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 내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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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オー来訪者''' / '''BAOH'''
아라키 히로히코의 초기 작품. 주간 소년 점프 1984년 45호 ~ 1985년 11호까지 연재하였으며 단행본 2권으로 완결. 2000년에 집영사문고판 단권으로도 나왔다.
내용은 비밀조직 "도레스"에 의해 인간병기 바오로 개조된 주인공 하시자와 이쿠로가 예지능력이 있는 소녀 스미레와 함께 드레스의 추격을 피해 맞서 싸우는 정통파 SF 배틀물로써, 이때만 해도 그림체는 투박한 편이지만 표지 등에서 죠죠 특유의 포즈의 낌새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또한 작가의 후속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여러모로 영향을 준 작품이다. 먼저 일명 '무장현상'이라고 불리는 바오의 변신체 디자인과 팔뚝에서 칼을 뽑아쓰는 기믹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2부의 악역 카즈에 일부 응용되었으며,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의 주인공 쿠죠 죠타로의 스탠드인 스타 플래티나도 바오를 닮은 구석이 있다. 또한 너무나 강력한 무적의 주인공에게 새로운 적들이 계속 도전해오는 구성도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서 다시금 사용되었다.
사실 인기를 못 얻어서 조기 종료 출하당한 만화인데 아라키 히로히코가 신들린 수습력으로 연재 종료 통보를 받자마자 작품을 잘 정리해내서 조기 종료작이라는 걸 전혀 모르고 애초에 2권 짜리 단편만화인 걸로 아는 사람들도 많다. 오히려 완결 후에 재조명을 받은 작품으로 여러 번 재판되며 89년에 OVA까지 나오게 되었다.
원작의 내용을 압축한 40분 정도 분량의 OVA로 1989년 비디오와 LD가 발매되고, 2003년에는 복각판 DVD가 나왔다. OVA로서 발매되기 전 1989년 9월 16일에 테아틀 이케부쿠로(テアトル池袋)와 오사카 2관에서 도호를 통해 극장 공개되었다.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감독이 마사유키인데다가 토리우미 히사유키가 액션 콘티를 그려냈고 혼다 타케시, 신보 아키유키, 키시다 타카히로, 쿠보오카 토시유키, 스즈키 슌지, 마에다 마히로, 마스오 쇼이치, 오오하시 요시미츠, 쿠하라 시게키 같은 실력있는 애니메이터가 많이 참여해 액션과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이다. 몇몇 에피소드와 등장인물이 삭제된 것 말고는 내용은 거의 동일하므로 이것만 봐도 원작을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다. 오히려 만화보다 애니로 접했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주인공 이쿠로 = 바오의 심리상태를 대변하는 "바오는 생각했다"로 시작되는 설명문은 재현되지 않았지만, 바오의 능력을 개방할 때 효과음으로 "바르바르바르바르.. 바오--!!"라는 소리가 들리는 등 원작을 최대한 재현하려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북미에도 출시되었으며 유튜브에는 영어 더빙판도 올라와 있다. 단 원작이 원작인 만큼 상당히 잔혹한 부분이 있으므로[1] 주의해야 한다. 90년대 초반의 한국에서는 불법복제하여 판매하던 일본어판 비디오로 바오 내방자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 꽤 인기작이었다. 애니판 주제가는 永遠のSoldier(영원의 솔져).
'''バオー来訪者''' / '''BAOH'''
1. 개요
아라키 히로히코의 초기 작품. 주간 소년 점프 1984년 45호 ~ 1985년 11호까지 연재하였으며 단행본 2권으로 완결. 2000년에 집영사문고판 단권으로도 나왔다.
