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치악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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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실내체육관이다. 1980년에 개장되었으며 이름의 유래는 치악산의 정기를 이어받는다는 뜻에서 따왔다. 체육대회와 각종 행사 외에도 원주 DB 프로미의 전신인 나래/삼보/TG삼보/동부가 한국프로농구 출범 이후부터 2012-13시즌까지 홈구장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낙후된 시설과 너무 좁아진 좌석 규모,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화장실에서 악취가 진동했거나 하프타임 때만 되면 자욱한 담배 연기가 창문을 타고 들어와서 환기도 제대로 되지 못했기 때문에 관객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이 때문에 당시 나래 소속의 신인이었던 주희정은 이 경기장에서 담배 냄새가 날 정도로 환경이 열악해 뛰기 힘들었다고 했다.
2013-14시즌부터 DB가 홈 경기장을 원주종합체육관으로 옮기면서 현재는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 대중교통
10번, 4번, 2-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3. 대중매체에서
MBC에서 방영된 시트콤 세 친구에서 극중 윤다훈이 어떤 남자에게 건네받은 술을 마신 뒤, 관중석으로 들어온 농구공을 허재가 돌려주라는 말에 난동을 피운 곳이기도 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