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블리자드의 원화가 루크 만치니[1]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저글링)[2]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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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Zergling
'''역할'''
소형 돌격대 (Light Assault Warrior)
'''출신 종족'''
즈가시 사막 사냥꾼 (Zz'gashi Dune-runners)
'''주 무기'''
발톱 (Claws)

온통 모래로 덮인 행성 즈가시에 사는 작고 잔혹한 사막 사냥꾼(Dune-runners)은 정찰과 돌격대 임무의 수행을 위해 저그 종족으로 흡수되었다. 저글링은 지능이나 육체적 능력은 야생 동물보다 그다지 나을 것이 없지만, 많은 수가 모이면 주요 저그 전사들의 지휘 하에 대규모의 작전 전개가 가능하다. 저글링은 돌출부의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낫과 송곳니로 적을 갈가리 찢어버리는 것을 즐긴다. 저글링의 유전자는 복제하기가 매우 간단하여, 애벌레 하나가 저글링 두 마리로 변신할 수 있다.
[image]
잠복 (Burrow)
일벌레처럼 몇몇 저글링들도 땅 밑으로 파고들어 공습을 피하거나 적을 습격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저그가 침투한 곳에서 자원을 수집할 때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어느 곳에 저글링들이 숨어서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종족, 저그의 기본 전투 유닛. 생산 비용이 저렴하며 한 번에 두마리씩 부화해 생산력이 좋고, 공격 속도가 빠르며 기동성도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단일 개체의 체력이 매우 낮고 발톱을 이용한 근접 공격을 하기에 적에게 접근하다 죽는 경우도 허다하다.

1.1. 상세


저글링은, 군단의 사냥개라고 할 수 있어. 크기는 작지만, 이 조그만 괴물들은 해병가우스 소총탄창을 채 비우기도 전에 상대를 조각내지.

-짐 레이너, 스타크래프트 2 저그 개요 영상

명칭인 저글링 (Zergling)은 Zerg + -ling(새끼, 어린 개체를 뜻하는 접미어) 의 조합이다.[3] 블리자드 코리아의 방식으로 번역한다면 저그 유생(幼生) 혹은 맹독충, 공생충처럼 저그충 쯤이 되었을 것이다.[4] 실제로는 리스크가 붙은 유닛들처럼 고유명사로 판단했는지 번역하지 않고 저글링을 그대로 쓰고 있다.
모래 행성 즈가시에 살던 잔혹하고 흉폭하며 공격적이고 거친 성격의 동물인 사막 사냥꾼(듄 러너)이 원래 출신 종족이다. 짐 레이너의 말대로[5] 저그 군단의 사냥개이자 최전방 돌격대로 워낙 유전자가 단순해 하나의 애벌레에서 저글링 두 마리가 부화된다. 여담으로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아예 유전자를 더 원시화 시켜서 3마리씩 나온다. 더군다나 3마리씩 나오게 만들면 '''클릭하자마자 완성'''되는 기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생산 시간도 겨우 '''2초'''밖에 안된다. 군단충 항목 참조. 워낙 수가 많기 때문에 저그 군단에선 최전방의 소모품이자 잡몹이며, 공격 방법 또한 단순히 적에게 달려가 면도날 같은 송곳니과 낫처럼 생긴 발톱으로 공격해서 갈가리 찢는 것뿐이다. 하지만 원본인 사막 사냥꾼 못지않게 성질도 호전적이라서 근접을 허용할 경우 발톱의 무식한 강도 때문에 해병이든 신소재 강철 떡장갑을 두른 거대 병기든 순식간에 찢겨나갈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1의 브루드 워 오프닝에선 해병의 가우스 소총을 튕겨내는 모습을 보이지만, 민간인이라도 최소한의 무장을 하고 정신만 잘 차리면 충분히 저글링을 상대할 수 있다.[6] 총검으로도 찔러 죽일 수 있고, CMC 전투복을 착용한 상태로 두들겨 패서 쓰러트릴 수도 있으며, 심지어 (과거 유령 요원 출신이긴 해도) '''지팡이로 저글링들을 12마리나 두들겨 패죽인 박사도 있다.''' 황무지 순찰을 돌던 버기 차량에 로드킬을 당하는 동영상도 있다.[7] 그리고, '''마 사라의 주민들은 저그 사냥 대회를 열어 이것들을 '사냥'한다.'''
그런데 무조건 잡기 쉬운 것도 아닌지, 고스트 인트로에서는 해병들이 저글링을 똑바로 잡지도 못한다. 여럿이 방진을 세우고 공격하는데도, 한두 방 맞는다고 죽는 모습은 보이지가 않는다. 거의 해병들의 가우스 소총이 의미 없는 딱총 수준..... 그런데 현실의 맹수들만 해도 총탄에도 급소를 노리지 않는 이상 제압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거기에 저글링은 진화를 통해 강해지고 갑각까지 가지고 있으니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게임 시스템으로 비유하자면 3티어 풀 방업 저글링에게 업그레이드도 안된 가우스 소총 쏘는 격. 그리고 자치령 해병들은 저글링을 설명하는 높으신 분들의 말를 듣고는 걔들하고 씨름해보면 끔살고 투덜거린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생김새가 머리는 히드라와 유사하며 개구리처럼 뛰어다니고 랩터와 개구리의 다리를 합쳐놓은 듯한 두 다리에 가시가 삐죽삐죽 난 꼬리, 커다란 칼날이 달린 앞발, 그리고 등에 추가로 다리 두 개가 나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서 있을 땐 이족보행을 하지만 달릴 때는 공격용 앞발도 사용해 사족보행으로 질주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몸통이 길어지고 다리가 짧아져 전형적인 네발 육식동물에 가깝게 진화했으며, 앞발은 작게 퇴화해 이동용으로만 사용되고 등에 달린 팔이 발달해 공격용으로 바뀌었다. 아마 등에 달린 손은 쓸 데가 없는데 이걸 키우면 충분한 살상력이 나오니 기동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한 듯 하다. 네발동물처럼 생겼지만 여전히 이족보행도 때때론 하며, 발업이 되면 뒷다리 부근에 날개가 달리는 게 특징. 그래서 수십 마리가 뛰어가는 모양을 보면 메뚜기 떼가 따로 없다.[8] 이러한 외형 변경은 스타크래프트 때에도 아트 디렉팅을 맡은 샘와이즈 디디에의 결정이다. 2편의 디자인 컨셉을 잡으면서 1편과는 다른 신선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2.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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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초상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상화
리마스터 초상화는 작중 동영상에서 나오는 히드라와 똑같은 얼굴[9] 및 스타크래프트 2와의 통일을 위해선지 기존 초상화와 상당히 달라진 두상 때문에 외국 포럼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길쭉했던 원판과는 다르게 두상이 짧아지고 옆쪽으로 퍼져서 둥글둥글 해졌다. 그리고 뿔들이 사라져서 위화감 느끼는 사람도 많은데, 정확히는 너무 커져서 초상화 밖을 튀어나간 것이다. 잘 보면 반대쪽 턱뿔은 보인다.

2.1. 음성



성우는 제이슨 헤이즈.

2.2. 성능


[image]
[image]
공격, 버로우, 사망
이동
변태 비용

요구 사항
스포닝 풀
단축키
Z
생명력
[image] 35
방어력
0 (+1)
특성
지상, 생체
크기
소형
무기 이름
발톱 (Claws)
공격력
5 (+1)
피해 유형
일반형
공격 대상
지상
공격 주기
8 → 5[10]
사거리
근접
이동 속도
2.612 → 3.917
시야
5
능력
버로우
수송 칸
1
[image] 공격 형식은 근접형, HP는 35, 크기는 소형, 인구수 0.5[11], 공격력 5(업그레이드 당 +1씩 증가해 풀업하면 8), 연사력(공격주기) 8[12]이다.
가격은 미네랄 50이지만 한 알에서 2마리가 나오니 한 마리당 25의 싼 가격.[13] 저그의 주력 유닛으로 쓰이는 러커, 뮤탈리스크, 울트라리스크 모두 미네랄과 가스를 1:1로 소비하는 가스 먹는 괴물들이기 때문에 미네랄이 남으면 부담 없이 대량 생산해서 소모하기 좋다. 농담으로 마인과 동일 가격이라고 하는데, 지뢰 연구 후 벌처를 하나씩 뽑으면 마인 3개가 딸려 나오기 때문이다.
진화는 버로우, 발업인 대사 촉진 진화(메타볼릭 부스트)와 공속업인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아드레날 글랜즈). 아드레날린 저글링은 '''전 유닛 중 가장 빠른 공격 속도'''(5)을 보유한다.[14][15] 커세어(8), 세 번째는 스팀팩 먹은 마린(9)이다.
게다가 기본 유닛이기에 초반에는 정찰이나 기습, 중반부에는 히드라나 뮤탈과의 연계, 그리고 후반부 하이브 테크에서도 공격 속도를 높이는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 후 울트라리스크를 보조하면서 디파일러의 먹이로도 사용된다.[16] 게다가 소형 유닛이기 때문에 폭발형 공격에 강하고 이것들이 수십마리씩 몰아붙이는 인해전술은 정말 무섭다. 다만 HP가 35로 일꾼보다 적으며[17] 근접 공격 시 뭉치는 습성까지 있어 범위 공격에 한꺼번에 터져나간다. 테란에겐 파이어벳이나 스파이더 마인, 프로토스에겐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과 이들을 합체시킨 아칸, 리버 등.
수치만 놓고 보면 저글링은 게임 내에서 손에 꼽는 약골 유닛이며, 전형적인 물량전 유닛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게임 내에서도 손에 꼽는 기동력과 공격 속도 때문에 굉장한 성능을 보여준다. 우선 체력이 두 배 가까이 되는 SCV를 1:1로 쳐바르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 또 질럿과의 비교도 가능한데 기본 능력치 상으로 질럿은 저글링을 1:3까지 이길 수 있지만 에디터로 둘의 능력치를 바꿔서 붙여보면 아드레날린 업글 '''안한''' 저글링이 질럿을 1:8까지도 쳐발라버리고[18] 특히 저글링한테 공격력이 (소형이라) 절반밖에 안 들어가고 공속도 낮은 드라군은 다른 유닛들이 받쳐주지 않는 한 자원이나 인구 가성비에서 저글링에게 진다.[19] 마린과는 같은 1:1 대결이 상당히 애매하다. 저글링 1마리 대 마린 1명의 대결이면 저글링이 마린을 아슬아슬하게 이기지만 1부대(12마리) vs 1부대(12명)의 대결이면 오히려 저글링 쪽이 몰살당하고 마린은 4~5명 정도가 살아남는다.[20]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지만 발업인 대사 촉진(메타볼릭 부스트) 진화를 하면 이동 속도가 50% 상승해 빠른 기동이 가능하며, 후반부 하이브가 지어지면 아드레날린 분비선(아드레날 글랜즈) 진화도 가능해지며 이걸 진화 하면 공격 속도가 상승한다. 이렇게 풀업한 저글링의 시간당 공격력은 히드라리스크배틀크루저보다 높으며 노업 울트라와도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저글링의 값싼 가격을 생각해 보면 무시무시한 수준. 엄청나게 많은 저글링들이 죽어가면서도 죽어도 죽어도 끝도 없이 적들에게 달라붙어서 저항하는 마린이나 메딕, 질럿드라군들을 끝내 전멸시켜 버리는 모습이 인상적. 건물 테러에도 역시 경악스러운 능력을 보여준다. 아드레날린 저글링 한 마리의 dps가(15) 질럿 한기(14)보다도 1이나 높을 정도로, 것도 이런 녀석이 질럿 1기 나올 가격으로 '''4마리나''' 나온다는 장점에서, 이 데미지 딜링 능력이 어마무시하기에 대미지 딜러로 활약하며, 건물 테러도 엄청나게 잘한다. 결국 '''저그의 진정한 힘은 저글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1]
하지만 역시 맷집이 약하기에 생으로 썼다가는 공업 마린에게 개떼가 접근하기도 전에 모조리 전멸하는 훈훈한 장면을 보게 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과 조합하거나, 울트라리스크와 조합해서 몸빵 커버를 받거나 상대의 허점을 노려서 한 번에 와락 달려드는 방법이 있다. (버로우와 연계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한때 초반에만 사용되는 유닛이라는 느낌이 강한 치즈 러시용 유닛 정도로밖에는 취급받지 못했지만 디파일러라는 유닛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을 깔면 스웜 내에서 상대방의 원거리 공격을 무시하고 때릴 수가 있다는 점. 게다가 싼 가격 때문에 컨슘용으로도 딱 알맞다. 울트라리스크 뽑다가 가스가 모자라고 광물이 남으면 이거 뽑는 식으로, 다크 스웜에 대응할 수 있는 접근전 유닛을 대량 모으는 이런 식의 하이브 테크를 목동저그라 부른다.
덕분에 그동안 중반 지나면 진다는 느낌이 강했던 저그가 후반에서 매우 강해지게 되었다. 굳이 하이브 테크가 아니더라도 값이 싸고 숫자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가난하게 플레이하는 상황에서는 쓰기가 매우 편리하다. 잔뜩 뽑아서 상대 멀티 이리저리에 분산해서 테러해 주면 적은 자원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스팀팩 먹고 메딕 지원을 받는 마린 다수, 파이어뱃, 아콘, 러커, 리버가 등장하면 저글링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무조건 도망가자. 아무리 떼로 덤벼도 순식간에 저글링이 녹아 버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특히 러커는 10마리가 밀집해서 버로우해 있으면 저글링을 아무리 쏟아부어도 답이 없다. 러커 빼고는 인해전술로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하긴 하지만 저그 쪽의 손해도 만만치 않다.
과거 무수히 나왔던 스타크래프트 관련 공략집에서는 SCV가 저글링에게 강하다는 이야기가 널리 실려있었는데, 물론 SCV는 공격력도 동일하고 HP도 높긴하지만 공격 속도는 공속업이 안 된 저글링도 SCV보다 약 1.7배 정도 더 빠르고, 느리지만 자동 회복도 되므로 물러서면서 싸우더라도 SCV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버겁다. 그냥 둘이서 어택땅으로 싸우면 저글링이 체력 조금 남기고 이긴다. 어차피 SCV는 어디까지나 일꾼이기에 전투 유닛인 저글링에게 불리하지만, 유리함을 가져갈 수 있을 때는 바로 마린과 함께 초반 저글링 러시를 막거나 치즈 러시를 할 때이다. 공격력은 약하지만 높은 체력으로 대신 공격을 받아 줄 수 있고, 저글링이 먼저 공격하는 마린에게 어그로를 끌리며 SCV를 우선적으로 인식하지 못해 허우적거리는 것을 이용해 시간을 벌 수 있다. 따라서 SCV를 먼저 강제 어택해서 처리하는 컨트롤도 필요하다.
업그레이드는 공업 마린이나 공업 질럿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공업보다는 방업을 먼저 해야 한다. 특히 질럿을 상대로 할 때 공업 레벨보다 저글링 방업 레벨이 떨어질 경우 질럿의 난도질 2방에 저글링이 끔살당하므로 방업을 꾸준히 해 줘야 한다. (같은 레벨이면 2방 맞고 HP가 약간 남아서 산다.) 저그는 공업보다 방업이 중요하다.[22] 소수의 저글링으로도 일꾼을 분산시킬 수 있어서, 보통은 언덕을 넘고, 마린이나 질럿 등을 무시하며 무빙으로 움직이면서 일꾼을 3~4개씩 파괴하는 것이 좋다.
이동 속도는 빠른 편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빠른건 아니고 노업 기준으로 느리면 2[23]에서부터 빠르면 9까지[24] 이동 속도가 계속해서 변한다. 즉, 느렸다 빠르다를 반복하며 이동한다. 표기된 속도는 평균을 내면 저렇게 되는 것.
싱글 캠페인에서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늘 주요한 유닛이다. 가스는 늘 모자라지만 미네랄은 남아돌기 때문에 결국 드론을 어느정도 확보하고 나면 저글링을 가는게 낫다.
1.07 이전 버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서는 히드라와 저글링을 번갈아 선택하면서 러커 변이 단축키를 누르다 보면 저글링이 변이를 시작하는 버그가 있었다. 단축키를 번갈아 누르다 보면 저글링이 코쿤으로(가디언이나 디바우러의 변이 전 상태) 변하는데 내용물은 러커가 들어가 있다. 이 상태에서 변이를 완료하면 러커가 되고 취소하면 저글링이 뮤탈리스크가 된다. 러커는 저글링의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는 따라가지 않지만 공격 속도 업그레이드는 따라가며, 뮤탈리스크는 공이속 업그레이드를 다 받기 때문에 미친 듯이 빠르면서 공격 속도도 미쳐 날뛰는 아주 흉악한 뮤탈리스크가 탄생하게 된다. 더욱 흉악한 건 이 뮤탈리스크가 가디언이나 디바우러로 변태시 역시나 업그레이드를 같이 받기 때문에 무언가 느리지 않은 가디언이나 이상하게 공격 속도가 빠른 디바우러가 탄생한다.
그 외에 마인드 컨트롤로 다른 진영의 유닛과 같이 사용하면 옵저버가 변한 영구 은폐 뮤탈, 아비터가 변한 주위를 은폐시키는 뮤탈 등의 어이없는 일이 가능하기도 했다.
영웅 유닛으로는 디바우어링 원이 있는데 HP가 120 공격력이 10에 방어력이 3. 거기다 영웅 유닛이므로 기본적으로 발업과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가 되어 있다. 이놈 한 마리는 '''질럿하고 1 대 1로 이길 정도'''이며 3마리만 있어도 마린 1부대는 간단히 쓸어 버린다.
하나의 애벌레에서 두 마리의 저글링이 태어나기 때문에 가만히 냅두다가는 왕성한 번식력에 순식간에 불어난 저글링에 본진을 털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저글링의 왕성한 번식력에서 초글링, 치글링 등의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이후 저글링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우후죽순으로 몰려오는 상황에 주로 비유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유닛 초상화와 CG 설정화, 시네마틱용 모델이 전부 다르게 생겼다. 특히 시네마틱 모델은 히드라 머리에 팔다리를 붙여 놓은 모양이라 이게 히드라인지 저글링인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는 당시 블리자드의 개발 방식이 매우 무질서하고 무계획적이었던 탓인데, 샘와이즈 디디에는 "자신의 디자인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되었으니 자신이 최후의 승리자"라고 주장했다.
저글링이 주인공인 저글링 네마리라는 곡도 있다. 저글링이 관광당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3. 상성


