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빌딩
ウルトラビルディング/Ultra Ruin[1]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울트라워프라이드를 통해 갈 수 있는 하얀 워프홀 너머 울트라스페이스 중 하나.
울트라비스트인 악식킹을 잡을 수 있는 장소로, 울트라워프라이드로 갈 수 있는 하얀 워프홀 중 가장 출현 조건이 빡빡하다. 하얀 워프홀에 진입 시 낮은 확률로[2] 등장하는, 그야말로 울트라비스트계의 최종 컨텐츠급.
맵 처음에는 아무런 BGM도 흐르지 않는 어떤 건물 안으로 오게 되며 보호복을 입고 있는 사람 하나만 있다. 이 사람은 처음에는 이 별에 돌아온 것이 맞냐고 묻고[3] 이후,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임을 알아챈다. 보호복도 없이 다녀도 괜찮겠냐고 말한 뒤 악식킹을 잡고 나면 이 장소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해준다. 파이프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BGM이 흘러나오며, 맵은 상당히 복잡한 편.
자연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다른 울트라비스트의 스페이스와 달리 어딘가 암울한 분위기의 폐허 도시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 도시 끝에 악식킹이 무언가를 마구 먹어치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울트라딥시와 함께 애니메이션에서 배경으로 쓰이게 된 울트라스페이스이기도 하다.
포켓몬스터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의 지역.[4] 모르고 보면 그저 가로로 쓰러져 있는 고층 빌딩[5] 일 뿐이지만, 조사 가능한 각종 스폿을 조사해볼 경우 '''하우올리시티의 잔재를 찾아볼 수 있다.'''[6]
생물체라곤 악식킹과 비슷한 컬러링의 이상한 보호복을 입은 청년 하나뿐이며 이 사람으로부터 악식킹이나 이 세계에 대한 대략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환경이 상당히 오염되어 하늘색은 컴퓨터 화면에서나 볼 수 있는 색이 되었으며, 보호복 없이 호흡하는 것은 위험하고 식수도 여과를 거쳐야 한다고 한다. 중간에 푸른 하늘의 모습이 나오는 컴퓨터가 있는데 조사해 보면 장치에서 비치사이드를 언급하는 노이즈 가득한 음성이 나온다.[12] 이곳으로부터 실제 하우올리시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사람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사람이 살기 힘든 환경이 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다른 별[13] 로 떠났고 자신은 그 먹보(악식킹)를 지켜보기 위해 이곳에 남아있다고 한다.
울트라빌딩이 이렇게 된 건 그 청년이 태어나기 훨씬 전으로 문제가 일어났던 건 '할아버지 세대'라는 식으로 언급하는데, 어른들이 발전소 언급을 싫어한다는 점으로 미뤄 봤을 때 '''발전소 사고로 인해 멸망한 평행세계의 하우올리시티'''라는 추측이 가장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악식킹이 '''정말 뭐든지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는 포켓몬'''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악식킹이 나쁜 포켓몬이 아니고 폐기물 처리와 같은 좋은 의도에 의해 데려왔을 가능성이 높은데, 보호복을 입은 청년도 '''악식킹의 먹이에는 부디 손대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아무래도 악식킹이 먹어치우고 있는 건 방사성 폐기물과 같이 인간이 가까이 가면 위험한 발전소의 잔해물일 가능성이 높다.
100화에서 갑자기 나타난 카푸꼬꼬꼭이 지우에게 시합을 요청하는데, 피카츄의 10만볼트를 10만볼트로 막아내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 평행세계의 카푸꼬꼬꼭[14] 이 만든 번개의 전격과 공명하여 공간에 구멍이 뚫리고, 지우와 피카츄가 전이되며 이곳에 도달한다. 지우는 처음에 악식킹을 피해다니며 우왕좌왕하다가 제라오라를 데리고 있는 청년 디아#s-4에게 구해지게 된다.