내용은 비밀조직 "도레스"에 의해 인간병기 바오로 개조된 주인공 하시자와 이쿠로가 예지능력이 있는 소녀 스미레와 함께 드레스의 추격을 피해 맞서 싸우는 정통파 SF 배틀물로써, 이때만 해도 그림체는 투박한 편이지만 표지 등에서 죠죠 특유의 포즈의 낌새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또한 작가의 후속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여러모로 영향을 준 작품이다. 먼저 일명 '무장현상'이라고 불리는 바오의 변신체 디자인과 팔뚝에서 칼을 뽑아쓰는 기믹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2부의 악역 카즈에 일부 응용되었으며,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의 주인공 쿠죠 죠타로의 스탠드인 스타 플래티나도 바오를 닮은 구석이 있다. 또한 너무나 강력한 무적의 주인공에게 새로운 적들이 계속 도전해오는 구성도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서 다시금 사용되었다.
사실 인기를 못 얻어서 조기 종료 출하당한 만화인데 아라키 히로히코가 신들린 수습력으로 연재 종료 통보를 받자마자 작품을 잘 정리해내서 조기 종료작이라는 걸 전혀 모르고 애초에 2권 짜리 단편만화인 걸로 아는 사람들도 많다. 오히려 완결 후에 재조명을 받은 작품으로 여러 번 재판되며 89년에 OVA까지 나오게 되었다.
2. 등장인물
3. OVA
원작의 내용을 압축한 40분 정도 분량의 OVA로 1989년 비디오와 LD가 발매되고, 2003년에는 복각판 DVD가 나왔다. OVA로서 발매되기 전 1989년 9월 16일에 테아틀 이케부쿠로(テアトル池袋)와 오사카 2관에서 도호를 통해 극장 공개되었다.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감독이 마사유키인데다가 토리우미 히사유키가 액션 콘티를 그려냈고 혼다 타케시, 신보 아키유키, 키시다 타카히로, 쿠보오카 토시유키, 스즈키 슌지, 마에다 마히로, 마스오 쇼이치, 오오하시 요시미츠, 쿠하라 시게키 같은 실력있는 애니메이터가 많이 참여해 액션과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이다. 몇몇 에피소드와 등장인물이 삭제된 것 말고는 내용은 거의 동일하므로 이것만 봐도 원작을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다. 오히려 만화보다 애니로 접했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주인공 이쿠로 = 바오의 심리상태를 대변하는 "바오는 생각했다"로 시작되는 설명문은 재현되지 않았지만, 바오의 능력을 개방할 때 효과음으로 "바르바르바르바르.. 바오--!!"라는 소리가 들리는 등 원작을 최대한 재현하려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북미에도 출시되었으며 유튜브에는 영어 더빙판도 올라와 있다. 단 원작이 원작인 만큼 상당히 잔혹한 부분이 있으므로[1] 주의해야 한다. 90년대 초반의 한국에서는 불법복제하여 판매하던 일본어판 비디오로 바오 내방자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 꽤 인기작이었다. 애니판 주제가는 永遠のSoldier(영원의 솔져).
4. 그 외
- 아라키 히로히코의 만화술에 의하면 이 당시 세계관의 디테일을 살리지 못해서 독자들에게 비판을 받은 것 때문에 디테일에 신경쓰게 되었다고 한다.
- 한국에선 '격주간 만화 개구장이'라는 잡지에서 '생물병기 야호'라는 이름으로 해적판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원작자 명의는 'HIROHIKO APAKI'로 표기되었으며, 바오가 딱히 일본 이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째선지 BAOH라고 쓰인 부분을 모두 YAHOH로 수정되었다.
- 월드 히어로즈의 최종보스 네오-디오의 외형은 바오에게서 따온 것이며, 같은 작가의 작품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카즈, DIO 등의 특성 또한 혼합되어있다.
-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바오가 출현한다. 일순 후의 세계에서만 나오며, 일단은 이쿠로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한 대만 맞으면 바오로 변신한다. 게다가 그 능력치는 맷집만 빼면 토니오 트루사르디에 필적한다.
- 죠죠 발매 25주년 기념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린 죠셉 죠스타가 보던 만화책이 바오 내방자로 나온다. 원작에서 슈퍼맨 만화책을 보고 있던 장면이 저작권 문제로 대체된 것.