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헤일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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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볼
페이버, 다이댁트, 라이브러리안
'''Forerunner'''
1. 개요
2. 작중 행보
2.1. 선조 삼부작
2.1.1. 헤일로: 크립텀
2.1.2. 헤일로: 프라이모디움
2.1.3. 헤일로: 사일렌티움
2.2. 계승자 연대기
3. 사회 계층
4. 기술력
4.1. 선조들의 종족별 기술발전 수준 분류법
5. 함선
6. 지역/시설
7. 창조물들
8. 인물[1]
8.1. 인공지능
9. 관련 문서


1. 개요


학명: Primoris prognatus

모성: 기발브[2]

수도: 매스릴리안

언어: 디곤, 자곤

인류가 임의로 붙인 종족명이 아닌, 선조라는 종족 스스로가 자신들을 '''선조'''라 칭한다.[3] 이들이 오리온 혼합성운을 중심으로 세운 국가를 "에큐메네 제국" 이라 부른다.
게임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지의 고대 종족.[4] 서기 약 100,000년전까지 전 은하를 제국으로 삼아 번성하였다. 은하계의 모든 지성체를 보호한다는 수호자의 의무라는 사상에 기반을 두고 크게 집착하였으며,[5] 때문에 외계종에 대해 잔혹하게 굴었던 선대 인류 문명과는 매우 험악한 관계를 유지했었다.
수도성은 오리온 성운쪽이었던 듯 하며, 선조의 제국에 소속되었던 거주 가능한 행성은 '''300만 개'''에 이르렀다고 한다. 크립텀에서 슬립스페이스, 부재 공간, 션스페이스, 환측지학, 태초의 공허, 광자만이 존재하는 영역 글로우를 개척했다고 나오는 등 다른 차원과 우주까지 두루 개척할 수준이기도 하다. 다만 슬립스페이스 항법 자체의 한계인, 이동거리가 지나치게 멀어지면 인과가 어긋나는 현상 때문에 다른 은하까지는 뻗어나가지 못한 모양.[6]
그러나 최악의 기생 생명체인 플러드를 발견하고 플러드와의 격렬한 투쟁 끝에 자신들이 은하 전체에 걸쳐 건설한 7개의 최종 무기인 헤일로를 작동시키고 자취를 감추었다. 플러드와의 전쟁 중에 많은 선조가 플러드의 먹잇감이 되거나, 그러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자폭해서 많은 수가 숨졌고, 헤일로를 작동시키기 위해 시간을 끌면서 수많은 선조들이 희생당했기 때문에 거의 멸종하고 문명이 완전히 붕괴되었다.[7]
선조는 플러드와의 전쟁 도중에서도 필사적으로 은하계 내에 존재하는 헤일로로 인해 희생될만한 수많은 종(種)들을 헤일로의 공격 유효 범위에 벗어난 위치에 건설된 00 시설 '아크'와 쉴드 월드로 대피시켰으며 인간의 조상 또한 거기에 포함되었었다. 이때 아크로의 피신과 헤일로 가동 이후의 귀환을 위해 대피시킨 종들이 있던 각각의 행성에 아크로 통하는 포탈을 만들어 두었는데 지구에는 뉴 몸바사에 묻혀있었다.
선조는 인간을 자신의 후계자, 또는 '계승자'로 지목했는데 그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2. 작중 행보



2.1. 선조 삼부작


고귀한 신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어둡고 오만한 면도 여럿 있었음이 밝혀진다.

2.1.1. 헤일로: 크립텀


헤일로 크립텀에 의하면 선조는 원래 선각자가 창조한 종족이지만, 선조를 실패작으로 여긴 선각자가 이들을 모두 몰살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선조가 이러한 선각자의 계획을 알아차리고 분노하여 역으로 그들에게 반란을 일으켰고 결국 거의 모든 선각자들은 은하계 내에서 제거당했다.[8] 정당방위였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창조주들을 해쳤다는 죄악감에 당시 선조 지도부는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후세에 남기지 않도록 하였으며, 때문에 이후 수천만년 동안 선조들은 선각자와의 전쟁 자체를 알지 못하게 된다.[9]
그 후 고대 인류가 선조의 영역을 침범하고 수백만 명 이상의 선조 및 타 종족을 학살하면서 인류-선조 전쟁이 발발하고, 인류-산시움 동맹을 몰락시키고 인류를 그들의 본성인 지구에 유배시키며 문명을 구석기 시대 수준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훗날 라이브러리안은 이를 "인류는 공격해오는 것이 아니라 도망치는 거였다." 라며 안타까워했다.
그 말대로 인류는 외계에서 침공해온 기생체, 플러드에게 공격받는 상태였다. 이 와중에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 선조의 영역으로 들어가 세력을 확장했고 그 세력권의 외계인들도 플러드와의 싸움에 몰아넣었으며 때로는 감염된 행성을 정화시켰다. 선조들은 이것을 포악한 짓으로 규정했고, 결국 선조와의 전쟁까지 벌어지게 된다.[10] 인류는 플러드를 물러가게 했지만, 선조와의 전쟁으로 몰락하게 된다.
대다수의 선조 민간인들은 선조 의회의 정보 통제로 인해 맨디컨트 바이어스의 수도 공격 전까지도 플러드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한 것으로 묘사된다.