저글링의 단일 능력은 지상 최하 수준이다.(지속 DPS, 기동력 제외시) 저글링은 숫자로 밀어 붙이는 물량형 유닛이다. 따라서 유리한 전투를 해도 저글링은 무지막지하게 죽어나간다. 무지막지하게 죽어가는 만큼 상성이 과소 평가되었으나, 값비싼 유닛 소수를 잡고 저글링 다수를 잃어도 오히려 이득인 경우가 많기에, 그런만큼 빠르게 보급을 해서 전투를 이겨나가는 것이다. 또 저글링은 하이 템플러를 제외한 다른 마법 유닛들에게 대부분 상성상의 우위를 점하는데 저글링과 같이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장 값이 싸며 제일 많이 나오고 체력이 낮은 유닛에겐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만 빼고 나머지의 마법 기술들은 전부 저글링들을 상대로 쓸데없는 마나낭비만 되기 때문이다.
풀업 저글링vs풀업 히드라의 경우 1:1대결에서도 저글링이 이긴다.[25] 한 마리만으로도 히드라 한 마리를 이길정도의 강력한 이 정도 수준의 전투력으로 인해 저글링은 모든 종족전마다 개근한다. 뮤탈과 대동해서 달라붙으면 히드라를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단독 물량전으로 싸울 경우에는 잘못 덤볐다간 오히려 저글링이 붙다가 죽어나갈 수도 있으니[26] 마린을 상대할 때처럼 싸먹는게 중요하다. 물론 저 위의 단점은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것이, 저글링은 애초에 아무리 많이 죽어도 자원적인 손해가 별로 없는 유닛이다. 원래 체력이 약하고 싼 유닛이라서 많이 죽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스팀팩 먹은 마린과 달리 히드라는 공속이 그보단 느린 편이기에 학살하기도 편하다. 더군다나 저글링은 충원속도도 빠르고, 무엇보다 가스를 안 먹는다. 확실한 것은 히드라가 원거리라는 점만 빼면 저글링이 확실히 우위고, 저글링을 뽑으며 저축한 가스는 뮤탈을 뽑아서 같이 운영한다는 점도 있다.
러커의 일반형 광역 공격은 저글링을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다. 공 1업만 해주면 저글링은 무조건 2방에 케첩으로 변해버리며, 저글링은 접근 공격을 하는 유닛이라 마린처럼 컨트롤해서 해결될 것도 아니니, 연탄밭에 저글링을 들이박는 건 필패를 부른다. 리버의 경우 소수 및 일정 숫자 이하로만 운영된다는 특성 그리고 스캐럽이 불발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그나마 상대가 가능하지만(그마저도 저글링 쪽이 매우 불리하다.) 숫자가 쌓일수록 힘이 더욱 세지는 데다가 일자로 화력을 들이붓는 러커는 저글링이 제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쪽수의 저글링 부대를 녹여버리고 만다. 러커가 우위를 점하는 유닛이 개체당 체력이 낮은 유닛, 근접 유닛, 충돌 크기가 작은 유닛 등인데 저글링은 이를 100% 만족하고 있다. 아무리 저글링이 한 번 붙으면 근접 화력이 끝내준다고들 하지만 일정 숫자 이상 구축된 러커 라인에는 접근조차 불가능할 정도다. 다만 저저전에서 히드라를 쓰는 일이 거의 없기에 후반부에 가서야 겨우 볼 수 있다.
저글링은 한 방 공격력이 낮은 대신 무서운 공속과 물량으로 먹고 사는데, 풀업 울트라리스크의 떡장갑 앞에선 그저 피X 쌀 뿐이다. 둘 다 접근 공격 유닛이라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도 소용 없으니, 그냥 맞울트라나 다른 유닛으로 대응하자. 특히 울트라가 공격력 1업을 하는 순간부터 저글링은 방업에 상관이 없이 단 2방만에 울트라에 죽게 되는 것도 저글링이 울트라에게 불리한 점이 된다. 허나, 등장부터 2개의 확장팩이 나올 때 까지 능력치가 꾸준히 강해지고 방사 피해까지 추가되어 완벽한 저글링 슬레이어로 등극한 2의 울트라와는 달리 능력치도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스플래시 대미지조차도 없는 1의 울트라는 은근히 저글링을 압도하지 못하며 둘러싼 저글링을 한 마리씩 잡다가 역으로 털리거나 뒤에서 온 퀸의 브루들링이나 뮤탈, 히드라 등의 증원군에게 털리는 등 저글링으로도 쪽수만 받쳐준다면 울트라를 충분히 관광시켜볼 순 있다. 게다가 울트라는 자원을 많이 먹는 비싼 유닛인데, 미네랄 200 / 가스 200을 미네랄로 환산해보면 저글링 2부대 가격이다. 저글링은 앞서 말한 아드레날린 업글을 통한 공격 속도가 일품인 유닛인 데다 물량빨로 밀어붙이는 유닛이라 상성도 어느정도 씹는 게 가능한 유닛이다. 일단 저글링들의 그 공속으로, 마치 랩터들로 티라노사우루스 잡듯이 하다보면 울트라가 버티지 못하는 경우도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한다.
저글링은 근접 공격을 하기 때문에 다크 스웜으로 막을 수가 없고 애초에 체력이 낮고 가격도 저렴하며 많이 나오는 저글링에게 플레이그는 별 의미가 없다.
소수 교전이라면 저글링이 우위를 점하기 쉽지만 수가 쌓이면 원거리+인스턴트 공격을 하는 마린이 우세해진다. 옆에 메딕을 붙여놓고 약을 빨며 가우스 라이플을 갈겨대는 마린 부대 앞에선 저글링은 그저 찍이다. 그러니 둘러싸먹기 전술을 써서 화력을 분산시키는 컨트롤을 해야한다. 만약 좁은 구역에 마린이 몰려있다면 그냥 러커쓰자. 저글링만 썼다가는 시원하게 녹는다.
파이어뱃의 높은 공격력+진동형 공격+스플래시 대미지는 소형 유닛인 저글링에게 치명타다. 후반에 저그가 목동저그 체제로 나올 때 마린과 함께 파이어뱃을 계속 굴리는 이유도 저글링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파이어뱃 역시 숫자가 어정쩡할 경우 저글링에게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흔하며, 어설픈 숫자의 파이어뱃들은 스팀팩을 써도 아드레날린업 저글링들에게 털리는 경우도 많다, 결정적으로 저글링은 가스를 먹지 않는다. 게다가 저글링은 공속업을 마친 녀석이 한 마리가 질럿 한 기보다 DPS가 아주 조금 딸릴 정도로 개별 전투력이 붙기만 하면 강력한 녀석들이기도 하고, 그런 녀석들이 떼거지로 나오기 때문에 파이어뱃에 일방적으로 쳐발리진 않는다. 하지만 이것도 파이어뱃이 소수일 때나 얘기고 좁은 골목이나 파이어뱃의 숫자가 많아지면 저글링은 단체로 녹아나니 파이어뱃의 숫자가 모이면 그냥 얌전히 러커나 울트라에게 맡기는게 좋다.
두 유닛이 다수가 맞붙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일단 고스트가 7이라는 긴 사거리 + 소형에게 강한 진동형 공격 + 인스턴트 방식이고 인구수도 1이기 때문에 다수전으로 붙을 경우 저글링을 말 그대로 접근하기 전에 우수수 터뜨릴 수 있다. 하지만 고스트는 사일런스 퍼실리티 + 커버트 옵스까지 건설해야 뽑을 수 있는 최종 테크급 유닛이고 미네랄은 저글링 1마리와 동일하나 가스를 미네랄의 3배인 75정도 추가로 먹는 은근히 비싼 유닛이다.[27] 따라서 저글링을 녹일 정도로 양산할 시기를 잡을 수 없다. 고스트의 기동성은 저글링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고, 락다운도 테저전에서는 아예 못 쓰는 기술인 데다가 락다운의 제한을 풀어 테저전에도 락다운을 쓸 수가 있도록 하기위해 기계 유닛이나 정신체인 유닛과 건물들은 물론 생체 유닛들마저도 락다운들이 걸린다고 해도[28]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 저글링에겐 락다운은 수지타산이 전혀 안 맞는다. 락다운의 제한을 풀어 테저전에서 저그의 생체 유닛들한테도 락다운들을 쓴다고 했을 때는 락다운도 저그에 울트라, 디파일러, 러커, 가디언, 디바우러, 퀸 등의 비싼 유닛들한테 써야 효율이 있지 값도 싸고 저렴하며 스타크래프트 1과 리마스터에서 0.5의 인구수를 가져 인구수를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효용성이 매우 좋은 인구수로 최대 400명까지도 우글우글하게 많이 나오는 저글링에겐 락다운은 그냥 마나를 낭비하는 꼴만 될뿐이다. 고스트가 나올 때 쯤이면 저글링도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물량빨과 다크 스웜의 지원을 받으면 고스트와의 싸움도 해볼만해진다. 물론, 경험 있는 테란 유저라면 이것을 모를 리 없기에 저글링 잡자고 고스트를 뽑을 리는 없고, 소수만 뽑은 뒤 핵 유도를 통한 기지 기습을 노릴 것이다. 더구나, 둘의 스펙차가 어디 가는 것은 아니기에 고스트의 숫자가 모이기 시작하면 저글링으론 싸우지 않는 것이 좋다. 고스트가 공방 풀업을 했다면 저글링은 방업에 상관이 없이 4방 컷이 나버리게 되는 데다가 테란에게도 디파일러의 천적인 사이언스 베슬과 시즈 탱크가 있기에 이레디에이트에 의해 디파일러가 제거되면 저글링만으론 모인 고스트에게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저글링도 이속이 상당히 빠른 편이지만, 그래도 벌처를 따라잡지는 못한다. 벌처의 깡통 던지기에 한 마리씩 터지다가 도망가면서 심어 놓은 스파이더 마인에 단체로 사이좋게 터지기 일쑤이다. 그래도 벌쳐 쪽이 컨트롤이 부실해서 저글링이 달라붙는 것을 자주 허용하게 되면 저글링 쪽의 물량+DPS에 의해 작살나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29] 기본적으로 질럿을 상대할 때 만큼 벌처가 압도적으로 깽판을 치지는 못 하는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압도적이지 않다는 거지 저글링보다 유리한건 변하지 않는다. 생산성을 봐도 저글링 3마리 = 벌쳐 1대 + 마인 3개이므로 그렇게 차이가 크지도 않다. 게다가 벌처의 공격력은 진동형의 20이라 벌처가 공격력을 1업만 해줘도 저글링은 방업에 상관이 없이 무조건 2방이므로 벌처가 많으면 저글링으로 상대하지말고 차라리 히드라로 상대하는 것이 훨씬 낫다.
시즈 탱크의 시즈 모드 공격력이 70에 1업할 때마다 +5라 둘다 노업이어도 한 방, 시즈 탱크가 공 1업만 해도 저글링의 방업에 상관없이 무조건 한 방이다. 다만 소수라도 시즈 탱크에 달라 붙을 수 있다면 저글링이 압도적 우위를 점한다. 무엇보다 저글링은 인구수 0.5에 가스를 안 먹는다. 시즈 탱크는 두 세기가 터져나가는 것도 아까운 유닛이지만 저글링은 부대 단위로 녹아버리지 않는 이상 그리 아까울 것도 없다.
초반에 골리앗이 쌓이기 이전이라면 저글링과 동인구수라도 압승하지만, 중반에는 공격 방식이 인스턴트이고 연사력도 괜찮아서 레이트 메카닉처럼 골리앗 다수가 나오면 동인구수의 저글링으론 압승은 커녕 접근조차 하지 못한다. 하지만 후반에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 지원을 받는다면 골리앗 정도는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아드레날린업이 된 저글링에게 접근을 허용하는 메카닉을 시원하게 때려갈겨 없애 버린다. 물론 접근하기 전에는 저글링이 시원하게 녹아버리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골리앗이 공방 풀업을 했을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골리앗은 지상에선 마린의 상위 호환이며 골리앗이 공방 풀업을 마치게 되면 저글링은 방업에 상관이 없이 골리앗에게 3방 컷이 나게 되버린다. 거기에 디파일러는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로 바로 잡혀버리면 저글링은 공방 풀업한 골리앗에게 절대로 이길 수가 없게 된다. 따라서 골리앗이 공방 풀업을 모두 다했거나 골리앗의 숫자가 모이면 굳이 무리하게 저글링으로 상대하지말고 골리앗의 확실한 천적인 히드라로 상대하자.
종합하면 타이밍에 따라서 저글링이 이길 수도 있고, 질럿이 이길 수도 있다. 즉 상성 우위를 확실하게 정할 수가 없다. 따라서 그냥 질럿=저글링 이렇게 간단하게 봐도 된다. 다만 그냥 붙으면 완벽한 하위호환격인 저글링이 질 수밖에 없으므로, 보통은 맞다이가 아니라, 전술적인 차원에서 설명한다.
  • 초반 저글링 ≥ 질럿
저글링에게 생산성, 기동성, 가성비 다 밀린다. 물론 저그가 미쳐서 저글링으로 어택땅하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이건 보통 방어 시 해당되는 얘기이며 하드코어 질럿 러쉬에서는 프로브 두세기가 지원해주면 공업 효과로 인해 저글링을 녹일 수 있다.
  • 저글링 ≤ 발업 질럿
질럿이 발업이 되면 저글링과 기동성 차이가 매우 줄어든다. 후술하겠지만 질럿이 공발업 되는 타이밍에 저글링, 히드라에게 강력해지는 것을 이용해서 강력한 푸쉬를 할 수 있다. 심시티가 이상하거나 안 되어있으면 그대로 게임을 끝내버릴 수도 있을 정도다.
  • 저글링 << 공발업 질럿
아래 후술할 아드레날린 업 저글링도 2방만에 죽어버릴 경우 질럿에 비해 다소 불리하다. 하물며 레어 타이밍에는 멀티에 공발업 질럿이 침투했을때 무턱대고 저글링으로 어택땅 찍으면 각개격파당해서 결국 무너진다.
  • 아드레날린 저글링 > 질럿
물량전에 들어가면 공속업이 된 저글링은 막강한 DPS 때문에 질럿에게 강하다. 게다가 이런 타이밍이면 둘 다 업그레이드가 충실한데, 풀업상황이거나 저글링의 방업이 질럿 공업과 차이가 없으면 질럿의 칼질을 3방씩 버틸 수 있게 된다. 대신 드라군에 비해선 저글링을 잘 상대하는 편이고 아예 힘도 제대로 못 쓰고 쳐발리는 수준은 아니니 우습게 보고 어정쩡한 숫자로 질럿에게 덤비다가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많고 하이브 테크의 디파일러가 나올 경우 플레이그를 맞으면 저글링과 질럿이 거의 1대1의 교환비를 낼 수도 있다.
  • 아드레날린 저글링 = 공발업 질럿
수가 많아질수록 가격대 밀집력이 높은 공발업 질럿이 유리하다. 즉, 땡유닛은 공발업 질럿이 아드레날린 저글링을 이긴다. 대신 이때쯤이면 저그에겐 디파일러와 러커가 조합되어있고 프로토스에겐 하이 템플러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실제 상성은 저글링이 방업을 하냐 안하냐에 따라 뒤집어 질 수 있는 상성이다.
저글링은 소형 유닛이라 드라군의 폭발형 공격이 반감되고, 드라군이 덩치가 커서 저글링이 둘러싸기 쉽다. 무빙샷으로 어찌어찌 해 볼 수는 있어도 이속 업글을 한 저글링의 발이 더 빠르므로 이기기가 힘들다. 드라군 특유의 공격 방식도 저글링을 상대할 때 애로사항이 꽃피게 만들어주는 요인이다. 다만 근접 vs 원거리라는 유닛의 특성상 드라군이 모이면 모일수록 의외로 저글링으로 상대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사실은 감안하도록 하자. 드라군의 큰 충돌 크기는 의외로 저글링으로 드라군 대부대를 포위하기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로 작용하기 때문에[30], 다수 모인 드라군 부대는 생각보다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드라군이 이만큼 모여서 저글링을 때려잡고 다니는 판이라면 그냥 게임 자체를 저그가 일방적으로 발리고 있는 상황이다.[31] 이런 상황이면 저글링이 아니라 뭔 유닛을 들고 나와도 프로토스를 이기지 못한다.[32]
단순 질럿+드라군 조합만으로는 저글링 개떼를 막기 어렵지만, 만약 하이 템플러가 끼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넓디넓은 사이오닉 스톰의 공격에 하염없이 죽어나갈 뿐이다. 꽃밭 사이에도 하이 템플러가 끼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하이 템플러가 나올 타이밍이 되면 저그는 상당히 애먹게 된다. 물론 이는 단독 하이 템플러가 아니라 유닛 조합에 섞여있는 하이 템플러를 말한다. 하이 템플러는 귀한 몸이라 저글링 따위와 독대를 하면 안 된다.
아칸의 높은 공격력+스플래시 대미지에 저글링은 딜을 넣을 순 있지만 한 마리 한 마리가 잘 버티질 못한다. 또한 아칸이 풀업하는 순간 저글링은 무조건 1방에 요단강을 건너버린다. 게다가 옆에 실드 배터리가 있는 아칸은 그야말로 무적이다. 아칸은 프로토스의 대 저그전 결전병기다. 그러나 아칸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약간 프로토스에게 손해가 드는 유닛이다. 왜냐하면 아칸은 모든 종족을 통틀어 1대1은 최강이며 스플래시까지 강력한 유닛이라지만 이 유닛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좋은 하이 템플러를 둘씩이나 희생시켜야 하게 때문에 실질적 가격은 가스가 300이나 든다. 가스가 300이면 미네랄로 저것을 환산하면 저글링이 2부대가 나올 가격이다. 하지만 저프전에서는 아칸의 숫자가 대여섯기 이상 쌓이니 문제다. 특히 한 부대 반이상의 아칸은 저글링으로 인구수 200을 채워도 안 되는 수준이다.디파일러의 다크 스웜도 저글링을 공격하는 아칸에겐 의미없다. 차라리 러커를 뽑고 다크 스웜을 깔아서 아칸을 터트리는게 낫다. 아니면 얌전히 히드라에게 아칸을 맡기도록 하자.
다크 템플러는 공격력이 깡패라 노업 다크 템플러가 풀업 저글링을 한 방에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공속과 이속이 저글링에 비해 매우 느려서 디텍터에 걸리면 다수의 저글링으로부터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다. 오버로드가 없어도 값싼 저글링보단 일꾼을 노린다. 암흑 기사는 양으로 승부하는 저글링의 물량에 나가 떨어지며, 다크 템플러 하나를 잡기 위해 저글링을 대여섯 잃었다면,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가 아니다. 단, 저글링에게는 아드레날린업과 발업이 있지만 다크 템플러는 없기 때문에 물량 싸움 기준으로는 갈수록 저글링이 유리해진다. 하지만 커세어 다크같이 다크 템플러를 전투용으로 쓰는 경우면 얘기가 달라진다. 다크 템플러가 모인 상태론 저글링들은 모아봤자 한 방에 썰려나가며 거기에 아군의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도 위험하기에 다크 템플러를 전투용으로 활용시엔 저글링의 천적이 다크 템플러가 된다. 다크 템플러를 전투용으로 활용시엔 저글링보단 차라리 러커로 다크 템플러를 잡도록 하자.
마법 유닛이 아니므로 피드백도 못 걸고, 저글링에게 마인드 컨트롤은 그냥 마나 150을 허공에 날리는 꼴이며, 마엘스트롬도 러커나 뮤탈, 울트라같은 비싼 유닛 위주로 써야 효과가 좋은 마법이라 저글링에게 쓰기도 뭐하다.
리버는 스캐럽 한 방으로 저글링 몇 마리를 몰살할 수 있는 데다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은 스캐럽을 막지 못한다. 근접 공격을 하는 저글링은 결국 공격시 달라붙게 되는데 스캐럽 한 방에 5~6마리가 죽어나갈 정도다. 저글링이 제일 상대하기 싫은 유닛이다. 숫자를 쌓는것이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한 번 쌓인 리버는 저그의 어떤 지상 유닛도 두렵지 않다. 심지어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인 울트라리스크도 말이다. 물론 리버도 공속이 느리기 때문에 저글링 몇 마리만 잘 유인하면 잡을 수는 있지만, 리버를 호위 병력 없이 쓰는 프로토스 유저는 없다. 리버는 그냥 히드라로 상대하는게 낫다. 값싼 저글링이라 해도 리버에게 붙이는 것은 적지 않은 손해만 볼 뿐이다.

