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든 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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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den Eternal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선조 인공지능으로 성우는 이장원.[1] 5m가 넘는 거구에, 고리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거대한 하드라이트 블레이드로 무장했으며, 우어 다이댁트가 쓰는 것과 유사한 중력 구속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워존 게임플레이 영상을 보면, 눈에서 빔으로 보이는 형식의 공격 기능도 있는 모양인데, '''방어막+체력이 풀로 채워져있는 스파르탄마저 일격사시키는 위력을 보여준다.'''
E3 시연 마지막 장면에 나타나 수호자에 올라탄 치프를 추격하려는 제임슨 로크 및 오시리스 화력조의 앞에 나타나 스스로를 도메인과 그 비밀의 수호자라고 칭하며, 칼질 한방에 오시리스 팀 전원을 날려버리고 로크에게 '마스터 치프는 도메인의 부름을 받았지만 너는 아니다'라고 말한다.[2][3] 하지만 날려보낸건 그저 오시리스팀을 쫓아내기 위한 위협에 불과했고 오시리스팀의 공격에 패배한다. XXXX를 섬긴다는 워든의 말을 벅이 "이제는 못섬기게 됐지만"이라고 깨알같이 디스하는 건 덤. 그뒤 수나이온과 제네시스에서도 오시리스팀을 가로막지만 모두 패배한다. 그러나 워든은 한몸을 가진게 아니므로 제거된 건 아니다.[4]
다만 본인이 코타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말은 하지만, 그 충성심이 맹목적이진 않고 자율성이 매우 강하다. 분명히 치프와 블루팀에게 호의적인 코타나의 행동과는 반대로 워든은 계속 블루팀을 공격하고, 심지어 공격하려다 코타나가 여러 번 강제로 막는 장면까지 나오는데도 워든의 행동은 심해지면 심해졌지 약해지진 않는다. 이쯤되면 워든의 근성이 집착으로 보인다.
그리고 발매 전 뿌려진 떡밥으로 예상한 것과 다르게 작중에선 블루팀과 오시리스팀 둘 모두를 적대한다. 오시리스 팀은 코타나의 원대한 계획의 방해물이란 이유로, 블루팀은 '''코타나님이 너희들의 배신으로 고통받기 전에 목숨을 거두겠다.'''라는 이유다. 아니, 어떻게 보면 오시리스 팀보다 블루팀을 훨씬 더 위험하게 보는 것 같다.[6]
여담으로 워든 이터널은 '''절대 죽지 않는다.''' 쓰러뜨린 것 같아 보여도 꼭 다시 나타나는데, 나이트가 죽더라도 와처가 다시 소생시킬수 있는 것처럼, 처음으로 워든 이터널이 등장할 때 주위엔 전부 '''워든과 똑같은 프러미시안들'''로 가득한 걸 보면 본체(?)는 다른 장소에 있고, 거기에서 이 몸체들을 꼭두각시처럼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코타나가 '''정신은 하나지만 육체는 수백만 개'''라고 말해 줬고, 마지막에는 블루팀을 없애려 수십 명의 워든 이터널이 한꺼번에 덤벼든다.
그러나 결국 코타나에 의해 저지되고 "코타나님... 죄송합니다(Cortana, I have failed you)."란 말을 하며 무력화된 후 강제 전송된다.
참고로, 다른 스파르탄들은 그냥 '인간'으로 부르는 반면, 마스터 치프는 '워리어 서번트(전사 종복)', 즉 선조의 전사 계층의 일원으로 지칭한다. 자세한 것은 마스터 치프 문서 참고.
여담이지만 코타나를 계승자로 추대하고 행동하는 등, 여러 활동을 했는데. 가만히 보면 이거 '''전부 월권행위다.''' 애초에 계승자는 선조가 아니었고 자기 멋대로 코타나를 계승자로 추대할 자격 따윈 없으며, 창조주인 선조들 중 몇몇이 멀쩡하게 생존한 상황에서 멋대로 군대를 이끌고 코타나 편에 가담해버렸으니...이쯤되면 빼도박도 못하는 광기 상태의 AI와 다를바가 없다. 거기다 말로는 코타나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극중에서도 '''코타나의 말을 안듣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코타나가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마스터 치프를 몇번이나 죽이려고 덤벼든것만 봐도...코타나도 몇번이나 워든을 윽박지르며 말리기 일쑤였고 결국 최후엔 워든을 강제로 무력화 시켜야 했을 정도였다.