2.1.2. 헤일로: 프라이모디움


그런데 소설 크립텀의 후속작 프라이모디움의 언급에 따르면, 사실 인류가 개발한 플러드 처리기술조차도 불완전한 것이었고 플러드가 일부러 물러난 것에 불과하며, 애초에 완벽하게 플러드를 골라 박멸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인류와 선조 간의 선명한 유전적 동질성에 대해선 말이 많았고 결국 선조 3부작에서 인류와 선조 두 종족 모두 '''선각자의 창조물'''로 결정났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로 선조들이 선각자의 계승자로써 만들어졌지만 결국 실패로 판정받고 제거당할 뻔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의중을 재빨리 눈치챈 선조들의 선공에 의해서 선각자들은 대부분 몰살당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 선각자들은 자신들을 계승할 또다른 후보를 만들었고 그게 바로 인류다. 결국 '계승자'라는 것은 정확히는 선조를 계승한 것이라기보다는 선각자의 맨틀(사명)을 계승한 자들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은하계 외부로 탈출해 살아남은 일부 선각자들은 인류와 선조를 통합할 수 있는 생물로서 플러드를 만들어 은하계로 보내기를 반복한다. 결국 선조와 인간, 플러드는 모두 선각자의 창조물로서 서로 밀접하게 얽혀있는 셈이다.

2.1.3. 헤일로: 사일렌티움


선조-플러드 전쟁이 발발하고, 플러드의 대대적인 공세가 시작되자 선조들은 일명 '야트 크룰라 방어선'(마지노 선)이라는 구식 전략까지 사용하면서 저항하지만 플러드에 감염된 소멸지대는 갈수록 넓어지고 선조 문명 전체가 급속도로 몰락하기 시작한다.
행성 크기의 중심 지능체인 '키 마인드'의 등장으로 플러드가 평행우주를 가로지르는 대규모 공간이동, 선조함선의 무기체계와 슬립스페이스 진입을 방해하는 억제장을 펼치는 성간 도로 등의 선각자 기술, 유물들을 전쟁에 사용하면서 선조들의 상황은 더욱 암울해진다.[11]
게다가 플러드는 선각자가 만든 생명체가 아니라 다른 형태의 모습을 취한[12] 선각자였던 것으로 밝혀져 선조의 저항을 더욱 힘들게 했다.
얼마 남지않은 선조 지휘관들은 헤일로만이 플러드가 온 은하계를 집어삼키는 결과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헤일로를 가동한다.
헤일로가 가동된 후 살아남은 몇몇 선조들은 인류를 비롯한 여러 종족 및 생물을 모행성에 돌려 놓은 뒤, 은하계를 떠나 영원한 방황의 길을 택했다. 실제 작중, 작외의 기록으로 분석해보면 '위대한 고행(Great Journey)'이란 선조같은 신적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닌, 그들의 실수를 기억하며 영원히 떠도는 것을 말한다. 다만 다이댁트라이브러리안 이외에도 몇몇이 아직 은하계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암시된다.

2.2. 계승자 연대기



2.2.1. 헤일로 4


4편에서는 선조들의 병기 일부가 적으로 등장. 정확히 말하자면 4편의 배경인 쉴드 월드 레퀴엠 내에서 주로 싸우는 적들이 우어 다이댁트 휘하의 선조의 전사계층 중 최정예였던 프로메테안들의 고대 병기들이다.

2.2.2. 헤일로 5: 가디언즈


직접 등장은 없으나 여전히 선조들의 유산들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 자세한 것은 가디언(헤일로 시리즈) 문서 참고.
여담으로, 제네시스에서 입수할 수 있는 오디오 로그 중 하나에 의하면, 작중 시간대인 2558년에 살아있는 선조 건축사 한 명이 제네시스의 시설에 도착한 모양. 자세한 것은 링크 참조.#

3. 사회 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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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프로메테안 전사 종복, 생명 가공사, 라이브러리안, 다이댁트(신체강화 전,후),채굴사, 건축사, 일반 전사종복, 페이버.
선조 사회는 사회 계층(Rate)이라는 일종의 직업 등급으로 분류된다.[14] 각 계층은 특정 분야에 전문화되어있고, 다양한 사회적 기능과 문화를 지녔다. 또한, 계층마다 체구[15] 등의 신체 형태가 조금씩 달랐으며, 심지어 손가락 개수가 다른 경우도 있다.[16] 청소년기의 선조들은 '매니퓰러(Manipuler)'라 불리며, 특정 계층에 속하지 않은 상태다. 이후 성장함에 따라 자신의 계층을 정할 수 있게 되며 대부분은 자기 부모의 계층을 따르나, 일부는 다른 계층을 택하기도 한다. 계층을 선택한 후엔 '변이'를 거치면서 체형이 각 계층에 알맞게 변한다.[17]