3. 스타크래프트 2



[image]
[image]
대사 촉진 진화(이동 속도 ↑) 이전
대사 촉진 진화 이후
전작은 삐쩍마른 뼈다귀급 마른 체형이였지만 살이 붙었다.

3.1. 음성



13초 부근의 음성을 잘 들어보면 방귀소리가 나온다. 성우는 제이슨 헤이즈.

3.2. 성능


'''유닛 정보'''
<colbgcolor=#fff> [image]
비용[33]
<colbgcolor=#fff> [image] 25 [image] 0.5[34] [image] 17[35]
생산 단축키
<colbgcolor=#fff> Z
생명력
35
방어력
0[36]
특성
경장갑 - 생체
시야
8
공격력
5[37]
공격 가능
지상
공격 속도
0.497 → 0.354[38]
사정거리
0.1
이동 속도
4.13 → 6.58[39]
요구 사항
산란못
능력
잠복, 맹독충으로 변태
수송 칸
1
'''특수 능력'''
'''특수 능력'''
'''단축키'''
'''설명'''
'''비용'''
맹독충으로 변태
E
저글링이 맹독충으로 변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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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1
    • 잠복 해제 속도가 0.71에서 0.36으로 감소
    • 잠복 해제 시 무작위 지연 시간이 0.36에서 0.08로 감소

  • 잠복 해제 시 무작위 지연 시간이 0.36에서 0.08로 감소}}}
스타 2에서도 마찬가지로 저그 병력의 기본 공격대 역할을 담당한다. 기본적인 능력치는 변함이 없으나 공격 속도가 전작에 비해 꽤 하향되었다. 아드레날린 분비선 업그레이드를 해도 전작의 노업 0.46 아드업 0.35과 비교하면 뒤떨어진다. 변화점이 겹쳐 풀업링의 DPS는 전작의 반도 안된다.[40]공격 타격음도 안 좋은 평이 있는데 격렬하게 공격한 전작과 달리 여기서는 그냥 가볍게 두들기는듯한[41] 타격감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과거에는 아드레날린보다 공 1업이 더 효율적이였을 정도였다. 그리고 기본 이동 속도도 살짝 느려졌다.[42] 게다가 스 2의 다른 공격 유닛들은 전부 DPS가 크게 상향된 데다가 테란프로토스는 기지의 방어 능력도 많이 올라가서 어중간한 숫자로는 멀티 견제는 고사하고 초반 찌르기도 잘 못한다. 저그 유저가 극초반 날빌을 안쓰고 일단 앞마당부터 먹고 생각하자는 다른 종족에 비해 경직된 마인드를 가지게 한 주요 원인.
일단 발업만 하면 기본 이동 속도만큼은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아주 빠름 기준으로 모든 유닛을 통틀어 '''가장 빠르다.'''[43] 그리고 '''발업 후 점막 위에서의 속도(8.55)는 돌진하는 중인 광전사(10.4) 다음으로 빠르다.'''[44] 게다가 맵 에디터나 실험맵으로 캠페인 대사촉진과 일반 산란못의 대사촉진을 연구해 '''중첩하면 점막위해 무려 속도 9가 넘는다.''' 즉 점막 위에서의 전투라면 그 어떤 유닛도 저글링에게서 도망치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이 무시무시한 기동성 덕분에 치고 빠지기[45]가 스타 1 때보다 더 쉬워졌고 사거리가 긴 적 유닛에게도 더 빨리 붙을 수 있다. 또한 길찾기 인공지능이 향상되면서 적 유닛을 둘러싸기 매우 쉬워졌다. 그러나 토르를 제외하면 거대 유닛들은 모두 저글링에게는 사형 선고와도 같은 '''방사 피해'''를 갖고 있으니 저글링으로 상대하기 힘들다.
대신 광물 수급이 전작에 비해 빨라졌고 여왕애벌레 생성 스킬이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필요한 순간에 대량으로 뽑을 수 있다. '''잘하면 한 번에 50~60마리 이상''' 뽑을 수도 있어 물량 공세로 타 종족을 압도할 수 있다. 약화되었다곤 해도 여전히 가격 대 성능비는 최고라는 말. 아무튼 '''어떤 종족전이건 저글링을 조금이라도 굴릴 생각이 있으면 발업은 필수.''' 발업하지 않으면 생산력을 제외하곤 전작의 완벽한 하위 호환. 특히 기민한 견제 플레이를 선호하는 저그 유저라면 더더욱 필수다. 전작에 비해 저글링 견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저글링의 매우 빠른 속도를 살린 견제 타이밍이 반드시 오기 때문,[46]
약점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광역 피해를 주는 유닛에 약하다는 것이다. 특히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전체적으로 유닛들의 화력이 대폭 상향되어 맷집이 똑같은 저글링은 더욱 쉽게 죽는다. 스타 2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유닛이 밀집력이 너무 강하단 점도 한몫 거든다. 아무리 기동력이 향상되고 대량 생산이 쉬워지고 쌈싸먹기 인공지능이 좋아졌어도 유닛 때릴 공간이 없으면 딴 저글링들이랑 뛰어놀기 바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맹독충으로 변태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2 초창기에는 저글링의 효율성이 제한적이라 맹독충의 부속품이나 더블링 이외엔 거의 쓸모가 없다는 평가를 받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GSL이나 여타 게임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 주고 있다. 인구수 1당 2마리가 나오기 때문에 젤나가 감시탑을 값싸게 밝히는 데 쓰이기도 한다. 그리고 1.1.2의 대세가 강력해진 바퀴와 뮤링의 쌍두형 운영이다 보니 상대도 지상(혹은 경장갑) 학살자를 마음대로 확보할 수 없다. 덕분에 간접적으로 상향되었다. 특히 테란전에선 저글링에게 효과적인 화염기갑병공성 전차 모두 대공 능력이 없어 뮤탈이 섞였을 때와 아닐 때의 저글링의 효율이 확 차이난다. 이는 뮤탈도 마찬가지로 뮤탈은 해병에게 약하지만 링링이 해병에게 달려들면 뮤탈 대신 해병의 어그로를 끌 수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기갑병과 전차를 걷어낼 수 있게 된다.

3.3. 상성


종족전별로 카운터가 하나씩 있지만 한편으로는 잘 잡는 유닛도 있다. 저글링의 카운터 유닛을 발견할경우 가급적이면 재빠른 기동성으로 그 자리를 피하자. 특유의 생산성 때문에 전 종족 공통으로 구조물에 강력하며, 공속업까지 했다면 엘리전도 노릴 수 있다.

3.3.1. 테란


전작에 비해 저글링의 화력과 공속은 감소했지만 해병은 체력이 상승하였다. 게다가 저글링이 대량 생산이 가능하듯이 해병도 반응로 대응을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물론 저글링의 가격 대비 DPS는 스 2에서 하향을 먹었어도 해병 이상이지만, 해병은 원거리라 밀집 화력이 높아서 유리몸 근접 유닛인 저글링은 다가가기도 전에 다수가 죽어나간다. 따라서 해병의 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의료선의 지원을 받을수록 저글링이 해병을 이기기 힘들어진다. 맹독충이 같이 달려들면 해병들이 산개하느라 밀집화력을 내기 힘들어 해병이 역으로 싸먹힐 수 있지만, 해병이 공성 전차의 호위 병력으로 붙는다면 난감해진다.
불곰은 체력도 높고 충격탄도 갖고 있으며 자극제도 쓸 수 있다. 때문에 소수대 소수 싸움이라면 불곰을 상대하는 것은 꽤나 까다로울 수 있다. 그러나 물량에 장사 없다고 수가 쌓일수록 유리한 것은 저글링. 물론 저그전에 불곰을 뽑는 일이라면 바퀴or울트라 카운터로 뽑아두거나 충격탄 셔틀&몸빵용으로 소수를 섞는게 전부라 본격적으로 저글링과 불곰이 다대다로 맞붙는 양상은 나오기 힘들다.그러니 화염기갑병을 뽑아주자
저글링은 발업을 하지 않는 한 사신보다 느리다. 거기다 사신은 원거리 유닛인 데다가 언덕을 넘나들며 공격하고, 저글링은 근접이라 상성도 안 맞는다. 자날 때는 무서운 경장갑 추가 데미지가 있었지만, 군심에서는 삭제돼서 그나마 좀 나아졌다. 어쨌든 발업 전에는 사신에게 농락당하는 건 변함없고, 발업을 해도 사신에겐 지뢰가 있어 여전히 어려운 상대다.
체력도 높고 경장갑 추가데미지가 있으며, 밀집도 잘 돼 밀집 화력이 강하니 저글링이 유령을 잡는 것은 무리다. 다만 유령은 인구수 대비 가격이 그 비싼 맹독충과 같은 수준으로 무지막지하게 비싸다. 반대로 저글링은 이 페널티를 쪽수로 커버할 수 있고, 저그전에서 유령의 활용도도 제한되어있으니 의미없는 매치업이긴 하다. 기본적으로 유령은 비싼 유닛을 잡는데 특화되어 있어서 저글링같이 쪽수로 밀어붙이는 데에는 매우 약하다.
화염차는 빠르고 스플래시 데미지도 있으며, 경장갑 추가 데미지가 있어 저글링으로 함부로 들이미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그러나 테란 역시 컨트롤에 신경을 써줘야 되는데 한눈팔다가는 저글링에게 싸먹히는 수가 있다. 화염차의 일직선 스플래시는 말그대로 일직선으로 추격하거나 도망치는 상대를 긁을 때 효율이 발휘되는데 싸먹히면 스플래시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면 DPS호구인 화염차는 그대로 저글링의 밥이 되는 거다. 그래서 1줄 이하의 화염차를 굴릴 때는 컨에 특히 신경을 쓰면서 점막을 함부로 밟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화염차가 1줄 이상 쌓이고 지옥불업이 되는 순간 상황은 대역전. 싸먹고 자시고간에 저글링이 화염차에게 달려가다 다 녹아버린다.
[[파일:Carbot Hellbat Hellfire.gif
width=100%]]| https://www.youtube.com/watch?v=243ACKBft8M
바이오닉 체제 화염기갑병은 불지옥 업그레이드 할 이유가 없어 저글링은 두방이다. 그나마 저글링이 덜 밀리는 수준. 화염기갑병으로 초중반 견제후 끝난다. 그러나 이 유닛은 거의 저글링을 녹이려고 태어난 유닛이다. 위의 짤도 카봇 애니메이션 스타크래프츠의 한 장면으로, 저글링 상대로 넘사벽 수준의 공격력을 과장해서 표현했다. 바퀴, 히드라리스크, 저글링 등등의 저그 땅굴 벌레 물량을 유유히 막아낸다.
변신 전인 화염차는 소수라면 싸먹으면서 상대라도 가능하지만, 화기병은 소수라도 결코 방심할 수 없다. 지옥불이 되건 말건 저글링 따위는 두 방에 불사르고, 스플래시도 부채꼴 모양이라 달려들면 달려드는 족족 녹아내린다. 거기에 화기병이 풀업이라도 하면 저글링은 한 방이면 잿더미가 된다.[47] 저글링으로 인구수 200을 다 채워도 화염기갑병 10기 정도면 다 쓸어버리고도 남는다. 정 저글링으로 화기병을 잡아야겠다면 협동전에 있는 풀업 랩터나 군단충을 들고 오든가 해야 한다. 높은 체력과 방어무시 공격으로 저글링 세 마리 당 화기병 하나 비율의 양패구상 정도는 노려볼 수 있다.
화기병이 무서운 이유는 저글링의 또다른 천적인 거신이나 울트라같은 유닛들은 테크가 높고 가격을 꽤 비싸게 잡아먹는다는 단점이 있는데 비해 생산성마저도 뛰어나다는 데에 있다. 가스가 필요없이 광물 100만 있으면 되고, 반응로 대응도 돼서 2마리씩 나온다. 그만큼 울트라나 거신보다 체력은 적지만, 붙어서 딜을 넣기 전에 다 태워버려서 딜을 넣을수가 없다는 게 함정이다. 저글링 4기 가격이지만, 화염기갑병 1기가 저글링 40기 정도를 태울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가격으로는 100미네랄 VS 1000미네랄 이라는 답이 없는 교환이 나온다.
결론을 내자면, 화기병은 얌전히 맹독충[48]이나 바퀴, 울트라리스크에게 맡기는 게 이롭다. 바이오닉에 넣어도 여타 바이오닉 유닛보다 높은 체력으로 탱킹을 해주고 의료선 지원도 동시에 받아 효율이 좋기 때문에 저글링 입장에서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짜증나는 유닛이다. 맹독충과 뮤탈같은 다른 유닛들을 꼭 효율적으로 살려 써야 하는 이유,
땅거미 지뢰의 스플래시 데미지는 확실히 막강하고 저글링이 들어가는 순간 타격 확정이다. 저글링이 들어간다면 그대로 몰살. 하지만 저글링의 컨셉은 물량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저글링이 아무리 땅거미 지뢰에 맞아 죽어도 어지간히 거지가 아니면 그 정도 수의 저글링은 금세 뽑혀 달려온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글링의 역할은 맹독충 대신 지뢰를 맞아주는 거다. 더욱이 지뢰만 배치돼 있는 곳은 저글링 몇마리 던지는 걸로 쿨을 다 뺄 수 있다.
공성 전차의 화력은 무시무시하고 전작이나 지금이나 한 방에 다수가 터져나가지만, 저글링은 빠른 이속으로 전차에게 금세 달라붙을 수 있다. 일단 달라붙기만 하면 공성 전차는 사망확정. 그렇다고 전차 모드가 저글링을 잘 잡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공성 전차가 쌓이면 저글링 역시 그 스플래시 데미지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무엇보다 그 공성 전차를 보조하는 화염기갑병이 저글링에게 극상성이라는 게 문제. 그래도 쪽수를 앞세워 공격하여 저글링 10마리를 잃어도 공성 전차 두 마리만 잡으면 이득이고, 공성 전차의 스플래시 데미지는 피아식별이 안 되기 때문에 화염기갑병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공성 전차에게는 저글링이 여러모로 짜증나는 상대.
토르의 단일 DPS는 최강이지만(저글링은 풀방업을 해도 노업 토르의 망치 1방에 1마리씩 죽는다.) 그 높은 화력을 저글링에게 하나하나 때려잡는데 쓴다면 엄청난 낭비다. 게다가 토르의 체력은 400이지만 아머는 2(서로 풀업 기준으로 토르는 저글링의 공격에 3의 데미지를 받는다.)이라서 저글링의 공격을 생각보다 오래 못 버텨낸다. 그러나 토르를 받쳐주는 유닛들이 저글링의 상성이라는게 또 문제. 사실 토르는 바이오닉에 조합되느냐 메카닉에 조합되느냐에 따라 다른데, 바이오닉에 조합된 토르는 그 수가 적을 수 밖에 없고 업그레이드도 부실할 가능성이 커 저글링이 극상성이다. 그러나 메카닉 테란은 공성 전차와 화기병이라는 걸출한 스플래시 유닛이 토르를 받쳐주고, 업그레이드도 충실하게 해놓기 때문에 저글링 상대로 상당한 탱킹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더욱이 메카닉 테란 상대의 주력 유닛은 바퀴와 군단 숙주가 원거리 공격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못 쓸 수 있는데, 이러면 토르는 정말 드럽게 안 죽는다. 사실 단순히 토르만 뽑는다 쳐도 수가 쌓인 토르를 뭉쳐서 저글링에게 노출되는 면적을 줄이면 저글링이 녹아내리긴 하지만, 사실 토르로 저글링 잡느니 기갑병으로 잡는 게 테란 입장에서 훨씬 신속하고 이득이다.
사이클론은 경장갑 상대로 대미지가 약해서 떼로 덤벼오는 저글링은 잘 못잡는다. 히드라는 그나마 상대할 만하지만 사이클론은 엄청난 화력의 저글링을 상대하기에는 좋지 못하다.

