뛰어나게 연출했다고 패배 선언을 하기도 했다. #
- 안데스 소년 페페로의 모험
- 엄마찾아 삼만리
- 얏타맨
- 빨강머리 앤 - 14화가 유명.
- 명탐정 홈즈
- 유리가면 - 중요한 에피소드는 대부분 오쿠다 세이지가 연출했다.
- 비스트 워즈 네오
- ∀건담 - 용자 라이딘 때 연출 견해 차이로 싸우고 헤어진 토미노가 당신이 필요하다며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콘티를 줘도 토미노가 대부분 고쳐써서 왜 불렀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한다.
- 별의 커비
- 나루토
- 슈퍼로봇대전 OG 디바인 워즈
- 강철의 벤데타 - 감수, 콘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