게임 플레이 중 수집할 수 있는 미션 인텔 중 한 선조 건축사가 최근에 남긴 기록들에 의하면, 최근에 제네시스 행성을 방문한 한 선조 건축사가 "어떻게 녀석(=워든)이 다시 활보하는 것이지?"라며 놀라는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워든은 전에 육신을 잃은 적이 있거나 육신을 가져서는 안되는 존재로 보인다.
여담으로, 선조 3부작 소설 중 첫 편인 크립텀에서 선조 수도행성에서 열린 최고 건축사 재판에 나온 모니터의 이름이 워든이었다. 평범한 모니터가 아닌 선조의 법률재판에서 큰 역할을 맡고있는 모니터라는 것이 언급되며, 도메인과의 연관성 또한 드러난다. 또한 수도행성이 공격받을때 최고 건축사 페이버를 탈출시킨것도 그 워든이라는 것이 사일렌티움에서 밝혀졌다. 그 모니터와 동일 개체인지는 불명.
현 시점에선 워든 이터널의 정체는 불분명하다. 헤일로 5 내에서 워든이 로크나 치프에게 원격통신을 넣을 때는 소속을 아예 '''도메인'''으로 판정하고, 헤일로:Mythos에선 '선조 구조체'라고 분류하고 있어서 그가 모니터나 엔실라 같은 인공지능인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후 발매된 단편 소설에서 도메인으로 밝혀진 오르가논은 선각자가 남긴 인공지능, '아바돈(Abaddon)'을 뜻하는 명칭이란 사실이 공개된다. 아바돈은 스스로를 도메인의 감독관이라 주장하며, 워든 또한 자신을 도메인의 수호자라고 부르기 때문에 이들이 동일개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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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선 '''매우 흉악한 보스'''. 왠만한 공격 하나하나가 치프와 로크를 일격사 시킬 수 있으며, 정말 다이댁트의 나이트 군대가 이런 프러미시안들로 구성되었다면 플러드와의 전면전도 가능했을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력하다. 먼저 전면에서 공격은 폭발물을 사용하거나 머리 부분을 공격하지 않으면 '''모조리 반사'''하는 이펙트와 함께 매우 적은 데미지를 입으며, 이후 공격패턴은 대략적으로 3가지로 나뉘는데....
1. 눈에서 광선 라이플과 비슷한 빔을 발사하기
2, 근접에서 하드라이트 블레이드로 내리치기. 이 공격은 차랑이 맞으면 플라즈마 피스톨 차지샷을 맞은 것 처럼 무력화됨.
3. 하드라이트 블레이드를 고리 형태로 변화시켜 에너지를 모은 뒤 유도성 광탄 날리기
...1번을 제외한 모든 공격은 난이도를 불문하고 거의 한방에 스파르탄을 무력화시킨다. 심지어 눈에서 쏘는 빔도 한대 맞으면 방어막이 완전소진된다. 기동성도 끝내줘서 스파르탄의 전력질주를 우습게 따라잡기 때문에 헌터처럼 뒤로 물러나면서 사격하려고 했다간 어어어 하는 순간에 바로 베이고 동료들에게 '방어구가 말을 안 들어!'라고 외치게 된다.
약점이라면 등에 있는 검은색 에너지 구이긴 하지만 워든 이터널 본인이 워낙 잽싸서 그 기회가 영 나오질 않는다. 다른 스파르탄들에게 시선을 끌어달라고 한 뒤에 돌아가는 것도 좋은 전법이지만 '''그렇게 하면 순식간에 블루팀 or 오시리스 팀이 워든 이터널에게 다 썰리고 혼자 남는 경우도 많아서...''' 예외적으로 수나이온 전투에서는 아비터가 꽤나 적극적으로 어그로를 끌어주기 때문에 조금 형편이 나아질 수는 있다.