3.3.2. 프로토스


전작에선 전체적으로 저글링 쪽이 우세했으나 공속이 매우 큰 너프를 입은 스타 2에서는 광전사 상대로 약하다. 광전사는 체력합이 10 줄어든 대신 공속이 약간 빨라져서 저글링 상대하는 화력은 큰 차이없다. 튼튼한 체력을 자랑하는 데다 업그레이드도 빠른 광전사를 저글링으로 상대하는 것은 무리다. 다행히 저그에게는 맹독충이라는 광전사의 하드 카운터가 있고 굳이 맹독충까지 안 가도 바퀴도 광전사에게 괜찮은 카드다.
저글링이 광전사에게 진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광전사가 공격력 1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실제로 같은 가격인 저글링 4마리와 광전사 1명이 싸우면 저글링이 이긴다. 하지만 이는 소수 정예인 광전사를 너무 과소 평가한 것으로, 아드업을 하지 않은 저글링은 동인구수를 잡는데 질럿 한 부대(12기)면 충분하다. 돌진 업을 하지 않아도 20기면 충분하다. 특히 좁은 곳일 수록 더 유리하다. 아드업이 되어있으면 저글링이 당연히 유리하지만 그쯤이면 토스도 고위 기사가 있다.[49] 공허의 유산에서는 상성이 바뀌었다. 물론 본진에 들어온 저글링을 잡는 것에는 그다지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공허의 유산에서는 저그가 배째고 더블가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
스 1의 저글링과 용기병의 관계보다는 낫다지만 추적자 역시 태생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한 건 아니다. 물론 추적자에게는 점멸이 있긴 하지만 발업이 된 저글링에게는 금새 따라잡힌다. 단 추적자가 드라군보다는 경장갑 상대 DPS가 높고 컨트롤도 편하기 때문에 발업 전에는 추적자가 컨트롤만 잘해주면 압살한다. 그리고 점멸도 아주 헛으로 있는 것도 아니어서 지형에 따라서는 점멸자도 충분히 저글링과 대등히 싸워줄 수 있다. 저글링이 발업이 되면 컨트롤로 극복하기 힘들어지고, 아드업까지 되면 상성은 완전히 저글링쪽으로 기운다.
당연히 파수기의 화력 따위로 저글링을 잘 잡아서 상성인 건 아니고, 역장의 효율이 저글링 상대로 강력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역장은 잘만 치면 저글링은 손도 못대고 역장 둘레를 빙빙돌다 프로토스 병력의 원거리 공격에 맞아죽게 된다. 게다가 파수기의 화력도 상대적으로 낮을 뿐 무시해도 되는 건 아니니 주의.
말할 필요도 없다. 다만 폭풍 이외에 저글링을 잡을 수단이 많은 프로토스가 굳이 저글링 위에 폭풍을 쓸 일이 많지는 않다. 저글링은 거신으로 처리하면서 후방의 히드라리스크나 타락귀에 폭풍을 집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게다가 스 1과 달리 저글링이 폭풍을 피하기도 쉬워졌다.
일단 저글링 따위는 불멸자가 공 1업만 하면 저글링이 풀방업을 해도 두 방이다. 하지만 저글링은 질보다 양이라는 말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유닛으로 중장갑 고급 지상 유닛에 특화된 불멸자는 저글링의 물량을 감당할 수 없다. 그래도 공허의 유산 들어서 생긴 보호막 덕분에 자날이나 군심때보다는 저글링한테 이전보다는 약간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소수전에서는 저글링을 오히려 씹어먹기도 한다. 저프전에서는 교전후 울트라를 상대하기 위해 섞어둔 불멸자가 끝까지 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빠르게 생산되는 저글링으로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저글링은 업그레이드와 무관하게 암흑 기사에게 무조건 한 방이다. 해병의 경우 원거리 유닛이고, 전투자극제를 빨고 들이대면 개겨는 볼 수 있는 것과 달리, 저글링은 접근해야 때릴 수 있으므로 둘러싸는 것에 성공하더라도 적지 않은 저글링들이 죽어나간다. 하지만 암흑 기사 하나 뽑을 자원이면 저글링은 5마리, 가스를 미네랄로 환산하면 무려 12마리가 나오는데 저그가 이 시점에서 저글링만으로 암흑 기사에게 들이대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작정하고 암흑 기사만 갖다 뽑아도 저글링한테 밀리는 판국인데 실전에서 많아봐야 7~8기 이상 운용하지 않는 암흑 기사가 저글링을 이길 가능성은 없다.
저글링은 집정관의 손짓 한 방에 몰살된다. 게다가 집정관은 매우 두꺼운 보호막이 있어서 저글링으로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다. 다만 방사 피해의 범위는 크게 넓은 편은 아니고, 집정관은 가스 요구량이 많아 많이 뽑기가 힘들어 소수로는 저글링에게 의외로 잘 녹는다. 그러나 다수라면 집정관 몇 기 잡고 저글링이 다 죽으니 차라리 바퀴나 히드라를 뽑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저프전 저글링의 천적은 따로 있었으니...
거신은 풀업 시 공격력이 21*2인 데다 범위 내에 100%의 피해를 입히는 방사 피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글링은 업그레이드 여부와 관계 없이 열 광선 한 번에 몰살당한다. 게다가 거신 아래의 유닛들 때문에 거신에게 접근하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붙는다고 거신이 무력하게 터져버리는 것도 아니다. 거신은 유닛 위를 넘나들 수 있어 저글링이 달려들어도 생존의 여지가 있고, 체력도 높다. 거기에 언덕 걸음 때문에 언덕까지 있으면 저글링은 이론상으로도 절대 손조차 댈 수 없다. 소수면 어떻게든 물량으로 달려들어서 싸먹어버릴 수 있는 집정관과는 달리, 거신은 1기만 있어도 저글링에게는 쥐약이다. 그나마 화염기갑병은 맹독충을 던져넣어 자폭을 유도하거나 울트라리스크로 밀어버릴 수라도 있지, 거신은 수가 쌓이고 호위 병력까지 제대로 갖춰지면 울트라도 함부로 접근하기 껄끄러워진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거신의 피해량이 하향됐다 해도, 상성 관계는 여전하니 저글링은 거신에게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저글링은 거신이 2방만 그어주면 죽고, 전면전에서 거신을 한대만 굴리는 유저는 없다. 거기다 공속 10프로 버프로 인해 딜로스는 더 줄었다. 다행인 점은 프로토스가 테란전과 다르게 거신 많이 뽑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토스가 작정하고 거신 꺼내들면 저글링이건 바드라건 녹아내리니 주의해야 한다.
사도는 광전사와의 총체력은 10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공속이 매우 느림에도 불구하고 사이오닉 이동으로 인한 생존력이 뛰어나서 광전사와 다르게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또한 사도는 경장갑 추가대미지가 있기에 무조건 두방에 보낸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도가 좋은 건 아니다. 공격 속도도 느린 데다가 에반게리온 마냥 사도 다수를 뽑아댔다간 추적자 수가 부족해지고 저글링 사냥하느라 바퀴와 뮤탈리스크에 공격당할 것이다. 중반쯤 됐다면 사도 대신 분광기 아케이드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리고 초글링이 작정하고 멀티쪽에 가서 깽판 칠 경우 사도의 공속 특성상 골치 아파진다. 사도는 전면에 강한 반면 저글링은 우회엔 강하다는 점.
정화 폭발은 당연히 저글링 원킬이며 전면교전에선 불리하다. 물론 발업한 그런거 없이 저글링은 2초 안에 분열기의 최대 사거리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게다가 어떻게 저글링이 몰살당해도, 저그는 그만큼의 저글링을 또 뽑으면 된다.[50] 즉 분열기로 저글링 잡겠단 건 입스타에서나 가능한 소리. 한때는 적에게 닿으면 구체가 즉시 터져서 땡분열기로 저글링을 쉽게 잡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그마저도 불가능하다.
울트라리스크가 특유의 깡맷집과 방어력으로 우주모함의 딜을 씹으면서 기지를 박살낸다면 저글링은 특유의 물량과 기동성으로 기지를 박살낸다. 우주모함 입장에서는 제아무리 일방적으로 팰 수 있다고 해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메뚜기 떼를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엘리전이라도 가자니 저글링의 끝내주는 DPS와 어떠한 방어선도 순식간에 무너뜨리는 맹독충 떼거지가 있다.

3.3.3. 저그


여왕은 체력도 높고 화력은 강하지 않아도 저글링 상대하는 것에는 충분하다. 그러나 여왕을 다수 확보하는 것에도 무리가 있고, 여왕의 점막 밖에서의 기동성은 극악이니 함부로 움직이다가는 저글링에게 싸먹혀 죽을 수도 있다. 물론 점막 안에서 여왕끼리 수혈을 해주면 여왕의 생존률이 높아져 저글링이 이기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초반에는 바퀴가 쌓이기 전이라면 저글링이 바퀴를 압도한다. 하지만 바퀴가 다수 모이고 공방업을 하여 저글링이 두 방에 죽게 되었다면, 상성은 바퀴쪽으로 기운다. 저저전에서 초반엔 링으로 출발하다가 바퀴 싸움으로 변질되는 이유이다.
저글링은 이동 속도가 워낙 빨라서 담즙 예측샷으로도 최악의 난이도인 데다가, 맞추기 전에 둘러싸이며, 바퀴보다 생명력이 낮은 이유로 금방 죽는다. 또한 인구수가 3이라 땡궤멸충으로 가기에는 껄끄러우며 일단 바퀴 등한시한다는 것은 테란이 공성 전차만 뽑는 것과 같다. 다만 바퀴 싸움에서는 저글링 자체가 보이지 않으며 궤멸충 몇 기만 섞어주는것 뿐
히드라의 화력이 스 1에 비해 강력해져 스 1보다는 위력적일 수 있지만 히드라는 인구수가 2나 되는 주제에 체력은 90으로 매우 허약하다. 게다가 100/50으로 비싸기까지 하다. 물론 히드라야 맹독충이나 감염충의 진균번식으로 잡아먹는게 더 좋긴 하지만 저글링으로도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 대신 바퀴랑 조합되면 저글링이 아주 녹아내린다. 물론 땡히드라만 뽑는다고 쳐도 수가 되게 쌓였다면 저글링 따위 원거리의 힘으로 압살하겠지만 그렇게 까지 할 바엔 그냥 일부를 가시지옥으로 변태시키자.
진균 번식에 묶이는 순간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진다. 한 방에 죽는 것은 아니지만 한ㅍ번 맞으면 체력이 10도 남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시체나 다름없다. 다만 빠른 이동 속도로 진균을 피할 수 있기는 하다. 저글링 1, 2로 감염충만 건드려줘도 진균쓰게 만들 순 있다.
첫째 맹독충, 저글링은 맹독충의 폭발 한 방에 끔살. 당연히 울트라리스크가 나오기 전에는 저글링이 제일 주의해야 할 상대이다. 거기에 스플래시 반경도 넓어 자칫하다가는 부대 단위로 폭살당한다. 그나마 여지가 있다면 저글링이 맹독충보다는 훨씬 빠르다는 것을 이용하여 저글링 1, 2기만 따로 맹독충을 점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히 링링 끼리의 싸움에서의 필살기인 맹독충이 고작 저글링 1, 2기 잡는 용으로 쓰는 것은 손해이니 맹독충을 호위하는 저글링도 당연히 필요. 작정하고 초반에 진화장도 올려서 방업을 해버리면 노업 맹독충 폭발에 저글링 생명력이 1이 남는다.
둘째 군단 숙주, 식충의 화력도 막강하고 그렇다고 식충이 잘 잡히지도 않는다. 물론 저글링은 25원이라는 매우 싼 유닛이지만 식충은 공짜다. 그러나 만일 저글링이 군단 숙주가 있는 곳에 성공적으로 접근한다면 군단 숙주로써는 달아날 길이 없다. 그 후 군단 숙주가 견제용으로 변경되고 또한 식충 쿨타임이 길어져서 발각되면 역으로 따인다.
전작의 저글링 학살자가 공허의 유산에서 다시 돌아왔다. 상대가 물량으로 승부 한다면 맷집 좋은 광전사, 원거리 유닛인 해병도 털어먹는 가시지옥 앞에선 저글링은 답이 없다. 가시지옥이 소수만 있어도 저글링으로 가시지옥 잡는 건 타산이 안나오고, 다수가 모여있다면, 그 지역은 문자 그대로 킬링필드가 된다. 울트라리스크의 경우는 그 덩치 때문에 땅굴 벌레등의 수단으로 상대방 본진 안쪽에 침입하기라도 하면 건물에 막혀 방어전에 참전하기 빡세지기라도 하지만 태생적으로 거점 방어 유닛인 가시지옥은 그런거 없다. 각 멀티나 본진에 가시지옥 몇 기 뒀다면 땅굴 벌레에서 저글링이 나오는 순간 망하게 된다. 혹여나 저글링은 혼자만 올 일은 없고 살모사 낀 저글링이면 가시지옥이 빤스런 해야 하는 일이 벌어진다. 대신 땅굴 벌레와 조합 불가능.
저글링같이 물량 컨셉의 낮은 체력 그리고 약하지만 빠른 속도로 공격하는 유닛에게는 극상성이다. 게다가 해병과는 달리 근접이라 살모사와 조합은 안 먹히고 저글링으로 울트라리스크를 공격하는 건 그냥 자살 행위이다. 풀업 울트라는 혼자서 노업 저글링을 무려 400마리 이상 처리할 수 있다.[51] 예전 자유의 날개 때는 중장갑 15추가 피해이어서 어떻게든 방법이 있었지만 35로 통합된 지금은 속수무책이 되어버렸다. 대부분 저저전에서는 원거리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하므로 방어 업그레이드는 몰라도 근접 업그레이드를 신경 못쓴다. 그러니 어쩌다 서로 방어 업그레이드가 올라가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뻔하다. 같은 방어력 1도 유닛 매치마다 가치가 다르다. 따라서 울트라리스크가 나오기 시작하면 저글링을 뽑는 건 광물을 그냥 버리는 거나 다름없다. 또한 울트라리스크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울트라리스크에 상성상 앞서는 저그 지상 유닛은 가시지옥을 제외하면 없다. 게임을 지루하게 만든다고 까이는 그 군단 숙주조차 촉수 밭이 지원해주지 않으면 식충 떼와 함께 갈려나간다. 그냥 공중 유닛이나 가시지옥으로 대응하자. 다만 직접적인 전투에서는 압도적으로 유리한 울트라지만 저글링이 모든 유닛중 가장 빠른 기동력을 활용해 주요 건물을 테러 하려고 하면 울트라리스크를 들고 있다해도 막기 힘들다.