계층 간에도 권력에 따라 순서가 정해지는데, 이 순위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며 해당 시대의 상황에 따라 중요도가 높은 역할의 계층이 주도권을 잡았다.[18] 다만, 이러한 순위와는 관계없이 각 계층의 대표들은 선조 의회에서 동등한 권한을 가졌다.
선조는 기본적으로 신체적, 지적 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상위 계급으로 변이할수록 더욱 더 신체와 지능이 강화된다. 고위 건축사나 프러미시안 같은 최고위 계급은 분할 사고를 하면서 동시에 수백의 전역을 지휘하고 수십억 명의 사고와 지각을 처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 건축사(Builder)
선조 몰락 직전의 시대에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한 계층. 선조 사회에서 대부분의 건설 부문을 담당했으며, 수많은 메가스트럭처들을 건설했다. 페이버가 이 계층의 대표이자 수장인 '최고 건축사(Master Builder)' 직위에 있었다. 별빛내기는 건축사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명예 변이를 통해 전사 종복 계층의 프로메테안이 되었다. 선대 인류 문명과의 전쟁에서는 부의 축재를 위해 필요 이상의 무기와 함선을 생산 했다. 그뿐만 아니라 패배한 인류의 퇴화를 요구한 것도 이들. 라이브러리안의 말에 따르면 계약서 쓰는걸 좋아하는 듯. 가문끼리 혈연이나 지연을 맺기도 하는데 별빛내기의 가문과 페이버 가문이 오래전부터 맺은 모양.
  • 채굴사(Miner)
두번째로 높은, 건축사 계층을 보조하는 계층. 건축사들이 설계한 구조물 및 시설 건축에 필요한 자원 확보를 담당했다. 이들 중 성간 공업기술자들인 '플라즈마 조종사(Plasma jockey)'들은 3등급 앤실라를 장비하고 어린 항성들을 훗날 쓰일 때를 위해 길들이는 작업을 하였다.
  • 생명가공사(Lifeworker)
세번째로 높은 계층. 생명공학, 의학, 그리고 생명의 다양한 형태 실험을 담당했다. 헤일로 발사 전 은하계 각지의 생물들을 수집해 아크에 보존한 것도 이들이 주도한 것. 라이브러리안이 이 계층의 대표이자 수장인 '생명세공사(Lifeshaper)' 직위에 있었다.
  • 전사 종복(Warrior-Servant)
네번째 서열의 계층. 선조 문명의 군사 부문을 담당. 1000만년 전에는 지도 계층으로 전사(Warrior) 계층이라 불렸으나, 시대가 바뀌면서 직위가 낮아지면서 '종복(Servant)'라는 호칭이 붙게 되었다.[19]
  • 프로메테안: 전사 종복 중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자들로, 선조 군대의 최정예들. 전사 계층이 전사 종복 계층으로 직위가 낮아진 후에도 의회에서 놀라운 정치적 영향력을 지녔다. 선조 문명 말기엔 원본 다이댁트아이소다이댁트가 이들의 지도자였다.
  • 법률사(Juridical)
선조 사회의 치안 유지, 수사 및 재판 등 법적 사안을 담당하는 계층. 별도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중범죄자를 카탈로그로 만들어 정보수집 혹은 전달에 사용한다.
  • 기술사(Engineer)[20]
선조 사회에서 공학 관련 일을 담당하는 계층으로 단순한 공학 기술부터 천체 공학에 이르기까지 적용되는 범위가 굉장히 넓다. 최고 건축사의 재판에서 다른 계층의 대표자가 모였을 때 기술사는 없었다. 기술사의 대표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말하는 별빛내기의 말을 보면 다른 계층과는 별도로 분리된 듯 하다.
  • 이론사(Theoretical)
다이댁트가 크립텀에 들어가기 약 백만 년 전에 있던 계층.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계층의 이름과 '영원(Boundless)'이라는 인물이 연구하지 말라고 한 마젤란운의 한 항성을 연구하다 크립텀에 들어간 걸 보면 밝혀지지 않은 것을 파헤치거나 특정 이론에 대해 연구하는 계층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 건축사 계층에 강제로 통합되었다.