여러모로 매우 위험한 보스인 고로 흔히 널린 소화기로는 잡는게 매우 어렵다. 반사가 잘 안 되는 로켓런처 or 화염 사살포와 같은 중화기로 화끈하게 때려박는 게 그나마 쉬운 해결법. 그러나 스플래시로 인한 자폭을 조심하자.
참고로 전투중 매우 허세가 넘치는 오글거리는 대사, 가령 '너희 종족은 너무 약하다', '허약하구나' 등등을 전투중에 계속 내뱉는다. 플레이어가 무기를 바꾸면 '그런 무기로 바꿔봐야 소용없다' 식으로 넌날 이길수 없다 식으로 디스도 한다.
게임 중에 목소리가 하울링이 너무 심하고 총격음과 동료들의 말들이 겹쳐서 뭐라는지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스토리 도중에 이 녀석이 뭐라고 하는지 듣고 싶은데 옹알이나 들리고 있다.
전장 모드에서도 가끔씩 보스로써 등장하는데 별의 별 희한한 무기,장비를 청구가능하고, 4,5라운드에 출몰하는데 그쯤되면 점수 누적이 잘된 플레이어는 필시 '''스콜피온'''을 뽑아온다. 5라운드에서는 스콜피온 혹은 그에 준하는 차량이 4~5대가 전장에 돌아다닌다. 거기다 스파르탄 레이저, 로켓발사기 등 여러 고티어 청구 무기들을 스파르탄들이 둘둘하고, 워든이터널 약점 특성만 노리면 그로기 상대가 꽤 있기 때문에 쳐맞다가 퇴장한다. 물론 신화급이면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많긴 하지만 큰 사격판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다. 다만, 해골이 걸리는 신화 전장 사생결단에선 좀 난해한데, 안 그래도 잘 눕는 난이도에, 해골까지 잘 못 걸리면 상당히 귀찮아지는 보스다. 거기다 차량이 들어가기 어려운 곳에 스폰 된다면 귀찮음은 배가 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짜증나는 패턴으로 무장한 메카 엉고이나 떡장갑 둘둘하고 한방에 리스폰으로 보내주는 신화 헌터[8] 들보다는 쉬운편. 끽해야 접근이나 차량 탑승시 EMP만 주의하면 된다.
전장 사생결단과 캠페인에서 체력이 낮은 워든 이터널 뒤에서 근접공격시 암살 모션이 취해진다. 워든 이터널은 대미지를 입고 체력이 낮아질 때마다 등에 달린 약점 부위가 점점 밝아지는데 최대로 밝아졌을 때 암살이 가능하다.
1. 개요
Warden Eternal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선조 인공지능으로 성우는 이장원.[1] 5m가 넘는 거구에, 고리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거대한 하드라이트 블레이드로 무장했으며, 우어 다이댁트가 쓰는 것과 유사한 중력 구속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워존 게임플레이 영상을 보면, 눈에서 빔으로 보이는 형식의 공격 기능도 있는 모양인데, '''방어막+체력이 풀로 채워져있는 스파르탄마저 일격사시키는 위력을 보여준다.'''
E3 시연 마지막 장면에 나타나 수호자에 올라탄 치프를 추격하려는 제임슨 로크 및 오시리스 화력조의 앞에 나타나 스스로를 도메인과 그 비밀의 수호자라고 칭하며, 칼질 한방에 오시리스 팀 전원을 날려버리고 로크에게 '마스터 치프는 도메인의 부름을 받았지만 너는 아니다'라고 말한다.[2][3] 하지만 날려보낸건 그저 오시리스팀을 쫓아내기 위한 위협에 불과했고 오시리스팀의 공격에 패배한다. XXXX를 섬긴다는 워든의 말을 벅이 "이제는 못섬기게 됐지만"이라고 깨알같이 디스하는 건 덤. 그뒤 수나이온과 제네시스에서도 오시리스팀을 가로막지만 모두 패배한다. 그러나 워든은 한몸을 가진게 아니므로 제거된 건 아니다.[4]
2. 작중 행적
2.1. 헤일로 5: 가디언즈
2.1.1. 스토리 상에서
워든 이터널은 '''복구된 도메인'''과 이를 대표하는 코타나의 수호자로서, 사실 이번작의 프로메테안 군대는 이 워든 이터널의 명령 하에 활동하고 있었다. 코타나가 도메인에 접속했을 때, 워든 이터널은 그녀의 강대한 지성을 신뢰하고 계승자의 자리에 등극시켰으며[5] , 원대한 계획을 위해서 수호자를 지키는 역할도 겸하게 되었다. 즉 전작의 프러미시안 나이트가 아닌 솔저들 위주로 격변한 선조 적 구성은 바로 지도자가 우어 다이댁트가 아니라 워든 이터널이였기에 일어난 셈인 것.워든 이터널이다. 코타나님을 수호하고 있다.