3.4. 실전



3.4.1. 저프전


광전사는 보호막 수치가 감소했으나 저글링의 공속이 확 까였기 때문에 전작보다 저글링을 더 잘 상대한다. 그 때문에 10마리가 넘는 저글링 무리가 3명에게 학살당한다. 그것도 '''저그 본진에서.''' 전작과 같이 토스가 공 1업이 된다면 광전사에게 두 방에 죽는 특성은 그대로인 데다가 토스가 시간 증폭까지 써서 공업을 빠르게 누르니 바퀴가 없이 저글링으로는 초반 광전사 러쉬를 막기 상당히 까다로운 수준.[52] 게다가 광전사가 앞에서 저글링들을 요리하는 동안 뒤에서는 광전사들을 보좌하는 파수기와 올라운드 추적자, 강력한 열 광선을 뿜어 대는 거신이 지원 사격을 해 댄다. 감염충이 저그의 조합에 상당히 추가된 1.4.0 패치 이전에는 감링만으로 토스를 씹어먹었던 적도 있었지만 감염충의 너프로 인해 과거처럼 감염충과 함께하는 조합은 거의 쓰이지 않는 편.
추적자와 파수기에게는 상성 우위를 차지 하기 때문에 뮤탈과 함께 조합하기도 하지만, 불사조가 상향되면서 토스가 불사조 위주로 뮤탈리스크를 상대해주는 빈도가 늘면서 불사조와 뮤탈간의 싸움에서 멀뚱히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생겨버렸고 집정관이 나오면 저글링은 생각보다 쉽게 녹아나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다만 울트라리스크의 상향으로 인해 '''후반까지만''' 버티면 울느님께서 강림하셔서 집정관이고 광전사고 다 썰어버린다는 것을 발견한 저그들이 저글링과 여왕만으로 초반을 버텨내기도 한다. 토스 입장에서는 최대한 저글링의 빈집을 막아내고 울트라리스크가 나오기 전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핵심.[53]
물론 집정관고위 기사거신은 요주의 대상. 집정관은 전작보다 공격 속도가 느려졌지만 한 방 데미지가 강해져 서로 노업일 경우에는 저글링을 한 방에 끔살시킬 수도 있고 저글링이 아무리 빨라졌다지만 사이오닉 폭풍을 넓게 퍼뜨려서 뿌린다면 체력이 낮은 저글링은 찢겨 나가게 된다. 거신은 한 번 공격하면 죄다 통구이 돼 버린다.
하지만 군단 숙주를 토대로 한 후반 조합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무감타를 완성했을 땐 저글링 하나 인구수도 아까울 정도고 남는 광물은 인구수를 쓰지 않는 가시 촉수로 바꿔주는 게 몇 배는 더 이득이기 때문에 간혹 아드레날린 분비선 연구도 안해주는 경우도 있을정도.
가끔씩 울트라와 여왕을 조합해 토스를 상대할때는 후반에도 조합을 해주기는 하나 그 타이밍이면 거신과 집정관이 엄청나게 쌓여있기 때문에 크게 화력 면에서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그나마 뽑기는 한다는 점이 위안.
공허의 유산에서는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이다. 거신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버렸기 때문에, 저글링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는 지상유닛이 오직 집정관 밖에 없다. 그런데 집정관은 바퀴에 약하다. 모든 프로토스 지상유닛은 바퀴에 약하거나 저글링에 약하다. 그렇기에 삼발이 트리중 로봇공학 시설, 황혼의회 중 가도 바퀴나 저글링, 둘 중 하나에는 막힌다.
과거에는 저글링, 바퀴를 모두 상대할 수 있는 거신을 뽑아버려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3.4.2. 테저전


토스전과 달리 테란전에는 거의 모든 조합에 들어가게 된다. 아무리 해병화염차, 공성 전차 등의 천적이 있다고는 하나 빠른 기동성과 나쁘지 않은 성능으로 테란과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기 때문.
과거에는 다수 해병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녹아나는 신세가 되어 전작보다 못한 모습에 저그 유저들의 징징이 잦아졌으나,[54] 빠른 이동 속도가 의외로 상당한 메리트가 되어 전작보다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특히 2012년 11월, 테란의 재앙으로 이승현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정도의 유닛인데, 이승현 선수의 미칠 듯한 피지컬이 조합되어 화염차든 해병이든 저글링'''만으로''' 테란을 농락하는 데까지 이르렀다.[55]
군단의 심장에서는 더욱 정교하게 써줘야 하는 유닛이 되었는데, 땅거미 지뢰의 추가로 인해 저글링을 잘 산개하지 못한다면 순식간에 수십마리가 잡혀버리는 대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가끔씩 지뢰의 쿨타임을 빼기 위해 한두마리씩 던지기도 하는편.
지뢰가 하향되면서 저글링이 잘 죽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때지어 몰려오는 저글링에 테란이 밀리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물론 저글링만 보내면 해병에 녹으니 조합해서 보내고 지뢰가 하향되었다 해도 여전히 아프니 조심하자.

3.4.3. 저저전


저그전에는 전작과 같이 초반에는 서로 일꾼을 째면서 눈치싸움 형식으로 가는데, 이때 저글링과 맹독충의 컨트롤로 승리를 가를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치열한 컨트롤이 펼쳐진다. 이때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맹독충의 엄청난 스플래시로 인해 열 마리 이상의 저글링이 죽어 버리고 바로 여왕이 공격당할 수 있기 때문에 세세한 컨트롤은 필수. 뮤탈 간의 싸움에서도 상대방의 자원줄을 말리려는 저글링의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 저글링으로 상대방을 흔들면서 상대방의 신경을 분산시켜놓고 뮤탈간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저저전 뮤탈싸움의 기본 공식.
다만 바퀴 위주의 병력으로 조합해 준다면 저글링은 상당히 취약해진다. 바퀴가 공 1업만 하면 저글링은 두방만에 죽어버리는 데다가, 히드라나 감염충의 지원만 있으면 저글링은 아무것도 못하고 녹아나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 바퀴 싸움 하고 있는데도 어디에 내 저글링이 보인다면 그건 백이면 백 상대방의 변신수다. 다만 빠른 이동 속도를 활용한 적 기지 테러로 쓰는 정도는 가능하다.
그리고, 상대가 울트라리스크를 뽑기 시작하면 정면에서 저글링 쓸 생각은 얌전히 버리자. 다만 기동타격대 용도로 쓰면 역으로 울트라 쓰는 쪽이 뒷목을 잡는다.

3.5. 공허의 유산


아드레날린 분비선의 공격 속도 증가폭이 20%에서 40%로 증가한다. 진화를 마친 저글링의 공격 주기는 0.5로 상당한 버프를 받았다.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예고편에서도 고위 기사사이오닉 폭풍이나 집정관의 평타에 수십 마리씩 갈려나가는 안습한 잡몹 위치를 맡고 있다. 그런데 그 저글링 무리 중에 유독 한 마리가 다른 저글링들을 이끌고 지휘하는 듯 한 모습을 보였는데, 생긴 것도 전혀 특별한 게 없는 평범한 저글링임에도 아이어에 상륙한 프로토스 전사들을 발견하고 무리를 불러모으거나 이 저글링의 포효를 신호로 다른 저글링들이 뛰쳐나가는 등 우두머리답게 은근히 간지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공허의 유산에선 디자인이 살짝 바뀌어 몸통이 조금 동글동글한 체형이 되었다. 유닛 모델링은 그대로지만 시네마틱이나 컷씬에서 체형이 날씬했던 이전과 달리 좀 통통하고 튼튼해진 걸 확인할 수 있다.

3.6. 캠페인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이야기가 테란의 시점이라 게임을 진행하거나 진행하면서 나오는 동영상에서 자주 당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마 사라 임무 중 세 번째이자 마지막 미션인 '0시를 향하여'에서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는데 쉬움, 보통 난이도 기준에서는 해병만 가지고 쉽게 상대할 수 있으나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체력과 공격력이 상승해 의무관을 붙여주지 않으면 해병 부대 절반 이상이 당하거나 전멸한다[56].
동영상에서는 레이너가 케리건이 타소니스에서 멩스크에게 배신 당해 타소니스에 버려진 회상 꿈에서도 등장한다. 저글링 세 마리가 빠르게 접근하자 저격에 능숙한 유령요원인 케리건조차도 가까이서 총을 여러 발 쏴야 죽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힘들어 했다[57]. 그리고 차 행성을 침공하러 왔다가 개인 전투순양함이 심각한 손상을 입어 추락해 구조요청을 하며 버티던 워필드 장군에서도 등장하는데 벙커를 향해 빠르게 접근하는 저글링 떼가 너무 빠르고 많아 가지고 있던 가우스 소총의 탄창도 바닥이 나서 총검을 꺼내들고 저글링을 한방에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였으나 곧 히드라리스크를 비롯한 뮤탈리스크의 공세로 같이 있던 해병들조차 당하고 히드라리스크에게 먹히려던 찰나에 레이너와 타이커스에게 구출된다. 그러나 지축을 흔들정도로 엄청난 수의 저글링 떼가 몰려들어서 타이커스와 워필드를 질리게 만들지만 레이너는 여유롭게 '비장의 카드'인 밴시 부대를 불러서 싹 쓸어버린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저그 캠페인인만큼 첫 번째 임무인 '실험실의 쥐' 임무부터 사용할 수 있다. 우모자 연구소[58]에서 케리건발레리안이 내린 저그 조종 실험에 불만이 있었는지 일벌레부화장으로 저그 기지를 건설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기 멋대로 저글링을 생산해 연구실 절반을 날려 버렸다.'''[59] 다행스럽게도 희생자는 없고 경비로봇들만 박살났다. 이렇게 태어난 저글링들은 노바 테라가 자치령 부대를 이끌고 깽판 치러 오자 기지 안에서 마구 설치고 있었기에 레이너가 "아이고, 여왕님. 대체 저글링을 얼마나 만드신 겁니까?"(Lord, woman, how many zerglings did you make?)라고 한다. 케리건은 "그래, 내가 좀 많이 만들긴 했지?" 하고 만담을 하기도 한다.
만약 저글링을 뽑지않고 일벌레로만 게임을 클리어하면 발레리안은 또 당황한다.[60]
그리고 저글링으로 발레리안을 공격하려고 시도하면 케리건이 "오, 이것 봐, 발레리안. 이 녀석, '''당신이 좋은가 봐!'''"
케리건이 레이너와 헤어지고 탈출한 후 다시 레이너를 찾으러 왔다가 수송선에 한쪽 뿔이 부러진 개체가 들어오자 경계하지만 뉴스로 레이너의 처형 소식를 듣고 절망했을 땐 마구잡이로 뿜어대는 사이오닉 에너지에도 쫄지 않고 케리건의 곁을 지키다가 케리건이 다시 여왕으로서 멩스크에게 복수할 결의를 다지게 된다.
우모자 임무를 모두 마치고 다른 행성으로 가면 세 가지 변이와 두 종류의 진화 변종이 존재한다. 변이는 셋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나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으므로 임무에 따라 적당한 것으로 선택하자.
  • 강화 갑피 : 저글링의 최대 체력 10 증가.
  • 아드레날린 과부하 : 저글링의 공격 속도 50% 증가.
  • 대사 촉진 : 저글링의 이동 속도 60% 증가.
일단 아드레날린 과부화와 강화 갑피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는 것은 '''저글링의 최대 장점인 스피드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만약 강화 갑피나 아드레날린 과부하를 선택하겠다면 맵 전체에 점막을 좍좍 펼쳐서 저글링의 기동력을 보완해야 한다. 다만 점막 위를 질주하는 발업 저글링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점막 위에서도 발업이 안 되어 느리게 뛰는 저글링의 모습이 많이 답답할 것이다.
하지만 진화형에 따라 다른 변이를 선택하기도 한다. 군단충의 경우 기동력, 공격력이 아니라 쪽수로 승부를 보는 유닛이니 조금이나마 생존성의 강화를 위해 강화 갑피를 선택하기도 하고 랩터는 기동성이 어느정도 해결되니 아드레날린을 통해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가기도 하고 반대로 공격력이 2 증가하는 걸로 퉁치고 기동성을 극대화 하기도 한다.
진화 변종은 차 행성 임무 '하늘에서 쏟아지는 불벼락' 임무를 마치고 아바투르가 주는 진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으며, 각각 '군단충' 변종과 '랩터' 변종이 있다. 진화형의 경우 둘 중 반드시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 각각 군단충, 랩터항목참고.
간단히 요약하자면 군단충은 '쪽수'고 랩터는 '전투력과 기동성'이다. 즉 '''질과 양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하자. 참고로 부화장에서 직접 저글링을 뽑는 경우보다 스킬, 특수 능력, 캠페인에서 주어지는 병력 등으로 저글링이 '주어지는' 경우가 더 많으며, 또한 군심 캠페인의 저그대군주의 수송 능력도 없고 땅굴 벌레도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다. 다만 중반쯤을 넘어가면 케리건의 능력과 바퀴의 추가 진화랑 시너지를 본다면 군단충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면 개발 중 랩터군단충의 모습이 서로 바뀌었단 것이었다. 원래 현 랩터의 모습은 군단충이, 군단충의 모습은 랩터였다. 군단충은 조상격 생명체인 즈가시 사막 사냥꾼이 날개가 붙은 것에 가까운 모양이고 랩터는 공룡같은 어감을 노린 듯.
원시 저그의 저글링은 군단의 저글링과는 완전히 딴판으로 생겼다. 이는 즈가시 사막 사냥꾼을 흡수해 만든 군단 저글링과 아무 관계 없이 제루스 행성에서 독자적으로 태어난 원시 저그 종이 군단 저글링과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편의상 저글링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사실 "저글링"이란 이름 자체가 저그에서 가장 작고 기초적인 종이라는 이유로 붙은 이름이니 원시 저글링이라고 불리는 게 당연하다. 다만, 이후 협동전에서 데하카가 사령관으로 참전하며 가져온 원시 저글링은 군단 저글링의 정수를 흡수한듯 상당히 외형이 비슷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원시 바퀴,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도 마찬가지. 원시 저그 스킨 설명을 보면 데하카가 군단 저그에 영감을 얻어서 자기 무리도 비슷한 방향으로 진화시킨 종들이 있다고 한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야생 저그의 병력이나 공허의 존재가 적일 경우 일반 저글링이 나오며 프롤로그 포함 캐리건이 적이나 우군으로 나오는 임무에서는 랩터 변종이 등장하고 에필로그 아몬의 최후에서는 군단충을 생산할 수 있다.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서의 적 저그는 일반 저글링. 협동전 임무에서는 케리건이 랩터 변종, 자가라가 군단충 변종, 데하카는 당연히 원시 저글링을 부린다.