4.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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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조의 수도[21] 매스릴리안은 직경이 무려 10만 km로 지구(12,756km)의 7.8배에 달한다. 내부엔 AI 수조 대와 선조 고위층 수십만 명이 거주했다. 사진은 맨디컨트 바이어스가 헤일로를 이끌고 수도를 공격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저 거대한 건축물도 선조들이 건설한 수많은 건축물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할 뿐이다.
  • 은하의 축을 옮기고도 남는 에너지를 운용할 수 있으며, 무한한 수의, 막 태어난 원시적인 대체 우주에서 진공에너지를 뽑아서 사용했다.
  • 슬립스페이스 뿐만 아니라 부재 공간, 션스페이스, 환측지학, 태초의 공허, 광자만이 존재하는 영역 글로우를 개척했다고 나오는 등 다른 차원과 우주까지 두루 개척했다.
  • 선조의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진공 에너지는 무한한 대체 현실의 탄생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원리는 갓 태어난 우주의 에너지를 뽑아오는 것이며 이 신생 우주들은 자신들의 에너지를 빼앗겨 사라진다. 이런 선조의 진공 에너지는 쉴드 월드, 헤일로, 아크와 같은 대형 건축물부터 선조의 함선 에너지까지 두루두루 사용되고 있다.
  • 인공적인 행성항성을 만들 수 있고, 통상적인 우주에서는 고작 몇 미터도 안 되지만 슬립 스페이스에서는 무려 3억 킬로미터[22]에 달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 반경 2만 5천 광년 안에 있는 모든 지적 생명체를 말살시키는 행성급 크기를 지닌 링월드인 헤일로와 그런 헤일로를 만드는 은하계 밖에 있는 직경 12만 Km짜리 아크, 직경 10만 km의 수도성, 인공 행성이자 대피소인 쉴드 월드 등의 초거대 구조물들을 만단위 이상 찍어냈다.[23]
  • 항성을 강제로 초신성화 시켜 성간 공업용이나 무기로 쓸 수 있다. 선조-플러드 전쟁 당시 선조는 해당 항성계의 항성을 초신성으로 만들어 성계 전체를 불태워 플러드 확산을 저지하려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러드는 별 무리 없이 증식했다.
  • 헤일로를 관리하는 인공지능인 모니터는 거의 모든 무기에 대해 방어 가능한 장갑과 그 이상의 방어막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24]
  • 선조의 무인 로봇인 '오닉스 센티넬'이 42대가 모여 코버넌트 함대를 공격해 전멸시켰다. 센티넬의 내구력이 어찌나 강력한지 수백 척의 함선이 달라붙어도 방어막 하나 뚫을 수 없을 정도였다.[25]
  • 선조가 은하계 곳곳의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만든 무력 제재 시스템인 수호자는 단 한 기만으로도 항성계 전체를 통제하며 무력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과거 선조들이 자신들과 접한 모든 종족들에게 이 병기를 사용해서 강제로 평화를 유지시켜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몇천 년도 더 옛날 전의 병기라 박물관에나 있을법한 중(中)형 크기의 파워드 슈트 워 스핑크스로는 대륙을 휩쓸고 도시들을 박살낼 위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최신형 전투복인 시커는 당연하게도 그 워 스핑크스를 압도한다. 소설에서는 다이댁트와 라이브러리안의 자식들의 마지막 기억이 담긴 시워 스핑크스들이 시커에게 학살당하다시피 했다.
  • 선조의 행성, 시설 방어용 대공포는 목표 함선이 현실 공간이 아닌 슬립스페이스나 기타 다른 초공간 내에 있더라도 100%에 가까운 확률로 맞춰 박살 내는 게 가능하다.
  • 2만 광년을 여행하는데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26]
  • 선조들의 보편적 의복인 개인 보호복은 의류 역할은 물론 물리적 보호[27], 신체 기능 강화, 신경과 통합된 컴퓨터 시스템, 첨단 의료 편의 시설[28] 역할을 하며, 이 보호복 덕에 선조들은 자연적인 수면이 필요 없게 되었으며[29] 사실상 무기한의 수명을 갖는 불멸자가 되었다. 경우에 따라 형태를 변형시킬 수도 있으며, 선조 외에 인간 등 다른 종족도 입을 수 있도록 변형될 수 있다. 각 보호복마다 인공지능이 탑재되며, 이는 사용자의 정신과 연결된다.[30] 또한 서로의 손가락을 접촉시킴으로써 대화가 필요 없이 방대한 정보를 교환 가능하고, 높은 지위의 인물의 보호복의 경우 수천 명의 집단 감각을 처리할 수 있다. 거기에 일부 보호복은 착용자와 떨어져 있어도 착용자의 의지에 따라 저절로 날아와 입혀진다. 그리고 헤일로: 에스컬레이션에서 다이댁트헤일로 시리즈 블랙팀과 블루팀을 맨손으로 때려잡을 때 선보였듯이 전사 종복의 방어구는 어떤 무기에 맞으면 그 무기에 적응해서 무효화시킬 수 있었다.
  • 훗날 코버넌트의 일원이 되는 '엔지니어(종족명은 후라곡)'라는 종족을 창조했다.[31]
  • "고형 광선(하드 라이트, 정식 명칭은 보손-광자장)"이라는 기술로 빛 비슷한 것을 고체 성질로 바꾼다. 이것은 다리[32]나 건물, 함선 등의 유리창 역할이나 지지대, 전체 구조 혹은 구획 변경 용도, 장식, 방어막이나 무기로도 사용할 수도 있을 만큼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 '타임 락(시간 빗장)'이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갇힌 대상의 시간을 정지시키거나 혹은 대상의 시간을 가속시켜서 대상을 소멸시킬 수도 있는 기술이다. 이를 응용해 냉동수면 대신 시간 정지 캡슐을 개발해 냈다.[33][34]
  • 10광년 너머에서 행성 하나의 생태계와 유전자까지 관측할 수 있다.
  • 컴포저라는, 모든 생명체를 데이터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선조의 작은 해리어급 함선부터 위성 크기급 이동 요새인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함선들이 능동위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선조의 능동 위장 기술력은 아예 분화구 같은 거대한 지형 전체를 육안은 물론이고 같은 선조 함대의 센서로부터 숨길 수 있었으며 이런 기술은 기하학적 왜곡을 이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기술도 위장 효과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선조 기준에서는 구식에 속하였다.
  • 프로그래밍 가능한 나노머신들로 각종 기계, 공장, 집결지, 함선을 완전 자동으로 원료를 분자 혹은 원자 단위에서 재배열해 뽑아내는 것이 가능하며(흔히 자라난다는 식으로 묘사되며, 설계 씨앗이라 불린다.)[35][36], 함선의 선체가 손상이 가도 알아서 재구성되는 식의 수리가 진행되는 나노기술을 가지고 있다.
  • 분자를 반으로 쪼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야누스의 열쇠를 만들었다.
  • 고대 선조[37]가 사용했었던 확률 거울[38]은 대규모 인과율 조정장치로 슬립스페이스 진입 시 반드시 발생하는 시공간 저항을 시공간의 조정과 고정을 동시에 하여 대규모의 질량체를 인과율 손상 없이 이동시킬 수 있다. 시공간의 좁은 간극 내부의 광원을 반사, 다음 항적을 재구성, 단기적 양자 얽힘을 해소하는 원리이다. 선조-선각자 전쟁 시에 선조 함대를 파스 케토나[39]로 이동시켰다.
  • 기아스는 종족 전체에 유전자 기억을 각인시키는 능력이다.

