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리스크 동굴

 



1. 개요


'''울트라리스크 동굴''' Ultralisk Cavern, 울트라리스크 캐번

단단한 울트라리스크 동굴 깊숙한 곳에는 높은 방사성을 띤 물질과 유독성 물질들이 가득하다. 동굴 속의 가혹한 환경은 역으로 울트라리스크에게 강력한 힘을 선사해 주었다. 울트라리스크의 유전자는 끝없는 실험과 시험을 거쳤으며, 오직 가장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애벌레만이 선택되어 울트라리스크로 변이한다.

스타크래프트저그 건물.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울트라리스크의 원형인 브론톨리스들이 거주하던 동굴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건물이다.

2. 스타크래프트 1



[image]
변태 비용

요구사항
하이브
단축키
U
생명력
[image] 600
방어력
1
특성
지상, 건물, 생체
크기
대형
면적
3 × 2
시야
8
[image]
기능: 울트라리스크의 생산이 가능해짐.
오리지널 당시에는 절대로 건설하지 않던 건축물이었다. 울트라리스크가 여러모로 잉여스러웠던데다가 '유닛을 생산할 수 있게 해주는 건물'들 중 유일하게 아무런 업그레이드가 없던 건물[1]이라는 점도 작용했다. 브루드 워로 넘어오면서 울트라리스크를 강화하는 위협적인 업그레이드 두 개가 추가되며 자체 성능은 강화되었지만, 초기에는 방송 경기에 여전히 잘 나오지 않았다. 당시 저그 프로게이머들은 하이브 테크까지 가지 않고 레어 테크에서 게임을 끝내는 경우가 많아서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할 일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설령 하이브 테크를 탄다 해도 울트라리스크가 아니라 저글링 공속업 또는 가디언을 사용했다. 하지만 1.08 패치로 울트라리스크의 인구수가 6에서 4로 감소하는 버프를 얻고, 거듭된 연구 끝에 울트라리스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목동저그가 발견되면서 필수로 짓는 건물이 되었다. 효율 좋은 업그레이드와 추가 버프, 유저들의 끊임없는 연구가 건물 하나를 살린 셈.
저그의 최종 테크 건물이지만 체력이 약해서 스파이어처럼 파괴되기가 쉽다. 스파이어는 그나마 그레이터 스파이어로 변신시켜 피를 늘릴 수라도 있지 이건 그런 것도 없다. 빌드 타임이 스파이어의 2/3 정도라는 점은 위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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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동화 작용''' Anabolic Synthesis (A)

엔돌핀뿐만 아니라 아드레날린 생성과 관련된 내분비선의 변화 때문에 반사 속도가 향상되어 울트라리스크의 이동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울트라리스크의 이동 속도가 50% 증가한다. 발업한 울트라리스크는 발업 질럿보다 빠르며 발업 저글링과 속도를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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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틴질 장갑''' Chitinous Plating (C)

순수한 베스핀 가스에 장기간 노출된 저그 중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능력 향상을 보인 종이 발견되었다.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울트라리스크는 외부 장갑을 더욱 강화하여 방어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울트라리스크의 방어력이 2만큼 증가한다. 이 증가량은 '''방어력 업그레이드와 합산된다.''' 즉 에볼루션 체임버의 방어력 +3과 이 업그레이드를 합하면 울트라리스크의 방어력은 무려 '''+5'''까지 올라간다. 따라서 울트라로 적과 교전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적인 업그레이드이다.

3. 스타크래프트 2



비용
광물 150 베스핀 가스 200 65초
요구 사항
군락
단축키
U
건물 크기
3 X 3
생명력
850
방어력
1
시야
8
특성
중장갑 - 생체 - 구조물
[image]
  • 기능
    • 울트라리스크의 생산이 가능해짐
    • 키틴질 장갑 진화 연구 (울트라리스크 방어력 증가)
    • 합성 동화 작용 진화 연구 (울트라리스크 이동 속도 증가): 자날 베타 패치 14로 삭제되었다가 공허의 유산 3차 대격변 패치에 복구
    • : 군심 베타 패치로 삭제
아주 빠름 기준
'''업그레이드 항목'''
[image]
'''키틴질 장갑 진화'''(C)

울트라리스크의 방어력이 2만큼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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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동화 작용 진화'''(A)

점막 밖에서 울트라리스크의 속도가 4.13에서 4.55로 증가합니다. 점막 위에서 울트라리스크의 속도는 5.36으로 그대로 유지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에 오면서 대부분의 건물은 생산 시간이 20초 감소했지만 이 건물은 15초만 감소됐다. 생김새가 전작에 비해서 굉장히 울트라리스크스러워(?)졌다.
울트라리스크가 범위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Cleaving Talons이라는 업그레이드도 있었으나 삭제되고 범위 공격이 울트라리스크의 기본기가 되었다.
전작처럼 이속업과 방업이 따로 있었지만, 이속업은 없어지고 방업만 남게되었다. 물론 점막을 이용하면 빨라지긴 하지만 기본 이동 속도도 줄어들었다. 허나 공허의 유산 3차 패치 이후 다시 이속업이 생겼다. 스 2 출시 직후에는 체력이 전작과 똑같이 600이라서, 파괴되기 쉬운 건물인건 여전했었으나 1.1.2 패치로 850으로 올랐다. 저그 테크 건물이 전반적으로 체력이 오른 패치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울트라리스크를 무리 군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 울트라리스크가 상향이 되어서 거대 둥지탑보다 볼 일이 많아졌다.
협동전에서는 케리건이 사용할 수 있다. 군심 베타 때 없어진 잠복 돌진을 개발할 수 있으며, 싱글 캠페인에 나온 적에게 준 피해의 40%를 체력 회복하는 조직 융합도 개발이 가능하다.

[1] 이와 동일한 기믹은 이후 스타크래프트 2에서 추가된 프로토스의 암흑 성소에게 붙었으나 3.8 패치에서 '그림자 걸음' 능력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