4. 협동전 임무


사령관 중에선 케리건자가라, 데하카, 스텟먼이 사용하지만 각자 사용범위도 다르고 저글링 종류도 다르다. 케리건은 화력, 자가라는 물량, 데하카는 스팩과 원시 진화를 통한 라바사우르스, 스텟먼은 탱킹용으로 쓴다.
케리건의 저글링은 12레벨 이전까진 래더와 크게 다르지 않고,[61] 12레벨부턴 랩터 변종으로 변해 화력과 기동력이 상승한다. 변이 역시 군단의 심장에서 하나만 선택 가능하던 것을 3개 전부 진화로 획득할 수 있어서 범용성이 늘어나고, 추가로 '''분쇄하는 발톱'''이라는 피격하는 대상의 방어력을 일정 시간동안 0으로 만드는 사기급 진화도 탑재하고 있다. 자가라의 것에 비해 생산력은 떨어지지만 자체 화력과 기동력으로 차이점을 보인다.
자가라의 저글링은 12레벨 이전까진 래더와 크게 다르지 않고, 12레벨부턴 군단충 변종으로 변해 생산력이 눈에 띄게 상승한다. 케리건의 저글링과 진화 4개는 모두 공유하지만 케리건의 저글링과 달리 이쪽은 맹독충으로 변이할 수 있다. 케리건의 것에 비해 자체 화력과 기동력이 떨어지지만 이를 씹어먹는 어마어마한 물량과 사령관 특성으로 '''최대 45%의 공격 회피 능력'''을 부여해줘 생존력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차이점을 보인다.
데하카의 저글링은 진화가 전무하고, 1기 생산에 1기씩만 나오는 대신 체력이 90으로 일반 저글링의 2배가 넘으며, 공격력도 10으로 2배 정도 더 공격력이 강하다. 다만 진화가 전무해 진화를 잔뜩 받는 타 저글링들과는 화력이 유의미하게 차이나진 않는다. 대신 원시 진화를 통해 라바사우르스로 변할 수 있다. 물론 초기 유닛답게 캠페인 수준의 흉악한 스팩은 아니지만 화력이 초반 유닛치곤 상당히 강력해서 초중반에 대 중장갑 딜러로써 기용해 쓰이기도 한다.
스텟먼의 저글링은 이곤 에너지를 가진 '메카 저글링'으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곤 에너지를 소모해 구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을 달 수 있어 탱킹력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한다.[62] 하지만 이쪽은 분쇄하는 발톱이 없어 화력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를 하면 때릴때마다 이곤 에너지가 소모되어''' 본연의 목적인 탱킹이 떨어지게 되는 탓에 아드레날린 업을 빼는 경우도 있어서 기대 화력은 모든 저글링들 중 가장 떨어진다. 하지만 그 탱킹력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이곤 위성, 슈퍼 개리와의 조합 덕분에 스텟먼을 협동전 1티어로 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여담으로 이쪽은 맹독충 변이가 가능하다.
저그의 상징적인 유닛답게 아몬 세력의 '''저그의 모든 조합'''에서 항상 튀어나온다. 단, 궤멸 감염은 1차 공세가 땡바퀴로 나와 그나마 구분이 가능하지만, 다른 조합은 공세를 알려주는 기능이 패치되기 전까진 어떤 조합인지 알 수 없어서 저그를 상대하는데 애를 먹게 만든 유닛 중 하나.[63]
죽음의 밤에서 변종으로 왕저글링이 등장한다. 도약으로 벽을 넘어 본진 테러를 하며, 도약 할 때 마다 주변에 스턴을 건다.

5. 카봇 애니메이션즈


[image] 스타크래프츠저그 캐릭터로 등장한다. 문서 참조.

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브락시스 항전에서 저그 공세로 등장하고 브락시스 탈출과 '망자의 싸움터'에서 기본 잡졸로도 등장.
또한 탈 것 중 저글링이 있다. 탑승할 때 스타 2에서 저글링을 생산하면 나는 울음소리를 낸다.

