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종합체육관

 


원주 DB 프로미
원주종합체육관[1]
<colbgcolor=#00703C> '''개장'''
2013년 8월 10일
'''첫 경기'''
2013년 10월 13일
원주 동부 프로미 VS 고양 오리온스
'''소재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281 (명륜동)[2]
'''홈구단'''
'''원주 동부/DB 프로미''' (2013년 ~ 현재)
'''좌석규모'''
4,600석[3]
'''관리주체'''
원주시시설관리공단

1. 소개
2. 건립 과정
3. 1호 기록
5. 교통편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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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강원도 원주시 명륜동에 소재되어 있는 2013년에 개장한[4] 종합체육관으로 프로농구단 원주 DB 프로미의 현 홈구장이기도 하다. 원래 계획은 6,600석 규모였는데, 예산 문제로 4,600석으로 축소 건립되었다.
잠실학생체육관, 창원실내체육관과 더불어 KBL에서 관중 많기로 유명한 경기장 중 한 곳이다. KBL 홈구장중 가장 최근에 지은 시설인 부분은 좋은 점이지만, 수용인원이 10개 구단 홈구장 중 전주에 이어 2번째로 작은 건 아쉬운 부분.[5]
참고로 전주 또한 2023년에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부지로 홈구장을 옮기게 되면 21세기에 지어진 경기장임에도, 10개 구장 중 가장 수용인원이 적은 구장이 된다.

2. 건립 과정


과거 치악체육관은 DB의 전신 나래에서 뛰었던 주희정이 "경기장에서 담배 냄새가 날 정도"라고 깔 정도로 안습한 경기장이었다. 제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1980년 5월 10일 개장했던지라 규모도 '''3,050석'''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협소했고, 화장실과 라커룸은 환기가 안 되어 퀘퀘한 냄새가 진동했을 정도. 주차장도 매우 부족했으며 관중석도 좁고 불편했다.
팀은 승승장구했고 관중들도 경기장을 꽉꽉 채웠지만, 시설이 이렇게 열악하다 보니 시설 개선 요구가 늘 빗발쳤다.
원주시에서도 의지는 있었지만 문제는 '''돈'''이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눈을 돌린 것이 "원주야구장을 허물고 거기다 경기장 짓자!"였다.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처럼 기존 시설 일부를 남기면서 새롭게 건설하면 리모델링 명목으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최종적으로 국비 150억, 도비 105억, 시비 245억을 포함해 총 500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었고, 2009년 5월 원주야구장 철거를 시작으로 2011년 11월에 골조공사, 2012년 12월에 지붕공사 완료 등 4년 1개월간의 건설 기간을 거쳐 2013년 8월에 최종 개장했다.
특이 사항으로, 이 곳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서 전기실, 기계실, 지하주차장 조명 등에 해당 전력을 사용하며 냉난방 및 온수에 지열을 활용하는 친환경 구장이다.[6]

3. 1호 기록



4. 클럽하우스



치악체육관을 홈으로 쓰던 시절에는 자체 훈련장이 없어 피트니스 센터에서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들과 같이 운동했었고[7](...) 야간 훈련은 꿈도 꾸지 못했다. 숙소도 행구동 건영아파트를 임대해 사용했기 때문에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4인 1실로 쓰는 등 불편이 많았다.[8] 구단 측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홈 구장 신축과 함께 바로 옆에 클럽하우스를 건설할 것을 요청했고, 이게 받아들여져 클럽하우스까지 바로 옆에 건설되었다.[9]
지상 3층으로 구성된 클럽하우스는 연습코트, 숙소, 헬스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전과 달리 숙소는 1인 1실(일부는 2인 1실)이다.

5. 교통편


서울 혹은 타지에서 경기장을 찾아가려면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원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1.4km를 더 걸어가면 된다.
원주역에서는 버스 90번, 3번을 타면 20분 택시로는 10분 걸린다. 다만 KTX를 타고 만종역에서 올 경우에는 '''택시는 절대로 타지 말 것.''' 원주시 외곽이기 때문에 요금 폭탄을 맞게 된다.
만약 강릉선 KTX를 타고 원주종합체육관으로 온다면 만종역에서 내려서 정류장에서 51번 버스를 타고 (문막방향과 시내방향 2개 다 비슷한 위치에 있으니 시내방향인지 확인하고 타자)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하차한 다음 2-1,16,100,100-1번 등으로 갈아타고 종합운동장 정류장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된다.(3번으로 환승하여 치악체육관 후문 정류장에서 내릴 수 있으나 배차시간이 길고 무엇보다 소요시간이 매우 기니 되도록 종합운동장 정류장에서 내리자.) 환승하기 번거로우면 만종역에서 대보아파트 정류장까지 걸어간 다음 59번 버스를 타고 종합운동장 정류장에 내려도 된다. 약 24분 소요. 다만 59번 버스의 경우는 배차간격이 2시간에서 3시간 간격이니 원주시 교통정보센터 http:// its.wonju.go.kr에서 시간표를 확인하거나 경동대학교 출발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아래는 원주 59번 버스 경동대학교 출발시간이다. 만종역에서 종합체육관 방문할 사람 참고할 것.
  • 59번 버스 경동대 출발시간 : 대보아파트 정류장에서는 이 시간에서 4~50분을 더하면 도착하니 참고할 것. 참고로 경동대학교에서 대보아파트 정류장까지 46분 걸리니 시간 잘 맞춰서 버스를 타기 바람.

07:50,09:00,10:20,11:30,12:50,14:00,15:20,16:30,17:50,19:00,20:20,21:30(막차)

  • 횡성에서 버스 2-1번을 타고 경기장까지 올 수 있다.
  • 원주 시내에서는 젊음의 광장 쪽에서 내리면 경기장이 보인다.

6. 관련 문서


[1] KBL 팬들 사이에서는 '''원주던전'''이라 불릴 정도로 팬들의 응원소리가 거세다.[2] 원주종합운동장 내 소재[3] KBL 매진 기준 4,100석[4] 당초 2012년에 개장이 목표였으나, 1년 연기되었다.[5] 다만 원주시의 인구가 35만인 점은 감안해야 한다.[6] 지열에너지는 특히 '''실내 냉/난방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극도의 고효율을 자랑한다.'''[7] 동네 아주머니들이 싸인이나 사진 촬영을 자주 요구했는데 선수들이 거절을 못하고 잘 응대해줬고, 어쩌다 보니 이게 홈 팬을 만든 밑거름이 됐고 팀 평판도 좋아졌다.[8] 이 때문에 건영아파트 주민들은 비시즌에도 선수들을 자주 봤다.[9] 홈 경기장만 연고지에 있고 클럽하우스는 엉뚱한 곳에 있는 경우가 많은 KBL 구단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형태, 그것도 홈 경기장에 인접한 아주 이상적인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