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괴수 가라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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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Q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3, 16화
울트라 시리즈 최초의 '''외계인이 보낸 침략용 괴수'''이다.
지구 상에 존재하지 않는 합금 '칠소나이트'로 이루어진 거대 운석 안에 들어있던 괴수. 생물처럼 보이지만 실은 지구침략용 로봇으로 누군가가 전자두뇌에서 나오는 전파로 조종하고 있었다.[1] 전파가 차단되면 입에서 의문의 액체를 토하며 활동을 멈춘다.[2] 로봇답게 움직일 때도 금속음이 난다.
13화에서는 한마리가 댐을 파괴하고 도쿄로 이동하나 전파가 차단되어서 활동이 중단된다.
16화에서는 가라몬을 조종하던 외계인이 우주괴인 매미인간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지난 번 사건 때 보관되어 있던 전자두뇌를 탈환해서 여러 마리의 가라몬을 보내 도쿄를 공격한다.[3] 그러나 만죠메 준 일행의 활약으로 전자두뇌는 회수되고 전파가 차단되어 모두 활동을 중단한다. 매미인간은 임무에 실패한 죄로 동료 UFO들의 공격으로 처형된다.
16화에서 도쿄타워를 파괴하는 장면이 유명하다. 크기는 설정 상으로는 40m이지만 300m는 되는 도쿄 타워와 크기가 비슷해보인다. 옛날 특촬물이니까 넘어가자.[4]
훗날 이 슈트는 우호진수 피그몬으로 개조된다. 외모는 큰 변화가 없으나 가라몬은 거대 괴수지만 피그몬은 크기가 인간 정도다.
원래 설정은 가라몬은 피그몬과 다르게 녹색이었으나 훗날 완구가 나올 때는 생산 라인을 통일하기 위해서인지 피그몬과 같은 갈색으로 채색된다. 외계인의 지구침략용 괴수이기 때문에 피그몬보다 눈매가 더럽고 가라몬은 가슴에 마크가 있고 피그몬은 없다. [5] 하지만 별 차이는 없어서 어지간한 매니아가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다.
슈트를 새로 만들어서 나오는데 외모가 크게 바뀌어 가라몬이란 걸 알아보기 힘들다. 약한 주제에 자주 나왔기 때문에 레드맨의 대표 조연으로 꼽힌다.
훗날 나온 아메리칸 코믹스판 레드맨에서는 외모가 차이난다는 이유로 무력괴수 레드몬[6] 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가라몬과 다른 괴수로 취급한다.
울트라 Q의 대표 괴수 중 하나이지만 우호진수 피그몬이 너무나 유명해진 탓에 피그몬의 원조 괴수라는 것 외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다. 이후 시리즈에서도 등장은 없는 편이다. 그래도 할아버지 세대에서는 운석하면 생각나는 괴수로 각인된 모양으로 짱구는 못말려에서도 언급되기도 했다.
울트라 세븐 2화에서는 생물X 와이알 성인이 칠소나이트 808이란 물질을 사용했지만 가라몬과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이다. 가라몬도 와이알 성인도 모두 킨조 테츠오 각본이다. 확실하진 않지만 이 칠소나이트는 미나마타병을 일으킨 회사 '칫소'를 비판하기 위해 킨조가 명명했다는 설도 있다.
울트라맨 코스모스에서는 가라몬을 모델로한 괴수 운석대괴수 가모란이 나온다
울트라 Q 다크 판타지에서는 리메이크한 캐릭터로 가라곤과 갈라Q가 나온다.
인기 성우와 신비한 인연이 있다. 13화에서 칠소나이트를 발견한 소년 '마모루'역은 나카오 류세이였고 주변의 아이들 중 '미츠루'라는 소년 역은 어린 시절의 후루야 토오루였다.
1. 개요
울트라 Q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3, 16화
울트라 시리즈 최초의 '''외계인이 보낸 침략용 괴수'''이다.
지구 상에 존재하지 않는 합금 '칠소나이트'로 이루어진 거대 운석 안에 들어있던 괴수. 생물처럼 보이지만 실은 지구침략용 로봇으로 누군가가 전자두뇌에서 나오는 전파로 조종하고 있었다.[1] 전파가 차단되면 입에서 의문의 액체를 토하며 활동을 멈춘다.[2] 로봇답게 움직일 때도 금속음이 난다.