7. 기타


저그를 상징하는 유닛이고,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가 워낙 우여곡절을 겪었던 만큼 다양한 디자인이 존재한다. Reddit의 한 유저가 이를 정리했다. 저글링의 변천사
네임드로는 뿔 잘린 저글링이 있다. 사실 Frontline에서도 스카(scar)라는 저글링이 한 개체 나오는데 이놈 역시 뿔이 한쪽 잘려있으며 저글링 주제에 화염방사병과 카스티나 라는 광전사까지 제압한다.
아이어 요리사의 설명에 의하면 얇고 질긴 정강이살을 약한 불로 오래 펴내면 말랑말랑해지며 육즙이 풍부한 맛이 난다고 한다.
그리고 명색이 저그의 대표적인 개체이자 기본 유닛인데 테란, 프로토스의 기본 유닛인 해병&광전사에 비해 취급이 좀 안 좋다. 우선 테란과 프로토스의 기본 유닛인 해병과 광전사는 주조연급 인물들이[64] 꽤 포진해있는 반면 저글링에는 뿔 잘린 저글링 외에는 게임 본편에서 등장한 비중있는 개체가 전무한 데다가 그마저도 케리건에게 영향을 준 것을 빼면 스토리에서의 활약이 딱히 없는 데다가 영웅 유닛으로 나온 적도 없고, 심지어 유일한 저글링 영웅인 포식자도 네임드 급이 아닌 그냥 유닛 중 하나로 취급된다.[65] 결정적으로 기본 유닛인 동시에 각 종족의 마스코트 및 얼굴 마담 역할도 겸하는 해병&광전사와는 달리 저글링은 히드라리스크가 저그의 마스코트 및 얼굴 마담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3종족의 기본 유닛 중 유일하게 마스코트 및 얼굴 마담 역할이 아니다.
스갤노동 8호크루시오 공성 전차가 언덕에서 저글링 떼와 맞서는 모습을 보고 '우주 바퀴벌레와 문어탱의 대결'이라고 표현했다[66]. 스타 2의 저글링 모델링을 아무 컨트롤 없이 가만히 지켜보면 뒷발로 머리쪽을 긁는 모션이 있다.
스타 2에서 발업을 하면 날개가 달리는데, 덕분에 메뚜기처럼 보인다. 체격 때문에 날아다니지는 못하지만 이동엔 도움이 되는지, 달리는 모습을 보다 보면 메뚜기 계통 곤충류처럼 날갯짓으로 짧은 도약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ButcherBOY는 '''날개가 있는데 왜 점프를 못 하니'''라고 말했다. 스타 2 초창기 공개 영상에서는 저글링이 '''언덕을 기어오르는''' 모습도 포착되었지만 소리소문 없이 해당 성능이 삭제, 유일하게 저그만 언덕을 넘나드는 지상 유닛이 없었다.
'/환호' 명령어를 입력하면 백덤블링을 하고, '/춤' 명령어를 입력하면 몸을 뒤집고 회전한다.
에디터에 '역부화'라는 저글링 전용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한 번에 '''4마리'''씩 나오는 대신 생산 시간과 비용이 50% 오르게 하는 업그레이드다. 그렇지만 멀티에서는 짤렸다. 그런데 협동전 자가라의 1위신을 통해 정말로 한 번에 4마리씩 나오는 저글링이 실현되었다.
커스텀 AI로 저글링 100마리로 공성 모드 된 전차 20대를 잡아 내는 영상이 있다. 공성 전차의 타겟이 된 저글링 주변 저글링이 물러나는 게 충공깽. 저그 유저 입장에서는 희열을, 테란 유저 입장에서는 충격과 공포를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는 해당 플레이어가 맵 에디터의 스크립트로 저글링의 반응을 개선한 케이스로 실제 플레이로는 볼 수 없다.[67]
[image] 우측은 애니메이션 스타크래프츠에서의 저글링 모습.[68] 스타크래프츠 내에서 어떤 유닛이 패러디되어 나오든, 스타크래프츠 최고의 귀여운 캐릭터는 저글링이라는 법칙이 존재한다. 작중 저그의 마스코트이며, 본가의 히드라리스크의 위치를 통째로 꿰찼다.[69] 심지어 블리자드 기어에서는 카봇 저글링의 인형까지 팔고있으니 말 다했다. 꼭 이게 아니라도 조그만 게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게 귀여워서 디포르메를 거쳐 저그의 마스코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공허의 유산 맵에디터에서 이 카봇 저글링의 3D 모델이 발견됐다고 한다.
스투 개발 초기엔 저그의 컨셉이 약하지만 미칠 듯이 쏟아지는 저글링을 주력으로 쓰거나 비싸지만 강한 고테크 유닛을 주력으로 쓰는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어서 한때는 저글링의 생산 시간이 지금보다 '''짧았지만''' 그 대신 체력이 '''30'''이던 시절이 있었다.
레몬 주스에 약하다. 테란 자치령에서도 소문이 돌고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2에서 캠페인 '비열한 항구'를 끝내고 UNN 뉴스를 보면 도니 버밀리언이 이를 언급한다. 실제로 아바투르군단의 심장에서 저글링이 레몬 주스에 약하다는 '유전적 결함'을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물론 레몬의 산도가 위산과 비슷한 수준이기는 하나 생 레몬도 아니고 레몬 주스에 약하다는 것은 단순히 산성이기 때문은 아니고, 일종의 알레르기인 것으로 추측된다.[70][71]
군단의 심장 초반부 캠페인 동영상에서 스타 1 시절의 음성이 깨알같이 나왔다.
PETA에서 저글링을 학살하지 말자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물론 PETA의 특성상 보면 반쯤 농담이고 반은 진담일 것이다.
군단의 심장에서 저그 레벨 30을 달성하면 저글링 스킨을 준다. 발업전엔 보라색이 제거된 군단충, 발업 후에는 초록색이 제거된 랩터의 모습이다.
형제작 워크래프트 3의 에디터에도 있다. 다만 히드라리스크와는 다르게 캠페인에도 등장한 적이 없고 오직 에디터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에디터로 배치해야 볼 수 있다. 워 3 오리지널 나이트 엘프 시나리오 완료 후 나오는 제작진 소개 영상에서도 나오기는 한다.
[1] 데비언트아트 주소[2]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시네마틱 동영상에 등장하는 모델이다. 인터넷으로 뒤져보면 게임 내에 적용시킬 수 있는 모드도 있다. 스 1에서의 저글링이 레이너의 말처럼 사냥개라는 이미지였다면 스 2에서는 벌레떼 느낌이 되었다.[3] 그래서인지 맹독충, 공생충도 ling을 쓴다.[4] 한국어에도 어린 개체를 뜻하는 접미어가 있다. 바로 -아지. 송아지, 강아지에서 알 수 있다. 만약 이런식으로 작정하면 ''''저가지'''' 따위로 번역해 버릴 수도 있었겠지만 어감이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적용되지 않았다.[5] 자유의 날개, 저그 개요 영상 중.[6] 외전 소설 '암흑 속에서'의 테란 측 주인공인 제이크는 맨몸이지만 튜닝한 AGR-14과 수류탄으로 15~6마리의 저글링을 잿더미로 만들면서 홀로 살아남았다.[7] 버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이를 확인하러 내렸다가 다른 저그 개체들에게 끔살. 스타 2의 건설로봇은 "한 번은 내 사촌 레스터가 저글링을 봤는데…"라고 하는데 이 레스터가 그때 버기를 타고 가던 두 사람 중 한 명이다. 아마 레스터는 그 상황에서 운좋게 살아남은 듯 보인다.[8]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 시네마틱 영상에서 나오는 저글링의 날개는 잠자리메뚜기 날개를 닮은 반면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에서 나오는 저글링의 날개는 이나 개미의 날개 형태와 유사하다.[9] 후술하듯 이는 개발 당시 정해진 외형이 없었기 때문.[10]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를 하고 나면 공격 속도로는 스타크래프트 전 유닛을 통틀어 1위가 된다. 참고로 진화를 하기 전에는 프로토스 해적선과 공동으로 2위이다.[11] 만약 홀수의 저글링을 보유하고 있다면 1기도 인구수 1로 친다.[12]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시 5, 참고로 연사력 15는 게임 스피드 노멀에서 1초를 의미하고 Fastest는 노멀보다 60% 더 빠르다. 약간의 계산을 해 보면 Fastest에서 기본 저글링은 1초에 3번, 진화시 '''1초에 4.8번''' 때리게 된다.[13] 카봇 스타크래프츠 스킨 적용시 유닛 생산 아이콘이 대놓고 2마리로 적용된다. 이는 갈귀도 동일.[14] '''아드레날린업 저글링 딱 한 마리의 dps가 질럿 한 기의 dps를 능가한다.''' 질럿이 1번 때릴 때 저글링은 3.6번 때린다는 이론. dps로놓고 보면 질럿(14)대 저글링 (15)이다. 참고로 질럿은 공격 주기가 22이다. 저글링 한 마리의 가격이 질럿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저글링의 가성비는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저글링의 맷집은 질럿의 4분의 1도 안되는 것은 고려해야 한다.[15] 이러한 아드레날린이라는 장점 덕분에 파이어뱃, 아칸, 리버 등의 '''상성 유닛도 씹어먹거나 극복할 수 있다.''' 그것도 저들은 파이어뱃까진 싸다고 쳐도 아칸, 리버 등의 유닛은 가격대비 자원을 많이 먹는 괴물들이라 한두 기만 잃어도 너무 아까운 유닛들인데 저글링이 저들에 비해 한 마리당 몸값이 25원인지라 엄청나게 싸서 일단 싸워서 이기기만 하면 여러마리가 죽어도 상관 없기도 하고[16] 이는 컨슘 자체가 종류나 체력 상관없이 아군 유닛 하나를 희생시켜 에너지를 50 회복시키기에 한 번에 두 마리를 값싸게 뽑을 수 있는 저글링이 주 대상이기 때문이다.[17] 컴퓨터를 상대할 때 일꾼을 때리면 저글링에게 덤비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공속이 빨라서 1:1로도 일꾼 따위는 거뜬히 이기지만.[18] 한 마디로 '''160 체력에 방어력 1, 16의 공격력을 지닌 저글링'''이 딸랑 35 체력에 공격력 5x2밖에 안 되는 허약한 질럿을 상대하는 것 4~5기가 모이면 수십 마리를 쓸어버리는 무쌍을 보여준다(!)[19] 예컨데 드라군 12대와 저글링 30마리가 붙어도 드라군이 발린다. 드라군 12대는 미네랄 1500, 가스 600, 인구수 24가 들며, 저글링 30마리는 미네랄 750, 인구수 15만 들기에 더 안습.