디아에 의하면 원래 이곳은 사람과 포켓몬이 평화롭게 살던 도시였으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악식킹이 빌딩, 산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뭐든지 먹어치우는 바람에 괴멸된 폐도시이다. 울트라가디언즈처럼 울트라비스트를 상대하는 팀. 악식킹을 막기 위해 '대 울트라비스트 특수팀 울트라 레인저'들도 있었으나 울트라 레인저의 공격을 흡수하여 그대로 방출하는 카운터 공격을 하는 악식킹에게 당하고 철수하게 되었으며 디아는 그 멤버 중 하나였다. 악식킹으로 인해 사람들은 도시를 떠나게 되었으며 결국에는 '''악식킹에 의해서 완전히 폐허가 된 채 파괴되어 버린다.'''
[image]
처음엔 그냥 다른 차원의 세계인 줄만 알았지만, 100화 마지막에 포켓몬 스쿨의 잔해가 등장하면서 실제로 울트라빌딩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멸망한 평행세계의 멜레멜레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15]
여담으로 평행세계라 그런건지, 자연이 힘을 잃어버린 세계라 그런건지, Z파워가 '''아예 발현되지 않아서''' 지우는 악식킹의 공격에 대항하지 못했다.
101화에서 디아는 지우의 얘기를 듣고 평행세계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그의 설명에 의하면 10년 전, 멜레멜레 섬에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커다란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으로 인해서 인간들의 탐욕과 무분별한 개발로 의해 산, 바다, 공기 등 섬의 모든 환경이 파괴되어 결국에는 수호신 카푸꼬꼬꼭에게 버림을 받게되어 Z기술을 쓸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 후에 나타난게 바로 악식킹이다. 디아는 지우에게 너희 세계도 잘못하면 우리 세계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해준다.
마지막에 카푸꼬꼬꼭의 도움으로 Z기술을 디아와 지우가 함께 사용하여 악식킹을 닫혀가는 울트라홀로 보내는데 성공한다. 디아는 지우에게 알로라지방을 재건하겠다고 한다. 지우가 떠난 후에 카푸꼬꼬꼭이 날아간 하늘에 빛이 내리면서 울트라빌딩 세계에 희망이 있음을 알려준다.
폐허같은 마을 분위기와 더불어 노이즈가 낀 어딘가 기분 나쁜 듯한 BGM이 흐른다. 역대급으로 따져봐도 보라타운이나 그란돈의 가뭄 못지 않게 오싹한 BGM이다.
그러나 이 마을의 BGM에는 위의 '진실'과 연관된 비밀을 지니고 있는데, 바로 '''하우올리시티의 역재생 버전을 중간중간 삽입해 넣은 곡이라는 것.''' 역재생해 보면 노이즈 중간중간 하우올리시티의 낮 버전과 밤 버전 BGM이 뚝뚝 끊겨 흐른다. 원 BGM의 기괴함에 한 번, 역재생 버전을 들으면 또 한 번 소름이 돋게 만드는 BGM이다.
여러 떡밥들로 인해 울트라빌딩은 평행세계의 알로라지방이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지만, 울트라빌딩에서 탕구리와 아라리를 진화시키면 '''리전폼이 아닌 원종으로 진화한다.''' 바꿔 말하자면 위 두 포켓몬들이 원종으로 진화할 정도로 알로라의 풍요로운 자연이 파괴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 개요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울트라워프라이드를 통해 갈 수 있는 하얀 워프홀 너머 울트라스페이스 중 하나.
울트라비스트인 악식킹을 잡을 수 있는 장소로, 울트라워프라이드로 갈 수 있는 하얀 워프홀 중 가장 출현 조건이 빡빡하다. 하얀 워프홀에 진입 시 낮은 확률로[2] 등장하는, 그야말로 울트라비스트계의 최종 컨텐츠급.
맵 처음에는 아무런 BGM도 흐르지 않는 어떤 건물 안으로 오게 되며 보호복을 입고 있는 사람 하나만 있다. 이 사람은 처음에는 이 별에 돌아온 것이 맞냐고 묻고[3] 이후,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임을 알아챈다. 보호복도 없이 다녀도 괜찮겠냐고 말한 뒤 악식킹을 잡고 나면 이 장소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해준다. 파이프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BGM이 흘러나오며, 맵은 상당히 복잡한 편.
자연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다른 울트라비스트의 스페이스와 달리 어딘가 암울한 분위기의 폐허 도시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 도시 끝에 악식킹이 무언가를 마구 먹어치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울트라딥시와 함께 애니메이션에서 배경으로 쓰이게 된 울트라스페이스이기도 하다.