  • 번지에서 제작하던 원작 헤일로 3부작 시리즈에서는 브루탈리즘[40] 방식의 건축 양식을 사용했다. 이러한 양식은 거대하면서도 무언가 몰락한 고대 문명을 보여주기 좋았던 방식이지만[41] 343 인더스트리에서 만들기 시작한 헤일로 4 부터 번쩍번쩍거리는 흔한 SF 디자인식으로 변해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4.1. 선조들의 종족별 기술발전 수준 분류법


이들은 문명의 기술발전 단계를 7가지 단계로 분류하는 체계를 확립하였는데, 이를 기술 발전 단계(Technological Achievement Tiers)라고 하며 각 단계는 다음과 같다.
  • 7단계(공업화 이전 시대) : 가장 흔하고 안정적인 단계로, 무기 체계도 제한적이고 주변 환경에 끼치는 영향도 적다. 사회는 규모가 작고 흩어져 있으며, 농업과 채집, 사냥-채집으로 자급자족하며 살아간다. 기술은 단순한 수제(手製) 도구와 무기, 농업용 도구와 기술에 불과하지만, 행성과 우주를 폭넓게 이해하는 경우도 많다. 라이브러리 프로젝트(Library Project, 헤일로 발사 이전에 생명체를 수집하여 은하계의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재이주한 종족들은 이 단계에서 다시 시작하여 문명을 재건해야 했으며, 일부 종족은 회복하지 못하고 멸종하는 경우도 있었다.
  • 6단계(공업 시대) : 공업화 이전 시대에는 농업 사회가 유지될 수 있지만, 6단계에서의 인구 증가와 식량 생산 기계화로 인해 정치적, 경제적 압력이 늘어난다. 이 단계를 넘어서게 되면 일반적으로 발전이 보장된다. 일부 사회에서는 기계와 운송수단의 발달과 동시에 주변 환경과 의학적인 지식을 쌓는다.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흔히 멸망을 맞게 된다. 엉고이가 코버넌트 편입 전에 이 단계였다. 저힐라네는 내전으로 기술 발달 수준이 쇠퇴하여 코버넌트 편입 당시에는 6단계에 속했다. 19세기-20세기 초중반의 인류가 속한다.
  • 5단계(원자 시대) : 원자력을 개발한 문명으로 이 시대에서는 깨끗한 에너지 생산에 중점을 둔다. 때때로 호전적인 종족은 핵무기를 사용해서 대규모 멸종을 일으키는 때도 있다. 대기권 내 비행체가 주요한 특징으로, 나아가 유인 우주선을 개발하는 데까지 이르기도 한다. 냉전부터 21세기 현재의 인류 문명이 속하는 단계.
  • 4단계(우주 시대) : 자신이 태어난 행성의 표면을 벗어나 가까운 행성들을 개척하는 데 성공했지만, 전쟁을 계속 벌이는 종족이 도달하는 최후의 무덤이기도 한 단계다. 편의를 위한 기술 개발로 의학적인 발달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인류는 21세기 말에 이 단계에 도달했으며, 키그야르얀메는 코버넌트 편입 이전에 이 단계에 도달했다. 본래 브루트는 이 단계까지 발달했지만, 클랜 간의 내전으로 발달 수준이 쇠퇴하여 6단계로 퇴보했다.
  • 3단계(우주여행 시대) : 이 단계에 도달한 종족은 슬립스페이스 기술을 개발해 태양계를 넘어 타 항성계들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그 밖에도 매스 드라이버, 비동기 리니어 무기(MAC), 홀로크리스탈 칩과 반 지각의 AI(플래시 클론을 사용하거나 막 사망한 이의 뇌에서 바로 기억을 전송해야 하지만)를 만들 수 있다. 코버넌트 편입 이전 렉골로가 이 단계였으며, 26세기의 인류도 이 단계다.
  • 2단계(성간 시대) : 훨씬 정확한 슬립스페이스 항해, 즉시에 가까운 성간 통신, 휴대용 장치를 통한 중력 및 에너지 조작 장치를 쓸 수 있는 단계다. 코버넌트가 이 단계에 속한다. 인류-코버넌트 전쟁 직후의 인류는 전쟁 도중 얻어낸 비약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막 이 단계로 올라오고 있는 중. 엘리트사제는 코버넌트를 형성하기 이전에 이미 이 단계였다. 선조의 유물을 이용해 기술을 발전시켰지만, 그것을 역해석하는 능력은 없었다.
  • 1단계(세계 건설자) : 이 단계에 도달한 종족은 중력 조작, 완전한 지각 능력이 있는 AI의 생산, 정교한 초밀도 물질과 극히 정확한 슬립스페이스 항해, 생명체의 창조, 세계를 창조할 능력이 있다. 선조와 고대 인류가 이 단계에 도달했다.[42]
  • 0단계(초월) : 이 단계에 도달한 종족에 관해 선각자를 제외하고, 선조가 예시를 든 경우는 없다. 이 단계까지 도달한 종족은 은하계들을 여행하며, 지적 생명체, 여러 종족의 진화를 촉진시키며 창조할 수 있다. '신경 물리학'이라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이들의 건축물은 장엄하여 태양계 전체에 걸쳐있었던 건축물도 있었으며, 이런 건축물은 그 어떤 물리적 타격에도 손상을 입지 않는다. 오직 '헤일로'만이 선각자들의 건축물을 쓸어버릴 수 있었다. 그리고 다중우주, 평행우주를 가로지르는 항해 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을 왜곡하고 물리법칙을 뒤틀고 시공간마저 감염시키는 등, 그야말로 '신'과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다.