다만 본인이 코타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말은 하지만, 그 충성심이 맹목적이진 않고 자율성이 매우 강하다. 분명히 치프와 블루팀에게 호의적인 코타나의 행동과는 반대로 워든은 계속 블루팀을 공격하고, 심지어 공격하려다 코타나가 여러 번 강제로 막는 장면까지 나오는데도 워든의 행동은 심해지면 심해졌지 약해지진 않는다. 이쯤되면 워든의 근성이 집착으로 보인다.
그리고 발매 전 뿌려진 떡밥으로 예상한 것과 다르게 작중에선 블루팀과 오시리스팀 둘 모두를 적대한다. 오시리스 팀은 코타나의 원대한 계획의 방해물이란 이유로, 블루팀은 '''코타나님이 너희들의 배신으로 고통받기 전에 목숨을 거두겠다.'''라는 이유다. 아니, 어떻게 보면 오시리스 팀보다 블루팀을 훨씬 더 위험하게 보는 것 같다.[6]
여담으로 워든 이터널은 '''절대 죽지 않는다.''' 쓰러뜨린 것 같아 보여도 꼭 다시 나타나는데, 나이트가 죽더라도 와처가 다시 소생시킬수 있는 것처럼, 처음으로 워든 이터널이 등장할 때 주위엔 전부 '''워든과 똑같은 프러미시안들'''로 가득한 걸 보면 본체(?)는 다른 장소에 있고, 거기에서 이 몸체들을 꼭두각시처럼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코타나가 '''정신은 하나지만 육체는 수백만 개'''라고 말해 줬고, 마지막에는 블루팀을 없애려 수십 명의 워든 이터널이 한꺼번에 덤벼든다.
그러나 결국 코타나에 의해 저지되고 "코타나님... 죄송합니다(Cortana, I have failed you)."란 말을 하며 무력화된 후 강제 전송된다.
참고로, 다른 스파르탄들은 그냥 '인간'으로 부르는 반면, 마스터 치프는 '워리어 서번트(전사 종복)', 즉 선조의 전사 계층의 일원으로 지칭한다. 자세한 것은 마스터 치프 문서 참고.
여담이지만 코타나를 계승자로 추대하고 행동하는 등, 여러 활동을 했는데. 가만히 보면 이거 '''전부 월권행위다.''' 애초에 계승자는 선조가 아니었고 자기 멋대로 코타나를 계승자로 추대할 자격 따윈 없으며, 창조주인 선조들 중 몇몇이 멀쩡하게 생존한 상황에서 멋대로 군대를 이끌고 코타나 편에 가담해버렸으니...이쯤되면 빼도박도 못하는 광기 상태의 AI와 다를바가 없다. 거기다 말로는 코타나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극중에서도 '''코타나의 말을 안듣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코타나가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마스터 치프를 몇번이나 죽이려고 덤벼든것만 봐도...코타나도 몇번이나 워든을 윽박지르며 말리기 일쑤였고 결국 최후엔 워든을 강제로 무력화 시켜야 했을 정도였다.
2.1.1.1. 정체?
갑작스럽게 뜬금포 등장해서 코타나를 최종보스급 포지션으로 만든 지라, 워든이 도대체 누구인지에 대한 팬덤의 추측이 난무했었다. 하지만 헤일로 5 이후의 전개가 지지부진해서 워든의 행보 및 인적사안에 대해선 코타나와 그녀의 피조물 이상으로 정보가 부족한 상태이다."아. 워든은 로봇이 아니에요. 아시는 줄 알았는데?"