[20] 하지만 이 실험은 스타크래프트를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안 봐도 뻔한 이론이다. 저글링은 근접 유닛이기에 총탄을 얻어맞으면서 달려와 다구리로 죽인 뒤 다음 목표로 또 이동해 다구리를 반복해야 하는 반면 마린은 원거리형 유닛이라 사거리만 된다면 그 자리에서 쏴도 되기에 일부러 흩어놓지 않는 한 마린 쪽이 유리하다.[21] 덤으로 크기도 작아 건물 하나에 한 부대가 달라붙을 수도 있고 장애물에 거의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다면 정말 순식간에 건물이 펑펑 터져 나간다.[22] 좀 다른 이야기지만 공중에서도 뮤탈리스크 싸움에서 3연타하는 등의 특징이 있어서 공중 유닛도 방업이 중요하다. 실제로 EVER 스타리그 8강 홍진호와 박성준의 경기에서 박성준은 공방 1업, 홍진호는 방 2업을 해서 뮤탈싸움을 했는데 홍진호의 방2업 뮤탈이 승리했다. [23] 라바와 같은 이동 속도.[24] 대략 발업 벌쳐와 발업 울트라리스크의 중간 정도의 속도.[25] 10번중 10번 전부 저글링이 이긴다. 체력이 2~3정도 남고.[26] 드라군마냥 투사체가 날아가서 유닛에게 닿아야 공격이 박히는 형식이 아니라 마린처럼 쏘는 즉시 목표에게 공격이 박히는 인스턴트 공격이라 화력누수가 적기 때문에 히드라가 일방적으로 쳐발리지는 않는다.[27] 1개체로 따지면 그리 비싼 건 아니고 오히려 저렴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가스는 기지마다 1개의 간헐천만 제공되는 은근히 캐기 힘든 자원이기에 테란 입장에서는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에게도 효과적인 시즈 탱크, 미네랄 75만 소모하는 저렴한 가격에 시즈 탱크 호위, 스파이더 마인밭 도배로 목동 저그를 견제하거나 기동성을 살려서 확장 기지 일꾼을 테러할 수 있는 벌처, 러커와 디파일러의 천적인 사이언스 베슬이나 기초 유닛이라 벌처처럼 가스를 아예 안 먹으며 메딕이 어느정도 붙어있으면 저글링을 비슷하게 학살할 수 있는 마린, 고스트의 1/3 정도의 가스 소모로 마린을 대폭 강화시켜주는 메딕 등을 냅두고 울트라, 디파일러에게 쥐약인 고스트를 굳이 뽑을 이유가 없기에 뽑지 않는거다. 연구가 많이 진행된 지금도 마린+메딕 조합으로 가스를 아낀 후 사이언스 베슬 추가로 유지하거나 아니면 배틀크루저나 레이스, 발키리 등의 공중 유닛이나 마법 유닛을 뽑거나 메카닉으로의 전향을 거치면 거쳤지 고스트를 쓰지 않는건 다 이유가 있다. 하지만 요즘은 테저전에 핵을 쓰는 빈도가 늘어나서 고스트가 예전에 비하면 제법 보인다.[28] (고스트의 락다운 제한이 풀렸을때 유튜브의 동영상이다. 기계 유닛은 물론이고 정신체인 아칸과 건물들도 걸리며 심지어 생체 유닛들마저 락다운이 걸린다.) 실은 이 유튜브의 동영상에 나오는 고스트가 스타크래프트 1과 리마스터에서 나오는 설정상의 그대로가 되는 고스트이기도 하다.[29] 벌쳐는 의외로 강한 공격력으로 느리게 때리는 방식이라 저글링같은 물량빨 유닛에게 약하고, 오히려 질럿처럼 물량보단 높은 질로 싸우는 유닛에게 강한 편이다.[30] 같은 숫자라도 마린 부대라면 둘러싸는데 시간이 덜 걸리지만, 드라군이라면 부대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 걸린다.[31] 저프전에서 저그는 프로토스가 한 방 병력을 못 모으도록 계속 갉아먹어야 이길 수 있다.[32] 프로토스 초반 빌드 중 하나인 파워 드라군은 저그가 제 2멀티를 심시티를 완성하고 드론을 째는 타이밍을 노려 앞마당만 먹고 6-8게이트로 드라군 물량을 폭발시키는 빌드라서 정찰이 제대로 안되었다면 병력을 채 뽑기도 전에 좋은 자리를 선점한 드라군 1~2부대와 소수 질럿에 병력이 나오는 족족 각개격파당하며 무너지기도 한다. 다만 이 전략의 해법 중 하나가 미리 알아챘을 때 저글링을 왕창 뽑아서 센터에서 싸먹는 것이기도 해서 드라군이 저글링 상대로 좋다고 말할 건 못된다.[33] 1기 기준. 실제로는 광물 50으로 한 번에 두 기를 생산한다.[34] 저글링 + 맹독충의 수가 홀수일 경우 한 마리는 보급품 1로 취급된다.[35] 아주 빠름 기준[36] 지상 갑피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37]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8[38] 아주 빠름 기준, 산란못에서 '아드레날린 분비선' 진화시 공격 속도 +42.9%. 광물 200 / 베스핀 가스 200이 소모되며 연구 시간은 93초. 진화에 군락이 필요.[39] 아주 빠름 기준, 산란못에서 '대사 촉진' 진화시 이동 속도 +2.45(약 +59%). 광물 100 / 베스핀 가스 100이 소모되며 연구 시간은 79초, 점막 위에서 이동 속도가 +30%[40] 스1: 38.40 = 8(공3업) * 24프레임(매우 빠름) / 5프레임(공격주기)
스2: 16.09 = 8(공3업) * 140%(매우빠름 속도) / (0.696 (보통 속도 공격주기) * 140% (공속업)
[41] 저글링이 기합을 내며 발톱을 아래로 휘두른다.[42] 스타 1때는 이동 속도가 3.1이었지만 스타 2에는 2.95.[43] 조작도 선택도 불가능한 요격기(10.5)는 제외.[44] 수련으로 극한까지 단련된 광전사가 빛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는 설정이 있어서 저글링이 빛의 속도를 넘어 시간이동을 한다는 드립이 있었다. 광전사가 빛의 속도로 움직인다는 것도 매우 빠르다는 수사일 뿐, 진짜 광속이라는 의미는 아니므로 오해하지 말자.[45] 멀티 테러 포함[46] 아무리 견제 방어를 중시한다 해도 본진과 앞마당에 행성 요새광자포 다수를 까는 경우는 없다.[47] 유닛 교전 실험으로 풀업 화기병50과 풀업 저글링 2000을 날려버리고도 하나도 안 죽는다.[48] 무장갑이라 화염기갑병에게 한 방에 죽지 않으며, 죽을 때도 방사 피해를 입히는데 화기병은 경장갑이라 화기병도 같이 날아간다.[49] 그래서인지 공식 상성표에선 광전사가 저글링에 우위라고 나와있다. 물론 토스가 돌진 업이 되어있고 저그가 아드업이 안되어 있을 때는 맞는 말이다.[50] 저글링은 토스전 주력 유닛인 바퀴보다 생산 시간이 훨씬 짧고 알 한 개에서 두 마리가 나오는 등, 모든 저그 유닛 중에서 생산성이 가장 우수하다.[51] 키틴질 업만 해도 500마리, 풀업하면 700마리를 쓸어 담는다.[52] 실제로 광전사 컨트롤이 좋은 토스 유저라면 공 1업이 된 광전사 6기만으로 30기 이상의 저글링을 상대해 줄 수 있다.[53] 다만 울트라리스크가 뽑힐 타이밍에 공허 포격기를 띄운다면 울트라리스크는 울레기가 되어 버리기에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54] 이는 과거 저그들이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써 주지 않은 면이 크다. 스테파노 이전의 저그 선수들에게는 1진화실 방업 체제가 정석이었다.[55] 실제로 화염차 상대로 저글링이 달려드는 모습을 보면 하나하나 산개해서 화염차를 싸먹는다.[56] 물론, 같이 따라오는 히드라리스크나 뮤탈리스크 및 바퀴도 가장 큰 문제다.[57] 물론, 프로토스를 무력화한 직후 저그를 상대해야 하니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지친 상태도 한 몫 했다.[58] 우모자 연구소에 있는 이유는 공식 소설 '플래시 포인트 : 복수의 시작'에서 볼 수 있다.[59] 이 저글링을 한 마리 발레리안이 있는 곳 가까이로 움직이면 케리건이 "얘가 당신이 좋은 모양이야.", 여러 마리면 "얘네들이 당신이 좋은 모양이야." 이런 말을 한다.[60] "케리건 당장 멈추시오. 그 일벌레들을...일벌레? 지금 일벌레로 공격하는 거요?" 일벌레의 원이름이 무인기라는 뜻도 지닌 Drone이라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생략)...Stop your...drones? you are attacking, with drones" 여담으로 이 대사가 끝난 후가 "케리건! 이건 장난이 아니야!"라는 대사가 딱 나오는 타이밍인데 여기에 케리건은 '''"저그에게 장난이란 없어."'''라고 답한다. 참고로 영문 대사는 '''"Kerrigan, This is not, a game." "It isn't with zergs."'''[61] 단, 래더와 달리 맹독충 생산은 불가능하다.[62] 더 사기적인 것은 메카 저글링의 강화 보호막은 기술 피해도 감소시킨다. 즉, 분열기의 정화 폭발, 혼종 파멸자의 플라스마 폭발도 적용되며, '''돌연변이원인 핵전쟁의 핵과 죽이는 자기의 지뢰도 모조리 10으로 감소시킨다!'''[63] 테란의 경우 초동 유닛이 해병, 사신, 바이킹으로 어느정도 나뉘어져있고, 프로토스도 광전사, 사도로 일단 이원화되어있지만 저그는 궤멸 감염 하나를 제외하면 '''모든 1차 공세의 유닛이 땡저글링이다.'''[64] 해병의 경우는 짐 레이너, 타이커스 핀들레이, 호러스 워필드 등이 있으며, 광전사는 피닉스가 있는 데다가 아르타니스는 광전사+고위 기사, 알라라크는 광전사+승천자의 복합형이다.[65] 사실 애초에 해병, 광전사와는 달리 저글링은 저그라는 종족의 특성상 개체별의 자아나 개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어쩔 수 없긴 하다.[66] 당시엔 공성 전차 디자인이 안습이었다. 해당 항목 참조.[67] 스플래시를 피할 때의 APM이 4자리가 넘어간다. 게다가 이 APM이 가능하더라도 타겟이 된 저글링이 어느 것인지 모르기에 불가능하다.[68] 현재 스투에서 저그 종족 35레벨을 달성하면 실제로 지급되는 초상화 중 하나다. 마찬가지로 테란은 해병, 프로토스는 광전사도 각 종족레벨 35를 달성하면 해당 초상화가 지급된다.[69] 특히 스타 리마스터에서 스타크래프츠 스킨 적용시 저그 미션 화면에서 라바와 함께 등장하며, 산란못 건설 시 그 안에서 헤엄치는 걸로 나온다. 또한 원래는 얼굴만 포트레이트에 뜨지만, 여기선 전신이 다 나온다.[70] 애초에 당시 도니 버밀리언의 대사 부터 "네, 다음 소식입니다. 저글링은 레몬주스에 알레르기가 있다... 속설에 불과할까요, 아니면 인류를 구할 새로운 무기일까요?"이며, 아바투르 역시 '''레몬주스 알레르기'''라고 말한다.[71] 알레르기라서 죽이기는 힘들지 모르지만, 일부 알레르기(예: 땅콩 알레르기)는 생명을 위헙하는 경우도 있으니 치명적일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