2. 진실
포켓몬스터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의 지역.[4] 모르고 보면 그저 가로로 쓰러져 있는 고층 빌딩[5] 일 뿐이지만, 조사 가능한 각종 스폿을 조사해볼 경우 '''하우올리시티의 잔재를 찾아볼 수 있다.'''[6]
생물체라곤 악식킹과 비슷한 컬러링의 이상한 보호복을 입은 청년 하나뿐이며 이 사람으로부터 악식킹이나 이 세계에 대한 대략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환경이 상당히 오염되어 하늘색은 컴퓨터 화면에서나 볼 수 있는 색이 되었으며, 보호복 없이 호흡하는 것은 위험하고 식수도 여과를 거쳐야 한다고 한다. 중간에 푸른 하늘의 모습이 나오는 컴퓨터가 있는데 조사해 보면 장치에서 비치사이드를 언급하는 노이즈 가득한 음성이 나온다.[12] 이곳으로부터 실제 하우올리시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사람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사람이 살기 힘든 환경이 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다른 별[13] 로 떠났고 자신은 그 먹보(악식킹)를 지켜보기 위해 이곳에 남아있다고 한다.
울트라빌딩이 이렇게 된 건 그 청년이 태어나기 훨씬 전으로 문제가 일어났던 건 '할아버지 세대'라는 식으로 언급하는데, 어른들이 발전소 언급을 싫어한다는 점으로 미뤄 봤을 때 '''발전소 사고로 인해 멸망한 평행세계의 하우올리시티'''라는 추측이 가장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악식킹이 '''정말 뭐든지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는 포켓몬'''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악식킹이 나쁜 포켓몬이 아니고 폐기물 처리와 같은 좋은 의도에 의해 데려왔을 가능성이 높은데, 보호복을 입은 청년도 '''악식킹의 먹이에는 부디 손대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아무래도 악식킹이 먹어치우고 있는 건 방사성 폐기물과 같이 인간이 가까이 가면 위험한 발전소의 잔해물일 가능성이 높다.
3. 애니메이션에서
100화에서 갑자기 나타난 카푸꼬꼬꼭이 지우에게 시합을 요청하는데, 피카츄의 10만볼트를 10만볼트로 막아내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 평행세계의 카푸꼬꼬꼭[14] 이 만든 번개의 전격과 공명하여 공간에 구멍이 뚫리고, 지우와 피카츄가 전이되며 이곳에 도달한다. 지우는 처음에 악식킹을 피해다니며 우왕좌왕하다가 제라오라를 데리고 있는 청년 디아#s-4에게 구해지게 된다.
디아에 의하면 원래 이곳은 사람과 포켓몬이 평화롭게 살던 도시였으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악식킹이 빌딩, 산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뭐든지 먹어치우는 바람에 괴멸된 폐도시이다. 울트라가디언즈처럼 울트라비스트를 상대하는 팀. 악식킹을 막기 위해 '대 울트라비스트 특수팀 울트라 레인저'들도 있었으나 울트라 레인저의 공격을 흡수하여 그대로 방출하는 카운터 공격을 하는 악식킹에게 당하고 철수하게 되었으며 디아는 그 멤버 중 하나였다. 악식킹으로 인해 사람들은 도시를 떠나게 되었으며 결국에는 '''악식킹에 의해서 완전히 폐허가 된 채 파괴되어 버린다.'''
[image]
처음엔 그냥 다른 차원의 세계인 줄만 알았지만, 100화 마지막에 포켓몬 스쿨의 잔해가 등장하면서 실제로 울트라빌딩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멸망한 평행세계의 멜레멜레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15]
여담으로 평행세계라 그런건지, 자연이 힘을 잃어버린 세계라 그런건지, Z파워가 '''아예 발현되지 않아서''' 지우는 악식킹의 공격에 대항하지 못했다.
101화에서 디아는 지우의 얘기를 듣고 평행세계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그의 설명에 의하면 10년 전, 멜레멜레 섬에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커다란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으로 인해서 인간들의 탐욕과 무분별한 개발로 의해 산, 바다, 공기 등 섬의 모든 환경이 파괴되어 결국에는 수호신 카푸꼬꼬꼭에게 버림을 받게되어 Z기술을 쓸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 후에 나타난게 바로 악식킹이다. 디아는 지우에게 너희 세계도 잘못하면 우리 세계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해준다.