13화에서는 한마리가 댐을 파괴하고 도쿄로 이동하나 전파가 차단되어서 활동이 중단된다.
16화에서는 가라몬을 조종하던 외계인이 우주괴인 매미인간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지난 번 사건 때 보관되어 있던 전자두뇌를 탈환해서 여러 마리의 가라몬을 보내 도쿄를 공격한다.[3] 그러나 만죠메 준 일행의 활약으로 전자두뇌는 회수되고 전파가 차단되어 모두 활동을 중단한다. 매미인간은 임무에 실패한 죄로 동료 UFO들의 공격으로 처형된다.
16화에서 도쿄타워를 파괴하는 장면이 유명하다. 크기는 설정 상으로는 40m이지만 300m는 되는 도쿄 타워와 크기가 비슷해보인다. 옛날 특촬물이니까 넘어가자.[4]
훗날 이 슈트는 우호진수 피그몬으로 개조된다. 외모는 큰 변화가 없으나 가라몬은 거대 괴수지만 피그몬은 크기가 인간 정도다.
원래 설정은 가라몬은 피그몬과 다르게 녹색이었으나 훗날 완구가 나올 때는 생산 라인을 통일하기 위해서인지 피그몬과 같은 갈색으로 채색된다. 외계인의 지구침략용 괴수이기 때문에 피그몬보다 눈매가 더럽고 가라몬은 가슴에 마크가 있고 피그몬은 없다. [5] 하지만 별 차이는 없어서 어지간한 매니아가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다.
2. 레드맨
슈트를 새로 만들어서 나오는데 외모가 크게 바뀌어 가라몬이란 걸 알아보기 힘들다. 약한 주제에 자주 나왔기 때문에 레드맨의 대표 조연으로 꼽힌다.
훗날 나온 아메리칸 코믹스판 레드맨에서는 외모가 차이난다는 이유로 무력괴수 레드몬[6] 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가라몬과 다른 괴수로 취급한다.
3. 기타
울트라 Q의 대표 괴수 중 하나이지만 우호진수 피그몬이 너무나 유명해진 탓에 피그몬의 원조 괴수라는 것 외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다. 이후 시리즈에서도 등장은 없는 편이다. 그래도 할아버지 세대에서는 운석하면 생각나는 괴수로 각인된 모양으로 짱구는 못말려에서도 언급되기도 했다.
울트라 세븐 2화에서는 생물X 와이알 성인이 칠소나이트 808이란 물질을 사용했지만 가라몬과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이다. 가라몬도 와이알 성인도 모두 킨조 테츠오 각본이다. 확실하진 않지만 이 칠소나이트는 미나마타병을 일으킨 회사 '칫소'를 비판하기 위해 킨조가 명명했다는 설도 있다.
울트라맨 코스모스에서는 가라몬을 모델로한 괴수 운석대괴수 가모란이 나온다
울트라 Q 다크 판타지에서는 리메이크한 캐릭터로 가라곤과 갈라Q가 나온다.
인기 성우와 신비한 인연이 있다. 13화에서 칠소나이트를 발견한 소년 '마모루'역은 나카오 류세이였고 주변의 아이들 중 '미츠루'라는 소년 역은 어린 시절의 후루야 토오루였다.
[1] 이 전자두뇌도 칠소나이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겉보기엔 평범한 금속제 운석이다.[2] 16화에서 도쿄만을 파괴하던 가라몬은 액체가 아닌 거품을 토해낸다.[3] 실제 촬영에 쓰인 슈트는 한 벌 밖에 없었는데 이를 옵티컬 프린터를 활용하여 마치 두 마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4] 다만 일본 웹상에서는 도쿄타워를 파괴한 가라몬은 '''200m 이상'''의 초대형 개체라는 설이 있다. 실제로 그 장면을 자세히 보면 주변 건물들의 크기가 다른 장면보다 유난히 작게 묘사되어 있다.[5] 그나마도 13화의 가라몬은 마크 같은 것도 없다. 이는 16화에서는 여러 마리가 등장하기 때문에 일부러 식별용으로 달아둔 것이기 때문이다.[6] 무력은 힘이 없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