게임 플레이 중 수집할 수 있는 미션 인텔 중 한 선조 건축사가 최근에 남긴 기록들에 의하면, 최근에 제네시스 행성을 방문한 한 선조 건축사가 "어떻게 녀석(=워든)이 다시 활보하는 것이지?"라며 놀라는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워든은 전에 육신을 잃은 적이 있거나 육신을 가져서는 안되는 존재로 보인다.
여담으로, 선조 3부작 소설 중 첫 편인 크립텀에서 선조 수도행성에서 열린 최고 건축사 재판에 나온 모니터의 이름이 워든이었다. 평범한 모니터가 아닌 선조의 법률재판에서 큰 역할을 맡고있는 모니터라는 것이 언급되며, 도메인과의 연관성 또한 드러난다. 또한 수도행성이 공격받을때 최고 건축사 페이버를 탈출시킨것도 그 워든이라는 것이 사일렌티움에서 밝혀졌다. 그 모니터와 동일 개체인지는 불명.
현 시점에선 워든 이터널의 정체는 불분명하다. 헤일로 5 내에서 워든이 로크나 치프에게 원격통신을 넣을 때는 소속을 아예 '''도메인'''으로 판정하고, 헤일로:Mythos에선 '선조 구조체'라고 분류하고 있어서 그가 모니터나 엔실라 같은 인공지능인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후 발매된 단편 소설에서 도메인으로 밝혀진 오르가논은 선각자가 남긴 인공지능, '아바돈(Abaddon)'을 뜻하는 명칭이란 사실이 공개된다. 아바돈은 스스로를 도메인의 감독관이라 주장하며, 워든 또한 자신을 도메인의 수호자라고 부르기 때문에 이들이 동일개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7]
2.1.2. 게임 상에서
[image]
게임상에선 '''매우 흉악한 보스'''. 왠만한 공격 하나하나가 치프와 로크를 일격사 시킬 수 있으며, 정말 다이댁트의 나이트 군대가 이런 프러미시안들로 구성되었다면 플러드와의 전면전도 가능했을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력하다. 먼저 전면에서 공격은 폭발물을 사용하거나 머리 부분을 공격하지 않으면 '''모조리 반사'''하는 이펙트와 함께 매우 적은 데미지를 입으며, 이후 공격패턴은 대략적으로 3가지로 나뉘는데....
1. 눈에서 광선 라이플과 비슷한 빔을 발사하기
2, 근접에서 하드라이트 블레이드로 내리치기. 이 공격은 차랑이 맞으면 플라즈마 피스톨 차지샷을 맞은 것 처럼 무력화됨.
3. 하드라이트 블레이드를 고리 형태로 변화시켜 에너지를 모은 뒤 유도성 광탄 날리기
...1번을 제외한 모든 공격은 난이도를 불문하고 거의 한방에 스파르탄을 무력화시킨다. 심지어 눈에서 쏘는 빔도 한대 맞으면 방어막이 완전소진된다. 기동성도 끝내줘서 스파르탄의 전력질주를 우습게 따라잡기 때문에 헌터처럼 뒤로 물러나면서 사격하려고 했다간 어어어 하는 순간에 바로 베이고 동료들에게 '방어구가 말을 안 들어!'라고 외치게 된다.
약점이라면 등에 있는 검은색 에너지 구이긴 하지만 워든 이터널 본인이 워낙 잽싸서 그 기회가 영 나오질 않는다. 다른 스파르탄들에게 시선을 끌어달라고 한 뒤에 돌아가는 것도 좋은 전법이지만 '''그렇게 하면 순식간에 블루팀 or 오시리스 팀이 워든 이터널에게 다 썰리고 혼자 남는 경우도 많아서...''' 예외적으로 수나이온 전투에서는 아비터가 꽤나 적극적으로 어그로를 끌어주기 때문에 조금 형편이 나아질 수는 있다.
여러모로 매우 위험한 보스인 고로 흔히 널린 소화기로는 잡는게 매우 어렵다. 반사가 잘 안 되는 로켓런처 or 화염 사살포와 같은 중화기로 화끈하게 때려박는 게 그나마 쉬운 해결법. 그러나 스플래시로 인한 자폭을 조심하자.