5. 함선


  • 드레드노트 - 플러드와의 전쟁 당시 가장 흔하게 사용되었던 함선이다. 헤일로 워즈에 등장한 선조 함선이 바로 이것. 여러 척이 에너지를 합쳐서 한줄기의 빔포로 발사하는데, 자신들과 동급 함선정도는 두부썰듯 썰어버리는것과 동시에 2차적으로 적어도 함대 정도는 집어삼킬만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화구를 생성하는 폭발을 일으킨다. 드레드노트급 중 하나이자 선조의 주력함인 소저너급 드레드노트는 상술한 흔하다는 말에 걸맞게 수백만척이 건조되었으며, [43] 자체 함재기 탑재량 역시 소저너급 각함마다 수백만기를 싣고 다닌다.
  • 키쉽 - 키쉽은 아크로 향하는 포탈을 열 수 있는 함선으로 생명체들의 DNA를 아크로 수송하고 헤일로 발사 뒤, 해당 종족을 모성에서 다시 증식시킨 역할을 맡은 함선이다. 즉 선조들에겐 전함이 아니라 수송선 및 과학선에 가까운 함선인데 장갑은 MAC 여러 발을 맞고도 흠집 하나 없이 버티는 수준이다. [44] 또한 키쉽 중 하나인 드레드노트 한 척으로 코버넌트 성립 이전 산 시움상헬리가 갈등을 빚은 전쟁인 '시작의 전쟁'에서 상헬리 함대 전체를 상대로 치고 빠지며 무쌍을 찍어, 산 시움들이 상헬리들이 지닌 물량, 육체적인 힘 같은 기타 장점들을 극복하고 정전 협약을 맺게 하여 코버넌트를 성립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 후 10%의 동력만으로 직경 340Km, 높이 505km의 하이 채리티의 동력을 수천 년 간 담당하고 있었다. '헤일로: 워 플릿' 에서는 다이댁트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를 가동시키기 전까진 우리 은하의 오리온 팔에서 가장 강력한 함선이었다고 한다.
  • 선조 순양함 - 선조 해군이 운용하는 주력함. 전장은 4km. 단 4발로 헤일로와 헤일로의 방어선을[45] 붕괴시키는 소멸광선이라 불리는 강력한 주포로 무장했다. 그런데 이 4발이 조 단위의 센티널들이 몸빵으로 굴절시키고 흡수해 약화시킨 위력이다.
  • 요새급 함선 - 선조 해군이 운용하는 일반 함선 중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를 제외하면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함선이다. 요새급 함선에는 한 명이 수만 대를 조종하는 것이 가능한 속공 전투기 수백만 대와 궤도 순양함이 탑재되어 있다. 선조 해군 중 가장 강력한 함선인 만큼 화력도 엄청나서 혼자서 헤일로 한 대를 쉽게 파괴할 수 있다.신형은 100km,구형은 50km.
  • 해리어급 함선 - 12척의 요새급 함선으로 이루어진 펄션 함대에 배치된 작고 빠른 함선이다. 적의 센서에 탐지되지 않는 은폐 시스템을 갖추었고, 빔 형태의 에너지 무기 뿐 아니라 중력 반동을 이용해 소행성이나 다른 물체들을 날려 질량 병기로 이용할 수 있었다. 현대의 고속정쯤에 해당하는것으로 추정. 그런데 그 물량이 무려 70만척이었다.[46]
  • 플래닛 브레이커(행성 파괴자) - 전장 800~1000m 내외로 선조의 함선들 중 작은 편이나[47] 행성파괴가 가능하다고 한다.[48]
  • 궤도 초계 순양함
  • 고속 호위함
  •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Mantle`s Approach) - 다이댁트가 원래 타고 다니던 기함. 지금까지 알려진 선조 함선 중 최대 최강의 함선으로, 높이가 무려 371km이다. 함선 방어막에는 궤도 방어용 슈퍼 맥건의 공격이 이빨도 안먹히는 것으로 묘사되며, 이를 보아 선조의 오버테크놀로지를 실감 나게 한다. 헤일로 4에서 컴포저를 실은 채 지구 궤도에 접근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터 치프가 브로드소드 전투기를 타고 함선 입구를 찾고 있을때 UNSC 간에 통신을 들어보면, 지구 궤도 방어 시스템의 보고가 상대가 맥건의 공격을 씹으며[49] 빠르게 지구로 접근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온다. 이를 막으려던 다코타 함대는 말 그대로 갈려나갔다. 결국 마스터 치프가 함선 심장부에서 핵을 격발시켜 파괴되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워 플릿'에서 코어가 살아남아 현재 수리중이라고 한다.
  • 엄밀히 말해 분류상 함선은 아니지만 선조가 운용한 전투 정거장은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보다 거대한 이동요새이며 성주급 정거장은 말 그대로 달 크기였다고 한다.

6. 지역/시설



7. 창조물들



8. 인물[50]


[image]
우어 다이댁트의 부관이자 전 애인. 선조 제국 멸망 직전에 쉴드월드 레퀴엠에서 우어 다이댁트가 컴포저로 프로메테안과 고대인류들을 기계병사(프로메테안 나이트)로 만드는 계획에 동참한다. 하지만 긍지있는 전사였던 그녀는 다이댁트를 쫒아온 라이브러리안에게 설득되어 그녀가 다이댁트를 크립텀에 가두는것을 방조하고 그녀의 계획을 도우며 자신도 기계가 된다.
  • 불시의 기습
  • 푸름을 향한 찬가
라이브러리안의 조수로 일했던 젊은 생명가공사. 라이브러리안과 파스케토나 원정도 함께했다. 선조-플러드 전쟁 막바지에 라이브러리안에게 에르데 티레네(지구)로 키쉽을 타고가서 최대한 많은 인간을 구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리고 후에 도착한 라이브러리안에게 생명가공사 계층의 수장인 생명세공사의 직책을 인계받는다. 그후 아이소다이댁트와 함께 헤일로 발사 이후의 은하계 재건을 주도한다.
  • 달의 창조자
우어 다이댁트가 정치싸움에서 패배해 최고건축사 페이버에 의해 소멸지대(플러드에게 잠식당한 우주권역)로 버려졌을 때 함께 함선에 타고있던 생존자이다. 건축사 계층의 권위있는 집안의 자제였으나 올곧은 건축사였던 그녀의 아버지는 페이버에게 계속 반대하다가 숙청당하고, 그녀 또한 다이댁트와 함께 소멸지대에 버려진다. 플러드가 함선을 나포하려 할 때 맨몸이었던 다이댁트에게 전투복을 건네주고 자신은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거품정지장에 들어가 함선의 자폭과 함께 탈출하려 했으나 우어다이댁트를 제외한 생존자가 없다고 한 카탈로그의 언급을 봐서는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 익재미너
대형 아크에서 프로메테안들을 지휘하던 지휘관들 중 한명. 전사종복 계층이 축소되고 숙청되는 상황에서도 꿋꿋히 버틴 굴지의 사령관. 상당히 다혈질이며 건축사 계층과 건축사 계층에 영합하여 건축사 보안요원이 된 전사종복들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사상 최악의 선각자 성간도로망에서 다수의 함선을 무사히 생환시켜 대형아크 방어에 기여한다. 이후 대형아크 전투에서 사망.
  • 패자의 비통
우어 다이댁트를 가르쳤던 노련한 프로메테안. 대형아크의 지휘관들중 가장 연장자이다. 오래전 눈이 멀었으나 전투복이 그녀를 대신해서 앞을 보여준다. 이후 대형아크 전투에서 사망.
  • 컨퍼머
다이댁트에게 명예 변이를 시켜준 인물이자 스승.(다이댁트는 악연이라 했다) 산 시움들의 모성을 감시하는 용도의 요새급 함선에서 지내고 있었다. 말이 감시역이지 사실은 유배. 산 시움들에게 선물을 받아서 함선 안에 장식해 놓는 취미를 갖게 되었다. 다이댁트는 함선 관리를 안했다면서 전사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별빛내기와 뒷담화를 했다.
  • 변화하는 시련을 통한 성장

8.1. 인공지능


  • 컨텐더 급 앤실라
선조들이 만든 앤실라(인공지능) 중 가장 뛰어난 개체들. 은하계 전체에 뻗어있는 선조 시설 대부분을 통제할 역량을 갖춘, 그야말로 인공지능의 정점.