마지막에 카푸꼬꼬꼭의 도움으로 Z기술을 디아와 지우가 함께 사용하여 악식킹을 닫혀가는 울트라홀로 보내는데 성공한다. 디아는 지우에게 알로라지방을 재건하겠다고 한다. 지우가 떠난 후에 카푸꼬꼬꼭이 날아간 하늘에 빛이 내리면서 울트라빌딩 세계에 희망이 있음을 알려준다.
4. BGM
폐허같은 마을 분위기와 더불어 노이즈가 낀 어딘가 기분 나쁜 듯한 BGM이 흐른다. 역대급으로 따져봐도 보라타운이나 그란돈의 가뭄 못지 않게 오싹한 BGM이다.
그러나 이 마을의 BGM에는 위의 '진실'과 연관된 비밀을 지니고 있는데, 바로 '''하우올리시티의 역재생 버전을 중간중간 삽입해 넣은 곡이라는 것.''' 역재생해 보면 노이즈 중간중간 하우올리시티의 낮 버전과 밤 버전 BGM이 뚝뚝 끊겨 흐른다. 원 BGM의 기괴함에 한 번, 역재생 버전을 들으면 또 한 번 소름이 돋게 만드는 BGM이다.
5. 기타
여러 떡밥들로 인해 울트라빌딩은 평행세계의 알로라지방이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지만, 울트라빌딩에서 탕구리와 아라리를 진화시키면 '''리전폼이 아닌 원종으로 진화한다.''' 바꿔 말하자면 위 두 포켓몬들이 원종으로 진화할 정도로 알로라의 풍요로운 자연이 파괴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 북미판 명은 이름이 더 직설적이다. 해석하면 '울트라 폐허' 정도가 된다.[2] 타입 1과 타입 2에서는 1% 확률로 나오고, 타입 3부터는 거리에 따라 5%-21%, 타입 4에서는 60%-90% 확률로 등장한다. 제대로 노리려면 타입 4를 노리는 것이 좋다.[3] 다른 별로 떠난 사람이 돌아온 것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4] 이미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 같은 외전 작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 컨셉이 나오긴 했지만 본가 시리즈에서는 최초.[5] 걸어다니는 바닥과 길들을 잘 살펴 보면 모양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채 쓰러진 빌딩임을 알 수 있다.[6] 시청의 전입신고서, 풀숲을 막는 펜스, 부티크 간판, 하우올리시티에 처음 왔을 때 포켓파인더를 사용해 피카츄를 찍었던 구멍난 벽 등이 해당된다.[7] 하우올리시청의 간판. 원문은 "하우'''올'''리'''시'''청 '''당'''신'''의''' 마을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곳"[8] 위 사진에도 잘 보면 존재한다. 원형 간판에 가위 문양이 새겨진 것이 바로 그것.[9] 컴퓨터 화면 또한 하우올리시티를 비추고 있다.[10] 조사할수 있는 곳 중 유일하게 이곳만 로토무가 튀어나와 얘기하는데, 눈치빠른 사람들이라면 이곳이 ''' 처음 포켓파인더의 튜토리얼을 실행하여 피카츄를 찍었던 그 벽이라는 걸 알아챘을 것이다.'''[11] 조사는 되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철골이 드러나 있는 점만 빼면 하우올리시티의 입구 구조물과 대략적으로 모양이 일치한다.[12] 하우올리시티의 구역 중 '''비치사이드'''에리어가 존재한다.[13] 이 말은 즉슨, 하우올리시티 뿐만 아니라 알로라 전체, 더 나아가 관동지방과 같은 포켓몬 세계관 속 지구 전체가 오염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14] 심지어 특별한 색이다.[15] 차이점이라면 본가의 울트라빌딩은 악식킹 자체보단 악식킹이 건드리면서 폭발한 환경오염 문제 때문에 멸망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애니메이션의 울트라빌딩은 악식킹 한마리가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형성된 것이다. 때문에 본가의 울트라빌딩에서는 악식킹 외 다른 야생 포켓몬들이 일절 보이진 않지만, 애니메이션의 울트라빌딩에서는 살아남은 야생 포켓몬들을 지우와 디아 일행이 발견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