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히어로즈 2

 

1. 개요
2. 등장인물
2.1. 추가 캐릭터
2.2. 데스 매치 목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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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히어로즈의 후속 버전. 추가 캐릭터 6명과 먼저 겨룬 다음 기존 8명 중 4명과 대결하는 방식이며 여기에서 승리하면 보스전으로 넘어간다.
데스 매치 시스템이 변경되었다. 체력이 인디케이터 형식으로 변경되어 게이지의 한 가운데를 기준으로 1P는 빨간색, 2P는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면 상대의 게이지가 줄어들고 그만큼 플레이어의 체력이 회복되고, 플레이어가 피해를 받으면 반대로 작동한다.
노멀 모드와는 달리 '''단판'''으로 진행되며 한 쪽이 체력을 모두 소진하게 되면 심판이 카운트를 세는데 이 때 레버 흔들기&버튼 연타로 회복하면 다운된 상대가 그로기 상태로 일어난다. 이 때에도 레버&버튼 조작으로 체력을 조금씩 추가로 회복할 수 있다. 다운된 횟수가 많아질수록 일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며, 카운트 내에 일어나지 못할 경우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타임 카운트는 199지만 타이머가 줄어드는 간격이 짧아 실제 시간은 표기된 시간보다 짧다. 타이머가 소진될 경우 게이지의 한 가운데를 기준으로 하여 게이지가 많은 쪽이 승리한다. 만약 무승부가 되면 플레이어의 패배로 간주되고 컨티뉴 화면으로 넘어간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점은 잡기 중에서 버튼연타로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조이기 식 잡기를 가진 캐릭터에 cpu 가 제대로 반응을 못한다. 이 게임은 저런 조이기식 잡기에 걸렸을 때 연타해 빠져나오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조이기를 당하고 죽는데 컴 대전 시 저 잡기를 한 후 마구 연타하면 풀 체력에서도 죽을 때까지 데미지를 주는게 가능했다. 따라서 아무리 컴퓨터에게 지고 있어도 김용 같은 캐릭터로 저 잡기 한번 들어가면 승리가 가능했다.
일본 게임센터 미카도에서 대회용 게임으로 자주 등장한다. 그 대회의 캐치 프라이즈가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격게'''라고...

2. 등장인물



2.1. 추가 캐릭터


  • 캡틴 키드 - 영국의 해적 캡틴 키드(외모와 이름)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복장).[1] 필살기가 가일과 매우 흡사하지만 소닉붐 - 서머솔트 킥으로 끝나는 가일과는 달리 필살기를 많이 갖고 있다. 추가 캐릭터 중 보스를 제외한 기본 6인 중에서는 가장 강하다.
  • 에릭 - 노르만의 전설적인 바이킹 에릭 더 레드. 참고로 게임내의 풀네임은 '에릭 더 바이킹'.
  • 죠니 맥시멈 - 미국 미식축구 NFL의 쿼터백 죠 몬타나. 딱 스트리트 파이터2의 사가트 역할.
  • 머드맨 - 파프아뉴기니아의 원주민 or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만화 머드맨 캐릭터. 라스푸틴과 흡사하다.
  • 슈라 - 태국 무에타이의 전설로 불리는 "나이 카놈 똠". 김용과 흡사하다. 참고로 슈라의 오피셜 풀네임은 '슈라 나이 카놈 똠'. 애초부터 숨길 생각도 딱히 없었던 듯.
  • 이즈모 료코 - 일본 여자 유도계 올림픽 메달리스트, 다무라 료코.
  • 디오(보스) - 아라키 히로히코바오 내방자의 바오(외모와 능력) +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최종보스 DIO(이름).
  • [2]

2.2. 데스 매치 목록


CPU와 해당 상대자가 누구냐에 따라 데스매치 경기가 정해지며, 임의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데스매치 이름 옆에 괄호에 해당 데스매치 대상자를 기입.
  • 메탈 메쉬 데스매치(에릭, 기가스) - 열기구 등을 이용한 것인지 하늘에 떠다니는 철창에서 벌어지는 경기. 스크롤 따위 없는 좁은 스테이지에서 치러진다.
  • 지뢰 데스매치(후마, 슈라) - 바닥에 지뢰가 설치되어 있고 그 위를 지나가면 당연히 폭발하며 데미지를 입는다. 폭발된 지뢰는 주기적으로 리젠된다.
  • 스킨헤드 데스매치(잔느 , C.키드) - 딱히 특별한 룰은 없고 패배한 측의 패배 일러스트가 삭발된 모습으로 나온다.
  • 톱날 데스매치(머드맨, 징기스칸) - 바닥에 원형 톱날이 왔다갔다거린다. 톱날은 스테이지 끝에서 끝으로 쭉 지나간 뒤 그대로 역방향으로 진행하거나 한 바퀴를 돌아 다시 진행하거나 하는데, 톱날에 맞고 쓰러지는 상대를 계속 밀어붙여서 연속으로 톱날에 맞게 할 수 있다. 제대로 맞췄다면 총 6~7대로 거의 1/2에 준하는 데미지가 박힌다.
  • 기름 데스매치(머슬파워, J.맥스 ) - 어째서인지 뒤에 기름통에서 기름들이 줄줄 흘러나와 바닥에 잔뜩 고여 있는 스테이지. 기름이 흐르는 방향이 계속해서 바뀌고 이렇게 기름이 흐름에 따라 땅에 붙어 있는 플레이어 캐릭터들도 이리저리 쓸려다닌다. 넉백 따위도 무시하므로 기름이 흐르는 방향을 잘 만났다면 기절할 때까지 약공격 연타를 때려박아준다던가 하는 짓이 가능.
  • 낙뢰 데스매치(료코, 드래곤) - 주기적으로 위에서 기계가 나타나 번개를 떨어뜨린다. 분명 뒷배경은 원자력과 관련된 시설인데 별 상관이 없어보인다.
  • 폭발 가시철선 데스매치(라스푸틴, 디오) - 사방에 가시철선이 둘러져 있고 유탄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캐릭터가 스테이지 구석에 닿으면 폭발을 일으킨다. 다른 스테이지들이 그렇듯 유탄은 폭발 후에도 꼬박꼬박 리젠된다.
  • 스파이크 데스매치(한조, 브로켄) - 공장 같은 곳을 배경으로 스테이지 구석에 스파이크가 박힌 벽이 세워져 있다. 당연히 구석에 가면 데미지를 입는 방식인데 폭발 가시철선 데스매치와는 근본적으로 비슷해 보이면서도 약간 차이가 있다. 로프가 아닌 벽이라서 장애물의 높이가 좀 더 높은지라 구석으로 점프했다간 바로 데미지를 입어버리고 폭발 후 리젠 타임 그런 것도 없이 상시 존재하는 장애물.


[1] 캡틴 키드가 쓴 모자는 나폴레옹 시대의 모자로 그 이전에는 없던 모자였다. 코트 역시 나폴레옹시대 당시의 프랑스군 원수복이다.[2] 기획단계에는 존재했었으나, 실제 발매시에 삭제되었다. 본편에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후에 NCD으로 발매된 ADK월드에서 가이드역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