9. 관련 문서



[1] 본 문서에 이름이 올라온 자들 중 다이댁트, 라이브러리안은 본명이 아닌 직위명 또는 별명이다.[2] 아직 선조들의 기술력이 덜 발전했던 시기에 별을 개조하는 실험을 하다가 날려버렸다고 한다.[3]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는 '선지자'로 번역됐으나 (사실 이쪽이 더 옳고), 이후에는 '선조'라 번역되었다.[4] 현재로서는 작중에서나 현실에서나 이들의 역사가 모두 공개되어 미지라 할 것도 없는 종족이지만 말이다. 물론 설정이 계속 추가로 공개되고 있기는 하다.[5] 라이브러리안의 말에 따르면 의무가 굉장히 옥죄여서 죽어서도 편히 놓을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고 한다.[6] 하지만 다른 은하로 이동할 수 있는 확률 거울이라는 기술이 있다. 1000만년 전에 선각자를 학살할때 성간 거울을 이용해 다른 은하로 이동하였다. 어쩌면 일부러 사용 안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왜냐면 만약 다른 은하까지 나가지 '''못'''한다면 선조 멸망 당시 살아남은 선조들이 은하계를 떠나 위대한 고행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7] 완전히 멸망한건 아니다. 다이댁트라이브러리안을 비롯한 극소수의 생존 개체들이 남아있기 때문.[8] 선각자는 선조를 압도하는 종족이었으나, 자신들의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반기를 드는 것을 보고 너무나 '''감탄'''해서 아무 저항도 하지 않았다 한다. 이는 선각자가 피조물의 자유의지를 일종의 결함으로 규정했었기 때문이였다.[9] 이 죄악감이 얼마나 심했는지, 당시 선각자를 멸종시키기 위해 선각자의 본거지인 마젤란 성운으로 원정을 간 선조 함대와 그 지도부는 선각자를 몰아내고나서 우리 은하로 돌아오지 않기로 결정하고, 그대로 자신들의 기술을 모두 잊은 채 마젤란 성운의 한 행성에 정착해버린다. 물론 선조 아니랄까봐 자신들이 가진 죄악의 기억을 유전자적 각인 형태로 만들어 행성의 거대한 절벽에 유기체로 된 이끼들(이 이끼들은 유전자 형질 상 고대 선조와 동일하다.)과 유전자에 남기고, 이를 통해 자신들이 벌인 죄악의 정보를 남긴다.[10] 인류 입장에서는 선조 측에 상황을 설명하고 궤도 폭격을 시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다. 현실에 비유하자면 러시아가 미국에게 "지금 LA에 좀비바이러스가 퍼져서 큰일 났는데 우리가 핵으로 처리해 줄게. 고맙지?" 라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문제는 좀비바이러스가 정말로 있었다는 것이였지만.[11] 플러드가 선각자 자체라서 기술을 사용하는 듯 하다.[12] 소설에서 등장하는 분말이 선각자의 태곳적 형태라고 한다. 물론 지금의 플러드처럼 감염이나 역병을 퍼트리는건 아니였지만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결함이 생기자 플러드가 된 것이다.[13] 1000만년전에는 전사 계층이 1위였고 몰락(10만년전)직전에는 건축사 계층이 1위였다.[14] 흔히 카스트라고는 하지만 태생부터 신분이 정해진 카스트와는 다르게 선조들은 매니퓰러단계에서 각각 자신이 원하는 계층을 선택할수 있다. 그리고 선조 의회에서는 계층끼리 동일하였고 계층간 서열이 일정한게 아니라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점에선 카스트라고는 볼수 없다.[13][15] 대부분의 선조들은 체격이 2.3~3m이고 생명가공사인 라이브러리안은 신장이 2.9m인 반면, 전사 종복과 건축사들은 3m~3.5m의 엄청난 체격을 지녔다.[16] 한 예로 생명가공사 계층의 손가락은 인간처럼 5개이나, 전사 종복과 건축사 계층의 손가락은 6개로, 4개의 손가락을 두고 양 옆에 엄지가 하나씩 있는 형태다. 그외에도 손가락이 7개나 되는 계층도 있다고 한다.[17] 우리가 상식적으로 아는 방식의 성장이 아니라 어떠한 방식으로 신체가 급격히 변화하는 묘사가 소설에 나온다. 그리고 이를 시행할 때마다 1형체, 2형체, 3형체 등등으로 성장한다.[18] 그 예로 선조 몰락 1000만년 전에는 전사 계층이 정상에 있었으나, 선조 몰락 직전엔 건축사 계층이 정상에 있었다.[19] 덧붙여 헤일로 5에서는 마스터 치프워든 이터널에게 이 계층으로 불리기도 하였다.[20] 단편집인 '헤일로: 균열'에서 기술사 소속 계층의 선조가 직접 등장하면서 후라곡과는 별개로 기술사라는 선조 계층이 따로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21] 원래 살던 고향 행성은 천체 건설기술이 미숙하던 시절에 항성을 개조하다가 실수로 연쇄 초신성을 일으켜 날려먹었다. 훗날 선각자 AI 아바돈의 실물을 발견하고 도메인을 전수받은 후 아바돈을 중심으로 수도가 세워졌다.[22] 2 AU, 지구와 태양의 거리의 두 배.[23] 더 충격적인건 이것도 원래 계획에 한참도 못미친 숫자라고 불평했다..