참고로 전투중 매우 허세가 넘치는 오글거리는 대사, 가령 '너희 종족은 너무 약하다', '허약하구나' 등등을 전투중에 계속 내뱉는다. 플레이어가 무기를 바꾸면 '그런 무기로 바꿔봐야 소용없다' 식으로 넌날 이길수 없다 식으로 디스도 한다.
게임 중에 목소리가 하울링이 너무 심하고 총격음과 동료들의 말들이 겹쳐서 뭐라는지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스토리 도중에 이 녀석이 뭐라고 하는지 듣고 싶은데 옹알이나 들리고 있다.
전장 모드에서도 가끔씩 보스로써 등장하는데 별의 별 희한한 무기,장비를 청구가능하고, 4,5라운드에 출몰하는데 그쯤되면 점수 누적이 잘된 플레이어는 필시 '''스콜피온'''을 뽑아온다. 5라운드에서는 스콜피온 혹은 그에 준하는 차량이 4~5대가 전장에 돌아다닌다. 거기다 스파르탄 레이저, 로켓발사기 등 여러 고티어 청구 무기들을 스파르탄들이 둘둘하고, 워든이터널 약점 특성만 노리면 그로기 상대가 꽤 있기 때문에 쳐맞다가 퇴장한다. 물론 신화급이면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많긴 하지만 큰 사격판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다. 다만, 해골이 걸리는 신화 전장 사생결단에선 좀 난해한데, 안 그래도 잘 눕는 난이도에, 해골까지 잘 못 걸리면 상당히 귀찮아지는 보스다. 거기다 차량이 들어가기 어려운 곳에 스폰 된다면 귀찮음은 배가 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짜증나는 패턴으로 무장한 메카 엉고이나 떡장갑 둘둘하고 한방에 리스폰으로 보내주는 신화 헌터[8] 들보다는 쉬운편. 끽해야 접근이나 차량 탑승시 EMP만 주의하면 된다.
전장 사생결단과 캠페인에서 체력이 낮은 워든 이터널 뒤에서 근접공격시 암살 모션이 취해진다. 워든 이터널은 대미지를 입고 체력이 낮아질 때마다 등에 달린 약점 부위가 점점 밝아지는데 최대로 밝아졌을 때 암살이 가능하다.
[1] 헤일로 리치에서 조지 S-052를 맡았다. 원판의 성우는 침착하고 중후한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 있지만, 더빙판에선 이장원 성우 특유의 익살이 남아있어서 분위기를 살짝 깨는 순간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캐릭터의 성격 자체가 다른 느낌을 주는데, 원판은 고압적이고 오만하면서도 음흉하다면, 더빙판은 냉소적이고 비열하나 자신만만하다.[2] 다만 실제 게임에선 이런 씬이 등장하지 않는다. 실제 게임에서는 이 부분이 오시리스 화력조가 워든 이터널을 두 번째로 보는 장면이기 때문에 자신을 소개하려다가 또 너희들이냐며 전투에 돌입한다.[3] E3 시연 영상에서는 마스터 치프가 수나이온을 통과해 그 곳에 있는 가디언에 탑승했고 이 과정에서 탄약이 떨어진 자신의 어썰트 라이플을 수나이온에 버렸다. 그리고 워든 이터널이 마스터 치프를 보내주었지만 로크 일행은 부름을 받지 않았다며 공격해온다. 하지만 스토리가 수정되어 실제 게임 상에서 마스터 치프는 수나이온에 간 적이 없고 메리디안에 있는 가디언을 통해 제너시스에 도착한다.[4] 코타나에 의하면 정신은 하나지만 육체는 수백만 개라고 한다.[5] 다만 둘의 대화에 의하면 만약 코타나의 지성이 적합하지 않은 수준이었다면 그냥 도메인에서 삭제했을 거라고.[6] 그도 그럴 것이 마스터 치프는 사실상 코타나의 유일한 정신적 약점이다.[7] 헤일로 5 미션 인텔에서 건축사가 남긴 기록 중에는 오르가논이 사라졌다는 내용도 있다. 봉인된 아바돈이 풀려났다는 의미.[8] 전방 떡장갑도 있는데다가, 좁은 곳에 리스폰되기도 하고 헌터를 잡으려면 등짝을 노려야 하는데 데미지가 워낙 커서 아군이 그걸 해주는 일이 일반 헌터보다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