[24] 실제로 현재까지 파괴된 유일한 모니터는 343 길티 스파크 하나인데, 겨우 농구공 정도의 크기인 주제에 아비터의 갑주나 묠니르의 방어막을 일격에 파괴할 정도의 화력과 일반 총기론 흠집도 안 나고, 주력전차를 꿰뚫는 게 가능해 상당히 강력한 축에 속하는 스파르탄 레이저를 여러 발 맞아야 파괴됐다.[25] 하지만 이 오닉스 센티널은 특수한 센티널이었고 합체를 통하여 화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었다는 점은 감안해야한다.[26] 이것도 함선의 급에 따라 속도가 다른듯한데, 일례로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는 그 이상의 거리인 3~4만 광년을 몇 분만에 항행했다. 대략 광속의 40~50억 배.[27] 각 보호복마다 기본적으로 방어막이 탑재되어 있다.[28] 사용자에게 대부분의 질병에 대한 면역을 부여하고, 조난 상태에 빠져도 수년간 외부의 영향 없이 생존할 수 있게 해 준다.[29] 보호복이 부작용 없이 의식의 일정한 연속성을 자게 만든다.[30] 덕분에 장님인 경우에도 보호복의 시각 기능으로 앞을 볼 수 있다. 또한 심한 정신적 충격을 겪더라도 보호복에서 저장된 백업 데이터를 통해 기억을 희미하게 하거나 아예 리셋시킬 수도 있다.[31] 후라곡의 몸은 수많은 나노머신들이 장기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생명체는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뛰어난 지성과 희로애락 등의 감정을 지닌다.[32] 헤일로 1 에서부터 선조의 시설물에서 등장한 빛으로 이루어진 다리나 평범한 다리를 지탱하는 광선 같은 케이블이 바로 고형 광선 기술.[33] 헤일로 : 프라이모디움에서 아이소다이댁트가 프라이모디움을 선조제 시간 빗장으로 시간을 정지시키고 시간을 광폭화 시켜서 엔트로피를 붕괴시켜 말 그대로 소멸시켰다.[34] 타임 락(시간 빗장)은 고대 산시움들도 개발해냈지만 다이댁트가 헤일로:크립텀에서 '선조제만큼이나 뛰어난 산시움제 시간 빗장'이라는 언급과, 헤일로:프라이모디움에서 그레이브 마인드를 소멸시킨 시간 빗장으로 볼 때 산시움보다 뛰어났으면 뛰어났지 절대 떨어지지는 않는다.[35] 이런 나노머신들이 가득한 조선소나 파괴될 때마다 헤일로를 완전 자동 생산하는 아크 같은 거대한 공장에서는 원료만 있으면 최소 수천, 수만 년의 세월이 지나도 프로그래밍된 그대로 생산이 가능한 사기적인 신뢰성까지 있었다.[36] 자동 생산되는 속도도 매우 빠른데, 전장이 1km에 육박하는 선조의 행성 파괴자 함선을 수 분만에 뽑아내고 직경 1만 km의 헤일로를 고작 수개월만에 완공이 얼마 안 남은 상태까지 뽑아냈다.[37] 1000만 년 전 선조-선각자 전쟁 당시에 만들어졌다.[38] 다른 이름으로 개연성 반사구라 한다.[39] 마젤란 성운[40] 콘크리트 정글로 대표되는 양식, 50년대 미국, 70년대 러시아, 90년대 한국에서 많이 건설되던 거대하고 유리 창문은 적은 콘트리트 건물들을 떠올리면 쉽다.[41] 타 매체의 예시로 네크론이 있다.[42] 단, 고대 인류는 헤일로 수준의 구조물을 제작하는 수준에는 못 미쳤다. 일례로 소설 프라이모디움에서 챠카스가 제독군주의 의식에게 고대인류도 헤일로 같은걸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보니 제독군주가 꿀먹은 벙어리가 됐다.[43] 이것도 드레드노트급 전체가 아니라 앞에서 말한대로 '소저너급 드레드노트' 라는 세부함급의 물량이다.[44] 애초에 이 드레드노트가 산시움 모성에 불시착한 충격으로 거대한 바다인 '대 아포스티해'가 생길 정도였는데도 멀쩡한 것을 볼 때 맥건은커녕 슈퍼 맥건을 쏴도 그냥 씹을 것이다.[45] 헤일로는 시설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위협을 자가 방어할 수단으로 주로 센티널들을 내보내는데, 헤일로 시설들 내부에는 기본적으로 수십억에 달하는 각종 센티널들이 내장되어있다고 하니 선조 군함쯤 되는 고위험 대상을 방어하는데 전부는 아니여도 대부분이 출격해 방어선을 형성시켰을 것이다.[46] 물론 이것도 선조 해군 전체의 물량이 아니라 주둔 함대에만 있던 물량이다.[47] 이미 전장이 1km에 달한다는 것만으로도 결코 작은 크기라 할 수 없다. 당장 UNSC 순양함급이 1km 내외고 예컨데 스타워즈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한번 비교해 보라. 선조에게는 이정도가 소형함급이라는것. [48] 다만 이는 명칭이 과장된 것일 수도 있으나 크립텀 정발판에서 별빛내기가 "프로메테안에게 걸맞는 행성파괴 병기였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매우 강력한 것임은 틀림없다.[49] 함선 탑재용 맥건이 아니다. 행성 방어용에 코버넌트의 주력 전투함인 CCS급 순양전함도 한방에 보내버리는 슈퍼 맥건이다![50] 본 문서에 이름이 올라온 자들 중 다이댁트, 라이브러리안은 본명이 아닌 직위명 또는 별명이다.[51] 컴포저의 생산 시설 중 하나의 관리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